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덕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8일 포항시 남구 상도동에 소재한 열린지역아동센터를 방문, 추운 겨울을 맞아 아동들에게 포근한 옷가지를 비롯한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앞선 15일 교내에서 진행된 위덕대학교 개교 20주년 기념 발전기금을 모으기 위한 바자회 후 남은 물건을 다시 돌려주기보다는 지역의 취약한 아동들에게 나누고 싶어하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학생들은 지난 2년간 꾸준히 봉사해 온 포항열린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반갑게 맞아주는 아동들에게 서로 어울리는 물건을 골라주는 등 나눔의 행복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간호학과 3학년 천 모 학생은 "작은 물품일지라도 기뻐하며 욕심내지 않고 어울리는 물건을 골라주고 행복해하는 아동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올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미연 간호학과 교수는 "앞으로도 바자회 외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물건을 모아 지역에 취약한 아동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회나 행사를 실시 하도록 학생회와 함께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소방서는 지난 18일 성주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한국파워트레인(주) 2층 교육장에서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성주소방안전협의회 회원 18명과 각 공단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협의회 운영진 및 회원 소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등 당면업무 전달, 소방안전협의회 운영계획 설명,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기 성주소방서장은 “효율적인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각종 재난을 예방해 안전한 성주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 등 소방안전협의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18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수렵철을 맞아 수렵신청인 58명 대상으로 수렵총기에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 지역 내에서 순환 수렵장이 20일부터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됨에 따라 총기 입출고 시 유의사항, 총기 안전관리 준수사항, 총기 도난 분실 조치 요령, 야생동물 보호법 관련 주의사항, 최근 총기 사례 등 영상물을 이용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수렵장 2인 이상 동행, 주황색 조끼착용, 수렵장 관할 경찰관서에만 수렵총기 입출고 등 최근 변경된 법령 및 제도도 강조 했다. 특히 수확기를 맞아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주민들의 농작물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지역에도 포획 활동토록 했다. 여경동 서장은 “포획 활동 시 사고 위험이 뒤따르는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총기 안전관리 수칙 등을 준수해 지역에서는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 했다. 이어 "등산로 등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멧돼지가 출몰해 주민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만큼 계속해서 포획 활동을 진행 안전한 고령 만들기에도 노력해 줄 것"을 말했다.
성주군은 참외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가고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을 운영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유준상 씨 등 30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조봉숙 학생이 성적우수상으로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을 수상, 공로상, 개근상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수상했다. 올해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17일 입학식을 시작, 11월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 및 외부 강사진으로 구성해 작물생리의 이해와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등 이론과 실습 교육, 현장 교육 등 고품질 참외 재배기술을 주 2회씩 총 21회 100시간에 걸쳐 실시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지난 18~20일 2박 3일간 일정으로 한국열기구협회에서 주관한 코리아 열기구 그랑프리 제2라운드가 고령군에서 개최됐다. 열기구 대회가 펼쳐진 고령군은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돼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철의왕국 대가야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지산동 대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추진중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대가야국 설화가 서려있는 가야산과 영남의 젓줄 낙동강을 인접하고, 가야산에서 내려오는 대가천, 소가천이 만나 회천으로 이어져 낙동강 물줄기와 연결됨으로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은 아주 독특한 자연경관을 연출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한국열기구협회는 국내 열기구스포츠의 보급과 발전, 선수경기력 향상, 한국열기구선수 국가랭킹결정을 위해 개최, 코리아 그랑프리는 아산을 비롯 고령, 홍성, 오송, 강경, 부여 등 지역순회방식으로 총 6라운드로 진행됐다.
지난 18일 천년의 역사를 지닌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딸기가 첫 수확됐다. 참외로 유명한 다산에서 수십년 간 참외 농사를 짓던 참외꾼들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올해 딸기 재배를 시작,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다산딸기영농조합 법인은 10농가로 구성, 2만7천463㎡면적에 고설재배 방식으로 딸기를 길러 육질이 단단해 수출에 유리한 아마까 품종을 선택, 전량 수출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21일 오전 7시 40분 군청 현관에서 열리는 '희망2017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성금모금'에 참석.
곽용환 고령군수는 21일 오후 5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
안동시립합창단(단장 최웅)은 제13회 정기연주회로 오는 24일 저녁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베르디 '레퀴엠'을 준비했다. ‘만초니 레퀴엠’이라고도 불리는 주세페 베르디의 ‘레퀴엠’은 그가 존경하던 이탈리아의 문학가 만초니의 죽음을 애도하고자 작곡된 추모곡으로, 베르디의 종교음악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며 음악사에 있어서도 대규모 합창작품에 속한다. 네 명의 솔리스트와 합창, 그리고 오케스트라를 위해 작곡된 이 작품은 모차르트, 브람스, 포레의 레퀴엠과 더불어 음악사에 명곡으로 꼽히는 레퀴엠으로 특히 오페라 작곡가였던 베르디의 드라마틱한 음악적 내용들은 텍스트를 바탕으로 섬세하게 표현된 극적인 레퀴엠으로 평가받고 있다. 알렝 뒤오는 그의 작품에 대해 ‘망자(亡者)의 오페라’로 묘사하고 있을 정도로 드라마틱한 요소를 다수 포함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네 명의 솔리스트로 소프라노 배진형, 알토 최혜영, 테너 이재욱, 베이스 김대엽이 함께하며, 타악기에 신대하, 이희정, 콘트라베이스 이효선, 호른 최형석 등 실력 있는 협연자들과 안동시립합창단 최상윤 지휘자를 비롯한 43명의 단원이 함께해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무대가 기대된다. 안동시립합창단은 지난 9월 기획연주 '쥬크박스 음악극 안동역'으로 시민들에게 한층 친근하게 다가가는 공연을 진행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음악회, 사찰과 교회를 찾아가는 종교음악회 등 다양한 장소와 시간에 음악회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상윤 지휘자와 단원들은 “다가오는 2017년에도 더욱 다양하고 멋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동시에서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가 소유한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를 감면해 주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감면대상은 장애등급 1~3급(시각장애 4급),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1~7급, 5․18민주화운동부상자 신체장해등급 1~14급, 고엽제후유의증환자 경도 장애 이상 등 본인명의로 등록하거나 본인과 세대별 주민등록표상에 기재된 배우자, 직계존비속, 직계비속의 배우자, 형제자매와 공동으로 등록한 경우에 한해 자동차세를 감면하고 있다. 감면대상 차량은 보철용이나 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는 배기량 2천cc 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7명 이상 10명 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명 이하인 승합자동차, 최대적재량 1톤 이하인 화물자동차, 배기량 250cc 이하인 이륜자동차 중 최초로 감면 신청하는 1대에 한해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감면차량에 대해 꾸준히 사후관리를 할 것”이라며 “정확한 세금 과세로 누락 세원을 방지하고 공정한 세무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올해 본예산 보다 11.5% 증가한 8천660억 원으로 편성해 지난 1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가 올해 본예산 보다 575억 원이 증가한 7천545억 원, 특별회계는 319억 원이 증가한 1천115억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인 지방세(주민세, 재산세 등)가 670억 원, 세외수입이 283억 원 등 총 953억 원으로 재정자립도는 올해 본예산 보다 0.2%증가한 12.6%이다. 의존수입은 총 6천360억 원으로 이중 지방교부세가 3천600억 원, 조정교부금 200억 원, 국고보조금 1천984억 원, 도비보조금 576억 원 등 의존수입이 일반회계 총 세입의 84.3%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전수입 등은 232억 원이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공기업이 780억 원, 수질개선사업 등 14개 특별회계가 335억 원이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28.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4.6%, 문화 및 관광분야 10.7%, 국토 및 지역개발 8.7%, 기타분야 14.9%를 차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으로 각 분야의 재정수요를 골고루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의 타당성, 적정사업시기, 우선순위 등을 면밀히 검토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재정배분이 되도록 균형예산을 편성하여 재정건전화를 꾀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1일 오전 8시 20분 시청 1층 현관에서 열리는 희망2017 나눔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출범식에 참석.
‘도로교통법 제53조제4항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어린이통학버스 운행을 마친 후 어린이나 영유아가 모두 하차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사람은 운행을 마치고 어린이 탑승자가 모두 내렸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국회는 이를 위반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2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금년 7월 29일 광주시에서 유치원에 다니는 A군(4세)이 폭염 속 통학버스에 갇혀 8시간 동안 방치돼 의식불명 상태가 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조치인 것이다. A군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의식불명상태이지만 당시 인솔교사와 버스기사에게는 금고 6개월, 주임교사에게는 금고5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내려졌다. 검찰은 승하차 인원점검, 유치원 출석확인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아 중대한 과실을 초래했다며 이들 모두에게 업무상 과실죄의 최고형인 금고5년을 구형하였으나 판사는 “사고 시점이 유치원 방학 기간으로 무료로 방과 후 수업이 이뤄져 사실상 과외 업무가 이뤄졌고 이들이 모두 초범이고, 피해아동 부모가 엄벌을 주장하지만 수사초기에 합의가 이뤄진 점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A군의 기본적인 치료비는 자동차보험으로 처리되고 있으나 A군 가족이 내국인이 아닌 중국 동포라는 점 때문에 가정에 대한 생계유지ㆍ간병ㆍ교육 지원등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더구나 A군의 동생(생후 31개월)은 고모가 일하는 틈틈이 돌봐주고 있지만 정서불안증세를 보이고 있어 사회적인 지원이 시급한 지경이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아이들이 학원으로 내몰리고 있는 현실에서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사고는 절대적으로 예방되어야하나 가끔씩 어린이교통사고소식이 들려올 때 마다 가슴이 철컹 내려앉는다. 이런 어린이사고의 주된 원인은 운전자, 보육교사 또는 동승보호자의 경미한 부주의에서 발생하지만 그 결과는 참담하다는 점에서 운전자가 어린이의 하차확인의무를 위반했을 때의 벌금이 20만 원으로 개정되었다는 것은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세림이법이 시행된지 2년이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법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이고 어린이통학버스를 배려하고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운전자의 의식도 머릿속에 단단히 자리를 잡아야 할 것이다. 어린이를 지켜내는 것은 어른의 의무인 것이다.
안동영호초등학교(교장 정재민) 5학년 최하은 학생은 지난 16일 경북학생문화회관에서 개최된 ‘경북초등학생 동요 부르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초등학생 동요 부르기 대회’는 경북초등음악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하며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40여 명의 학생들이 독창부문에 참가했다. 그 중 안동영호초 5학년 최하은 학생은 독창부문에서 국악 동요인 ‘난다지 온다지’를 불러 대상의 영광을 얻었다. 최하은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밝고 맑은 동요를 부르며 마음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었다. 또한, 노래를 통해 진로를 계발하고 꿈을 탐구하는 자세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진 안동시의회 의장은 21일 오전 8시 30분 시청 현관에서 열리는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달기 및 출범식에 참석.
안동시의회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18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시장 시정연설과 2017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고,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 건 등을 의결한다. 22일부터 12월 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2016년도 주요업무성과 및 2017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후 2017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각 상임위원회로부터 이송 받은 2017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하게 된다.
지난 19일부터 2일간 봉화군 봉화생활체육공원 정구장에서 도내 정구 동호인 54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정구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시부 6개부(남자30·40·50·60대부, 여자30~44대부, 여자45세 이상 부) 및 군부 3개부(30대부, 40대부, 50세 이상 부)로 나눠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박노욱 군수는 "정구는 국내선 아직 인식은 낯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한 만큼, 앞으로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구는 남녀가 손쉽게 즐길 수 있고 건강증진과 레크리에이션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운동으로 정신적, 신체적 건강,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와줘 인기를 끌고 있다.
봉화군 상운면(면장 심상진)은 지난 18일 밀레니엄숲 일대서 주민, 민방위대원,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진화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동절기 지역별로 산불발생 빈도가 높은 재난을 효율적인 대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재해 대비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주민 산불 진화능력 향상 및 산불의 위험성 경각심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상진 면장은 "이번 산불진화훈련을 통해 올해는 한 건의 산불발생 없는 지역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했다.
봉화군 춘양ㆍ봉성면 면민 화합 등반대회가 지난 18일 박노욱 군수, 김재일 군의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각각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춘양면과 봉성면 사무소 앞에서 집결한 이날 행사는 박노욱 군수 축사 등을 비롯한 춘양면 체육발전에 헌신한 업기섭 전 사무국장 공로패 전달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과 전통 먹거리를 비롯한 각 마을을 대표해 출전한 가수들의 흥겨운 화합의 노래자랑 경쟁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김위동, 배도열 면장은 "이번 화합 등반대회를 통해 주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소통과 봉사 행정을 펼쳐 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경주 더케이호텔서 열린 가스안전 및 에너지 정책세미나서 탄소 중립프로그램 정부합동평가서 최우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탄소중립프로그램은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이산화탄소 흡수 대책을 세워 배출량을 '0'으로 줄이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영풍석포제련소 등서 발생한 탄소배출원을 신재생에너지설치사업, 조림사업, 가로수식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적극 노력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태양광발전설치사업 등 철저한 감축활동에 대한 정부합동 평가 결과로 한국에너지공단의 인증실적을 상쇄해 최우수 기관표창 영예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