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1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LG전자협력회 박용해 대표 등 협력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어르신 돕기를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LG전자협력회(Twins Club)(대표 박용해)는 지난 2000년 각 사업부별로 LG전자협력회(HA,HE,MC)로 운영하다 2013년 LG전자협력회(Twins Club)로 통합운영체계로 전환했다. 총103개 회원사가 협력돼 있으며, 구미·평택에 56개 회원사, 창원에 46개 회원사, 전주에 1개 회원사가 협력돼 있다. 협력회는 지난 7월 창원지방검찰청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냉장고 5대 지원을 시작하고 두 번째는 구미시 독거어르신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따뜻한 나눔을 전개하는 등 향후 계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LG전자협력회 박용해 대표는 “협력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 이웃을 돌아보며 서로 협력하며 기업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나눔 문화 확산의 매개체가 되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23일 11시 의성군새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22일 임산물산업화단지(산성면 화전리 산2-4)에서 관내 취약계층 16가구에 대해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지원된 땔감은 순수 민간인으로 구성된 군위나루봉사단과 군위군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림병해충방제단이 힘을 합쳐 공공산림가꾸기사업으로 수집한 산림부산물이다. 군위나루봉사단 등은 땔감 25t을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하며 이웃 간 훈훈한 정을 나눴다. 김영만 군수는 “난방연료로 활용이 가능한 부산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으로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보경스님)은 지난 18일 문희아트홀에서 개관이래 20년 동안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과 함께 '문경복지 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박영서 도의원, 이상진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 직지사 회주 혜창스님을 비롯한 주요 사찰스님, 기관의 후원자ㆍ자원봉사자ㆍ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오랜 기간 동안 자원봉사활동과 후원활동에 참여한 지역복지 공로자에 대하여 경상북도지사 표창, 문경시장 표창, 종합사회복지관장 표창, 공로패 전달이 있었다. 이어 시민들의 희망릴레이저금통 모금액과 김룡사 회주 혜창스님, 김룡사 주지 보경스님, 황령사 주지 정인스님의 기부금을 합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모두 27명이 수상했다. 2부 행사로는 자원봉사 및 후원 홛동의 의미를 직원들이 꽁트로 만든 UCC ‘내 생애 최고의 날’과 자원봉사자 및 지역주민, 주요 단체장의 축하영상을 상영하는 시간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직원들의 난타, 댄스, 합창공연 등으로 마무리 됐다. 행사에 참석한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복지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보경스님 이하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복지관장 보경스님은 "오래 전의 마을처럼 복지제도와 예산이 없어도 이웃끼리 서로 돌봄이 이루어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변함없는 신뢰와 믿음으로 운영을 맡겨준 문경시와 관계자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모든 지역주민이 마음 열어 하나 되는 아름다운 문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황금시장과 평화시장 상인회관에서 전통시장 경영선진화를 위한 상인 실무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대형 유통마트와 온라인 시장에 밀려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상인의 의식과 서비스개선, 정부 보조금 집행방법, 화재예방, 위생교육 등 현장의 상황에 맞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보조금 집행에 대해서는 김천시 일자리투자과 시장업무 실무 관계공무원이 교육하고 식품위생법 준수사항에는 보건위생 담당자, 소방안전 교육은 김천소방서 소방관이 직접 토론식으로 강의했다.
성주군은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백일홍 꽃이 아름다운 대구~성주간 국도30호선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 관내 23개 노선에 13종 1만8천800본의 가로수가 가운데 배롱나무는 전체 가로수의 32%로 키가 작고 붉은색 꽃이 3개월이상 활짝 피어 참외주산지인 성주지역에 적합한 수종으로 주민들과 운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경관조성사업은 1천500만원의 사업비로 국도30호선 성주읍소재지 우회도로와 선남면 우회도로 부분의 양안 8km 도로 법면에 있는 아카시아나무 등 잡관목 뿌리부분을 절단하고 약제를 처리하고 배롱나무 가로수 주변를 깨끗하게 하는 사업을 추진되고 있다. 성주군은 내년 5월께 이번에 실시한 도로법면 아카시아나무 제거사업의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추가적으로 덩굴제거와 퇴비주기, 수형조절 및 보식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앞으로 좀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해 백일홍 꽃이 아름 다운 대구~성주간 배롱나무 시범거리 조성할 계획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3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2016년 벤치마킹 보고회에 참석.
문경시새마을회(회장 권태갑)는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6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새마을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 듬뿍, 희망 나눔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읍면동별로 진행한다. 이번에 담근 5천여포기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 2천여 가구에 새마을지도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22일 점촌5동 김장 버무리기 행사에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우리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해마다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펼쳐 이웃 공동체 운동을 적극 실천해 온 문경시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웃사랑 운동이 전 시민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태갑 문경시새마을회장은 "추운 날씨에 김장 준비하느라 몸은 힘들지만, 맛있게 김장 김치를 드실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생각하니 힘이 난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 새마을회에서는 매년 김장 나눔, 연탄 나눔, 취약계층주거시설 정비, 이웃사랑 성금전달 등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다.
KT&G 영주공장(공장장 김대영)은 지난 21일 인재육성장학금 1천300만 원(누계 2천300만 원)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번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탁행사는 KT&G영주공장이 주관하고 KT&G복지재단 후원으로 이뤄졌다. KT&G 영주공장은 경영 이념인 ‘함께하는 기업’ 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써 직원들이 자율 기부한 상상펀드기금으로 운영하는 상상펀드기금운영위원회에서 '행복한 영주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또 김대영 공장장은 인사이동으로 타 지역에 근무하면서도 19년간 영주에 주소를 두고 있어서 남다른 영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대영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더 많은 인재육성장학금 기탁과 행복한 영주 만들기를 위한 이웃사랑 나눔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 영주공장은 지난 9일 ‘KT&G상상펀드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 소외계층에게 연탄 및 난방유등 5천만 원 상당의 겨울나기 용품을 지원했으며, 15일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3천700만 원)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김천시는 치매선도대학인 경북보건대와 연계해 어모면 중왕2리 주민 13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주2회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도 공모사업인 치매보듬마을은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하는 마을 중 치매환자, 인지저하자 비율, 60세 이상 인구비율, 주민참여 의지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주요사업으로 치매쉼터 중심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위해 치매전수조사 하고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인지프로그램(알츠존) 운영은 교수와 학생 5명으로 팀을 이뤄 주1회 10주간 치매정보와 기억, 미술, 음악, 작업, 신체, 언어, 수리, 문학훈련을 진행한다. 독거노인 효 나눔사랑 실천 프로그램은 독거노인 10명에 작업치료과, 간호학과 치매서포터즈 10명을 2인 1조로 주1회 10주간 일대일 맞춤 인지·신체·정서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가족 및 고령가구 대상 치매 조호방법 스트레스 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의회(의장 김영호)는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22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올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7년도 예산안과 2016년도 4회 추경예산안 그리고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애, 간사 심칠)에서 오는 24일 기획감사실부터 전 실과소와 읍ㆍ면을 대상으로 12월 2일까지 9일간 현장 확인과 병행해 감사를 실시한다. 또 오는 12월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사업예산안 제출에 따른 김영만 군수의 시정연설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12월 1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내년도 사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및 금년도 제4회 추경안을 심의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23일 오전 10시 군위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22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
영주시청 공무원들이 민원인을 대하는 자세와 함께 민원실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지금까지 봤던 것과 많이 다른 모습이다. 영주시는 먼저 일어나서(Stand) 미소로 맞이하고(Smile) 신속하고 정확한(Speed) 민원처리는 기본으로 '시민이 주인입니다'를 실천하는 3-S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무원의 의식변화는 아주 작은 곳에서부터 감지된다. 매주 화요일 일과 시작 20분 전 민원실 전체 공무원이 모여 인사를 연습하는 시간을 갖고 마음가짐을 정돈한다. 특히 직원들이 돌아가며 1일 강사가 돼 5분 여 간 섬김행정을 위한 경험과 소신을 이야기하고, 민원인의 만족도 향상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작지만 커다란 또 하나의 변화는 명찰패용이다. 명찰 상단에는 누구나 알아볼 수 있도록 ‘시민이 주인입니다’라는 슬로건이 쓰여있으며, 아래 각자 이름을 새겨 책임감을 더하도록 했다. 또 올해 초 종합민원과에서 제작해 전 공무원에게 보급된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을 수시로 확인하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주시의 이 같은 변화는 취임이후부터 지금까지 민원혁신을 제 1과제로 삼고 친절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주력하며 시정을 추진해 온 장욱현 시장의 지난 2년의 성과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가장 먼저 민원행정 혁신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민원행정 혁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기존의 새마을봉사과를 종합민원과로 확대, 개편해 농지전용, 산지전용, 개발행위 등 인허가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처리 기간을 1/2로 단축했으며,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하는 민원인의 불편을 크게 해소시켰다. 또한 과거 권위적으로 높은 문턱이라는 인상을 주었던 관공서의 이미지를 혁신하기 위해 공무원의 태도와 의식개선을 통해 섬김행정의 의지를 담은 시민 섬김행정 결의대회를 갖고 민원인 권리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공무원 스스로 실천 의지를 다지도록 했다. 특히 친절 마인드 개선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동양대학교에 민원 공무원 CS교육을 위탁 운영하는 한편 주기적인 평가시스템, 민원응대 부서 자체 친절교육, 민원담당관제 운영 등 공무원 자정 노력을 빈틈없이 추진해왔다. 영주시의 이 같은 노력은 민원인을 만족 시키는 것뿐만 아니라 대내외로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어 지난해 경상북도 민원행정평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장의 민원을 직접 듣기 위해 시장이 일일민원실장이 돼 시민을 만나는 수요행복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과 단체, 기관 등 다양한 계층과 직업군을 대상으로 시민소통 만남의 장을 마련해 시청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민원행정 혁신을 추진해온 결과 공무원 사회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공무원 사회의 변화가 문화로 정착돼 시민이 행복한 영주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혁신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최근 전남 해남, 충북 음성군 등에서 고병원성 AI이 발생하자 봉화군이 방역대책상황실, 특별방역초소 설치 등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봉화군은 지난 18일부터 봉화읍 도촌리 양계단지 인근에 특별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축산 관련 차량 내ㆍ외부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별대책 상황실에선 가금사육농가 등을 매일 전화예찰하고, 농장출입통제, 발판소독조 운영, 임상관찰, 의심축 즉시 신고 등 방역조치사항을 한층 더 강화했다. 박노욱 군수는 "조류인플루엔자는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가금 사육농들의 철저한 소독과 차량통제 등 방역 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읍 도촌리 양계단지는 산란계 1천500천수가 사육되는 지역 내 최대의 가금사육지역으로 양계단지 내 가금농가의 많은 차량들이 출입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3일 오전 11시 상모동 한신휴플러스아파트에서 열리는 한신휴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하는 ‘책으로 행복한 도시’ 조성을 강조.
성주군의회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24일간 제221회 성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들어간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군정질문 및 2017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의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특히 23일~24일까지 양일간 군정질문에서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고, 군정의 주요사업 등을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확인해 미진한 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 배재만 의장은 "올해 주요사업에 대한 성과를 살펴보고 아직까지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 시청 민원실에서 개최되는 시장과 함께하는 수요행복민원실에 참석.
성주군 초전면은 연말을 맞아 지난 21일 희망 2017 나눔캠페인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사랑의 모금함에 성금모금과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 개최로 초전면 직원들이 적극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은 오는 2017년 1월 31일까지 실시되며 행정기관을 비롯한 금융기관, 언론기관, ARS등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류호근 초전면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불우이웃을 위해 면민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모아진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배분해 추운 겨울 따뜻하게 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은주)은 지난 17일 오후 5시부터 영주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기부박람회와 제15회 참사랑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음악회는 기부 박람회를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연결해주기 위한 것이다. 기부박람회는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과 영주시가 공동진행 했다. 민관협력 활성화사업인 영주시 민관합동 네트워크 사업 중, 지난 4월 영주시민 120명과 함께 원탁회의에서 나온 의견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의 연결고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영주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 기부박람회엔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주민단체,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 대한 지원요청 20여 건과 다양한 후원물품이 접수 됐고, 영주시 민관합동 네트워크 참여기관과 함께 한 모금함쌓기 퍼포먼스로 작은 나눔들이 모여 큰 사랑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또 이날 KT&G 영주공장, 영주농협 고향주부모임, 김재욱비뇨기과의원, 인애가장수한방병원 등은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지원기금 마련 자선음악회 역시 경북환경연수원 산하 에코그린합창단과 JM프랜드, 벨라루체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팀을 섭외,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공연을 펼치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한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한편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영주시 민관합동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들끼리 서로 도움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고 사랑과 나눔으로 서로 어울릴 수 있는 영주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에비수산업(주), 서라벌도시가스, 영천청년상우협의회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