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대한민국처럼(LIKE KOREA)이 주최하며, 기부문화단체 소셜런투유가 주관하는 ‘청춘힙합페스티벌’에 함께하기 위해 전국의 청년 1만 6천여 명이 대구에 모인다.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대학, 취업, 삶의 터전을 서울 및 수도권으로 옮기길 희망하는 현실에서, 이로 인한 지역 인재 유출은 지역 경제 발전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지역에 남은 청년들의 마음까지 위축시키고 있다. ‘청춘힙합페스티벌’은 이러한 고민을 바탕으로 대구시에서 마련한 청년 축제의 장(場)이다. 청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힙합이라는 대중문화 장르를 통해 청년들을 모으고, 전국의 젊은이들이 대구에서 함께 모여 어울리고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지역청년들의 자긍심을 고양시킬 수 있는 페스티벌을 만들고자 했다. 타 지역 청년들이 페스티벌 후 주말동안 대구에 머무르며 지역을 관광하게 되는 부수적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대구 역사, 볼거리, 먹거리 등을 알리는 영상을 상영하며, 대한민국의 뜨거웠던 역사와 함께한 대구를 샌드아트로 표현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퍼포먼스도 이어진다. 이 외에도 대구시 청년센터 홍보부스와 대구의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카스 미니 블루 플레이 그라운드’가 함께 하며, 다양한 시음회와 식음료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날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낼 메인프로그램은 오후 3시부터 약 420분 동안 계속될 힙합공연이다. 빈지노, 자이언티, 사이먼도미닉, 로꼬 등 약 45여 명의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청년들의 열정과 함께 대구의 여름밤을 한껏 달굴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그동안 지역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열정을 발산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한 문화콘텐츠가 부족했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보수적인 지역 이미지를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바꾸고, ‘청년 도시 대구’를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4대 맥주축제인 칭다오국제맥주축제에 사상 처음으로 ‘대구홍보관’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맥주축제에 대구시는 1~7일까지 대구홍보관을 운영해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장 주출입구 인근에 자리 잡은 대구홍보관은 대구의료관광과 물산업 등을 홍보하는 대구시 홍보존 및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소개와 함께 치킨무료시식과 판매가 가능한 치맥문화존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3일 오후 7시에는 칭다오맥주축제장 주무대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 심재찬 조직위원장,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이수존 총영사, 한국치맥산업협회 이동환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관계자와 칭다오축제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의 날’ 행사가 열렸다. 심재찬 조직위원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칭다오맥주축제가 함께 교류하고 발전할 것을 기대하며, 대구와 칭다오의 오랜 교류가 이번 축제를 통해 한걸음 더 나아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환 한국치맥산업협회 부회장과 청도국제맥주축제 장동국 현장운영지휘부 부총지휘자가 축제티셔츠를 교환하며 양도시의 축제교류를 기념했다. 관람객 1만여 명이 좌석을 가득 메운 대구의 날 기념 축하공연에는 이현창 대구시립예술단 국악단장이 이끄는 예술단의 퓨전국악연주와 함께 성악, 비보잉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수 이정현의 열정적인 무대공연으로 칭다오맥주축제장 전체를 대구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지난 7월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중국 청도시 서해안신구 금사탄맥주광장 일원에서 1개월간 펼쳐지는 칭다오국제맥주축제는 호주, 독일, 핀란드, 벨기에, 체코 등의 국제관과 칭다오맥주를 비롯한 중국의 다양한 맥주브랜드가 참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여름축제이다.
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 고령지사 관내 논공(광주방향)휴게소, 논공(대구방향)휴게소는 최근 하계 성수기를 맞아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물놀이 용품과 물티슈를 무료로 제공했다. 휴게소를 찾은 고객들은 "휴가를 떠나는 길에 잠시 들린 휴게소에서 물놀이 용품을 받아 기분이 좋고 즐겁게 물놀이를 하겠다"고 했다. 논공(광주방향)휴게소, 논공(대구방향)휴게소 소장은 "하계성수기를 맞아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물놀이 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는 여름철 폭염, 물놀이 안전사고, 자연재난 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 등 재난안전대책 추진상황에 대해 도, 시·군 재난안전관계관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영덕군 병곡면사무소에서 최 일선 현장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7월말 현재 도내 38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해 3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당분간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산업현장, 농·축산등 분야별 지도·점검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난의 발생빈도가 높아가는 추세에 있어 풍수해를 대비해 농가용 시설물(주택,온실)에 대해 보험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나, 실제 가입률이 저조해 시군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가입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박찬현)는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박 모(65) 씨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4일 밝혔다. 박 씨는 뇌경색 증상으로 3일 오후 6시부터 울릉의료원에서 치료 중 생명이 위독하자 동해해경본부에 이송을 요청했다. 한편 동해해경본부 항공단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울릉도 응급환자 8명을 8회에 거쳐 헬기로 이송했다.
경북도는 4일 대구·경북 시도민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6 시도민과 함께하는 신도청 기행’ 행사를 실시했다. 시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신도청기행 프로그램은 경북도청 신도시가 안동·예천지역에 걸쳐 조성되는 점에서 착안해 2012년 9월부터 시작된 신도청 및 안동·예천지역의 주변관광지역 탐방, 인문사학자, 풍수전문가의 강연 등으로 기획됐으며 지금까지 8천900여 명이 참가했다. 도청이전의 당위성을 알리고 명품 신도시조성에 관한 홍보를 위해 시작된 이 행사는 웅도 경북의 천년 도읍지 신도청과 서애 류성룡의 병산서원, 징비록의 무대인 안동 부용대, 예천 회룡포, 삼각주막 등을 탐방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진행돼 왔다. 특히, 이번 기행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시민 및 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산격동의 도청이전 후 대구시민들과의 상생분위기 조성과 화합에도 많이 기여했으며,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개최되는 예천세계곤충엑스포도 함께 구경할 수 있어 더욱더 알찬 행사가 됐다. 한편, 한국적 전통미를 살린 한식 기와와 현대의 첨단 건축기술이 어우러진 신청사가 독특한 건축미로 공공청사로는 드물게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어 2014년부터 지금까지 방문객이 53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님과 함께 많은 학생들이 방문하고 있다. 김상동 도청신도시 본부장은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를 앞으로 보다 알찬 콘텐츠를 개발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해 신도청지역 조기 활성화뿐만 아니라 북부지역 문화유산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5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독도전시회 ‘군산 독도와 함께하다’ 개막식에 참석.
[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4일 국회를 방문한 울릉군의회 정성환 의장, 박인도 부의장 및 군의회의원과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정성환 의장은 “지난 7월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는 울릉(사동)항 2단계 계류시설 중 여객부두를 국가어업지도선 상설선..
포항시 남구 동해면 새마을 협의회(회장 문삼조)는 하절기 피서철을 맞아 4일부터 환경정비와 더불어 동해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도변 풀베기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도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6 사이버 독도사관학교 독도캠프’가 3~5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에는 제5기 디지털 독도외교대사와 제7·8기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591명의 교육생 중 최우수 활동자로 선정된 50명이 참가했다. 캠프 첫째 날은 박기태 단장의 ‘독도를 가슴에 대한민국을 세계로’라는 주제 특강에 이어, 일본의 역사 왜곡 및 독도와 동해 표기를 세계에 알리는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열렸다. 둘째 날인 4일에는 ‘독도평화호’로 독도를 탐방하고, 동도 정상에 올라 독도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SNS로 전 세계 친구에게 알렸다. 오후 7시부터는 독도와 대한민국 홍보 방안을 각조별로 상황극으로 발표하고 외국인 친구에게 독도탐방 소감을 쓴 후 마무리했다. 마지막 날은 이번 캠프에 참가한 모든 독도 사관생도들이 10년 후 개인의 꿈과 독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비전 선포식을 갖고, 독도와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 한편 독도캠프에서 보인 역사왜곡 대책 아이디어, 상황극, 독도탐방 등 모든 활동은 동영상으로 제작한 후 유튜브에 올려 독도와 한국을 알릴 계획이다. 이강창 독도정책관은 “경북도는 반크와 함께 일본이 왜곡시킨 독도와 동해, 나아가 대한민국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바로 잡고, 전 세계인의 가슴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로 자리매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안동시와 함께 4일부터 이틀간 유교문화의 고장인 안동시 일원에서 ‘안동유교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사천성, 하북성, 광동성, 신강위구르자치구 등 중국 각지에서 온 초·중학생 수학여행단 143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안동여중, 안동영호초 학생 등 120여 명이 이들을 맞이했다. 캠프 공식 일정은 4일 오전에 팀별로 안동여중 등 4개 학교를 견학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특히, 풍천 풍서초를 방문한 수학여행단 20여 명은 인근의 경북도청 신청사도 방문했다. 또한, 예천동부초등학교와 신강자치구 아러타이시 실험초는 상호 방문을 통한 교육협력 활동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자매결연 의향서를 체결했다. 4일 오후에는 안동 권태호음악관에서 캠프의 하이라이트인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중국 학생들은 합창, 단체무용, 에어로빅 등 자신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을 하였고, 대구교대 안동부설초등학교, 안동중학교 인계분교 학생들이 국악합주와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화답했다. 또한 저녁에는 유교문화 등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퀴즈로 풀어보는 골든벨 지식경연 대회를 가져 소통의 장을 넓혔다. 캠프 둘째 날인 5일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안동시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을 둘러보고, 탈박물관을 방문해 탈 만들기 체험도 할 예정이다. 왕철 신강자치구외사실 부주임은 “청소년들은 양국의 전통, 우정, 문화의 계승자”라며 “이번 활동이 한중 우정의 새로운 페이지를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는 2008년 ‘경주 서라벌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캠프’ 이래 9년간 24차례 진행되어 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포항시 송도동새마을금고(이사장 안기수)는 4일 송도동주민센터를 방문,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한 선풍기 6대(40만 원상당)를 기증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 진로교육체험센터는 4~5일 1박2일간 경북도학생해양수련원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101명을 대상으로 ‘2016 행복 어울림 어깨동무 진로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서로 어깨를 부딪치며 해양 레프팅, 고속 제트보트, 바디보드, 스노클링, 심폐소생술 교육 등 해양레포츠 활동을 체험한다. 해양레포츠를 통해 서로 어울리며 극기심, 인내심, 협동심, 배려심 등을 함양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함이다. 또 해양체험을 통해 바다에 대한 이해와 소중함을 고취하고, 관련 직업세계를 체험하며 진로유형에 맞는 진로직업을 탐구하고 자신의 생각과 경험들을 서로 나누면서 학생들의 진로성숙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 캠프 참가 교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진로 탐색을 하고,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행복한 미래 설계의 기회가 보다 많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4일 재난안전 관련단체, 공무원, 피서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해상에서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와 올해 새로 선발한 민간 수난사고 구조구급요원이 함께 ‘2016년 수난사고 구조구급 시범 및 대응 훈련’을 개최했다. 도는 지난 3월에 스킨스쿠버 자격증 소지자로서 수난사고 민간 구조구급요원을 희망한 75명을 대상으로 5~6월까지 스쿠버 레스큐 과정과 수중수색, 다이빙 등 강도 높은 구조구급훈련을 실시했다. 이들 중 구조구급 역량이 뛰어난 57명을 수난사고 민간 구조구급요원으로 최종 선발했고 앞으로 각종 수난사고 시 현장에 투입해 구조 구급·수색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훈련은 해수욕장에서 너울성 파도에 갑자기 휩쓸린 근거리 조난자 구조, 수영 미숙으로 인한 원거리 조난자 구조, 수중조류로 인한 스킨스쿠버 실종자 등에 대해 수영이나 구조선, 전문 잠수요원이 인명을 구하는 훈련을 했다. 본행사가 끝난 후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 잠수사 및 인명구조요원 100여 명이 영덕 앞 바다에서 수중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한국재난구조단을 중심으로 군부대 특수임무유경험자, 수영 강사 등 200여 명이 계곡, 강, 해수욕장에서 수난사고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우병윤 정무실장은 “어렵고 힘든 훈련과정을 이수하고 수난사고 구조구급요원으로 선발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최정예 민간 구조구급요원으로 성장해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경북도는 4일 이마트 대구 월배점에 경북 6차산업 우수제품 안테나숍 오픈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오픈한 이마트 대구 월배점 안테나숍은 지난 2015년에 문을 연 대백프라자점, 이마트 경산점 및 구미점에 이어 4호점으로써 경북의 6차산업 인증업체에서 생산된 제품 중 품평회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우수 농식품을 전시·판매한다. 지난 해에 처음 도입된 안테나숍은 6차산업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생산자가 직접 체크하여 상품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대형유통업체에 정식 입점을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주기적으로 유통업체 MD 등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제품 품평회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광역 SOC확충과 지역전략 R&D사업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김관용 지사는 도청이전에 따른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의 최대 현안인 SOC 분야 사업으로 포항-안동간 국도4차로 확장, 안동-신도청(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건설,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등 4개 사업에 국비 8천650억 원과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과학ㆍ산업 인프라 구축관련 지역전략산업(타이타늄, 스마트기기) 육성, 고출력ㆍ고에너지 레이저 및 핵심기술 개발사업, 융복합 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4개 사업에 국비 868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정부예산 3차 심의가 진행 중인 중요한 시기에 한발 앞서 경제부총리를 만나 경북도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지방재정이 너무 열악해 중요한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를 따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부총리께서 지방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노재현 기자
포항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3일 포항이동중학교에서 치러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웃리치(Out-reach 찾아가는 거리상담)를 실시했다. [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4일 ㈜포스코켐텍 관계자(경영지원실장 최인석) 등 30여 명과 함께 주택용소방시설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받은 200만 원 상당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포스코켐텍의 자매마을인 남구 동해면 금광2리 37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경락, 김창현)는 지난 3일 우창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하반기 사업계획 수립 및 협의체의 발전을 위해 운영세칙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안동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도청 시대에 걸맞는 건전한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불법주정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불법 주·정차 특별 단속에 나선다. 안동으로 휴가를 즐기러 오는 출향인과 행락객으로 인하여 주요 간선 도로에서는 불법 주·정차로 인한 정체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방문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단속은 안동의 주요 관광지인 문화관광단지와 전통시장을 포함하고 교통량이 많은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시행되며, 안동을 찾은 방문객과 시민들이 단속에 대한 반감을 가지지 않도록 선계도 후 단속하는 방법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휴가 성수기를 맞아 안동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불법주정차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신도청 시대에 걸맞은 건전한 교통문화를 확립해 선진 교통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방문객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