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일 포항문화예술 소강당에서 관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파트 비리 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파트 관리 관련 비리를 사전 차단하고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김원일 사무총장(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이 ‘공동주택 관리제도와 입주자대표회의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또,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 개정 작업에 참여한 최승관 변호사(법무법인 산하)가 8월 새롭게 제정·시행된 공동주택관리법과 그동안 아파트에서 발생된 비리 등에 대한 소송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다수인이 거주하는 공동주택 특성상 층간소음, 관리비 갈등, 입주민간 갈등 등 크고 작은 분쟁이 많이 발생되고 있다” 입주자대표회 임원 여러분들께서 문제해결에 많이 힘써주길 바란다고”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내년부터는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공동주택 지원조례’를 전부 개정 중에 있다.
대구시립희망원 인권유린 및 비리척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2일 성명을 통해 천주교 대구대교구장인 조환길 대주교가 나서서 대구희망원 사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다.대책위는 인권유린과 각종 비리가 불거진 대구희망원의 관계자들에 대한 천주교 대구대교구 쇄신위원회의 지난 1일 문책 인사..
포항 해도동에 위치한 장애인평생교육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코모도호텔에서 10주년 기념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200여 명 정도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생산품 판매 부스를 마련해 캔들, 쿠키, 건어물세트를 판매했다. 또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자체 내 신통방통 리듬태권도팀의 멋진 리듬태권도와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의 통기타 연주로 참가자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음식판매(차, 음료, 해물파전, 옛날통닭, 어묵탕 등)를 통해 먹거리 판매가 진행됐다. 장애인평생교육원은 지난 2006년 3월에 개원해 장애인의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10년간 작지만 큰 사랑으로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성인장애인들이 직업생활을 경험하기 위해 선행돼야할 교육과, 직업생활에 실패했을 때 재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성장하 발전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현재 취업율이 70%에 달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 창업선도대학(계명대, 경일대, 대구대, 영남이공대) 함께 비즈쿨 학생들의 창업인식 제고와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3~4일 양일간 ‘제2회 대구경북 비즈쿨 창업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고교생 캠프(8.31~9.2)에 이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산아카데미(칠곡)에서 개최되며, 와룡중학교 및 도개중학교 등 지역 비즈쿨 운영 10개 중학교 3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1박2일의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은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실제 창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는데, 팀원들의 강점역량 파악과 적절한 역할 분배를 통해 기업설립과정을 체험하는 모의기업설립 과정, 팀별 미션해결 통해 팀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적의 팀워크 활동, 창의교구를 활용한 비즈니스 협상전략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빼빼로데이와 수능을 맞아 지하1층 식품관에서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수제초콜릿과 해외초콜릿 등을 선보이는 행사를 진행한다. 수제초콜릿 시식 등 이벤트도 열린다. 또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합격찹쌀떡 등을 제안하는 '수능 합격기원상품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백화점도 오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사랑의 빼빼로데이 상품 제안전’을 프라자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4~10일 7일간 진행한다. 롯데제과 일반 빼빼로를 비롯해 기획상품 등을 특가판매하는 이번 행사에는 1200초코(46g) ・ 아몬드(32g) ・ 누드(43g) 빼빼로 등을 각 960원 균일가 판매한다.
양덕지구 초ㆍ중학교 부지 소유자 ㈜중흥건설이 토지 사용을 승낙하면서 양덕중ㆍ양서초(가칭)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2016년도 고객 만족도 조사(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달성해 2013∼2016년까지 ‘4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또 다른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과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6년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8년 연속 1위, 행정자치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 3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 주관 고객만족도 4년 연속 1위 등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명실공히 서비스부문 선도기업으로 객관적인 인증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전국도시철도 운영기관과 철도공사를 포함한 총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00점 만점에 77.9점을 획득해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성과는 디트로 3철인 힐링ㆍ소통ㆍ감동철의 실현을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하철에서 일어난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듣기 위한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행, 숨겨진 소중한 고객의 구두 민원해결을 위한 히든 VOC 운영, 교통약자인 임산부 배려 합동 홍보캠페인 실시, 고객과의 감성 교류를 위한 고객 감성의 날(매월 7일) 운영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ㆍ추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인적ㆍ물적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도시철도 최초 역직원 안전인증제 도입, 자체 CS강사 양성을 통한 내부직원들의 서비스교육 강화 등을 바탕으로 대구시 주최 미소친절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1회 금상, 2회 은상·동상, 3회 금상, 올해 개최된 4회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친절서비스 역량을 평가 받았다. 뿐만 아니라 역사 내 고급화된 힐링쉼터 연중 제공, 서비스 도우미ㆍ지킴이를 통한 서비스 장애요인 사전 파악 등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대구 국제마라톤 및 컬러풀 페스티벌 등 지역사회 대표적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자체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으며, 참사랑봉사단 활동, 역직원 장학회 사업 등을 통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도시철도 이미지를 보여 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승활 사장은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대구도시철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지역사회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2일 울릉군을 방문해 최수일 군수에게 울릉도 수해 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본부 임직원 및 회원들의 참여와 지난 10월 25일 국회도서관에서 개최된 제116주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기념식 행사 참여자들이 동참한 것이다.
동국제강은 오늘 오후 4시 올해 3분기 경영실적 및 향후 경영계획 전달을 목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자는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이며, 컨퍼런스 콜(Conference Call)방식으로 진행된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은 3일 오전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11월 정례조회에 참석. 이어 오후 6시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되는 한국로타리(Zone 9, 10A) 대구연수대회에 참석.
대구시는 가족적, 환경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몰린 청소년들이 해외여행을 통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해 자신의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의지를 심어주고자 ‘학교 밖 청소년 해외체험 활동’ 사업을 운영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해외체험활동지원사업은 그동안 각종 지원이 학교 내 청소년 중심으로 이루어져 상대적으로 배움과 활동의 기회가 제한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유익한 사업이다. 주민 제안 사업으로 채택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대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대구청소년지원재단)에서 사업을 담당한다. 이번 여행길에 나선 17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지난 9월 대구시 및 구ㆍ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학교밖 관계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15~20세의 청소년들로서, 2개월간 여행에 필요한 언어, 예절 및 현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를 위한 다양한 공연활동을 준비하면서 내실 있게 여행을 계획했다. 청소년들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까지 5박 7일간 태국의 오지마을(치앙라이, 치앙마이)을 방문, 친환경 커피농장에서 커피 묘목심기, 바리스타 실습 등 커피와 관련된 직업을 체험했다. 또한 우산 및 인형공예 등 각종 전통 수공예를 체험했으며, 농업일자리 등 해외의 전통적인 직업도 경험했다. 학생들은 미자립초등학교 화장실과 화단 등을 보수하고 현지 초등학교에서 수업에 참가하기도 했으며, 청소년들의 집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옥 교육청소년정책관은 “태국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는 우리 청소년들이 낯선 곳에서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을 위해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면서 보다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계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보다 다양한 시책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경진대회와 ICT 혁신가들의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컨퍼런스를 융복합한 행사인 ‘제2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2nd Global Innovator Festa, GIF)'가 3~4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구교육대학교, (재)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가 참여한다. 또한,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MS), 대구시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송현인베스트먼트, (사)대경융합산업발전협회, 대경ACI엔젤클럽, 커뮤니티 매핑센터가 후원한다. 총상금 1억여 원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경진대회에는 신청자들이 폭주했다. 국내 1천129명, 해외 47명 등 총 1천176명 중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656명의 참가자들은 루키,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오디션의 4개 분야에서 아이디어와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룬다.
스펀지 공장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2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경산시 자인면 옥천리의 폴리우레탄폼 단열재 생산공장에서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근로자 김 모(58) 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권 모(23) 씨가 손등에 화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내년도 주택 매매가격이 전국적으로 0.8%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서울과 외곽지역간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2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2017년 건설·부동산 경기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허윤경 연구위원은 “전국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각각 0.8%, 1.0% 동반 하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허 위원은 “전국적으로 입주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올해 가파르게 올랐던 집값이 내년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수도권은 올해와 비슷한 보합세를 유지하지만 지방이 1.5% 떨어지면서 전국의 평균 집값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칠곡·성주·고령)은 2일 농협경제지주회사와 별도로 농협축산지주회사를 설립하고, 각 대표이사 선출도 조합장 직선제로 진행하는 내용의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농협중앙회 경제사업은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사업부문별 효율성을 제고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개편 계획에 따라 2017년 2월 농협경제지주회사로 이관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농협중앙회의 경제사업을 전담하는 농협경제지주회사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비되어야 하고, 경종농업과 전혀 다른 특수성을 가진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농가의 권익 보장을 위해서 축산경제사업의 자율성과 전문성 보장의 필요성도 중요하게 제기되고 있다.
4일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나스에서 제3차 유엔아카데믹 임팩트(UN Academic Impact, UNAI) 서울 포럼이 개최된다. 이 포럼은 지난 6월 경주에서 열린 제66차 유엔 NGO 컨퍼런스에서 채택된 경주선언문에 이은 후속조치로서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과 플랫품 구축이라는 안건을 논의한다. UNAI 한국협의회와 한국의 UNAI 허브대학인 한동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고등교육내 세계시민교육: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플랫폼과 방향성’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달성하기 위해 고등교육기관들의 세계시민교육 사례 발표, 개도국 대학지원 및 국제개발, 세계시민교육의 융합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전세계 UNAI 허브 및 회원 대학, 개도국 개발 협력 기관, 연구기관 및 국제기구를 포함하여 유엔 산하의 자발적 청년 교육봉사단체인 ‘유엔아카데믹임팩트 어스파이어(UNAI ASPIRE)’로 활동하는 학생들을 포함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한동대에서는 UNAI 허브대학을 중심으로 보다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교환, 공동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는 다자간 MOU를 추진하여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 포럼을 주최한 UNAI 한국협의회 김영길 회장(現 한동대학교 명예 총장)은 "현대는 단순히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는 교육을 넘어 정직과 가치, 태도를 함께 배양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인 세계시민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식을 넘어 지혜를 가진 세계시민교육을 위해 UNAI Korea가 교두보가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오원석)는 최근 포항시 북구 우현동에 위치한 여성아이 산후조리원을 2016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선정하고 본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선정되면 2년간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며 2년마다 정기적인 심사를 거쳐 갱신요건에 적합한 경우 표지를 갱신발급 받게 된다. 안전관리우수업소는 최근 3년 동안 화재발생 및 소방‧건축‧전기‧가스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고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업소 중에 엄격한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사무소(읍장 권태흠)는 2일 읍사무소에서 선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김유진)와 참살이부뚜막 봉사단 회원 등 20명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4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이기권)은 1일 남ㆍ북구 산불담당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이론 및 산불진화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영농산물 소각, 등산객 입산에 의한 산불 등 봄철 마지막까지 한 건의 산불 없는 녹색도시 포항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산불담당공무원들은 산불관련 이론 교육과 산불진화 장비의 사용법, 기계화시스템 운영방법 등 실습 교육을 받으며 직무역량을 높였다. 이기권 남구청장은 “올해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동안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산불감시원들의 복무와 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주민들도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은 2일 경주 황성공원 내 타임캡슐 광장 앞 주차장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 위한 ‘2016 행복더함희망나래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한수원 전영택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어린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지역아동센터에 승합차 95대를 전달했다. 행복더함희망나래 사업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학습 환경개선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수원이 5년째 시행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한수원은 통학용 승합차 제공과 맞춤형 도서관 설치,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수원은 올해 95대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245대의 차량을 전달했다.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 차량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안전한 귀가와 다양한 문화체험에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수원은 차량 지원 외에도 올해 55곳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지역아동센터에 총 147개의 희망나래 도서관을 설치하고, 한 곳당 700여권의 책과 도서 관리용 전산프로그램을 지원했다. 또 원전 홍보관과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수원 조석 사장은 “한수원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력 생산이라는 본연의 업무 외에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김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