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3일 군청광장에서 육군제7516부대 5대대, 청도경찰서, 청도119안전센터, 한전 청도지사, 공무원, 의용 소방대원, 청러브 회원, 모계중학교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비상대비 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업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가 중요 시설물이 적의 테러로 파괴돼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명을 구조하고 시설물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과정을 수행하며 비상시의 복구, 수습 능력 등을 향상시키고 대응력을 강화했다.
안동시는 경북도청 소재지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으로서의 품격을 지키고 아름다운 안동의 이미지를 높여가기 위해 불법광고물과의 힘겨운 씨름을 벌이고 있다. 각양각색으로 제작돼 불법으로 게시되는 광고물로 인해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도시경관과 청결한 도시 이미지까지 크게 훼손하고 있다. 이에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모두가 옥외광고물 관리법에 정해 놓은 규격의 광고물이 미관과 광고효과도 훨씬 뛰어나며, 품격 높은 도시 안동의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는 분명한 사실을 인식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안동시는 불법광고물에 대해 더욱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울진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확보를 위해 지역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지도 점검을 시행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식품판매업소를 포함한 총 50개 업소 사업장 내 위생 상태와 시설 적합여부 등 위생관리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과 시설기준 등을 중점단속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과 식품위생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 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정·불량 식품 판매 및 식품 보관상태 △종사원 위생 및 주방청결 상태 △수족관물 위생관리 실태 △칼·도마·행주 등 구분사용 실태 등이다. 지도 점검 결과 고의성이 없고 가벼운 사안은 현장 지도 등 계도 위주로 하되,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고발 조치를 병행한다. 장현종 환경위생과장은 “지역민 뿐 아니라, 추석 명절동안 울진을 찾는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며 “부정·불량식품 발견시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한다"고 했다.
울진군은 오는 9월 2일 울진군청 전산교육장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울진군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민 개인별 맞춤형 정부를 지향하는 정부 3.0 시대에 걸맞은 핵심 정보지식인 양성을 목표로 울진군 공무원의 정보화역량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IT관련 지식, 최신 IT트렌드 같은 정보화 종합지식 평가와 IT기술을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정보화 정책역량 평가의 2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한다. 평가결과, 상위 고득점자 4명은 2016년 경상북도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 울진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25일 오후 5시 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2016을지연습 종합강평 보고회에 참석.
영천시가 처음으로 태양열과 풍력을 접목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기존 공공시설물은 태양열만 이용해 밤에 조명이 들어오게 하는 방식인 반면 이 도로명판은 장마, 폭설 등 악천후로 태양열 축전이 어려울 때 바람만으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햇볕을 하루 최대 3시간 반가량 받으면 밤에 7시간 동안 불을 밝히며 초속 3m 이상 바람만 불어주면 주야간 모두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수명이 8년가량인 배터리만 교체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안동시의회(의장 김성진)는 지난 23일 2016 을지연습이 한창인 안동시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진 의장은 “을지연습에 성실하게 임하고 계시는 유관기관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동시의회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6 을지연습을 통하여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유사시 어떠한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침착하게 민·관·군·경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안보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이성우 청송군의회 의장은 25일 오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는 할매할배의 날 랑랑콘서트에 참석해 격려.
안동대학교 BK21plus 지역문화공동체 융합형 문화코디네이터 양성 사업단(단장 김진희 교수, 이하 사업단)은 시민들을 위한 인문강좌의 일환으로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안동인문도시사업단이 함께 주최하는 ‘독립운동유적 전문해설사 양성과정’을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안동은 국내 독립운동이 처음 일어나 독립운동사 51년을 이끌어 간 한국독립운동의 성지로 불리는 만큼 독립운동가들과 그 가족들의 삶의 이야기가 풍부한 곳이다. 이에 사업단은 안동의 독립운동유적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의 독립운동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나갈 인문강좌 프로그램을 기획해 BK연구장학생을 비롯한 안동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김진희 교수는 “안동 마을공동체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통해 그 삶을 되짚어 봄으로써 현대의 지역문화공동체가 가져야 할 책임의식과 시민역량을 성찰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BK21plus 사업에 선정된 안동대 문화코디네이터 양성사업단은 짧은 기간 동안임에도 다양한 연구·산학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장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학회 수상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경산시의회(의장 최덕수)는 지난 23일 을지연습 전시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진행상황과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포도 30박스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번 근무자 위문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전념하는 민·관·군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안보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관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최덕수 의장은 "보다 실질적이고 실효성이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과 훈련기간 중 건강과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 아포읍(읍장 김병진) 대성1리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지난23일 최원호 시의회 부의장, 김병진 아포읍장, 배성원 아포농협조합장, 대성1리장, 노인회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성1리는 산으로 둘러싸인 마을로 지형적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수십년간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 23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강영일)을 방문해 답보상태에 있는 복전터널확장사업 추진에 대한 조속 재개를 강력히 촉구 하면서 대항면 지역주민 1천69명으로부터 받은 터널확장 촉구서를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직지사를 비롯한 공원시설이나 문화시설이 많은 대항면 일대는 김천시의 최대 관광지로 연중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나 주 통로인 복전터널은 경부선철도 개통(1905년) 당시 설치한 한 개 차로로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보행이나 자전거통행은 엄두도 낼 수 없는 상황이며, 행락 철에는 심한 교통체증까지 발생되고 있다. 특히, 터널내부는 콘크리트의 균열 부식 등 노후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마저 상존하고 있어 박보생 시장은 “이제는 더 이상 개량ㆍ확장을 늦출 수는 없다”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지난 2013년 10월 당시 이사장을 방문해 설득과 협의한 결과, 양 기관이 협조해 제반 문제를 조속히 해소하자는데 협의한 바 있었다. 그러나, 공단 측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원활히 추진되지 못하고 현재 답보상태에 있는 실정이며, 이에 공단이사장은 복전터널 개량의 시급성을 인식해 “빠른 시일 내 시설에 대한 정밀진단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편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박 시장은 터널 건과 함께 지역의 철도사업과 관련,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해서 원활히 확정 통과 될 수 있도록 공단측의 긴밀한 공조를 당부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확정ㆍ고시된 김천~문경간 철도사업은 조기실현을 위해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지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구미=김용호 기자
예천군은 지난 23일 경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마을단위의 평생학습 전문인력 확보와 사람중심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현준 예천군수와 경북도립대학교 김용대 총장을 비롯한 평생교육 관계자와 교육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남선 대구대학교 교수가 ‘평생교육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립대학교에 위탁 운영되며 23일 개강을 시작으로 10월 18일까지 주 2회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50시간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의 이해, 평생학습리더의 역할, 마을의 이해와 분석 등 이론과정과 평생학습 선진마을 탐방,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참석 등 현장체험 과정을 병행하면서 역량강화를 위한 심화과정 교육을 받게 된다. 이현준 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과정에서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군이 평생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이를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지역의 평생교육관련 활동과 평생학습을 주도하게 된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구증가 도모,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 내 다둥이 가족 16가구에게 감사패 수여 및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문경 산북에서는 자연임신으로 세쌍둥이가 태어나 100만분의 1 확률의 주인공이 돼 지역의 화제가 되고 있다. 2014년부터 문경시에 출산장려금을 신청한 세대 가운데 넷째아 이상 다둥이 출산가정은 매년 10가구정도가 수혜 대상이 되고 있다. 문경시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출생아에 대해서는 출산장려금을 순위에 따라 120만 원에서 1천만 원까지 지원하고 셋째아 이상 가정에는 출생아가 10세 될 때까지 중증 질병, 상해 등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보장성 건강보험가입 및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미래의 경쟁력은 도시 인구가 좌우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이 아이를 많이 낳을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김세열 기자
상주시 은척면(면장 정성호)은 지난 23일 '2016년 찾아가는 ok주민종합서비스' 행사를 은척면 시장 장옥(장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노인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푸짐한 음식과 지역 내 기관단체에서 제공한 선물을 받고, 뜨거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신바람이 나도록 여흥을 즐겼다. 행사는 매년 상주시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상주시와 대한노인회상주시지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은척면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건강검진, 노래자랑, 네일아트, 이혈요법 등 다채로운 서비스로 무더운 여름철 심신을 달래주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자연보호여성봉사단은 지난 23일 오후 금오산 올레길에서 기후변화에 따라 최근 10년간 식목일의 평균 기온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1949년에 비해 2.3℃ 높아져 4월 5일에 나무를 심으면 이식활착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건강한 나무로 자라기 힘들다는 여론에 따라 식목일을 3월 15일로 앞당기자는 ‘식목일 변경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서명운동은 9월 말까지 자연보호중앙연맹을 주축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질 계획이며, 온라인(www.knccn.org) 서명도 함께 진행해 식목일 변경을 위해 관계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구미=김용호 기자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부터 21일까지 여름방학기간을 이용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 및 여가활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창의적 사고발달과 역량개발 등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의 욕구를 반영한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프를 운영했다. <사진> 캠프는 1박2일 과정으로 성장판 자극 생활스포츠캠프 ‘Grow Up!, 과학적 사고능력 향상캠프 Play! Science!, 사회성 함양 생활요리캠프 Mission’을 운영했으며, 2박3일 과정으로 청소년 진로탐색캠프 ‘공간 Dream 드라이브’를 열어 총 12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편, 구미시선산청소년수련관은 방학특성화 캠프는 물론, 숙박형 수련활동, 당일형 체험활동, 문화강좌, 청소년운영위원회 운영 등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전문 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미=김용호 기자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23일 오후 김상조 시의원, 마을보듬이 이봉원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민관협력 특화사업 향후 진행 방향, 위기가구 중점관리 대상자 전수조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기초생활보장 시행 1주년 성과 홍보, 긴급 지원제도 안내 등을 위한 ‘마을보듬이 8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김남수)는 24일부터 결핵조기퇴치사업 일환으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연계해 사회복지시설 및 대한노인회 상주시지회를 대상으로 무료 이동엑스선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동검진은 결핵으로부터 취약한 노인 및 장애인과 집단 생활하는 대상자를 포함, 한명이라도 결핵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감염이 일어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검사로 흉부엑스선 촬영 및 상담을 진행한다. 박근배 건강증진과장은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결핵예방 수칙으로 기침을 할 때에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하고 2주이상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꼭 결핵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상주=조봉현 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25일 오후 4시 을지연습장(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열리는 2016년 을지연습 강평보고회에서 관계자들을 격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