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19일 경산4 일반산업단지조성 예정지인 진량읍 신제, 문천, 광석, 다문리 일원 250만4천474㎡에 대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상협의회 구성은 위원장 이원열 경산시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시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보상관련 전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됐다.   경산4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1년 2월 경북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받았으며, 지난해 10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사업시행자 참여가 확정되면서 지난해 11월 사업시행자의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019년 까지 진량읍 신제, 광석, 문천, 다문리 일원에 250만4천474㎡(약 76만평)의 규모로 사업비 4천여억 원을 들여 조성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시는 보상협의회를 통해 주민의견 수렴 등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간 의견을 조율해 민원을 해소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보상금 지급 시기는 토지감정평가 후 올 5월 이후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보상협의회를 시작으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경산4 일반산업단지의 조성이 완료되면 가동 중인 경산1,2,3 일반산업단지와 현재 추진 중인 하양읍․와촌면 일원의 경제자유구역, 압량면 일원의 경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과 함께 경상북도는 물론 대한민국의 산업 메카로 우뚝 설 것"이라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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