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영암선 철도 개통과 함께 손발이 된 기찻길과 주변 마을주민 삶을 재미있게 엮은 '봉화의 기찻길 스토리텔링 이야기집'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전문 여행작가, 향토사학자들이 함께 기찻길 주변 마을을 방문, 산골오지 13개 역사 등 총 29단락의 스토리텔링을 에세이식으로 엮었다. 스토리텔링북에는 충절의 고장 원구마을, 봉화 문단역, 독립운동가의 넋이 깃든 바래미 마을, 신비로운 독바위 전설을 전하는 황전마을, 억지춘양역 등이다. 또한, 십이령 마지막 고개를 넘는 보부상의 막지고개, 전설로 남은 소왕국 흔적 도호마을, 기차역과 함께한 마을주민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수록돼있다. 빅남주 과장은 "잊혀져가는 간이역과 함께한 주민 삶의 이야기를 엮은 이야기 집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재미있는 관광 컨텐츠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시 동로면(면장 채희태)은 지난 11일 동로면 산불ZERO를 위해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발생 요인과 예방 방법, 논·밭두렁 및 농산 폐기물(오미자 덩굴 등) 소각 금지, 산불 발생 시 대처 및 신고 요령 등 산불방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채희태 면장은 "백두대간의 중심인 청정동로의 푸른 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없는 동로 만들기에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경시는 자연친화적인 한의학적 치료를 통해 행복한 임신과 출산을 유도하기 위해 4월부터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은 경상북도 한의사회와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경상북도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로서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이면서 남성의 불임사유가 없는 만40세 미만의 난임 여성으로 난임진단서 등 관련서류를 가지고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경상북도 한의사회 난임사업 위원회에서 난임원인, 특이사항 등을 최종심사해 선착순 33명을 선정한다.
칠곡군은 지난 1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6년도 북미 종합 무역사절단 설명회 및 현지 마케팅 기법 전수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북미 시장개척단에 참여 예정인 10개사 임직원이 참석해 해외시장의 동향 파악과 짧은 기간 중에 효과적인 수출판로 개척 방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지난 한달 동안 수요조사와 18개 업체의 참가신청을 받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파견 예정도시의 시장성 조사,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신청 기업에 대한 경영상황 등을 심사 분석해 10개 기업체를 선정했다. 무역사절단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8박 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의 로스앤젤레스·마이애미와 캐나다 토론토를 공략할 계획이다. 백선기 군수는 "단기간에 큰 성과를 기대하기보다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장기적 안목으로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화군이 서민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 추진되는 지방재정 조기집행 1/4분기 평가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6천만 원을 받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 특·광역시(8), 도(9), 시(75), 군(82), 자치구(69) 등 그룹별로 나눠 예산, 민간실 집행실적 등 5개 항목을 실시했다. 군은 조기집행 추진 특별 T/F팀을 구성, 매주 주간업무회의 시 주요 추진상황 점검 등 조기집행을 위해적극 대응해 목표액 1천281억 원 중 832억 원(64.94%)을 집행했다. 또한, 군은 극심한 가뭄,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SOC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집행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군민들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상황 극복을 위해 체계적인 집행을 통해 6월 말 2차 평가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지역에 급수난 해결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상수도 급수구역 확장공사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65억 원을 투입해 지천·동명·가산·약목면 등 농촌지역에 급·배수관로 24㎞를 설치해 상수도를 공급했고 올해에도 43억 원의 예산으로 급·배수관로 20㎞를 올해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2015년말 현재 칠곡군 상수도 보급률은 90.4%를 보이고 있으며, 이중 읍지역이 96.7% 면지역은 71.4%로 농촌지역의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2017년에도 65억 원을 투자해 급·배수관로 32㎞를 설치하면 오지를 제외한 대부분 농촌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신성고 수도사업소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상수도시설의 확충 뿐 아니라 노후관 개체 등도 병행 추진해 유수율 제고 등 수도경영 내실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2일(화) 오후 2시 부터 영주시 봉현면 장군봉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전 발굴감시단 현장을 위문한다
올해 칠곡군 내 첫 모내기는 14일 기산면 영리들에서 쌀전업농인 김종기(68) 씨가 논 1㏊에 조생종 황금벼를 심을 예정이다. 이날 모내기한 벼는 8월 20일께 수확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하여 시중가격보다 높은 가격인 가마당(80kg) 약 24만 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적기 못자리 설치지도와 재배기술에 대한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을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 모내기 면적은 2천335ha에 이번 첫모내기에 이어 5월 하순부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되며 6월 중하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SK머티리얼즈㈜는 최근 영주시 가흥동 소재 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체험 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 체험학습은 지난달에 진행된 임민규 사장의 제일고등학교 특강에 이어, 학생들에게 좀 더 현실적인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시 마련됐다. SK머티리얼즈 공장 내 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된 이날 체험 교육은 회사 소개에 이어 삼불화질소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생산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 후 현장 견학으로 이어지는 종합적인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일고 화학 전공자 중 선발돼 교육에 참여한 30여 명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할 수 있었던 특수가스 생산 라인을 직접 둘러보며, 향후 본인들의 전공을 살려 진로를 정하는데 꼭 필요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교육 진행을 맡은 SK머티리얼즈 관계자는 “화학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많지만, 직접 현장을 경험하고 진로를 구체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교육에 학생들의 호응이 높은만큼, 향후 SK머티리얼즈 만의 차별화된 학습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4~11월 농촌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복원에 도움을 주고자 개인이나 단체에서 가진 재능을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기부하는 농촌 재능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주시는 지난달 초 농식품부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500만 원을 확보했다.
포스코그룹 철강제품 가공 계열사인 포스코P&S가 포스코AST와의 합병을 추진한다. 이는 2014년 권오준 회장 취임 이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는 계열사 감축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12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P&S는 포스코AST의 합병을 검토 중이며 늦어도 6월 중으로는 합병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했다. 포스코P&S가 포스코AST를 1:0 비율로 흡수합병할 경우 신주를 따로 발행하지 않아도 되는 등 합병 절차가 간소해진다.
영주시 부석면(면장 장관식) 임곡2리 청년회(회장 정만회)와 부석면사무소는 벚꽃 개화시기를 맞아 지난 11일 오후 6시부터 임곡2리에 위치한 영주사과홍보관 옆 두봉교 일원에서 풍년농사와 건강증진을 위한 '제5회 한밤실 벚꽃길 걷기 및 면민 안녕기원제'를 개최했다. 지역 내 어르신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석면민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풍년 기원제를 시작으로 오색등을 밝혀 만개한 벚꽃길을 이웃과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또 임곡2리 청년회에서는 벚꽃길 걷기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막걸리와 전 등을 준비해 긴 겨울을 보내고 오랜만에 모인 면민들이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주여자중학교(교장 신두식)는 지난 9일 청소년 연합 연극 프로그램 '하이파이브' 집합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생, 지도강사,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하이파이브 연극 프로그램은 영주, 봉화 교육복지학교 중등5개교(영주여중, 영주중, 영광중, 대영중, 봉화중)와 영주시종합복지관이 연합으로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학교별로 개별 지도 및 집합교육, 캠프, 공연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극 프로그램 하이파이브 진행을 위해 관련 교사들이 함께 모여 협의와 지역복지시설기관과 학교가 MOU체결을 실시했다. '하이파이브'란 5개교 연극에 관심 있는 학교별 5명의 학생들이 열정이 가득한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연극을 통해 자기 자신을 표현해보고 그로인한 자신감과 공동체의식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신두식 교장은 하이파이브 연극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 우리학생들이 연극을 통해 자기 소질계발과 자신감을 키워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울릉 저동초등학교(교장 정두현)가통일부 통일교육원이 지원하는 통일교육 체험학교로 최근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학생들은 통일부 통일교육원의지원 속에서 통일교육 전문가 강의, 참여체험형, 문화감성형, 현장체험 등의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받는다. 정두현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통일의 꿈을 키우고 통일의 시대를 이끌어 갈 리더십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여름철 낚시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낚시 어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2일 해경에 따르면 낚시 어선은 1995년 어촌관광의 활성화와 어가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관련 법이 제정됐다. 해마다 낚시객이 증가하고 어업소득에 도움이 되면서 법 제정 당시 취지와 달리 낚시 어선이 대형·기업화·고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낚시 어선은 승객을 태우지만, 어선의 기준을 적용받아 바다 외측으로 한계가 없어 EEZ까지 조업할 수 있다. 또한 일정기준에 적합하면 면세유를 받을 수 있어 영업상 상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령고등학교(교장 김광수)는 지난 6~9일(3일간) 실시된 경북도기능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 은메달 4, 동메달 3, 우수상 1에 입상하는 높은 성과를 올려 명문 특성화고로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이번 경북도기능경기대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한 행사로 기능인의 사기를 높이고 기술 수준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고령고등학교는 제빵 부문과 요리 부문, 목공예 부문, 가구 부문, 컴퓨터그래픽 부문에 출전한 결과 조리과는 제빵 부문 은메달(3학년 정세희), 요리부문 금메달(3학년 유진), 은메달(2학년 김정훈)을 수상했다. 실내장식디자인과는 목공예부문 금메달(2학년 최병규), 은메달(3학년 박소윤), 동메달(3학년 김미연), 가구부문 금메달(1학년 실혜수), 은메달(2학년 권혁태), 동메달(2학년 배근경), 우수(2학년 박용병), 그래픽디자인 동메달(2학년 오미연)을 수상하는 등 도내 조리계열 고등학교 중에서는 가장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성주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6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행정자치부로부터 ‘전국 1위’에 선정, 9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연초부터 조기집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 아래 김세환 부군수를 중심으로 전부서가 한마음이 돼 주민생활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 창출, SOC사업 등 집행효과가 큰 사업을 군 역점시책으로 선정 추진해 전국 최고 집행율 82.1%를 달성했다. 군은 2009년 조기집행 원년부터 2016년까지 연속 8년간 중앙 및 경상북도로부터 대상 및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현재까지 19회에 걸쳐 상사업비 26억 원을 받은 바 있다. 오는 6월말 조기집행 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인센티브로 받게 될 상사업비로 주민숙원사업과 각종 재해예방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인터넷 중고 시장이 활성화되어 가고 있는 추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제품을 구매 할 수도 있으며,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품을 중고 상사에 파는 것 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고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서 인터넷 사기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에는 약 4만 5천건이던 인터넷 사기가, 2015년에는 35% 가량 증가한 7만 건이나 발생했다. 또한 사기 수법도 나날이 교묘해 지고, 지능화되고 있어 더욱 더 인터넷 사기 범죄를 예방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필자 또한 평소 인터넷 중고 장터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고, 중고 물품 구매도 자주 하는 편으로, 필자가 물건을 구매할 때 인터넷 사기 범죄를 예방하는 방법을 몇 가지 적어 보겠다. 인터넷 중고거래는 보통 10~200 만원 사이의 전자제품 거래가 활성화되어 있다. 또한 한정판 의류, 외국 의류 등도 인터넷 중고 거래의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고가의 물건을 안전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첫 번째로,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신의 눈으로 물건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만큼 신뢰 가는 방식이 있겠는가. 두 번째는 택배거래를 할 때 안전거래 사이트를 통한 거래를 하는 방법이다. 안전거래 사이트는 소정의 수수료(약1,500~5,000원)를 지급하고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이다. 구매자가 안전거래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안전거래 가상계좌에서 돈을 보관하고 있다가, 구매자가 물건을 받고 구매확정을 누르게 되면 소정의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판매자의 계좌로 송금되는 방식이다. 방법도 쉽고 수수료도 적어서 최근에 많이 이용하는 방식이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사기, 스미싱, 사칭사이트 피해를 기능적으로 예방하여 주는 ‘사이버 캅’ 앱을 이용하도록 하자. ‘사이버 캅’을 이용하여 판매자의 전화번호 혹은 계좌번호를 입력하여 범죄이력이 있는지 조회를 한 후 신중하게 거래 하자. 중고거래를 할 때에는 무작정 싸다고 덜컥 입금하기 보다는 가격이 너무 싸면 의심부터 해보자. 값싸고 좋은 물품은 없다. 무조건 싼 물품을 추구하기 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
성주군의 '조상땅 찾기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불의의 사고와 재산관리 소홀로 조상 또는 본인 소유의 토지현황을 파악할 수 없을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필지수 및 면적 등의 자료가 한눈에 알 수 있게 재산관리의 편의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조상땅찾기 신청은 상속권을 가진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제적등본(토지소유자가 사망해 직계존비속이 신청하는 경우)과 신청인의 신분증을 가지고 신청하면 토지소유 현황을 알려주는 무료 행정서비스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군은 2015년 한해동안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400필지 83만1천653㎡, 4월 현재까지 121필지 63만7천714㎡의 토지소유 현황을 찾아 주는 등 군민의 재산권 행사에 이바지 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군민들이 조상땅 찾기 신청에 대해 알지 못해 재산권 행사에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각 읍,면에서는 적극 홍보해 군민의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성주군은 성주대교의 개축공사를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도 30호선 상에 1975년과 1995년에 각각 건설된 성주대교는 노후교량으로 차로 폭이 협소하고, 보행자 도로가 설치돼 있지 않아 보행자의 안전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에 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해소와 보행자의 안전성 확보, 성주 일반산업단지조성에 따른 원활한 물류수송을 위해 2011년부터 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 등에 수차례 방문, 성주대교 개축공사의 조기시행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성주군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국토교통부에서 지난 2014년 실시설계를 완료, 2015년도에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국비 100억원을 투입, 오는 5월에 교량신설에 필요한 가교 설치공사를 시작,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19년 6월경에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