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가스안전장치인 타이머콕 무상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권영택 영양군수와 윤종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북부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번 업무협약은 급속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가스기구 사용 중 과열로 인한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따라서 영양군은 올해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협조를 받아 설정시간에 도래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인 가스 타이머콕을 지역 내 3천여 65세 이상 노인 가구에 보급하게 된다.
울진군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고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대형 산불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를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올해는 봄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건조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강한 바람으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진군은 산불발생시 즉시 산불진화에 나설 수 있도록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 감시원과 진화대 168명 및 군청 전 직원 등 모든 산불방지인력을 활용해 산불취약지역을 상시적으로 감시한다고 밝혔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1 오전 10시 신도청 경북시대를 맞아 도 유관부서를 방문, 경북도청의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이전에 고생한 도청 직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김관용 도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그동안 경북도에서 보내준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신도청 경북시대를 맞이아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 등 경상북도와의 상생협력 확대를 건의했다. 또 지역 출신 도청 직원인 ‘가야회’ 회원들 대상으로 도·군정 연계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6년 군정 운영 방향과 도정 연계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곽 고령군수는 “경북도의 숙원이었던 도청소재지 이전이 이루어진 것을 축하하며, 신도청 시대 개막으로 도민 화합과 경북의 밝은 미래를 위해 상생발전하는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 고령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도시미관의 개선과 시민들의 재산보호, 건축법 질서 확립을 위해 존치기간이 만료 된 가설건축물에 21일부터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만료를 알리고 일제 정비를 한다. 가설건축물이란 한시적인 기간에 공사용, 경비용, 임시차고나 사무실 등 법령에 명시 된 용도에 한정 될 것을 전제로 한 임시건축물로서 존치기간이 만료되면 자진 철거를 해야 한다. 현재 시에서는 존치기간 만료 30일 전에 가설건축물의 건축주에게 존치기간 만료 예고 문 발송 행정서비스를 진행함에도 불구하고 총 708건의 가설건축물축조 신고 건 중 196건이 존치기간 만료 된 상태다. 이에 김천시는 존치기간 만료된 가설건축물 소유주에게 존치기간 만료 안내문을 발송해 자진 철거 및 존치기간 연장신고를 하도록 유도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 강제 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린 뒤 일제 정비를 할 방침이다. 가설건축물은 존치기간이 한정 된 건축물로 일반건축물과 다르게 간단한 신고 및 적은 비용으로 축조돼 장기간 방치 될 경우 도시의 미관을 해칠 수 있으므로 시는 지속적으로 관리 해 나갈 계획이다.
(사)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는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7대 지회장으로 박두호 현 지회장을 재선출했다. 박 지회장은 앞으로 4년간 구미시노인회를 이끌어 간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보고, 2016년도 사업추진 계획과 예산안 승인 건 등을 심의하고 또한, 함께 치러진 감사 선거에서 이윤배, 신용기 후보가 선출됐다. 박두호 회장은 “노인복지정책의 주축을 담당하는 노인회의 발전과 노인들의 권익과 복지증진, 역할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총회에 참석한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지역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가 노인회구미시지회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육군 제50보병사단과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21일 오후 영천댐 수변테마파크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경북지역 올해 첫 유해발굴을 시작했다. 올해 육군에서 처음 실시하는 유해발굴 개토식에는 50사단장(소장 서정천) 등 군 관계자와 김영석 시장, 김종민 국립영천호국원장 등 지역 기관장과 단체장, 보훈단체, 초·중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발굴에 참가하는 모든 인원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날 개토식을 시작으로 영천지역 유해발굴사업은 내달 22일까지 5주간에 걸쳐 영천전투 격전지였던 자양면 노항리 천장산 518고지에서 펼쳐진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22일 오전 10시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열리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에 참석.
영천시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보급을 위한 사전교육 및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된 농업인들의 노동 부담을 경감시키고 농작업성 질환을 예방,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편이장비를 지난 2008년부터 농작업 환경개선 편이장비 459대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어왔다.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 상현사에서 춘분을 맞이해 발해왕조 춘향제를 봉행했다. 발해왕조제례보존회의 주관으로 남천면 송백리 상현사(尙賢祠)에서 열린 발해(渤海)의 건국자인 대조영을 추모하는 향사가 후손 및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발해왕조 춘향제는 1대 고왕 대조영을 비롯한 역대왕조 14위를 포함해 전체 19위에 대해 제향하며, 이번 향사는 최영조 경산시장이 초헌관, 윤성규 도의원이 아헌관, 태재은 영순태씨 종친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통예법에 따라 제례가 진행됐다. 한편, 경산시 남천면 송백리에는 대중상(대조영의 아버지)의 31대손 태순금 일족이 1592년 경 영순현(지금의 문경, 상주, 예천 일대)에서 경산으로 이주해 현재 20가구 35명 정도의 후손이 집성촌을 이루어 살고 있다. 또 영순태씨 족보에는 발해의 기원, 지리, 강역, 외교문서, 연표 등은 물론 대씨가 태씨로 바뀐 사실 등 발해사 연구에 귀중한 내용이 기록돼 있어 사료적 가치가 높다.
제19회 고령군협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대회가 지난 20일 고령테니스장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 이달호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체육회 관계자와 선수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테니스대회는 고령군테니스협회가 주관, 주경기장인 고령테니스장을 비롯 운수테니스장, 쌍림테니스장에서 분산해 관내 5개 테니스동호회에서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금배부에서는 4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결정했으며 은배부는 5개 동호회 10개팀이 참가해 3개조로 나누어 조 1,2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가운데 우승을 가렸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2일 오전 10시 '경북도청 신청사'에 방문.
남유진 구미시장은 22일 오후 4시 30분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리는 구미제1국가산업단지 재생계획용역 중간보고회(2차)를 주재하고 오후 6시 LG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리는 김천·구미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2016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을 당부.
청도공영사업공사는 지난 20일 11회차 청도소싸움경기로 총 50경기 최다출전을 달성한 싸움소 '강창'이 대기록을 달성했다. 공영공사 관계자와 강창이 팬들은 ‘대한민국 소싸움경기의 전설’이라고 표현하며, 50경기 출전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싸움소 강창이는 지난 2011년 9월3일 청도소싸움경기개장 첫 경기 첫 승리로 공식 출전을 시작해 지난 주말경기까지 총 50경기 중 1승1패를 더해 5년만에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50회 출전 경기는 상대 싸움소인 신예 스타 흑곰이를 만나 26분 6라운드 접전을 펼쳤으나 끝내 체력의 한계로 패한 경기였지만 많은 관람객 들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에 환호와 갈채를 보냈다. 11살인 노장인 '강창'이는 타 지역 민속소싸움축제에서 1등 등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는 등 유명세가 높은 대표적인 싸움소이다.
청도군체육회(회장 이승율 청도군수)가 주최하고 가맹경기단체가 주관하는 2016청도군수배 종목별 대회가 지난 19~21일 3일간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 등 5곳에서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예규대 청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과 선수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1천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각 종목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청도군수배 종목별 체육대회는 8개종목(배구,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 볼링, 축구, 풋살, 게이트볼)을 한곳에 모아 개최함으로써 가맹경기 단체 상호간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고 5월에 안동에서 개최 될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할 우수한 선수를 발굴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관광영덕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영덕군 관광홍보 SNS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지난 19일 군청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주부, 대학생, 직장인, 전문 블로거, 관광 해설사,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50명을 선발하여 위촉장을 수여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SNS 활용 및 사진촬영 기법을 교육했다. 또 20일까지 1박 2일간 주요관광지인 해맞이공원, 괴시 전통마을, 블루로드를 둘러보는 팸투어 시간을 가졌다.
청송군선거관리위원회가 미래유권자의 건전한 정치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청소년리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참여하고 실천하는 미래유권자’란 주제로 진행 중인 이번 연수는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난 15일 부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6일 청송중학교 부동분교, 오는 23일은 청송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번 청소년리더연수는 주권의식 함양과 정치·선거문화의 올바른 판단기준 세우기, 유권자가 가진 한 표의 소중함 등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며 특히 학생회 임원선거도 지원해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리더 연수가 학생들에게 주권의 의미와 선거참여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올바른 선거문화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2일 오전 11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리는 2016 예산의 투자 목표 및 성과 계획 보고회에 참석할 예정.
영덕군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영덕 오일장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매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상북도 주최 영덕군과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인 기웅아재와 단비가 진행을 맡아 1시간동안 진행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치매예방 체조, 기억력 테스트, 치매바로알기 OX퀴즈, 링 안에 신발 던져 넣기 게임, 인지강화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진행돼 군민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선별검사, 치매치료비 지원 등 보건소 치매예방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추진된다. 김미옥영덕군보건소 소장은 “많은 주민들이 캠페인에 동참해 치매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치매걱정 없는 영덕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 발표에 따른 잡음이 들려오고 있다. 바로 김종인 대표가 스스로를 비례대표 2번으로 공천한 것이다. 이 발표로 비례대표에 별 관심이 없다던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종인 대표는 더민주 영입 기자간담회에서 비례대표 관련 질문을 받고 “내 나이가 지금 77세예요. 내가 젊어지는 국회에 가서 쪼그리고 앉아서 쳐다보는 것도 참 곤혹스러운 일이고..”라며 고사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민주 대표 취임 한달 기자회견에선 “내가 과연 비례대표 욕심 있느냐. 난 그런 생각 추호도 없으니까 그 정도만 아시면 돼요”라며 단호한 입장을 재확인 했다. 이렇게 말하던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본인을 비례대표 최상단에 공천했기에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더민주는 공천 과정에서 당 주류로 통하는 ‘친노ㆍ운동권’인사들과 최대 계파인 정세균계를 도려냈다. 반발이 있었지만 총선 승리라는 대의명분 탓에 대세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 그러나 비례대표 명단 발표 과정에서 김 대표를 향한 비판의 수위가 사뭇 다르다. 김 대표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최근 나온 ‘킹메이커’발언이 한몫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킹메이커 혹은 직접 대선 후보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어떤 목표를 가지고 이 당에 온 사람이 아니다”며 “그런 질문에 대해 답을 해야하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 대표의 이 같은 발언과 비례 2번 셀프 공천을 끼워 맞출 경우 오는 2017년 대선에서 야권 후보의 조력자가 아니라 본인이 직접 대선에 뛰어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가 이번 총선을 통해 당선되면 비례대표로만 5번 금배지를 다는 진기록을 갖게 된다. 논란 확산에도 불구하고 정작 김 대표는 “무슨 문제가 있느냐”고 일축했다. 비례대표는 한 번만 하는 것이 정치권의 암묵적인 예의다. 당대표가 비례대표로 나올 경우에는 경우가 다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한명숙 대표는 비례대표 15번이었다. 15대 총선에서 김대중 대표는 비례대표 14번이었다. 당시 민주당에게 14~15번은 결코 낙관적인 당선권이 아니었다. 즉, 당대표가 선거에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를 담아 목표 득표수를 얻었을 때 간신히 당선가능한 아슬아슬한 번호로 배치했던 것이다. 그런데, 현행 의석수 유지인 107석이라는 썰렁한 목표를 제시한 김종인 대표가 비례대표 2번이라니 어이가 없다. 쉬운 목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영덕군 남정면 중화리 국유림 약0.2ha 피해를 발생시킨 산불의 피의자 A(40) 씨를 경찰과 공조해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은 지난 16일 오후 4시 55분께 발생해 공무원, 산불 진화대원, 소방대 등 진화인력 100여 명과 산림청 헬기 1대가 동원돼 25분 만에 진화완료 됐으며 피해 추정금액은 약 500만 원으로 추산된다. 영덕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발생 원인을 담뱃불에 의한 실화로 보고 피의자의 진술과 산불조사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산불피해에 대한 추가 수사를 실시 후 기소의견으로 사건송치하고 피해금액은 피의자에게 변상금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