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수는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
경상북도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렬)은 지난달 29일 군위 부계면에 위치한 성바오로 청소년의 집에서 청렴두레 회원 및 청 직원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봉사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준비해온 생필품을 전달하고, 팀을 나누어 식당 청소 및 배수로 정비, 잡초 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여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김성렬 교육장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얻은 사랑의 공감대가 조직 및 사회에 긍적적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지속적인 나눔의 공직문화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군위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4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10월 직원 정례조회를 주재.
경산시는 지난달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예방감사 시스템 운영과 선진 계약원가 심사 사례 등 업무 노하우 전파 및 공유로 공무원의 자발적 재정절약 분위기 확산과 사업시행의 적절성·적법성 확보를 통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문경시는 지난달 29일 제21회 문경대상 선정을 위한 문경대상심사위원회를 열어 문경대상수상자로 (사)한국예절문화원 남기성 문경시지부장을 선정하는 등 대상 및 7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남기성 지부장은 1995년부터 한국전례원 문경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예절문화원 문경시지부장으로 국가공인 1급 예절 지도자로서 집체성년례, 집례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발굴·보존·보급에 크게 이바지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부문에는 김제수 모전들소리보존회장이, 체육부문에는 변종선 문경시 체향회 이사가 선정됐다. 교육부문에는 장병철 전)호서남초등학교장이 선정됐으며, 봉사부문에는 점촌라이온스클럽이 선정됐다. 산업경제부문에는 새시대종합건설㈜ 노춘택 대표이사가, 농업 부문에는 김인한 해밀농원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효행부문에는 박순남 씨가 선정됐다. 시상은 5일 제65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경문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시민들의 축하 속에 수여될 예정이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 ---- 문경시는 지난달 29일 제21회 문경대상 선정을 위한 문경대상심사위원회를 열어 문경대상수상자로 (사)한국예절문화원 남기성 문경시지부장을 선정하는 등 대상 및 7개 부문에 대한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남기성 지부장은 1995년부터 한국전례원 문경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예절문화원 문경시지부장으로 국가공인 1급 예절 지도자로서 집체성년례, 집례 등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 발굴·보존·보급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시민과 학생들에게 전통예절을 지도·교육해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 문화를 보급하는데 고령인 현재까지도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예절요람' '내 고장 지명유래와 전설' 등 책자를 발간하며 인(仁과) 경(敬)을 바탕으로 한 예절 보급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부문별 수상자는 문화예술부문에는 지역 전통 농요인 모전 들소리를 복원·재현해 풍물 전승에 노력했으며 2014년 농어촌신바람 놀이문화에 선정되는 등 지역 민속예술 발굴과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김제수 모전들소리보존회장이, 체육부문에는 선수출신으로 문경시 육상의 산증인으로 문경시 육상발전에 평생을 바쳐온 원로 체육인 변종선 문경시 체향회 이사가 선정됐다. 교육부문에는 감동하는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과 각종 연구 시범학교 과제수행으로 교단 선진화에 기여한 장병철 전)호서남초등학교장이 선정됐으며, 봉사부문에는 1970년 3월 창립 후 각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저소득가정 희망나눔 쌀 봉사, 의료 및 생활상담 봉사, 고등학교 장학생 선발 등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단체인 점촌라이온스클럽이 선정됐다. 산업경제부문에는 지역에서 모범적인 기업을 운영하며 산양농공단지협의회장으로 지역산업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새시대종합건설㈜ 노춘택 대표이사가, 농업 부문에는 4H 및 선도 개척농으로 농업경쟁력 강화와 6차산업 활성화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김인한 해밀농원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효행부문에는 22년간 지극정성으로 2명의 시어른(시할머니, 시어머니)을 봉양하며 남다른 효행과 사랑으로 4대가 함께 생활하는 화목한 가정으로 모범적이고 헌신적인 어머니상을 보여 온 박순남 씨가 선정됐다. 문경대상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 각 분야에서 공헌한 자에게 시상해 시민의 귀감이 되고 문경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시상은 5일 제65회 문경시민체육대회 및 문경문화제 개막식 행사에서 시민들의 축하 속에 수여될 예정이다.
문경시는 최근 영강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문경시보건소,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가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 대응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보건소의 탄저균 살포 상황 설정에 따라 △권태민 경찰서장(초등조치팀장)의 지휘·통제에 의한 관계기관 상황전파 및 통제, 테러요원 진압 △보건소의 백색가루 다중키트검사, 폭로자 응급처지, 예방처치, 인체제독, 환경검체 검사 이송 의뢰 △소방서의 환경검체 채취, 환경제독 등 훈련에 직접 참여한 관계기관들이 전 과정을 실전처럼 재현했다. 이심옥 보건소장(의료지휘팀장)은 “북한의 군사도발과 테러‧생물 공격에 대비해 이번 훈련은 위기 상황 발생에 적극 대비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 우리 모두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는 최근 울진군 북면 소재 부구중학교 교사 남재경(37) 씨에게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기여한 유공으로 감사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남재경 씨는 부구중학교 학생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교내 자치순찰제 운영,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실 등을 운영해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다.
울진 후포초등학교(교장 주국환)는 지난달 28일 영어체험실에서 교직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성매매,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9일 강당(등기관)에서 5~6학년 1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 날 행사는 양성평등 진흥원 소속 다움 젠더 고경자 소장이 학생들에게 성폭력의 개념, 유형 및 예방법과 대처법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교직원 대상의 교육에서는 교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 문제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국환 교장은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학생들이 성폭력, 성희롱, 음란물 노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올바르고 건전한 의식을 배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울진 후포동부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최근 전교생이 모여 사랑의 텃밭에서 그동안 가꾼 고구마와 땅콩을 비롯한 가지, 양배추 등 다양한 작물을 수확했다. 이번 사랑의 텃밭 가꾸기는 어린이회에서 자율적으로 정한 멘토-멘티 활동 중 하나이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애정을 가지고 농작물을 키우고, 같이 수확의 기쁨을 느껴 사이가 더욱 돈독해 지는 계기가 됐다.
꿈의 빛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세계 3번째로 준공됐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포스텍은 29일 오전 10시 30분에 포스텍 부설 포항가속기연구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꿈을 또 하나 실현했고, 미래를 향한 더 큰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개발해 선도형 과학기술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과거의 추격형 과학기술에서 벗어나 창의적, 도전적 연구에 승부를 거는 선도형 과학기술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가과학기술전략회의를 컨트롤 타워로 해 각 부처와 산학연에 흩어져 있는 과학기술의 힘을 결집하고 과감한 R&D 혁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방명록에 "포항 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대한민국 첨단과학의 미래를 여는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준공된 첨단기술의 집약체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세계에서 3번째로 우리기술로 설계하고, 제작해 과학한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떨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포스텍은 국내 중소?중견기업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요 핵심장치를 개발, 국산화해 약 500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세계 가속기시장(약 5.4조)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4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준공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패러다임을 과거의 빠른 추격자(fast-follower)에서 혁신적 선도자(front-runner)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강력한 도구를 갖게 됐다. 다시 말해,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생명공학, 청정에너지, 나노,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가속화하여, 고부가가치 미래 신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놀 기자
국내 연구진이 광학기술에 활용되고 있는 표면 플라즈몬을 레이저로 원자시계처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현상을 확인하고, 이를 규명하는데 성공했다. POSTECH(총장 김도연)‧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 김동언 교수팀은 레이저로 표면 플라즈몬을 유도하고, 이 현상이 원자시계와 마찬가지로 정밀하게 움직이며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관찰했다. 금속에 레이저 빛을 조사하면 금속 위의 전자가 일정한 진동수로 진동하게 된다. 이를 표면 플라즈몬이라고 부르며, 표면 플라즈몬이 일어나면 진동수에 의해 특정한 에너지를 가지게 되는데 이 에너지와 파장이 일치하는 빛과만 상호작용한다는 특성이 있다.
POSTECH(총장 김도연)는 28일 고엔트로피 합금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고엔트로피합금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 고엔트로피 합금은 극한환경에서 사용될 수 있는 차세대 구조용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 연구단은 한국연구재단 미래소재디스커버리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아바둘라 게메다 다고(Abadula Gemeda Dago) 에티오피아 하원의장과 쉬페로 자르소 테데차(Shiferaw Jarso Tedecha) 주한에티오피아대사 일행이 29일 포항을 방문했다. 이들 하원의장 일행은 선진 농업기술과 새마을운동 정신을 확인하기 위해 포항을 찾았다. 이들은 먼저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발전된 ..
포항남부소방서(서장 은대기)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진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 각 학교 및 행사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각종 재난에 대한 교육 강화는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한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반복적이고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위기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10월 12일(수) 오전 10시 경산에서 '경북 IP경영인클럽 간담회'를 개최한다. IP경영인클럽이란 경북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경영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기업 IP경영 노하우 및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친선을 도모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모임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한 경북창조경제센터장을 초빙, “창조경제와 기업경영”에 대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며, 본회에서 신임회장 및 부회장 등의 선출이 계획돼 있다.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권정은)은 29일 오후 7시 포항청년수련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이자 JTBC 김제동의 톡투유 ‘걱정말아요 그대’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서천석 박사를 초청, 부모교육 ‘포항의 내일을 말하다. 잘 키움!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 서천석 박사는 ‘아이와의 힘든 순간, 어떻게 넘어설까?’라는 주제로 자녀양육에서 발생할 수 있는 힘든 순간에 부모가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제시했다. 부모교육은 지난 2014년 지역사회 차원에서 부모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부모와 함께 잘 키워보자는 공통된 목표 아래 시작됐으며, 포항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외국), 포항시 드림스타트(팀장 손화자),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최해숙)와 함께 진행해 더욱 의미가 깊다. 한편 경북동부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4개 기관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방침이다.
경북도는 청년전문 무역인재육성을 위해 한국무역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청년무역사관학교를 운영한 결과 큰 성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청년무역사관학교 운영 결과 지속적인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더 알찬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청년들이 일하면서 공부하는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상무역에 관심 있는 도내 대학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무역전문 교육을 시킨 후 지역 수출업 기업에 투입하여 FTA 등급변하는 수출입 무역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202명의 수료생 가운데 85명이 구직에 성공하면서 42%의 취업률로 경쟁률이 상승하는 추세다. 특히 올해는 청년취업의 어려움을 반영하듯 영어토익 성적 800점 이상 학생이 70명 중 46명인 65%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올해 선발된 69명은 영남대 등 14개 대학의 우수한 인재로 남학생 40명, 여학생 29명으로 전공별로는 상경계 26명, 어문계 16명, 이공계 9명, 기타 19명으로 나타났다. 지역 중소기업에서도 신규직원 채용에 있어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생을 선호하고 있다. 이는 전문가들로부터 수준 높은 실무교육을 받아 기본 무역업무 역량을 잦추었고 집합교육을 통한 동료애와 협동심이 길러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수료생 가운데는 아직까지 현장실습 중인데도 불구하고 성실성과 인성을 검증받은 두 사람은 벌써 대구의 대표적인 공작기계회사인 ㈜대성하이텍에 면접만으로 정식 채용돼 일본지사 근무를 앞두고 있다. 원액기 전문제조업체인 ㈜NUC전자에서도 지난해 5명의 수료생을 채용한데 이어 올해도 4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기업대표들은 청년무역사관학교 수료생들을 선호하고 우성 채용하는 이유로는 짧은 시간 교육을 받으면서도 기업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어 채용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또한 점차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강소기업 탐방과 현장실습 등 CEO 강연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4년 9천103건이던 외국인 범죄가 2014년 2만8천456건으로 10년간 무려 2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체류 외국인 수와 외국인 10만 명당 범죄건수도 나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내체류 외국인이 75만873명에서 179만7천618명으로 139.4% 증가했으며 10만 명당 범죄건수도 2004년 1천212건에서 2014년 1천583건으로 1.3배 많아졌다. 심각한 것은 지난 제주도에서 일어난 중국인 관광객의 묻지마 살인사건처럼 갈수록 흉포화, 지능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외국인 밀집지역에서의 발생빈도가 높기 때문에 외국인 범죄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더욱 조직화되기 전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무차별적인 외국인에 대한 적대행위는 오히려 그들의 반감으로 범죄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냉정하고 현명한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간혹 임금체불이나 외국인에 대한 무시와 차별이 범죄행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강도, 강간, 살인, 폭력 등 강력범죄 만을 놓고 보면 사정이 다르다. 형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외국인 범죄 중 강력범죄 비중은 2005년 21.1%에서 2012년 30.7%로 늘어났고 2014년에는 52.7%를 기록한 것으로 통계됐다. 2014년 수원 팔달산 토막살인 사건을 저지른 박춘풍(57)과 지난해 경기 시흥시의 시화호 오이도선착장 인근의 토막살인 사건의 김하일(47) 등이 외국 국적이었음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형사정책연구원이 297건의 외국인 강력범죄를 분석한 결과 불법체류자를 성폭행하거나 금품을 빼앗는 범죄행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피해를 당하고도 불법체류자라는 약점 때문에 경찰에 신고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가장 문제점으로 떠오르는 것은 외국인이 많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집단폭력이다. 경찰관계자는 외국인 인구가 늘고 출신지역별로 패거리가 형성되면서 상습 주취폭력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외국인 범죄행위가 더 이상 조직화되기 전에 막아야 할 또 하나의 우리들의 과제가 됐다.
포항시는 나눔지역자활센터·포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기초수급자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찾아가는 자활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자활상담은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수급자들의 자립지원 강화를 위해 시직영 자활사업 참여자, 근로유지형 자활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오천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동 ..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이 철(鐵)의 정원으로 탈바꿈한다.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2016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주제를 '철의 정원'으로 정하고 이에 부합하는 특색있는 축제 콘텐츠를 구성했다. 페스티벌은 1일 오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