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정성욱)는 21일 어머니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존속살해미수 등)으로 기소된 A씨(28)에게 징역 3년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검찰이 청구한 치료감호를 받아들였다. A씨는 지난해 11월 대구 자택에서 자고 있던 어머니 B씨를 깨운 뒤 "10억원을 달라"고 말하며 둔기로 B씨의 머리를 수회 내리쳐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이를 말리던 여동생 C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도 받는다. 그는 B씨가 사망한 아버지의 재산을 모
해설이 있는 음악회 ‘살롱 드 실내악’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2024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와 (사)한국음악협회 대구광역시지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된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주최하는 지역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2024년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음악 부문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권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로비음악회 시리즈 ‘세상의 모든 음악’, 순수예술 장르의 활성화를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 지역 청년음악가 발굴·육성을 위한 ‘젊은 예술가 리사이틀 시리즈’ 세 가지의 시리즈로 분화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경북도는 2024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서상욱 태산농원 대표(포항, 사과 후지)가 전체 대상을 차지해 경북 사과가 대한민국에서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다. ‘2024 대표과일선발대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과일 선발대회이다. 경북도는 전체 대상을 비롯해 우수상 김종원(의성, 복숭아 장호원·황도), 장려상 김진만(봉화, 사과 감홍)·이정복(문경 사과 후지)·손종학(경산, 포도 흑보석), 특별상에는 배주한(청송, 사과 후지) 등 과수 분야에서 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이날 대상을 차지한 서상욱 대표는 화려한 수상 이력을 자랑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2일 오후 5시 동성로에서 열리는 ‘동성로 달콤달달 디저트 페스타’에 참석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0~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에 참가해 의성군 바이오밸리일반산업단지 홍보관으로 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소개하고 특구 사업자 및 경북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의 세포배양 관련 시제품을 선보인다. 2024년 월드 푸드테크엑스포는 국내 최대 10개국, 150개 사, 400개 부스 규모 푸드테크 전문 전시회로, 농식품부 주관 푸드위크와 동시 개최되어 대체식품, 특수식품, 푸드테크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4월 30일 제13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경북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가 심의·의결되어 경북도 및 의성군과 함께 세포배양식품 상용화 실증 수행을 통한 규제 혁신으로 신산
영주시는 가흥공원에 친환경 국산 목재를 활용한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25~2027년까지 총사업비 52억 원(도비 41억6천만원, 시비 10억4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다음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6~2027년까지 건축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장은 목재의 가치와 친환경 소재로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목공예 체험실, 목재 놀이방, 전시실, 야외 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로 조성된다. 시는 이 외에도 시민들의 가흥공원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다양한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92면 규모의 주차장이 지난 7월 완공됐으며, 총사업비 16억5천만원(국.도비 11억8천만원 포함)을 투입해 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철쭉 12만 7천본을 심는 철쭉동산 조성사업(사업비 9억원)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목재문화체험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원 개발사업을 통해 가흥공원
영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10시부터 25일 오전 6시까지 남부초등학교 인근 보행육교 철거를 완료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4일, 1차 철거공사로 남부초등학교 정문 방향 계단부가 먼저 철거된 바 있다. 시에 따르면 철거되는 보행육교는 학생 수 감소와 차량 이용 증가로 인해 사용률이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시는 이를 대체할 스마트 횡단보도를 지난 12일부터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철거공사는 강구조 41톤 규모로, 사업비 6500만원이 투입된다. 차량 운행이 많은 남부육거리에서 경북전문대 구간에 위치한 육교의 철거 작업은 주민들의 안전과 교통 혼잡을 고려해 야간에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공사 기간 도로는 전면 통제되며, 시는 목민로~대학로86번길 방향으로 임시 우회도로를 마련해 차량 통행을 분산하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철거 이후 보행자들은 새롭게 운영 중인 횡단보도를 이용하게 된다. 시는 강화된 신호 체계를 통해 보행자 안전을 높이고, 이동 편의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철거로 남부육거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4회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공익광고캠페인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경북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TV’는 외국인 인식 개선과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등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한 공익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는 등 2년 연속 공익광고 캠페인 분야 수상으로 공익 가치를 실현하는 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경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 TV’를 포함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도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세대 간 공감을 끌어내는 도정 홍보 철학을 확립했다. 경북도는 이번 수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공익적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도민들의 안전 의식 강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경북도는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경북경찰청, 경북교육청, 경북소방본부와 경북도안전홍보네트워크를 구성해 다 함께 더 안전하고 건강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있다. 아울러 SNS를 활용해 경북도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 외에도 공익캠페인 확산을 위해 노력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러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 ‘제14회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비롯해 ‘제6회 2024 SOCIAL i-AWARD’ 페이스북 부문 최우수상과 ‘제10회 올해의 SNS 2024’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SNS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임대성 경상북도 대변인은 “이번 수상은 경북도가 공공기관으로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뉴미디어 홍보 전략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특히 재해·재난 시 도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소통을 통해 공공 소통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 전략을 강화해 공익캠페인의 효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최근 영주시 풍기 삼가야영장 일원에서 가을철 유관기관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1일 소백산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 등 3개 기관 74명이 참여했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탐방객을 대상으로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과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금지, 취사.흡연 금지 등 각종 불법행위 근절 홍보와 환경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3분기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및 2025년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 ‘백년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소감 및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국 면장은 “앞서 3분기에 정성을 가
영주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철도대학 졸업생 중 미취업자 및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동양대학교 장영실관 3308 강의실에서 '대아티아이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21일 동양대에 따르면 철도신호 국내 1위 기업 대아티아이는 이번 채용설명회에서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관련 학과 학생들이 기업의 채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업 소개 및 주요 사업 분야에 관해 설명하고 현장 직무별 특성과 취업을 위한 직무 필요 역량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행사 기간 내 25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배시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의 채용설명회를 통해 기업 및 직무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취업 계획을 세우고 직무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우리 센터에서 주관하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 및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3월 개소해 지역의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을 위해 구직 상담 및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11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은 금강송면새마을부녀회에서 짜장, 잡채, 김치, 배추전, 과일 등을 만들어 협의체위원, 새마을협의회원들이 안부확인을 하며 42가구에 전달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찬바람이 부는 초겨울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따뜻한 옷과 충분한 휴식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지키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통 유교문화의 중심지로서 오랜 역사를 간직한 영주향교는 최근 103년 만에 유교 전통 의례인 '향음주례'를 개최했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21년 소수서원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향음주례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돼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향음주례는 학덕과 연륜이 높은 이를 주빈으로 모시고 술잔을 나누며 예를 다하는 유교 의례로, 어른을 공경하고 노인을 봉양하는 정신을 배우는 데 중점을 둔 전통 행사다. 행사는 △영빈례 △헌빈례 △빈작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 영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와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입주기업 종사자 및 가족들을 위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하는 MUSIC CONCERT'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2013년 기반 시설 공사가 완료된 후, 지난 10년 동안 한국 자동차부품 산업 밸리의 중심지로 거듭난 글로벌 첨단수송기계부품소재 산업 허브다.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는 2020년에 조성공사가 시작됐으며, 자동차부품 산업분야에서 글로벌 No.1을 향해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DGFEZ의 미래모빌리티 산업 밸리의 핵심인 곳이다. 지난 2022년 ㈜화신이 중국에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로 국내 복귀하면서 이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내 복귀 우수상 수상, 2023년 ㈜영진의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선정 및 한중엔시에스의 신규상장, 2024년 ㈜금창의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복귀 등 양 지구는 DGFEZ의 3대 핵심전략산업 중 하나인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영주시는 21일 청년봉사단체 영주누리회가 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생필품 709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계란 200판, 10kg 쌀 120포, 롤휴지 150개 등으로,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전달됐다. 이강영 회장은 "우리 지역의 아동과 청소
울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주민대표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 20년을 맞은 왕피천공원은 울진의 중앙공원 역할을 하고 있지만, 2005년 친환경엑스포 행사 개최를 위해 조성된 공간구조 그대로 공원으로 활용되다 보니 공원 이용 목적에는 최적화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엑스포 행사 당시의 유휴 공간이 존치되어 있고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화되었으며, 특히 직선적이고 단절된 구조로 인해 왕피천, 수산송림 등 뛰어난 생태자원이 가진 잠재력을 충분히 이끌어 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에서는 울진 철도시대를 맞아 울진역 최
영주시새마을회는 최근 사흘간 영주시 자원봉사센터 무료급식실에서 김장김치 3천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 1천가구에 전달하는 '2024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2004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영주시새마을회의 대표적인 겨울철 봉사활동으로, 20년간 지역사회의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해 왔다. 올해도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를 활용해 김장을 담갔으며, 김장 담그기부터 포장, 배급까지 300여 명의 새마을 지도자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맛과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 제288회 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 후 오후 3시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지역발전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영덕군은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 성 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평등한 공직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19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울진군은 지난 10월 2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교육관에서 울진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지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농업기계 안전사고예방, 농약안전사용 교육 등을 포함하여,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정원권 등 전문강사들이 참여하였다. 농업현장에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지원교육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전한 농작업 일터 조성교육으로 4회 진행했다. 주요 일정은 10월 28일(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교육), 11월 1일(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11월 5일(농약 안전사용 교육), 11월 19일(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업인의 안전인식 개선 및 안전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