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농업인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이나 우박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여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제도로, 작물마다 가입 시기가 다르다. 현재 경산시의 주요 재배 작물인 포도, 자두, 복숭아 등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해당 농지 소재지의 지역 농협에서 받고 있다.
원자력은 더 이상 부정적 이미지가 아닌 글로벌 친환경 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아 이를 적극 활용하는 쪽으로 발전하고 있다. AI 서버만 봐도 소규모 국가 연간 에너지 소비량과 맞먹을 정도로 엄청난 전력 소모를 필요로 한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최선은 원자력이며 원자력 공급을 더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려면 보다 체계적인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이하 원마고)는 원자력발전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원자력발전설비분야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학교이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원자력발전 관련 공기업 및 대기업, 우수 강소기업 취업, 글로벌 국외 취업, 직장 생활과 병행 가능한 대학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곳이다. 원마고는 원전 지역인 경북 울진에 위치해 있으며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과정 평가형 기계정비산업기사 운영에서 우수 교육‧훈련과정으로 선정됐다. 또한 ‘배움이 즐겁고 모두가 성공하는 취업명품학교’를 교육 목표로, 매년 우수한 기술 인재를 배출하며 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마이스터고로 전환한 이후 9년간 전체 취업률 94.5%, 공대기업 취업률 54.3%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졸업생 65명 중 60명이 취업에 성공해 92.3%의 취업률을 달성했고, 이 중 35명이 한국수력원자력 및 삼성전자 등 11개 주요 기업에 입사해 공대기업 취업률 53.9%에 달했다. 원마고는 신입생들이 빠르게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졸업생 합격 후기집을 편찬해 제공하고, 한수원 등 주요 기업에 취업한 졸업생들이 멘토링에 참여하도록 해 진로 탐색을 돕고 있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국가 표준화 직무역량(NCS) 시험을 분석해 이를 교육과정에 반영하며, 1학년부터 매달 NCS 모의고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이밖에도 매일 1시간씩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인성 방과후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금요일 2시간, 토요일은 4시간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복합문화공간에서는 당구, 탁구, 코인노래방을 즐길 수 있으며, 복도 미술관에 마련된 16개의 디지털 액자로 루브르 박물관 및 고흐, 모네 등 1천여 점의 명작을 감상할 수 있어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송만영 교장은 “학생들이 성장 경로를 조기에 수립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체계화된 취업역량 강화 시스템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가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14일 대한체육회장의 셀프 연임을 막고 체육단체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내용의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10일 국무조정실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직원 부정채용(업무방해), 물품후원 요구(금품 등 수수),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체육회 예산 낭비(배임), 상습 욕설 및 폭언(갑질) 등 비위행위를 확인하여 수사를 의뢰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이기흥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이기흥 회장에 대한 다수의 비위행위가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이기흥 회장 측근으로 구성된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 12일 이기흥 회장의 3선 연임을 허용하며 사실상 ‘이기흥 회장 거수기’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뿐만 아니라 최근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 이후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불합리한 제도와 부적절한 보조사업 수행, 협회 운영 등 사회적 논란이 야기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사무검사와 보조사업 수행상황 점검을 했지만, 현행법은 징계를 요구할 수 있는 범위를 스포츠 비리와 체육계 인권침해로 한정하고 있어 체육 단체의 부적정한 운영에 대해서는 징계 요구가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또한,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경기단체 임원의 징계나 연임심의를 해당 단체 또는 회원의 이익을 보장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대한체육회나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심의하는 것이 공정하지 않다는 비판도 있었다. 이기흥 회장 특별보좌역 출신으로 소위 이기흥 오른팔로 불리는 김병철 스포츠공정위원장이 취임하기 전인 2016년에는 연임심의 인정비율이 22%였던 것과 달리 취임 후인 2017년부터 2023년에는 92%까지 급증했고, 연임심의 기준도 제대로 적용되지 않고 꼼수와 편법이 난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계명대는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 계명 멘토데이’ 행사를 지난 7~8일까지 개최했다. 이번 멘토데이에서는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이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자신들의 취업 성공 스토리와 전략을 공유했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테슬라 코리아 등 61개 업체 65명의 동문 선배들이 참가해 재학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했다. 동문 멘토들은 공공기관, 자동차, 전자, 금융, 국제기구, 전자·전기, 호텔·항공, 유통·제조,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재학생 1500여 명이 참여했다. 박선영 학생(여, 영어영문학과 3학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특성과 취업 노하우를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대한 방향 설정과 준비 방법이 명확해지는 느낌이 들어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용 학생·입학부총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을 위해 시간을 내어 멘토링에 참여해 준 동문 선배들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보여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취업 환경에서 속에서 학생들이 성공적인 취업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19년 첫 ‘계명 멘토데이’ 시작으로, 2023년 9월, 2024년 5월 등을 포함해 이번까지 여섯 차례 행사를 개최하며,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매번 행사 때마다 1000명 이상의
경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저출생 대응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및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경산소방서 2층 대청마루에서 경산시, 경산소방서, 지역 내 요양병원·요양원 10개소가 참여하는 ‘피난 약자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윤희란 경산부시장, 박기형 경산소방서장, 정다출 경북도립 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장, 신중민 도움요양병원장, 송풍호 늘푸른 요양병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피난 약자들의 안전한 대피를 위해 △피난 약자 시설의 환자 이송을 위한 인력 및 장비 지원 △재난 현장에서 대피한 피난 약자의 2차 피해(저체온증 등) 방지를 위한 조치 및 보호 △재난 책임 기관과 피난 약자 시설 간의 신속한 정보 공유 등을 포함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경산시가 운영하는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산새일센터)는 지난 13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가족·여성친화기업 일촌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난 13일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달서와룡지회) 회의실에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와 초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동참해 인구위기 극복 및 결혼(출산)장려 문화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형태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와룡지회장 외 임원진과 회원 등 20명이 참석해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력 사항으로 인구위기 극복 해법의 하나로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정착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와룡지회는 한민족의 자주적 통일과 민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이 모인 단체다. 단체는 한민족의 자주적 확립운동과 조국번영 및 민주발전을 주도할 청년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 경제발전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7년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민간기관으로 협약 범위를 확대해 왔다. 지금까지 총 16차례 59개 공공·민간기관(단체)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174커플의 성혼실적을 거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구절벽이라는 국가 위기 상황에 지역 청년 지도자분들과 뜻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 연대와 청년친화적인 결혼사업으로 인구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의 장기사업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이번 주에는 진량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목요일을 행복으로 가득 채웠다. 14일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십 명의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인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IBK기업은행의 든든한 후원으로 수년간 이어져 온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매주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영양식단을 경로당에 제공하며, 어르신들이 든든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풍성한 가을처럼 넉넉한 밥상에 진량경로당 어르신들의 마음도 풍성하게 채워졌으며, 어르신들은 “역시 한국인은 밥심! 정성과 진심이 담긴 밥상에 힘이 절로 솟는다. 보약이 따로 없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경산시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4 코리아스포츠 진흥대상’ 시상식에서 스포츠행정 리더 부문을 수상하며 스포츠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확고히 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포항시 디지털배움터와 연계해 지난 7일과 14일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대상으로 AI·IoT기반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참여자 30여 명이 참여했고, 어르신들의 스마트기기 사용에 도움을 주고 정보통신기술 활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모바일 메신저 사용법, 사진·저장공간 관리 등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과 키오스크 사용법 및 실습으로 구성됐다. 카톡 사용법, 사진 및 저장공간 관리 등 기본적인 스마트폰 활용법과 키오스크 사용법 강의와 실습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어르신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5종의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활용한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맞춤형 ICT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의 스마트 기기를 원활하게 활용해 개인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상수원 보호 및 수질 관리를 위해 지난 11일 상수원보호구역인 오어지 둘레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정수과 및 ㈜포웰 직원 등 40여 명은 오어지 둘레길 일대에 버려진 비닐, 스티로폼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비에 힘을 보탰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의 생활 쓰레기 투기 등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불법행위 계도와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해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오어지 상수원보호구역은 오천읍 항사리, 대송면 산여리 일원으로 지정면적 386만 1,382㎡, 지정 거리 5.8㎞로 지난 1997년 지정됐으며, 오어지 취수장에서 취수해 정수처리를 거친 후 남구 지역 시민들에게 수돗물을 급수하고 있다. 예은희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으로 상수원오염을 예방하고, 포항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4일 경북 영주에서 영주시, 국립공원공단(야생생물보전원) 및 환경단체 등과 합동으로,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덕수동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에서 공무직 환경관리원 30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관리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둘째 날인 지난 13일에는 포항시 환경국장이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유공 환경관리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를 통해 환경관리원의 업무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령과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사고 예방 및 산업안전 관리 방안 등을 포함하며 특히 환경관리원들이 수행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운반, 처리 등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근 재해 사례를 소개하고, 그 원인과 예방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명 환경국장은 “포항시민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인식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며, 환경관리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14일 도로 및 교통 만족 모니터링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도로 및 교통 만족 모니터링단은 29개 읍면동별로 각 1명씩 구성돼 2017년 7월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4기가 위촉돼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모니터링 요원이 불편 사항을 신고하면 즉시 관련 부서로 민원이 이송·접수돼 신속 처리하는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포항시 도로·교통 분야 역량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66건의 불편 사항을 접수받아 이 중에서 노면 불량, 포트홀, 표지판 보수 등 즉시 처리가능한 사항은 해당 부서와 연락으로 신속 처리했으며, 단속카메라 설치 등 예산이 수반되는 신고의 경우는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건설과, 도로시설과, 교통지원과, 대중교통과, 남·북구 건설교통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한 가운데 모니터링 요원들의 그간 활동 사항에 대한 격려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평소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서 서비스 향상까지 모니터링단과의 소통으로 이뤄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주시는 요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로 교통 분야의 선도적 리더로서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14일 시청 연오세오실에서 포항시와 지역건축사회 간 건축 행정 처리에 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건축민원 처리 개선방향을 모색하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 건축디자인과장, 공동주택과장, 남구청 및 북구청 건축허가과장과 포항 지역건축사회 박동철 회장을 비롯한 임원 등 총 10명이 참석해 △건축인허가 등 건축행정 서비스 처리 개선 방안 모색 △민원사항 공유 및 장기 미처리건 해결방안 모색 △건축사 현장 조사 및 확인 대행업무 범위 확대 검토 △건축사회 건의사항 청취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건축 행정에 있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건축 민원 단축 방안에 대해 포항시와 지역건축사회 간 협조사항과 여러 제안 사항을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건축 행정 건실화에 함께 힘쓸 것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건축 행정의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건축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개선방향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더욱 만족스러운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14일 서울 서초 직거래 큰장터에서 포항의 제철 농특산물인 포항초와 과메기, 간편 쌀가공품을 선보이는 홍보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많은 방문객들이 행사 부스를 찾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행사에서는 겨울철 영양 채소로 손꼽히는 ‘포항초’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인기 있는 겨울 별미 ‘과메기’, 쌀로 만든 다양한 간편식 가공품을 소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신선한 포항초와 과메기를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어 믿음이 간다”며 “쌀가공품 등 포항의 특산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경원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판촉 행사는 포항의 제철 농특산물을 직접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타지역에서 다양한 판촉 행사를 열어 포항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포항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포항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며, 지난 11일 배추 하차 작업을 시작으로 12일 배추절이기, 13일 배추 물빼기, 14일 최종 버무리기 작업까지 마무리했다.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 포항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새마을문고 포항시지부, 새마을교통봉사대포항시지대,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지도자 및 회원 500여 명과 다문화가정 및 포항세무서 직원들도 참여해 김장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14일 완성된 김장 김치는 각 읍면동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가 올해도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도움과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 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김장 담그기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나누어 준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새마을회는 1997년부터 김장 담그기&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5일 대구수목원 교육관에서 개최되는 '제28회 녹지직 공무원 직무연찬회'에 참석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4일 오전 8시께 영주제일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수험생 선배들을 응원하는 영주 대영고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날 대영고 학생들은 담당 교사와 함께 "지금까지 잘해왔어 너자신을 믿어"란 현수막을 펼쳐들고 선배 수험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기원하는 응원의 화이팅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