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운전체험 행사를 지난 10∼11일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서 지난 7월 22∼31일까지 10일간 대구도시철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을 받아 자동추첨으로 선정된 총 72명에 대해 실시했다. 체험행사 진행은 월배차량기지 주공장에서 전동차 해체ㆍ조립작업 견학과 기지 구내에서 직접 운전체험, 그리고 실제 본선운행 중인 열차의 운전실에 승차해 기관사 업무를 간접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전체과정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는 ‘대구도시철도 명예기관사증’도 수여됐다. 홍승활 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는 시민과의 소통에서 시작되는 만큼 시민들이 도시철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이사관 승진 △ 운영지원과장 이현호 △ 국제물자국 원자재총괄과장 김대수 △ 신기술서비스국 건설용역과장 박시훈 ■ 과장 승진 △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 박철웅 △ 전자조달국 물품관리과장 김명규 △ 조달품질원 품질총괄과장 전태원 △ 서울지방조달청 시설팀장 홍기수 ■ 서기관 승진 △ 운영지원과 문경례 △ 전자조달국 국유재산기획조사과 이병권 △ 신기술서비스국 서비스계약과 김연일 △ 시설사업국 시설사업기획과 정현수 ■ 과장 전보 △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노배성 △ 전자조달국 정보기획과장 김지욱 △ 전자조달국 국유재산관리과장 김태련 △ 구매사업국 쇼핑몰기획과장 박상철 △ 신기술서비스국 정보기술계약과장 권혁재 △ 시설사업국 시설총괄과장 유문형 △ 서울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한윤자 △ 부산지방조달청장 조영호 △ 대구지방조달청장 류재일 △ 광주지방조달청장 박정환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1일 홀트아동복지회 본부 6층 강당에서 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 회장, 한샘DBEW재단 윤서호 실장,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홀트아동복지회 션 홍보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아름다운 청소년 수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아름다운 청소년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청소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청소년, 선행을 베풀며 살아가는 청소년 등 진짜 ‘청소년(靑少年)’을 찾아 격려하는 자리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국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해 병무정책 품질을 높이고자 대국민 온라인 정책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정책토론은 ‘징병검사 본인선택 방법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16~31일까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현재의 인터넷 신청 위주의 ‘징병검사 일자ㆍ장소 본인선택’ 방법이 인터넷을 이용하기 힘든 사회 취약층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www.epeople.go.kr)-정책토론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국민참여마당-정책토론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고춧가루 제품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및 위화색소 사용 여부 등 식품 안전성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관내 중․소형 할인마트나 동네 슈퍼마켓 등 위생취약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춧가루와 향신료조제품(고춧가루에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혼합해 가공한 것)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국산 5건과 외국산 10건 등을 포함해 총15건을 조사했다. 조사항목은 수분, 회분, 위화물 등 제품별 기준규격 항목과 인위적으로 제품의 색택을 증가시키기 위한 타르색소, 홍국색소 사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조사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 규격항목 검사에 적합했고, 타르색소나 홍국색소 그리고 기타 유해색소는 검출되지 않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춧가루 제품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12일부터 한 달간 ‘2016년 부동산개발업 실태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는 상가, 오피스텔, 공장 등의 분양이나 임대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방지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마련했다. 조사대상은 대구시에 등록된 50개 업체이며, 주요 조사내용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른 등록요건의 적합 여부,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조사결과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과태료 처분을 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한 음식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중국 관광객 전담식당’ 지정 제도를 추진한다. 증가하는 중국 단체관광객들을 맞춤형으로 응대할 수 있는 전문식당 운영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대구시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일정 조건의 식당들을 선정해 전문식당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6년 주민세 균등분 191억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 균등분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및 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2016년 대구시의 주민세 균등분 부과금액은 개인세대주 112억 원, 개인사업자 52억 원, 법인 27억 원으로 총 191억 원이며, 2015년 대비 7억 원(4.1%) 증가했다. 구·군별 부과현황은 달서구가 43억 원으로 가장 많고, 북구 37억 원, 수성구 30억 원, 동구 26억 원, 서구 17억 원, 달성군 13억 원, 중구 13억 원, 남구 12억 원 순이다. 주민세 균등분은 매년 8월 1일 현재 대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와 사업소를 둔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총수입금액) 4천800만 원 이상의 개인사업자 및 사업소를 둔 법인에게 부과된다. 개인세대주는 1만2천500원(달성군 1만1천원), 개인사업자는 6만2천500원,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만2천500원부터 62만5천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주민세 균등분의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전국 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등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해 납부하면 되고, 고지서가 없더라도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www.wetax.go.kr), 대구사이버지방세청(http://etax.daegu.go.kr), 가상계좌이체 및 ARS 지방세납부시스템(080-788-8080)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강한희 세정담당관은 “주민세 균등분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부담해야 하는 최소한의 회비적 성격의 세금으로, 대구시민들의 복지 증진 등 삶의 질 향상에 쓰이는 소중한 재원이므로 납부기한을 놓치지 말고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강정고령보에 조류경보제 ‘관심단계’가 발령(8월 9일자)됨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대구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낙동강수계의 수온이 상승해 남조류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 16일부터 조류경보 해제 시까지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맞춤형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녹조의 원인물질인 영양염류(인, 질소 등)를 다량 발생시키는 식품제조업, 축산시설, 오수처리시설 등에 대해 배출허용기준초과 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개선명령과 배출부과금 등의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대구시가 국민안전처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3년간 국비(특별교부세) 3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민안전처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추진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 대상지역에 대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안전환경 개선의지와 성공모델 창출 가능성 등을 평가해 대구 서구와 전북 완주군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대구 서구는 특별교부세, 시비 등 최대 72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민안전처 공모사업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안전사고 사망자수 감축을 위한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전국 확산을 위한 지역별 거점을 확보하고자 추진되며, 대상지역에 특별교부세를 3년간 매년 8~12억 원 차등 지원해 안전인프라를 개선하고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1단계 사업으로 국비(특별교부세) 12억 원과 시비 12억 원을 지원하는 등 향후 3년간 총 72억 원을 지원해 서구의 안전사고 사망자 수를 23% 감축할 계획이다.
국내 최고의 해양레포츠의 메카 울진군에서 지난 12일 ‘제11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막이 올라 15일 열띤 해양스포츠축제를 성료했다. 12일 오후 7시 엑스포공원 주공연장에서 개최된 개회식에는 해양수산부 최준욱 해양산업정책관과 김관용 경북도지사, 임광원 울진군수를 비롯한 지역인사, 선수단, 군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이벤트로 개막을 축하하는 국가대표 치어팀 빅타이드의 시범과 개식행사인 손도장 태극기 퍼포먼스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개회식에 뒤이어 노라조, 알리, 금잔디, 최누리 등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졌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해양스포츠의 역동성과 울진 바다의 감성이 어우러지며 역대 최고의 제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해양스포츠 제전을 통해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과 더불어 국제 해양레포츠의 메카로 급부상 해 푸른 바다 울진의 미래가 활짝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2~15일(4일간) 염전해변과 망양정해수욕장 일대, 후포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해양스포츠 축제인 이번 제전에는 해양스포츠 선수 3천여 명과 일반 체험참가자를 비롯해 5천여 명이 함께했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대한요트협회가 주관하는 제8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 요트대회가 17일부터 21일(일요일)까지 5일간 울진군 후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 대학부 및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하여 옵티미스트급(OPTIMIST),레이저급 등 33개부 11개 종목에서 75개팀 400여 명의 선수, 임원 등이 참가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제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됨으로써 더욱 수준 높고 박진감 넘치는 해상레이스가 펼쳐지며, 우수 선수 발굴과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진군 (재)울진군장학재단이 16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올해 2학기 복학생과 1차에 신청하지 못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할 주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대학생 2차 장학금을 접수한다. 1차 장학금 기신청자는 최종 심사를 거쳐 8월말에 지급할 계획이며, 선발여부와 상관없이 2차 장학금은 신청할 필요가 없다. 신청자격은 1차 공고일(2016. 6. 27)기준으로 2년 이상 울진군에 실거주하는 군민과 군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성적은 평점 2.0이상, 학점은 12학점 이상으로 타 장학금 및 학자금 150만 원 미만을 지원받으면 신청대상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등본, 학생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성적증명서,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직장장학금수혜확인서(대상자에 한함), 통장사본을 지참하여 읍ㆍ면사무소에 비치된 장학금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또한 대학생들의 정주여건 및 학비부담 경감을 위해 대구지역 5개 대학인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에 향토생활관을 운영하는 등 학부모 학비 부담경감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울진군민의 오랜 숙원인 재경 울진학사를 2017년 2월 개관을 목표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1인 1실 140명 수용의 최신식 시설로 건립중에 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울진군은 대학생 장학금 외에도 고등학생 학자금 전액 지원과 유치원부터 초ㆍ중ㆍ고까지 전면 무상금식 제도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해 완전 무상교육을 실현해 오고 있어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장학금 천국인 울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진=장부중 기자 jbj@gsmnews.kr
몇달전 강남여성 묻지마 살인사건과 최근 발생한 광주 묻지마 칼부림 사건으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여성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경찰청은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사회로 거듭나기 위해 환경재설계(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nomental Design) 를 통한 범죄예방진담팀(CPO)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생활안전계에서는 경찰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예방ㆍ참여ㆍ과학 치안’이라 여기고 범죄예방에 경찰력을 집중하고 있다. 사후약방이 아닌 범죄요인과 취약지역을 사전에 적극 발굴ㆍ점검해 시설을 개선하고 취약지에 대한 치안예산을 투입해 방범 시설물을 새롭게 설치해 범죄예방에 주력하는 것이 예방 치안의 핵심이다. 날로 흉폭 해지는 강력범죄와 지능범죄에 대처하고 이를 예방키 위해서는 그에 맞는 과학수사(CSI)기법과 최첨단 장비와 시설이 부가돼 ‘뛰는 범죄자 위에 나는 경찰이 있다’ 는 과학 치안이 지금 경찰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여겨 실천되고 있다. 울진경찰서는 올 하반기 치안목표를 ‘여성이 안전한 울진 만들기’로 설정하고 김진욱 서장을 중심으로 공용화장실에 112연계 비상벨 시스템 구축, 둘레길 CCTV 설치 등 여성의 안전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치안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 영재교육원은 지난 11~12일 1박 2일간 국립부산과학관,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및 부산대학교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신장시키기 위한 영재 리더십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는 초ㆍ중학생 11개 반 215명이 참가해 ‘꿈,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과학관 체험, 리더십 특강, 창의력 함양 프로그램 체험, 레크레이션, 꿈찾기! 진로탐색 활동 등의 다양한 리더십 체험 프로젝트가 준비됐다. 학생들은 이 같은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참된 인성을 갖추고, 미래 지도자로서의 리더십 능력을 계발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부산대학교에서의 ‘꿈찾기! 진로탐색 프로젝트’에서는 4개 팀으로 나눠 학생들의 해당 학급과 관련 있는 학과에서의 지도 교수의 특강, 연구실 탐방, 대학생과의 만남 시간을 갖고 미래 글로벌 리더의 꿈을 심어줄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1박 2일간의 집중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영재수업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내용을 습득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동료들과 함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명옥 영재교육원장은 “이번 리더십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잠재돼 있는 영재성을 찾고, 미래 사회의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봐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 리더십 신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호) Wee센터는 지역 내 중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지난 11~12일 1박2일간 경상북도학생해양수련원에서 2016년 여름해양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해양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해양사고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고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바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심을 이기고 새로운 환경을 개척하는 도전의식과 모험심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됐다. 첫 날에는 수상안전교육과 해양체험활동(해양레프팅, 고속제트보트, 바다보드, 스노클링 등)과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였으며, 2일차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영상교육을 진행했다. Wee센터 윤숙경 실장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휴가의 기회가 적은 농촌학생들에게 여름휴가도 즐기고 단체 활동을 통해 상호간의 이해와 배려하는 마음을 길러줘 공동체의식 함양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의성경찰서(서장 박권욱)에서는 지난 11일 대회의실에서 각 과, 지구대(파출소) 직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아침, 저녁 시간대 노인층 대상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특히 이륜차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륜차 안전운행 관련, 지속적 홍보 및 단속을 병행하고, 밤늦은 시간 도로변 보행자나 전동차 등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고휘도 야광 반사지 부착으로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군은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군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동국대학교, 의성군보건소가 협력해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웹시스템을 통해 임의로 자동추출한 표본가구의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이다. 조사방법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훈련된 조사원 4명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활용한 1:1 면접조사이며, 조사문항은 125문항으로 약 15~20분가량 소요되며, 조사가 완료된 후 감사의 마음으로 조사대상자에게 직접 답례품(상품권)을 지급한다.
의성군은 지난 11일 의성읍 북원사거리에서 공무원과 새마을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절기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2016 쿨맵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쿨(cool)맵시란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여름철을 2℃ 낮게 보내기 위한 캠페인으로 실내온도를 26℃~28℃ 유지하고 에너지 절약과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군민 1인이 1년에 1톤의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동참을 유도하고 아울러 저탄소생활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하는 행사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모두 쿨맵시로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지내고, 에너지 절약에 다함께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최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홍상근 군지편찬 추진위원장, 군지편찬 추진 위원, 영남문화연구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지 편찬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한우 문화원 사무국장은 현재까지 군지편찬 관련 경과보고를 했다. 중간보고 발표자로 나선 영남문화연구원 권영호 교수의 군지 편찬 추진과정과 현재의 진행성과, 앞으로의 군지 편찬에 대한 방향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군지편찬 위원들의 의견을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군위군지 발간을 통해 군위군의 역사적 발자취와 변천과정을 되돌아 보고, 다가오는 팔공산시대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군지를 군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또한 군의 미래 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지침서로서 역할도 병행할 수 있도록 편찬해 주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