포항시가 정부의 음주운전 징계기준 강화 방침에 따라 음주운전 제로(Zero)화에 나섰다시는 지난 17일 올해 음주운전 제로(Zero)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전직원이 음주운전 근절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산하기관에 추진계획을 시달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들어갔다.시는 지난해 11월 19일 성폭력·금품∙향응수수·음주..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21일 포항시 북구 송도동 해경전용부두에서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의경대원들이 안전한 바닷길을 기원하는 쥐불놀이를 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흥해의용소방대는 지난 19일 흥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7대 서태준 대장 취임식 및 16대 송영수 대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오페라 ‘카르멘’ 주·조역 오디션 먼저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오페라 '카르멘' 주·조역 오디션 신청자를 접수받는다.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오페라 중 하나인 오페라 ‘카르멘’은 (재)성남문화재단과 (재)대구오페라하우스가 공동으로 제작하며 오는 11월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각각 공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오디션을 통해 주·조역 성악가를 캐스팅하기로 하고 각 지역에서 1차 오디션을, 그리고 성남에서 2차 오디션을 실시한다. 이번에 진행될 오디션에서 각 배역별 응시자는 지정 곡목과 자유곡을 함께 준비해야 한다.
부동산시장이 새해 시작부터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1월 주택 매매가 20% 이상 급감하고, 아파트 청약 미달률은 50%에 육박했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 부메랑이 돼 돌아오고 있다.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지역은 지난해 부동산 훈풍을 이끌었던 대구·경북으로 반토막이 났다. 1월 경북지역 주택매매 거래량은 2천615건으로, 지난해 1월의 6천628건에 비해 무려 60.5%나 감소했다. 이런 감소폭은 전국 평균치(-21.4%)를 크게 웃돌며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 대구는 같은 기간 4천242건에서 2천35건으로 52% 줄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주택거래량 감소율에서 경북과 대구가 나란히 1·2위라는 불명예를 안은 것이다. 지난달 주택거래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은 작년 1월 거래량이 시장의 기대심리 회복 등으로 2006년 통계를 집계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基底,base effect)’로 분석했다. 하지만 비교 대상인 지난해 1월 주택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보이는 착시효과에 불과해 한마디로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대구·경북은 사정이 달랐다. 대구와 경북의 5년 평균 1월 거래량은 각각 2천935건과 3천589건으로 지난달 거래량보다 모두 많았다. 1월 대구·경북 주택거래량이 5년 평균치까지 밑돌면서 매매시장이 동면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물량을 쏟아낸 아파트 청약 시장도 위기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9일까지 1·2순위 청약이 끝난 총 32개 사업장 중 절반가량(15곳·47%)은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1순위에 마감된 단지는 12곳에 불과했다. 바로 직전 달인 지난해 12월 순위 내 미달률(37.5%)보다 청약 미달률이 10%가량이나 높아진 것이다. 지난해 저금리 기조를 타고 분양물량을 밀어내기 식으로 쏟아낸 데 따른 공급과잉의 결과물이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와 전반적인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에다 이달부터 강화된 주택담보대출 규제까지 시행되면서 미분양 우려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쟁력 약화에다 동시다발적으로 터지고 있는 글로벌 악재 때문에 '3저 현상'을 활용 못하고 있는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의 주택시장이 안고 있는 문제를 푸는 것은 간단하지 않을 것 같다. 주택 거래량의 하락 수준이 정점을 찍고 하반기에는 경제상황이 악화되기보다는 현재보다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창균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1일 100년 먹거리, 100만 포항건설을 위해 ‘살러오는 포항, 놀러오는 포항’ 공약의 세부전략인 4대 권역별 발전전략 중앙권역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중앙권역인 8개 동을 중심으로 한 시내권역 발전 전략으로 경북도 제2청사 승격, 구 역사 대규모 복합 주거문화 및 지하 대형 주차장 건설, 대구지하철1호선 포항 연결 추진, 포항운하 세계적 관광명소 개발촉진과 주변 재개발을 통해 도시재생을 넘어 도시회복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사무소(읍장 정봉영)는 20일 오천읍 관내 냉천 주변과 도심 공한지 등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엔 냉천지킴이(회장 이덕우) 회원들과 동양에코(사장 류용탁) 직원들 등 100여 명이 참여, 쓰레기 1t을 수거했다. 정봉영 읍장은 "매월 1회씩 지역 대 청결 운동에 참여해 환경정비를 도와주는 냉천지킴이와 동양에코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오후 5시 서천둔치에서 열리는 정월 대보름행사에 참석.
최양식 경주시장은 22일 오전 11시 경주 양동마을에서 열리는 ‘양동마을 정월대보름’ 행사에 참석.
경주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 주변의 문화재구역에 대해 대대적 인 재선충 방제작업을 지난 19일부터 3월말까지 실시키로 했다. 대상지구는 불국사, 석굴암 양동마을, 김유신묘, 옥산서원, 서악동 고분군, 원성왕릉, 문무대왕릉, 흥덕왕릉 일원 등 10개소이다. 시는 사업비 19억 3천700만 원을 투입해 3천460ha 13만6천500본에 대해 예방주사(수간주입)를 실시하고 고사목제거 및 연막방제 등을 실시해 문화재 주변 경관보존 및 소나무 보호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현재 불국사 등 8개 지역에 대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문무대왕릉 및 흥덕왕릉에도 문화재청의 긴급보수비 1억 8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3월까지 방제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주변구역에 대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이상 발견 시 적기 방제작업으로 재선충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선충 확산 방지를 위해서 고사목 발견즉시 시에 신고하고 소나무의 불법 이동을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주시가 주최하고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하는 신라고취대(新羅鼓吹隊) 재현 사업이 19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라고취대는 지난 2월초에 공개모집을 통해 32명의 단원을 선발했으며 19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기조 경주문화원장 등을 비롯한 문화예술 관련 단체장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는 등 신라고취대의 활동과 역할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렌트카를 이용해 차량의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하루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께 렌트카로 남구 소재 대형마트 주차장을 돌며 범행 대상을 물색, 차량에 침입해 현금과 블랙박스(185만 원 상당)를 훔쳐 달아난 A모(28)씨를 18일 검거했다. 경찰은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을 분석해 피해차량에 접근하는 A씨가 렌트카를 이용했음을 확인, 추적해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추적을 피하기 위해 렌트카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북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0일 포항시 북구 남빈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수많은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현판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축하 영상 등 다양한 순서들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개소식에는 각개각층의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홍문종 국회미방위 위원장, 유기준 전 장관,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권영세 전 주중대사,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축하영상을 보내왔다. 이어 성홍근 교수와 김명숙 공동선대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고등학교 2학년 때 담임이었던 오선녀 선생님의 편지 낭독 시간을 가졌다. 김정재 예비후보는 "포항 발전을 위해서는 포항시, 경상북도, 중앙정부와 원활하게 대화할 수 있는 소통의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역동적인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실천하는 정치인으로서, 약속을 지키는 정치인이 되어 살맛나는 포항을 한 번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지난 19일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안동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NSK하이프마켓 – 안동무역(주) - H&P인터내셔널’과 ‘안동 농·특산물 말레이시아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대형 유통업체인 NSK하이프마켓과 MOU체결은 안동시와 안동무역(주), 현지 유망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과 소비자 반응 모니터링, 꾸준한 해외 마케팅 활동 결과가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함께 진행된 현지 판촉행사에서는 사과, 딸기, 메론 등 신선농산물과 함께 탁촌장의 안동 쌀국수, 북안동농협의 마 음료, 남안동농협 고추장과 고춧가루 등 안동 농·특산물을 직접 전시․판매하여 안동 농식품의 우수성을 현지인들에게 홍보하였다.
2월 임시국회가 개의 된 지 열흘 지났지만 여야의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처리 협상은 오리무중이다. 여야는 예정된 23일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를 거쳐 법사위에 회부된 80여건의 법안만 처리하고, 나머지 쟁점법안은 2월 마지막 날인 29일로 연기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당초에는 23일 본회의를 마지노선으로 삼았지만 지난 19일 새누리당 김무성,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회동에서 다시 29일까지 6일간의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기 때문이다. 양당 원내지도부는 22일 회동을 열어 선거구 획정과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4법 등 여당이 요구하는 법안과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사회적경제기본법 등 야당이 원하는 법안을 두고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다. 2월 임시국회 종료가 내달 11일이기는 하지만 이달을 넘길 경우 재외국민 선거 명부 작성을 포함한 전반적인 총선 일정이 틀어지고, 여기에 맞물려 여야의 당내 경선을 비롯한 공천 작업도 차질을 빚으면서 큰 혼란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실제 29일 일괄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부인해 2월에 처리될지도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협상이 더 지연될 경우 총선연기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을 것이라는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다. 정의화 국회의장도 19일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제가 볼 때는 23일을 지나면 4·13 총선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로 인해 새누리당 지도부는 쟁점 법안은 다소 뒤로 미루더라도 선거구 획정부터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박근혜 대통령의 지난 16일 국회 국정연설 이후 강경론으로 돌아선 분위기다. 선거구 획정은 광역시·도별 의원정수 배분이나 석패율제 도입 여부와 같은 일부 쟁점이 남아있지만 여야간 어느 정도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인권법 역시 법 조문에서 북한인권정보 수집과 남북관계 개선 활동 사이에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아 처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선거구 획정을 먼저 처리할 경우 정부·여당의 중점 법안은 사장될 것이라는 우려가 강해 협상이 난황을 겪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누리당은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잇따른 도발 사태 이후 테러방지법의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고 있지만, 야당은 국가정보원에 감청, 금융정보 수집 권한 등을 주는 데 따른 권력 남용 가능성을 들어 거부의사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서도 의료 부분을 핵심으로 꼽는 새누리당과 이를 제외하고 통과해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 19일 경산4 일반산업단지조성 예정지인 진량읍 신제, 문천, 광석, 다문리 일원 250만4천474㎡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상협의회 구성은 위원장 이원열 경산시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시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보상관련 전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경산4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1년 2월 경북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받았으며, 지난해 10월 한국
[경상매일신문=장덕필기자] 예천군(군수 이현준)은 경상북도의 새로운 천년이 활짝 열려 새 보금자리에 자리 잡게 된 것을 축하하기 위한 신도청 이사기념 환영행사가 지난 19일 예천읍 천보당사거리에서 펼쳐졌다.이번 행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고 신도청 시대의 서막을 여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마..
예천군이 국토교통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대중교통시책평가에서 군 단위 최우수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예천군은 최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성과금으로 보통교부세 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평가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전국 161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및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환승체계 구축, 대중교통 안정성 및 쾌적성, 대중교통정보제공 확대,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등 4개부문 19개 평가지표 및 56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지실사, 군민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북지역의 전략소재부품 타이타늄 육성 산업으로 인해 미래의 신소재산업이 밝다.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는 지난 18일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 (RIST), 재료연구소 (KIMS) 와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사업’으로 첨단소재 타이타늄(Ti) 육성에 관한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 분야 중앙 및 지방정부의 정책을 공유하고 타이타늄 소재의 국내외 시장동향 및 적용분야와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해양플랜트·조선등 주력산업과 항공·우주의 미래산업에 대해 소개했다. 항공·우주·국방 방면 소재 인증에 필요한 NADCAP(국가 방산 및 항공우주산업 인증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융합신제품 신속한 인증 및 표준을 정립하는 절차를 소개함으로써 향후 기업 내부의 특수한 공정관리에 대해 효율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전망된다. RIST 송진화 박사는 “타이타늄 금속은 친환경 산업용 소재로서 향후 더욱 그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으며 특히 친환경 기술이 요구되는 항공기와 자동차와 같은 운송기의 경우, 연비 향상을 위해 가볍고 강한 소재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타이타늄 금속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항공산업용 수요는 향후 항공기 생산량이 계속 증가됨에 따라 연평균 3.4 %로 성장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했으며 친환경 수전기자동차 분리판에 공업용 순 타이타늄이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대규모 신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육성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경북TP 이재훈 원장은 “정부는 신산업 창출과 주력산업 고도화를 위해 신산업분야에 대한 전면적 규제완화 추진, 전국 27개 지역전략산업에 대해 선별적 규제 제로화(규제프리존 설정) 등의 과감한 규제개선을 추진하고 신성장동력 분야 R&D 전폭지원, 금융·세제·입지·인력 등 총체적 지원을 정부 부처 합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정부지원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으며 국내외 외부기업 유치를 통해 한국타이타늄소재밸리가 탄생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연계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2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되는 친환경문경오미자대학 입학식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