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의 2016년도 고객 만족도 조사(KS-SQI,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1위를 달성해 2013∼2016년까지 ‘4년 연속 1위 달성’이라는 또 다른 성과를 거뒀다.이번 결과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2016년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의 국가고객만족도(NCSI) 8년 연속 1위, 행정자치부 주관 고객만족도 조사 3년 연속 1위, 한국표준협회 주관 고객만족도 4년 연속 1위 등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명실공히 서비스부문 선도기업으로 객관적인 인증을 받았다.이번 조사는 전국도시철도 운영기관과 철도공사를 포함한 총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대구도시철도공사가 100점 만점에 77.9점을 획득해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이러한 성과는 디트로 3철인 힐링ㆍ소통ㆍ감동철의 실현을 위해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지하철에서 일어난 고객의 다양한 경험을 듣기 위한 스토리텔링 공모전 시행, 숨겨진 소중한 고객의 구두 민원해결을 위한 히든 VOC 운영, 교통약자인 임산부 배려 합동 홍보캠페인 실시, 고객과의 감성 교류를 위한 고객 감성의 날(매월 7일) 운영 등을 통해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적극 발굴ㆍ추진했기 때문이다.또한 인적ㆍ물적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도시철도 최초 역직원 안전인증제 도입, 자체 CS강사 양성을 통한 내부직원들의 서비스교육 강화 등을 바탕으로 대구시 주최 미소친절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1회 금상, 2회 은상·동상, 3회 금상, 올해 개최된 4회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는 등 친절서비스 역량을 평가 받았다.뿐만 아니라 역사 내 고급화된 힐링쉼터 연중 제공, 서비스 도우미ㆍ지킴이를 통한 서비스 장애요인 사전 파악 등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대구 국제마라톤 및 컬러풀 페스티벌 등 지역사회 대표적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자체적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으며, 참사랑봉사단 활동, 역직원 장학회 사업 등을 통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친근한 도시철도 이미지를 보여 준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홍승활 사장은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대구도시철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에게 인정받는 지역사회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