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23일 군청광장에서 육군제7516부대 5대대, 청도경찰서, 청도119안전센터, 한전 청도지사, 공무원, 의용 소방대원, 청러브 회원, 모계중학교 학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비상대비 훈련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 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 계획을 검토, 보완하고 전시업무수행 절차를 숙달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참가자들은 국가 중요 시설물이 적의 테러로 파괴돼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인명을 구조하고 시설물을 신속하게 복구하는 과정을 수행하며 비상시의 복구, 수습 능력 등을 향상시키고 대응력을 강화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