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백 상주시장은 14일 오전 10시 30분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2016년 상주축산농협 조합원 전이용대회에 참석.
장욱현 영주시장은 14일 오전 9시 30분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영주시민체육대회에 참석.
영주시는 지난 1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2016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힐링중심 관광영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잘 살린 우수한 관광기념품 발굴‧육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33개 작품이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은 관광 상품으로의 매력, 대표성, 특화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장려 10점 등 총 17개 작품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영주시에 거주하는 이보영 씨가 출품한 ‘얼굴세안용 막걸리 클렌징 바’가 차지했다. ‘막걸리 클렌징 바’는 천연 오일과 영주생탁의 영양분인 주박을 함께 섞어 숙성시켜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지 않은 천연제품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으며 보습력이 좋아 영주의 대표관광지와 인삼 등 농특산물을 소재로 디자인해 영주의 상징성이 잘 표현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금상은 영주시 이홍임 씨가 출품한 ‘인삼담은 쿠키(영주호강이)’가 선정됐고 은상은 김건미·이선미 씨가 공동 출품한 ‘복숭아젤리’와 이신복 씨의 ‘목걸이&브로치’가 선정됐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에 오른 수상작품들이 시중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입상작은 관광기념품으로 전시·홍보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5개 읍·면 기관단체 회원 및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소백산권역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행사에는 부석면, 풍기읍, 봉현면, 단산면, 순흥면 공무원과 새마을지도자·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부석면 두봉교에서 부석사 주차장 입구까지 구간의 도로변과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 구간은 소백산자락길 11자락에 포함된 구간으로 가을철 단풍구경을 위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트래킹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부석면 새마을지도자회 회원은 “부석면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잦아 쓰레기 발생량이 많다"며 "5개 읍·면이 합동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해 청정한 소백산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주민들이 화합하고 환경보존에 대한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장태영 부석면장은 “이번 환경정비 행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행복중심 힐링영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우리지역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백산권역 읍·면이 힘을 모아 천혜의 자연환경 소백산을 보존해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포항스틸러스 선수들을 피규어로 만나볼 수 있다. 포항스틸러스가 팬들의 선수관련 상품에 대한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자 피규어 전문 제조사인 3D프린트 전문업체 3D매니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주요 선수들의 3D 실사 피규어를 출시한다. 피규어는 선수 개인의 개성 있는 포즈를 3D스캐너를 통한 정밀 스캔 작업 후 3D모델링, 3D 프린트, 후가공작업을 거쳐 완성된다. 각 과정은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선수의 신체적 특징과 역동적인 모션을 생생하게 담아내 소장가치를 더했다. 18명의 선수들 각각의 개성 있는 모습으로 출시돼 응원하는 선수의 피규어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또 전시하고자 하는 장소나 목적에 따라 높이 10cm, 13cm, 16cm, 18cm, 20cm의 사이즈와 별도 보관용 케이스를 선택할 수 있다.
예천군은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 농산물 대축제를 하루 앞두고 13일 이현준 예천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예천읍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 농산물 대축제, 제5회 예천참우축제, 제40회 예천문화제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메인무대 및 각종 체험 판매부스의 배치 상황과 연계 행사장의 동선을 파악해 축제 관람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점검했으며, 각종 행사시설물의 설치상황과 프로그램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고 특히 전기 시설, 소방 시설 등 여러 가지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책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또한, 많은 차량이 축제장 주변으로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한 주차시설과 교통소통 대책 그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등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중점을 두어 점검했으며, 각종 축제가 동시에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볼거리로 다채로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축제의 꽃이 될 2016 곤충나라 Clean 예천농산물 대축제는 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며 추수 감사제를 비롯한 군민화합 퍼포먼스, 우수 농특산물 전시 판매, 예천 참우 시식, 도자기 만들기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김천시 지역아동센터(12개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센터등록 아동 총 260명을 대상으로 ‘전통아! 전래야! 함께 놀아보자’라는 주제로 전래놀이 전문강사를 초빙해 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전래놀이는 아이들 사이에서 형성된 놀이로 각 지역마다 차이는 있으나 전래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협동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익히게 되며, 자기의 생각을 그대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기도 한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조마면을 마지막으로 2016년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6개면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현장민원실 운영에는 김천세무서, 한국도로공사 법무팀, 김천의료원, 한국토지정보공사 김천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삼성전자, LG전자, 다비치김천안경점, 발사랑 봉사회, 나눔봉사단, 재가복지가사봉사회, 고려수지침김천지회, 사진봉사단, 김천시 천연염색연구회, 여묵회 등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세무상담, 무료법률상담, 전기·가스점검, 장수사진, 이·미용, 집청소, 안경점검, 이동진료 및 금연지원, 가훈써주기, 네일아트 등 공공기관 및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총 21개 분야 8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공무원이 참여, 각종 민원을 직접 상담 처리하고 애로사항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2천840건의 민원을 해결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8명의 예술가가 만들어낸 8가지 스틸아트 세계가 펼쳐진다. 포항시립미술관은 13일 오후 4시 개막식을 갖고 내년 1월 8일까지 '철이 전하는 메시지'와 'Steel Drawing' 두 가지 전시를 진행한다. 전시 주제는 '철의 물성(物性)'이다. 이번 전시는 포항시립미술관의 정체성을 가시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스틸 작품 기획전으로, 올해는 10월 한 달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개막했다. 미술관 1층, 1, 3, 4전시실에는 '철이 전하는 메시지'전에 참여하는 김재각, 우징, 최대훈, 하석원 등 4인의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2층 2전시실에는 '스틸 드로잉' 전시에 참여하는 고산금, 권남득, 김승주, 황혜선 등 4인의 작품 16점으로 구성된다. ◇ 철이 전하는 메시지 다양한 철의 물성을 시각적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랫동안 철이라는 재료를 갖고 독창적인 조형세계를 연구하며 에너지 넘치는 활동을 해온 최태훈은 철의 작가로 잘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올해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철근 결속선들을 서로 얼기설기 묶어 바람에 흔들거리는 숲을 표현하고 거대한 철 덩어리를 통해 우주를 담아내려 했다. 오늘날 집의 의미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 작가 하석원은 외형적 틀만이 존재하며 외부를 향해 열려 있는 집 형상의 스틸작품을 소개한다. 그는 집이 본래의 기능을 떠나 상징적인 의미가 강조되면서 "우리를 그 안에 가두고 억압하며 단절과 좌절을 경험하게 한다"라고 말하면서 집에 대한 우리의 편견과 일상적 시각을 뒤집어 보여주고자 한다. 지난 2014년부터 우징은 딱딱하고 무겁고 거친 철에 소리를 담아내는 작업을 이어왔다. 작가의 손끝 감각으로 다듬어진 스틸 악기 우징금과 징기타는 무겁고 딱딱한 철 조각에 아름다운 소리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조각의 의미를 넘어 청각에 더한 매력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김재각 작가는 스테인리스 봉을 휘어 그 위에 철망을 덧씌우는 작업으로, 멀리서 감상하면 골격과 윤곽이 잘 드러나도록 먹의 농담을 이용한 한 폭의 산수화 같다. 그 윤곽선들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보듯 산의 능선과 계곡이 응집과 확산을 반복하며 긴장감과 리듬감을 동시에 전한다. ◇ Steel Drawing '철이 전하는 메시지'전의 작품들은 삶의 풍경과 소리를 다양한 스틸 조각으로 보여준다면 '스틸 드로잉' 전시 작품들은 선을 위주로 한 그리는 행위로서의 형식을 보여줌과 동시에 철을 주재료로 창조와 연구, 실험의 발현으로서 존재하는 드로잉 작품에 주목하고자 한다. 4인의 작가들은 평면, 조각, 설치, 영상 미디어 등 여러 매체를 통해 철 드로잉을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작품들은 철을 주재료로 다양한 매체와의 관계 속에서 드로잉으로 탐구하고 구체화하는 작업을 제시한다. 각각의 작업이 담아내는 철은 철이 가진 차갑고, 견고하며, 무겁고 정적인 물성의 고정관념에서 드로잉적 요소를 빌어 따뜻하고, 유연하며, 가볍고, 동적인 철로 그 관념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또 철 조각의 역사적인 의미와 조형적 모색을 이어가는 동시에 스틸아트의 현재, 그리고 미래의 가능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고산금은 소설, 신문, 시, 철학서, 법전 등 텍스트를 철 구슬이라는 물질적 오브제로 전환하여 문자의 기능을 해체하고 일종의 새로운 차원의 회화적 언어로 재탄생시키는 작업을 한다. 권남득은 철을 주재료로 사진, 영상, 미디어,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조형적 실험을 해온 작가다. 이번 전시에 그는 쇳가루와 자력 그리고 견고한 메커니즘을 이용해 관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도록 고안된 드로잉 장치를 소개한다. 자(Ruler)를 모티브로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로 작업하는 김승주는 절대 기준을 상징하는 자를 대형 철 조각으로 변형해 그 의미를 해체함으로써, 관람객으로 하여금 인식을 확장하도록 유도한다. 황혜선은 회화와 조각 사이의 경계에 있는 듯한 드로잉-조각을 통해 우리가 쉽게 흘려보내는 일상의 풍경들을 붙잡아 견고한 철의 힘을 빌려 기록하고 있다.
안동시는 오는 15~16일 양일간 세계 최고 권위의 미국 프로 배스낚시 대회 ‘FLW(Fishing League Worldwide)’ 결선 진출을 위한 선발전을 안동호에서 개최한다. 동양 최적의 배스 낚시터인 안동호 배스낚시대회 개최가 올해로 20년을 맞았다. 현재 전국 루어 낚시터 중에 안동호 배스가 가장 힘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과 중국에서도 안동호에서 낚시를 하는 것이 낚시인에게는 최대의 희망으로 이야기되고 있다. 올해 들어서 안동호에서 18차례 배스대회가 열린 가운데 3천여 명의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구미시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 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9월~11월)가 도래함에 따라 야외 활동 및 농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이 가능하나 특히, 남서부지역에서 서식하는 활순털진드기 등에 물려 발생하며, 최근 매개진드기의 서식변화(분포지역 확대 및 개체수증가 등)로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다. 농 작업 등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고열이나 두통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검은 딱지)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문경시는 15일 오후 2시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16년 제8회 자원사랑,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사용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각 가정, 학생, 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기증한 물품을 전시·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EM(이로운 미생물)발효액 무료 배부, 폐건전지(5개), 우유팩(5개), 폐휴대폰(1개)를 화장지 1개로 교환하는 행사,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기념품 증정), 향토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문화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매월 셋째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던 점빵(점촌의 빵빵한 마켓)에 참여하는 개인 판매자, 벼룩시장도 함께 진행되어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문화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전재원 환경보호과장은 “자원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16년 제8회 자원사랑 나눔장터'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깨끗한 문경 만들기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했다.
의성군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김영희)은 지난 12일 고령군 대가야 문화누리 공연장에서 1천여 명이 모인가운데 열린 제25회 새마을한마음 합창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에서 주관한 이 날 대회에서 의성군새마을 여성합창단은 권오규 씨의 지휘에 맞춰 '날아라'와 '산조' 두곡을 열창했다. '2016 다문화가족 열린문화축제'와 함께한 합창제는 밝고 아름다운조화로, 삶을 풍요롭게하고, 화합과 소통을 통한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결혼여성이민자들과 함께하는 열린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을 대표하는 의성군새마을여성합창단은 단원들의 자기 개발은 물론 의성을 알리고 의성의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이번 새마을 한마음 합창경연대회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합창단이 될 수 있도록 사랑과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
안동시는 물순환 개선을 통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물순환 도시 안동 선포식’을 14일 오전 9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개최한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생태도시 전환의 기회로 삼아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미래세대에 물려주고,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고자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에서 대내외에 선포할 계획이다. 선포식에서는 도시물순환연구센터 권경호 박사의 물순환 도시 설명과 권영세 안동시장의 ‘물순환 도시 안동’ 선포, 물순환 퍼포먼스 등 시민들의 참여와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을 예정이다. 시는 ‘물순환 도시 안동’ 조성을 위해 우선 물순환개선조례를 제정하고 물순환 목표를 설정할 방침이다.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충남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 대표로 출전한 의성군 선수들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군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어 화제다. 지난 12일 펼쳐진 육상필드 창던지기에서 의성여고 이우진 선수가 금메달을, 같은 학교 이우령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 한국체육대학교 김동혁 선수가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11일 끝난 씨름 일반부에서 소장급에서 안해용(의성군청)선수가 은메달, 역사급에서 최성환(의성군청)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해서 씨름의 고장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구미세관(세관장 조규찬)의 9월 수출입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21억 불이고 수입은 1% 증가한 10억 불이며, 무역수지는 11억 불 흑자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입 증감 내역 분석 결과, 수출은 스마트폰 리콜 등 영향으로 전자제품이 전년 동월대비 19% 감소하고 광학제품 역시 20% 감소하는 등 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했다. 수입은 전자부품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하고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등 기계류 수입 증가로 전체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했다. 품목별·지역별 수출내역 분석은 주요 수출품목이 전자제품(62%), 광학제품(16%), 플라스틱(4%), 섬유류(4%), 기계류(3%) 순이며, 전년 동기대비 증감 내역은 플라스틱(4%), 섬유류(4%), 화학제품(7%) 수출은 증가했으나, 전자제품(△19%), 광학제품(△20%), 기계류(△41%) 등은 감소했다.
안동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65세 이상 노인 일자리 창출의 목적으로 올 초부터 시행한 ‘유동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올해 사업을 조기 종료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 지 10개월 만에 예산 2천400만 원이 대부분 소진, 이 기간에 접수된 불법광고물은 약 192만 장으로 총 818명에게 보상금이 지급됐다. 수거된 불법광고물은 1장당 10원을 지급하는 유해 전단(A4용지 이하)이 154만여 장으로 가장 많았고 1장당 20원 지급하는 벽보(A4용지 이하)가 29만여 장, 1장당 30원 지급하는 벽보(A4용지 초과) 9만여 장이 수거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유동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 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사업예산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14일 오전 10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16 어울누리 문화 한마당에 참석.
올해로 중앙문단 등단 반세기를 맞은 중진 김시존(74세)시인이 제37시집 ‘비수(鼻水)’를 펴냈다. 한여에도 콧물을 흘리는 노인의 비애를 코믹하게 ‘비수’라고 표현해 주특기인 풍자 정신을 보여준다. 이번 김시종 시인의 37시집에는 시 55편과 칼럼 25편을 실어 시, 수필, 양수겸장(兩手兼將)임을 느킬 수 있다. 유성에드가 펴냈으며 국판 119쪽 정가 5천 원으로 가장 낮은 보급가를 매겼다. 시집에 관한 문의사항은 김시종 시인(054-555-6224)에게 하면 된다.
군위 부계초등학교(교장 이서현)는 지난 12일 할매·할배의 날을 맞아 전교생 모두 ‘성 바오로 안나의 집’에 방문해 어르신들께 편지를 전달하고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위해 학생들은 ‘에델바이스’, ‘마법의 성’,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곡을 연주하며 작음 음악회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교내 1인 1악기(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 프로그램을 통해 키워왔던 음악적 역량을 최대한 발휘했다. 연주회가 끝나고 학생들이 집접 쓴 편지와 카드를 안나의 집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서현 교장은 “핵가족화와 더불어 현대인의 바쁜 생활로 인해 조부모와의 만남과 소통의 기회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학생들이 악기연주를 함으로써 재능기부도 하고 어르신들과 교감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이런 기회를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