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23일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2024년 실적)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 규제 분야 4개 지표와 경북도 자체평가 6개 지표에 대한 지난 한 해 동안의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치매가족 6가구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가치돌봄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가치돌봄 가족교실'은 치매환자 돌봄으로 보호자에게 생길 수 있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고 올바른 돌봄 정보를 제공하여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운영되며 △치매 단계 이해하기 △자기 자신 돌보기 △가치돌봄 함께하기 등 보호자의 건강한 돌봄과 치매환자 이해도 향상을 위해 구성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 진행된다.
울릉공항 사석, 골재 등을 운반하는 바지선이 좌초되는 사고가 났다. 지난 24일 오후 2시 30분께 울릉읍 사동리의 공항 공사현장 바다에 정박 중이던 바지선이 인근 해안가에 파도에 떠밀려 왔다. 선박 하부가 암초에 닿아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인근에 있던 예인선 3척이 투입돼 바지선 인양작업을 펼쳤다. 하지만 거센 바람과 높은 파고로
청도군은 ‘행복한 라이프케어 희망공동체, 평생학습행복도시 청도’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군민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습 공동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교육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과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조성에 본격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청도군은 2025년 경북 군단위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며 군부 지자체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선정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는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장애인 학습권을 보장하는 장애친화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성주군 수륜면에 거주하는 김화 옥씨는 재단법인 보화원 주최로 지난 22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원회관에서 열린 “제68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대상격인 보화상을 수상했다. 수상자인 김화옥 씨는 장애를 가진 남편과 101살의 시어머니를 60년간 극진히 모시며 남편을 대신해 살림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왔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활동 등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몸을 아끼지 않고 있어 보화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1∼23일까지 2박 3일간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선발시험에 합격한 신임 사무관과 외교관 총 57명을 대상으로 가야산국립공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의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신임 사무관 및 외교관들이 국립공원 봉사활동을 통해 국립공원 보전에 기여하고,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23일까지 전남도 진도 일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렴·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 함양과 소통·공감 기반의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를 계기가 됐다. 워크숍에서는 역사적 사례 및 현실적 사례와 연결된 청렴 동영상 시청,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퀴즈 프로그램 등 즐겁고 유익한 방식으로 청렴이라는 주제를 풀어냈다.
정희용 국회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한민국 축산업의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과제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에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희용 의원·송석준 의원을 비롯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 오세진 회장,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문정진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 한국양봉협회 박근호
고령군은 지난 3월 24일부터 지난 23일까지 2개월간 ‘2025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도시민 4가구 7명이 퇴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2개월간 살며, 고령군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간을 보냈다. 딸기, 블루베리 선도농가 방문 체험, 텃밭만들기 체험, 농촌체험마을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생명력을 직접 확인하고, 농업 기술을 배우며, 농촌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참가자들은 퇴소식에서 “고령군의 농촌은 도시에서 찾을 수 없는 따뜻한 공동체의 의미를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2개월간, 도시민들이 고령군 농촌의 매력을 직접 느끼고,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고령군은 앞으로도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과 도시가 서로 소통하며 발전하는 시대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참가자를 비롯해, 앞으로도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민들이 농촌 체험을 통해 얻은 경험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농촌 체험 프
고령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이어서 고령군 대가야포도작목반의 공동브랜드 '아임샤인'의 최초 판매자인 김명규 농가에서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도욱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가 강사로 참여해 샤인머스켓의 화수정리 및 생장조정제 처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했다. 특히 생장조정제를 적기에 적량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탈립, 약해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성주지사 회의실에서 '2025년 성주지사 물관리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운영대의원, 수리시설 감시원 및 농업인 단체장 80명을 대상으로 농정 방향과 공사 업무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부탁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농업인과 공사가 동반자로서 일체감을 형성하고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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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는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겨냥해 "온갖 흉악한 죄를 지은 사람이 아무리 방탄유리로 막고 방탄조끼를 겹겹이 입어도 자기 양심이 벌벌 떨리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북 영주 유세에서 "저는 방탄조끼가 없다"고 웃옷을 올려 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지난 24일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2025년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 창단식을 개최했다.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창단식에서는 단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 33명을 단원으로 위촉했다.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는 실용무용(스트릿 댄스)을 기반으로 해, 아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고,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거쳐, 함께 만든 춤을 무대 위 작품으로 완성해가는 특별한 경험을 쌓게 된다. 창단식은 △무용단원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오리엔테이션 △첫 정기연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창단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정기연습, 특별교육, 캠프, 정기공연, 특별공연 등의 활동을 이어간다. 박정숙 행복북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꿈의 무용단 대구북구’ 창단을 통해 아동 청소년들이 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춤을 매개로 함께 하며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대구서부보호관찰소는 지난 23일 대구정부합동청사 2층 회의실에서 주요 관계기관을 초청해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 대구서부 관내 6개 경찰서(달서, 서부, 성서, 달성, 성주, 고령) 및 3개 CCTV관제센터(서구청, 달서구청, 달성군청) 총 27명이 참석했다. 전자발찌 훼손 및 소재불명 사건의 발생 즉시 경찰 및 CCTV관제센터의 긴밀한 업무 공조를 통한 전자감독 대상자의 신속한 검거 공조체계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6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오후 4시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에 참석한다.
지난 4월, 경북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게 물린 후 2주 이내 고열,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는 5월부터 평균 환자 발생이 증가하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 백혈구 감소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대구 서구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감시와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기에 어르신들이 감염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나만의 토시(덧소매) 만들기’를 통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서구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의심 환자 진료 시 24시간 내 신고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관련 지침을 배포해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백신과 특별한 치료제가 없는 만큼,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며 “어르신들이 지금부터 가을철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
대구 서구청은 취약계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료 교체하는 에너지 복지 사업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총사업비 82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내 취약계층 94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을 받은 LED 조명으로 교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93개소와 저소득층 897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 6649등을 교체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LED 조명은 기존 형광등에 비해 연간 소비전력을 약 45%까지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도움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
대구 서구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한 ‘우수식품 라이브커머스 방송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우수 식품제조업체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시장 진입 발판을 지원하기 위해 서구청이 주관하고, 총 13개 식품제조업체가 참여해 진행됐다. 전문 판매 진행자(쇼호스트)와 생산자가 함께 출연해 각 업체의 제품 특성을 살린 맞춤형 방송을 선보였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동시에 소비자에게 우수한 식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게 됐다. 서구청은 방송 전문업체와 협력해 라이브 커머스 제작·운영 전반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참여업체들은 온라인 판매 노하우와 홍보 전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달 15일 장아식품의 ‘5년 메주콩 된장’ 제품의 첫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라이브 방송은 많은 시청 수를 기록하며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과 제품 홍보에 있어 큰 성과를 거뒀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더 쉽게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식품제조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