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배식봉사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9일 오전, 포항제철소는 송도동과 해도동의 무료급식소에서 추석맞이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포항제철소 소장단을 비롯한 정비사업회사 및 협력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이번 추석에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갈비찜, 소불고기 등의 특식과 과일 후식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식사를 제공했다. ‘포스코 나눔의 집’ 무료급식소는
조현일 경산시장은 9일 다함께 돌봄 시설인 ‘K보듬 6000’ 제1호점 경산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에코프로비엠이 중국 전구체 제조사인 GEM과 손잡고 양극소재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GEM의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지분을 인수해 전구체에 이어 제련업에 본격 진출한다. 에코프로 최대주주인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은 GEM 허개화 회장과 최근 에코프로 오창 본사에서 만나 이 같은 방안에 합의하고 임직원들에게 사업 취지를 직접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제련-전구체-양극재 등 양극 소재 생태계 전반을 포괄할 것으로 예상돼 획기적인 비용 절감을 통해 양극소재 시장 가격 파괴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GEM은 인도네시아에 니켈 제련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편 전구체 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이동채 전 회장은 “파괴적 혁신
경산시는 지난 4~6일까지 지역 내 6개 대학에서 예비 창업자 및 스타트업 20개사와 투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벤처·창업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실시한 2024년 악취 및 실내공기질 분야 숙련도 평가에서 2개 분야 모두 기관 ‘적합’ 평가를 받아 우수 분석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연구원은 올해 평가에서 악취 분야 복합악취 등 6개 항목과 실내공기질 분야 폼알데하이드 등 7개 항목, 총 13개 항목 모두 ‘적합’ 평가를 받아 실내 공기질과 악취 분야 숙련도 시험이 시작된 지난 2006년부터 19년간 연속 최고 수준의 분석 정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숙련도 시험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공립 연구기관, 측정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분석 능력 평가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숙련도 평가로 연구원이 한 번 더 생활환경 분야 시험·검사 결과 품질을 공식 인증받았으며, 앞으로도 분석 항목 확대와 분석 역량 강화로 지역 내 선진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것이고, 또한
포항지역발전협의회(회장 공원식)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인 포항시 남구 청림동 우함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발달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사)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해마다 설과 추석명절에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여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해오고 있다. 공원식 포항지역발전협의회 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장애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가족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전담하는 ‘디지털 미래설계 교육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30일 실무회의를 열고 지역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 미래설계 교육 지원사업은 보호대상아동, 학교밖청소년, 자립준비청년, 다문화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을 통한 진로 설계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이 가능한 청소년 중 필요한 인원에게는 취업 연계 기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부터 교육기관과 교육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사업비는 총 7.2억원(국비 5.8억원)으로 청소년 500명 대상 디지털 교육을 기본소양, 전문교육 등 100시간을 추진하고 20명 이상의 취업 연계 사례 발굴을 목표로 추진한다. 안동시, 포항시 2곳에 디지털 드림센터를 구축하고 두 곳을 중심으로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방문이 어려운 교육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한다. 경북도와 사업수행기관인 에이럭스(ALUX) 컨소시엄은 청소년 대상 사업홍보활동 강화와 교육 후 취업연계, 인턴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기관, 민간 기업체 및 협회와 함께 경북도 디지털 역량 지역협의체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경북도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은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사업을 우리 도에서 추진한 것은 큰 의미”라면서 “디지털이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로 디지털 분야 진로로 나아갈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는 9일 오전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장단 및 각 상임위원장, 포항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의회는 이날 포항시로부터 2024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호미반도 해양보호구역 확대지정,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등 포항시 민자사업 추진현황, 포항역 주차장 확충, 어르신 등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향후 정책방향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사업비 추가 출연 등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예산 편성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고, 지난 1월 준공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아직도 정상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장애인과 아동 시설 등에 대해 시에서 설계부터 세밀한 검토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9일부터 도청 동락관 공연장에서 도 소속 직원과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도 인권 교육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했다.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존중 확산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조직 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기존에 별도 운영했던 인권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을 통합해 진행한다. 경북도는 이번 교육에서는 인권 존중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특강과 연극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인권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KBS개그맨 출신 정철규 강사는 ‘인권, 희망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 등을 인권 감수성 내용과 연결해 인권이라는 개념에 쉽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더큰컴퍼니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연극’은 조직 내 세대 간‧직위 간 인식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괴롭힘 사례들을 연극으로 풀어내 직장 내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괴롭힘 유형을 이해하기 쉽게 보여줬다. 한편 인권 존중 문화 정착과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2024년 경북도 인권 교육 및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포항, 대구 등에서 변호사와 공인노무사의 전문 강의, 인권영화 상영 등 총 4회 더 진행된다. 오상철 행정지원과장은 “직원 상호 간의 존중·이해·배려가 일상이 되어 개인과 조직이 공존하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생활 속 인권 존중 문화와 인권 가치 확산을 통해 인권 도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남한권 울릉군은 9일 서울에 있는 지방자치연구소에서 열린 먼 섬 소형공항 중심의 면세지역 지정 방안 공동연구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지난 7일, ‘제12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일제 강점기 이역만리 타국에서 고향을 그리워하며 불렀던 영천아리랑은 영천아리랑을 사랑하는 시민들에 의해 전승·보존되고 있으며, 영천의 혼과 얼이 깃들어 있는 영천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가 해마다 열리고 있다. 당일 새벽부터 대회 신청을 위해 전라북도, 경기도 등 전국 각 시군에서 신청자들이 모여들었으며, 명창부 8명, 일반부 20명, 단체부 10팀(55명) 등 많은 참가자들이 하루종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학생부(영상심사)는 올해부터 초등부(7팀 35명), 중등부(4팀 23명), 고등부(4팀 131명)로 나눠 심사해 공정한 경쟁이 되도록 했으며, 미래의 주역들에게 영천아리랑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경북도 청년정책참여단 복지주거분과’는 9일 대구보건대학교에서 대구·경북 청년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경북 청년정책학교’ 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2023년 6월부터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와 청년 맞춤형 정책 발굴 등을 위해 5개 분과위원회(복지 주거, 일자리 경제, 교육지원, 문화예술, 참여 소통) 75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참여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주거복지분과’는 ‘경북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년복지 및 주거 안정’에 관한 문제 해결을 위해 15명의 다양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다. 그동안 ‘주거복지분과’에서는 포항, 경주 등 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경북 청년 정책 학교를 개최하고, 지역의 청년복지와 주거 문제에 관한 현장의 생생한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전형무 경북도 청년특별보좌관의 경북 청년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특강 △대구·경북 청년협의체 소개 △주거·복지 관련 청년 의견 수렴 및 정책 현안 토의 △대구·경북 청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강상훈 복지주거분과 위원(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의 청년들이 주거와 복지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정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정책참여단 운영 활성화로 지역 청년들이 마주한 일자리, 주거 등 여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스님)는 창건 1215주년을 맞이해, 선대 조사스님들의 혜명으로 대한민국의 일상을 치유하고 도·시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 네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고령군은 추석 명절 장날인 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온누리 상품권 3천여 만원을 구입하고 최대 15% 할인하는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당일 대가야시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대가야시장 어울장, 각종 문화콘서트 및 체험행사를 시행하는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 마당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 직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 9.(월)에 포항 관내 여러 전통시장(죽도시장 등)을 방문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고물가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한용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제수용품과 가족·친지에게 전할 명절 선물 등을 구입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전통시장 운영현황을 직원들에게 안내하고 포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여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최한용 교육장은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명절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에서 준비하는 것이 가정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신선한 먹거리와 따뜻한 인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전
경북도는 9~10일까지 포스코 국제관에서 ‘2024 그린바이오 산업 국제 콘퍼런스’ 및 ‘그린바이오벤처캠퍼스 MOU 체결’ 행사를 열었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에 생명공학기술 등을 적용, 농업과 전·후방산업 전반에 대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 분야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으로 주목받는 그린바이오 분야의 국내외 산‧학‧연 공동 협력과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6개국(한국, 중국, 이스라엘, 리투아니아, 미국, 싱가포르) 16명의 국내외 연사를 비롯해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원장의 국내·외 그린바이오산업의 동향에 대해 발표하고 그린바이오산업의 정부 정책 소개와 향후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린 바이오 산업(좌장: 국립농업과학원 이시철 과장) △동물용의약품(좌장: 서울대학교 수의학과 장구 교수) △합성생물학(좌장: 포항공과대학교 이정욱 교수)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해당 분야의 글로벌 그린바이오 신기술과 트렌드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지원하는 ‘식물백신 품질고도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투자사와 함께 ‘그린바이오 데모데이’ 행사를 열어 기업 진단과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특별행사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개(포항, 익산, 평창, 진주, 예산) 운영기관 간 시설 운영, 시설 장비 공동 활용, 신규사업 및 규제 발굴 등의 내용으로 MOU를 체결했다. 도는 그린백신 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식물을 활용한 동물용의약품 제조 기업의 산업화를 지원하고, 그린바이오 6대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내년 농식품부에서 공모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지구에 ‘동물용의약품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지구’가 지정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벤처기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맞아 봉사와 기부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기부, 봉사 선행 직원들은 정년퇴직을 1년 앞둔 울릉파출소장 이관표 경감으로 평소 직원들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 간식, 쌀, 라면 등 생필품 전달과 함께 보일러, 선풍기, TV 잔고장 수리 등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이외에도 기획운영과 지상환 경장, 홍덕표 경위, 3016함 이주형 경사, 1513함 이신우 경사, P-118정 설광석 경장, 울릉파출소 배성원 순경도 각종 봉사단체 기부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천만석)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김일만 포항시의장, 천만석 용흥동장과 함께 관내 경로당 21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살폈다. 어르신들이 경로당을 이용함에 있어 어려움은 없는지 시설을 돌아보며 점검하고, 지난 여름의 무더위 속에서 건강은 괜찮으신지, 건강 체크의 시간도 가지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행정을 펼쳤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좋은 관계 속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잘 지내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아보이고,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속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많은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상인네거리 일원에서 지역 내 10개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청렴실천협의체와 함께 청렴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달서구를 비롯해 지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직원 40여명이 함께한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역 공공기관의 청렴 실천의지를 전파하고, 청렴문화의 지속적인 정착과 부패방지 및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청렴실천협의체(달구벌 청렴지기)는 2016년도 최초 구성됐으며, 공공기관의 경우 대구 달서구, 대구지방검찰청서부지청, 성서 및 달서경찰서, 고용노동부 대구서부지청,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경북혈액원이 참여 중이다. 민간단체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지사협의회,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가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는 9일 포항가속기연구소 과학관에서 포항시, 포항가속기연구소(PAL)와 공동으로 ‘제6회 가속기 기반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캐나다, 슬로베니아, 미국 등 국내외 전문가와 산업체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김종규 포스텍 대외부총장, 손희권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부위원장과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관련 전문가와 수소 관련 기업 등이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개최를 축하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가속기 기반 국제심포지엄은 가속기의 첨단 분석기술을 활용한 신소재 분야의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를 공유해 소재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기술 개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방사광가속기는 재료의 미세 구조와 특성을 밝히는 데 필수적인 연구시설로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첨단 산업의 성장에 있어 소재 분야가 차지하는 기여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보통신, 환경 및 에너지, 바이오,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핵심 소재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미래에너지 신산업으로 부상하는 수소 산업의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가속기 기반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연구 결과 발표와 강연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오전 해외 연사 강연은 △방사선 X선 이미지 분석법을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이동 현상 연구 △그래핀의 전기화학적 촉매 응용 △이온 전도성 고분자 막 연구개발 동향 및 그린수소 기술에서의 응용 △산소발생 반응을 위한 복합 산화물 전기 촉매의 결함 연구 및 방사광 연구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로 가속기를 활용한 수소에너지 소재 기술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오후 국내 연사 강연에서는 △방사광을 활용한 사이언스 및 산업과학분야 연구성과 △2024년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수소, 이차전지) 중장기 전략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소개 △수소에너지 기술을 위한 전기화학 촉매 설계 및 방사광 활용분석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사업 비전, 전략, 사례 소개 △수소에너지 기술을 위한 수전해 및 수소연료전지용 촉매 소재 연구개발 방안 등을 소개했다. 경북도는 미래에너지 전략산업으로 수소 산업을 육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