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7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지역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지역주민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꾸준히 복지관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하고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을 지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봉사단들의 솜씨를 자랑하는 먹거리 나눔 부스, 젓갈, 건어물 등 지역농산물을 판매하는 물품나눔 부스, 금오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를 하면서 또한 판매도 하는 아나바다장터와 특히, 남성들로만 이뤄진 청춘요리사들이 장만한 밑반찬을 판매하는 특별전 등으로 운영됐다.
구미시는 지난 7일 정례석회에서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한수구 청렴사회자본연구원장의 ‘청탁금지법, 청렴한국의 길잡이’라는 제목으로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 부정청탁금지·금품수수 금지’ 등 주요내용과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에 관한 법률을 준수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을 수 있는 공직자를 위한 서약의 시간도 가졌다. 서약식은 1천600여 전 직원들을 대표해 간부공무원 2명이 서약서를 낭독했다. 그동안 구미시는 청탁금지법의 올바른 이해와 조기정착을 위해 힘써왔다. 청탁금지법 대응전담팀(T/F팀)을 구성,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신고센터 개소, 청탁금지법의 적용대상이 되는 공무원, 지방의회의원, 보조금 등을 지원받는 공익기관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 연극공연, 청탁금지법교육책자, 리플렛, 청탁금지법 Q&A사례집 제작·배부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직원들이 항상 접하는 새올 게시판에 ‘1일1학습 청탁금지법의 이해’로 하루에 한 가지 법 적용사례와 내용을 게재해 매일 직원들이 부담 없이 청탁금지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유진 시장은 “1천600여 전 직원들이 청탁금지법의 완벽한 숙지와 이해를 통해 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없는 청렴 1등급 구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회장 오걸수)는 지난 7일 의성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의성군민한마당큰잔치'에서 '통일공감 나눔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론결집으로 평화통일 달성하자'라는 슬로건으로 한마당 큰잔치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대박 나는 통일시대, 함께하는 통일준비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내 및 통일 한반도의 미래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홍보전단지 4천여 장을 배포하고, 태극기 500여 개를 나눠줬다. 오걸수 회장은 "북핵의 위협과 지진 등의 천재지변에 따른 불안감이 큰 현재 상황을 군민의 마음을 결집해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이루자"고 결의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8일 2016 고운사 사찰음식문화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산사음악회와 학술세미나, 의성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이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고운사와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찰음식문화협회가 주관하며 의성군이 후원하는 종합문화축제인 이번 행사는 '고운소식, 소찬의 향연'라는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행사는 고운사 말사 13개 사찰이 참여하는사찰음식 나눔 체험행사를 개최해 대중들이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사찰음식을 선보였다. 또 사찰음식전시행사의 경우 대중들이 보고 즐기는 사찰음식전시행사인고운 소식·소찬으로 관람객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학술세미나에서는 사찰발효음식의 현황과 산업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안용근 충청대학교 식품영양외식학부 교수, 흥섭 고려대학교 약용식물학 교수가 연구발표를 맡았다. 산사음악회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인 현숙, 김종환, 이애란, 구나운, 류기진 외 다수를 초청해 흥겨운 축제의 무대를 마련했다. 의성 농·특산물 판매부스에서는 의성의 농민들이 직접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가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1일 오전 11시 다인면 삼분2리에서 열리는 2016 벼농사 종합평가회에 참석.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 Wee센터는 지난 8일 삼국유사 전국마라톤 대회장(군위군 고로면)과 화본마을(군위군 산성면)에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및 New-Start(학업중단숙려제) 추수활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에서는 마라톤 대회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Wee센터 안내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New-Start(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 안내 및 학업중단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대상의 진로, 성격, 스트레스 간이 검사실시와 성인대상의 스트레스, 부모양육태도 검사를 실시하고 해석상담을 받을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New-Start(학업중단숙려제) 추수활동프로그램 '위(Wee)로, 위로(慰勞), 위(up)로'에서는 추억박물관-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견학 및 석고방향제 만들기, 공예품제작 등의 각종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추수상담활동프로그램을 통해 상담 종료 후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후속조치나 필요한 조력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덕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지역특성에 맞는 현장맞춤형상담, 찾아가는 상담, 지속적인 상담활동에 그 의의가 크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는 군위교육지원청Wee센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위 효령 중·고등학교(교장 노정구)는 지난 7일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최종택 강사를 초빙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실제 발생한 다양한 사고 사례들을 블랙박스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평소 습관을 돌아보고 안전을 위해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는 도로 횡단 보행 사고, 버스 승하차 시에 발생하는 사고, 자전거 사고 영상 등 위주로 구성해 학생들이 더욱 경각심을 느낄 수 있게했다. 강의를 진행한 최종택 강사는 “요즘 청소년들은 보행하며 스마트 폰을 사용하거나 이어폰을 착용하며 방심한 상태로 길을 건너는 경우가 많고 정차한 자동차 사이로 급하게 길을 건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11일 오전 10시 부계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자치대학에 참석.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 연맹과 상주시 자전거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8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가 지난 8~9일 가을빛 가득한 상주시 자산과 경천섬 일원에서 개최됐다. 뜨거운 관심 아래 1천8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다운힐 경기가 추가 개최됐다. 대회 첫째날인 8일에 열린 다운힐(DH) 경기는 상급‧중급‧초급 등 총 6등급으로, 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순번을 정하는 시드경기와 결승경기로 나눠 2차례로 진행됐다. 다운힐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상주시의 자산 1.2km 코스는 경사가 급하고 숲이 우거져 박진감과 스피드를 느끼기에 적격이었다는 평이다.
상주시가 신선농산물의 복합운송 시도와 포도 신품종인 샤인마스켓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세계수출시장을 상대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몇 달간 상주시는 홍콩소재 삼농그룹과 소량다품종 위주의 새로운 복합운송방법을 통한 상주시 신선농산물 수출확대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최근 쌀, 포도, 배, 고구마 등 계절농산물을 홍콩시장에 선적하기로 했다. 이번 선적으로 상주쌀이 홍콩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점도 새로운 시도이다. 1.5㎏, 3㎏, 5㎏의 소량포장으로 3.6톤을 시험 수출하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가능여부를 마켓테스트를 통해 확인하게 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시의 동남아시장을 향한 수출의 교두보인 홍콩시장에 새로운 시도는 매우 의미 있는 일로서, 쌀을 비롯한 신선농산물의 소량다품종의 정기적 수출은 상품수출의 새로운 장을 마련한 것”이라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사)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 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제20회 노인의 날' 행사에 참석.
유럽연합(EU)이 중국산 냉연강판에 이어 열연강판 및 중후판에 대해서도 폭탄 관세를 부과키로 결정했다. 10일 철강업계 및 언론보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는 지난 7일(현지시간) 공보를 통해 중국산 중후판 65.1~73.7%, 열연강판 13.2~22.6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관세는 이달 8일부터 6개월간 적용될 예정이며 향후 5년간 지속될 가능성도 있다. 집행위는 중국산 열연강판이 EU시장에서 저가로 수입돼 팔림에 따라 EU 회원국에 실질적으로 손실을 입혔으며 중국산 중후판도 유렵내 저가판메로 동일한 수준의 손실을 줬다고 판정했다. 이번 관세부과로 중국의 우한강철을 비롯, 안산강철, 허베이강철 등이 유렵에 수출해온 철강제품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김현익 영주시의회 의장은 11일 오전 11시 벨리나웨딩홀에서 열리는 '제6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장욱현 영주시장은 11일 오전 11시 벨리나웨딩홀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영주청년유도회(회장 황재선)는 지난 9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한국 성리학의 조종(祖宗) 문성공 회헌 안향을 높이 기리는 ‘2016 회헌숭모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민간 주도로 영주청년유도회가 주최․주관 했으며 선비의 도시 영주 장욱현 시장을 비롯해 한국 유교의 총본산인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 김영근 회장과 전국 유림지도자 및 지역 유림․시민 등 500여 명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회헌 안향의 사상을 시대정신에 맞게 조명하고, 유림과 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선비문화의 장으로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1부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문묘향배’, ‘발의문 낭독’, ‘내빈소개’, ‘격려사 및 축사’, ‘회헌 안향 발자취 소개’, ‘숭모 작헌례’, 성균관전례위원회 서정택 부위원장의 ‘숭모 작헌례의 의의와 해설’ 2부는 경북도립예술단의 ‘국악공연’, 허성도 서울대 명예교수 ‘초청 강연(우리 역사 다시 보기)’,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행된 숭모작헌례는 회헌 안향에 제례를 올렸던 신재 주세붕의 수필 홀기를 바탕으로 퇴계 이황이 친필로 정리한 소수서원 향의 홀기를 원문 그대로 대중 앞에서 시연하는 국내 최초의 행사로서 당대의 제례 형식을 엿볼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다. 퇴계 이황의 친필 홀기는 현재 영주 소수서원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그의 공로는 사후 문묘에 배향되는 영광으로 이어졌고, 조선 시대에는 주세붕에 의해 그를 배향하는 서원이 순흥에 설립됨으로써 우리나라 서원의 효시를 이루게 했다”며 “회헌 안향이 도입한 성리학은 단순히 외래 사조에 머물지 않고, 우리 선조의 꿈과 열망, 피와 땀을 담아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면서 미래의 삶을 바꾸는 세상과 문화를 만들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회헌 안향은 본관이 순흥(順興)이고 초명은 유(裕), 자는 사온(士蘊)으로 지금의 영주시 순흥에서 태어나 자랐고 이곳에서 학문을 연마했으며 18세 때인 원종 1년(1260년)에 문과에 급제해 교서랑 벼슬을 시작으로 도첨의중찬에 이르렀다. 안향은 왕을 호종하고 여러 차례 원나라에 다녀왔다. 충렬왕 15년(1289년) 11월에 왕과 공주를 호종하고 원나라에 갔다가 주자전서를 손수 필사해서 돌아왔으며 재상직에 오른 뒤인 충렬왕 29년(1303년)에는 국학학정 김문정을 보내 공자와 70제자의 화상 및 문묘에 사용할 제기와 육경, 제자(諸子), 주자서 등을 구해 오도록 했다. 당대의 사회질서를 바로잡는 데 필요한 새로운 이념을 도입했으며 신유학인 성리학을 국시로 삼았던 조선의 개국을 뒷받침하는 사상적 연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선비정신의 핵심인 조선 시대 성리학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영주시는 오는 15일부터 개최되는 2016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장에서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삼 확보를 위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채굴에 들어갔다. 풍기인삼 혁신추진단은 이번 축제를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닌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산업형 축제로 만들기 위해 풍기인삼협동조합에 경작신고 된 필지에서 재배한 인삼만 판매되도록 원산지 투명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타 지역 인삼과 차별화를 위해 올해 축제장에 사용되는 수삼은 입점업체 7개소를 대상으로 사전에 수삼확보 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세계최고 풍기인삼의 월등한 효능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기 위해 지역에서 채굴한 우수하고 균일한 최상품만 선별해 농민들의 정직한 마음까지 덤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최근 5년간 적발된 마약 반입의 80%가 해외직구입을 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교일 의원(새누리당, 영주·문경·예천)이 지난 국감장에서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마약 반입경로별 현황자료에 따르면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을 통한 해외직구입이 전체 건 수 1천293건 중 1천41건에 달해 80.5%를 차지했다.
칠곡군의회(의장 조기석) 의원들이 지난 7일 칠곡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기술 경연 및 체육대회’에 참석해 소방가족들을 격려했다. 조기석 의장은 “그 동안 각종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준 소방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지진, 태풍 등 여러 가지 재해로 안전문제가 갈수록 중요시 되고 있는 만큼, 오늘과 같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통하여 화재 및 각종 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량과 체력을 증진시켜 앞으로도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성주군 벽진면은 7일과 10일 신규 전입직원들을 위해 ‘벽진면, 문화유적 탐방'을 개최했다. 이날 탐방은 벽진면 김훈 계장의 문화 유적지 위치, 유래, 숨은 명소, 자연부락 등 자세한 해설과 안내를 통해 면 근무 경력이 짧아 지역 현황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직원들에게 지역곳곳을 안내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참석 직원들은 답사하는 문화유적지에서 잡초 뽑기와 쓰레기 줍기 등 주변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클린 벽진을 위한 솔선수범을 실천했다. 강구봉 벽진면장은 “우리지역 특성에 따른 다양한 문화탐방을 통해 신규 전입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 벽진면을 내방하는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인문학마을 축제가 지난 8일 어로1리 영오1리, 학상리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8개 마을에서 개최 된다. 칠곡 인문학마을 축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인문학 마을살이를 통해 쌓아온 결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새로운 마을문화와 더불어 건강한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축제다. 각 마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 다양한 인문기술을 체험하고 공동체 생활을 이어나가는 칠곡만의 특별한 인문학을 체험 할 수 있는 축제이다. 특히 2016 칠곡인문학마을 축제는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예산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주도형 마을축제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는 마을 주민들이 축제의 주체가 돼 마을의 특성과 개성을 살린 인문학적 활동과 마을 공동체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8일 개최된 북삼읍 어로1리 ‘어로마을 연극제는’ 보람할매연극단의 활동에 힘입어 칠곡을 비롯한 안동, 부산 대구, 예천 등 영남지역의 다양한 연극작품과 퍼포먼스공연으로 구성됐다. 또 400년된 마을동제를 복원한 지천면 영오1리의 ‘영오천왕제’는 한 해 동안 마을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을 전통 천왕제 재연 및 소원지 쓰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8일 진행된 칠곡인문학마을축제 3개 마을에 수도권 지역 280여 명의 관광객들이 지역공동체문화축제를 체험했다. 또 시인 문태준, 연극배우 남명렬, 이화여대 정재서 교수 등 명사들을 초청해 마을별 주제에 맞는 특강도 진행, 2016칠곡인문학마을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백선기 군수는 “2016 칠곡인문학마을 축제를 통해 한 해 동안 인문학마을에서 펼쳐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리하며 개발된 마을의 인문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많은 사람들이 칠곡 인문학마을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며 “10월 한 달 인문학으로 물들 칠곡군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