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도동에 위치한 장애인평생교육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31일 코모도호텔에서 10주년 기념 바자회를 개최했다.이날 바자회에서는 200여 명 정도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생산품 판매 부스를 마련해 캔들, 쿠키, 건어물세트를 판매했다. 또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자체 내 신통방통 리듬태권도팀의 멋진 리듬태권도와 포항시민간스포츠문화재단의 통기타 연주로 참가자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음식판매(차, 음료, 해물파전, 옛날통닭, 어묵탕 등)를 통해 먹거리 판매가 진행됐다.장애인평생교육원은 지난 2006년 3월에 개원해 장애인의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사회적 자립을 돕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10년간 작지만 큰 사랑으로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장애인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성인장애인들이 직업생활을 경험하기 위해 선행돼야할 교육과, 직업생활에 실패했을 때 재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이 성장하 발전하는데 기여해 왔다"며 "현재 취업율이 70%에 달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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