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년간 수천만 원의 주민혈세로 '농정신문'과 '농어민신문' 등 농업관련 신문구독료를 장기간에 걸쳐 농민들을 대신해 구독료를 납부해 예산 집행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됐다. 5일 영주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언제부터 시행됐는지는 알지 못하며 지역 농민들에게 총 972부가 보급됐다. 이 과정에서 경상북도 예산 2천400만 원 과 영주시 예산 5천600만 원 총 8천만 원이 투입됐다.
청정 경주에서 기존 토양재배 방식과 다른 수경재배기술로 키운 토마토가 12월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 올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토마토 수경재배기술 보급사업’에 참여한 8농가는 지난 9월 정식해 이달부터 기존 토양재배 방식과 다른 수경재배 방식의 토마토를 출하하고 있다. 토마토 수경재배는 토양이 아닌 코코넛 야자 열매껍질을 가공한 배지에서 키우며 자동 양액공급장치를 통해 시기별 정확한 양분과 수분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연작 장해와 토양 전염성 병해충이 없으며, 토양재배 대비 노동량은 50%로 줄이고 생산성은 200% 이상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수경재배기술은 노동량 감소로 농가 고령화를 대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며, 연중 생산을 통해 토마토 단가의 시기별 등락에 따른 소득변동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새누리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5일 오후 2시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란법 시행 후 지역 농축수산업 위축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석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은 당초 공직자에 대한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막고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해 제안됐으나, 법안의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축·수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고 지적하고, “실제 법 시행 후 화훼·축산 분야 등을 중심으로 거래금액이 급감하는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김영란법이 지역 농·축·수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는 손재근 교수(경상북도 FTA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가 좌장을 맡고, 한농연 경북도연합회 박창욱 부회장과 대경연구원 채종현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최명철(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허재우(국민권익위원회 청렴총괄과장), 김광현(한농연 영양군연합회 정책부회장), 고기봉(한농연 영덕군연합회장), 정두화(후포면 수산물상가번영회장), 구본대(사단법인 한국절화협회 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창욱 부회장은 '청탁금지법 시행 후 국내농업의 참담한 현실과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 했다. 그는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FTA 등 시장확대 정책 등으로 우리나라 농업여건이 지속적으로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주산지 위주의 농업경쟁력 강화 △품목별 자조기능 강화 △고정직불금 제도 확대 등 농업 생산부분의 정책변화와 함께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 △지역 농협의 역할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대경연구원 채종현 박사는 '청탁금지법, 경북농업분야 영향과 정책대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었다. 채 박사는 김영란법으로 인한 농축산물 생산감소액이 7천500억 원에서 9천600억 원에 이르고, 이 중 경북지역의 생산 감소액은 1천201억 원에서 1천62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채 박사는 김영란법 적용에서 농축산물을 제외하거나 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제도적 보완책과 다기능, 로컬푸드 농업으로의 정책방향 전환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정식, 간편식, 해외시장 개척 등 새로운 수요 창출과, 기업들의 접대비 절약분을 사내 임직원 명절선물로 활용하는 등 사회 전체의 이익을 극대화 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포항시 북구 우창동 푸른포항21(위원장 김지현)은 5일 우창동주민센터(동장 정경락)를 통해 독거노인 등 4가구에 등유 400ℓ를 전달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00년 대학 대구가톨릭대학교’ 100만 권째 도서로 등록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도서관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전시한다. 장서는 지난 1992년 30만 권, 2000년 50만 권, 2003년 60만 권을 차례로 돌파했으며 실제 소장도서는 중앙도서관 110만 권에 의학도서관과 신학도서관의 소장도서를 포함하면 126만여 권이다. 특히 ‘용비어천가(龍飛御天歌)’ ‘박통사언해(朴通事諺解)’ 등 다수의 내사본(임금이 고위 관료나 종친에게 하사한 책)과 희귀본 등 744질 2천915책을 비롯해서 역서류와 가계 기록 등 총 3천189권을 유일본 및 귀중본으로 관리하고 있다. 홍철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 한 권 한 권이 모두 소중하다. 도서관은 이제 학생들이 가장 찾고 싶은 공간이자 즐기면서 공부하는 공간으로 변신한 만큼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다목적도서관으로 키워나가자”고 말했다.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관장박병길)은 지난 1일~3일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교육활동을 마무리하기 위해 개최한 ‘2016 동아리 한마당 축제’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회관의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틈틈이 배우고 익힌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인 만큼 더욱 값진 결실의 의미가 있다. 이날 회관 1층 로비에 전시된 7팀의 동아리 작품들은 그간의 활동을 보여주는 학습 결과물로, 독도 사랑을 정겹게 표현한 미니북 콘테스트와 독도체험 작품, 오물조물 칼라클레이, 흙으로 빚는 도자기 등 오감만족 작품들로 가득했다. 또 무대 위에서 펼쳐진 14팀의 공연팀에선 난타, 사물놀이, k-pop댄스, 동요, 합창, 우쿨렐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특히 전통연희단의 자반뛰기, 소고, 버나는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연희형식으로 표현한 공연 장르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가락에 맞춰 펼쳐진 울산 학춤과 12발 상모돌리기의 여흥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발표회에서 방송댄스를 공연한 박지원(해맞이초 5학년) 학생은 “의상을 멋지게 차려 입고 무대에서 공연하니 마치 전문 댄서가 된듯해 가슴이 마구 뛰었다”고 뿌듯함을 전했다. 박병길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감성과 꿈을 가꾸는 행복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는 경찰행정과 졸업생 최선영(2012년 졸업) 양과 박근덕(2015년 졸업) 군이 경북지방경찰청의 ‘2016년 제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경찰행정 특채)’에 최종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 선린대 경찰행정학과는 지난 2001년 학과 개설 이후 올해까지 대구·경북지역 전문대학 경찰행정과 중 경찰공무원을 가장 많이 배출했다. 또 2007년에는 전국전문대학 경찰행정과 학과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 경찰공무원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 포항에도 전국적으로 유행 중인 ‘방 탈출 카페’가 등장했으나 관련 법규의 부재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따라 ‘방 탈출 카페’를 다중이용업소로 분류하고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서 근무하는 장동현 경사가 지난달 30일 실시한 ‘경찰청 하반기 사이버범죄 업무 특별 승진심사’에서 1명 선발에 선정돼 특진을 했다. 이번 특별승진 심사는 경찰청과 지방청 소속, 1급지 경찰서, 2-3급지 경찰서 등으로 구분해 2016년 하반기 승진자를 선정했다. 장동현 경사는 전국 2-3급지 경찰서 1명 선정에 뽑혀 12월 말경, 경위로 1계급 승진임용 될 예정이다. 특진공적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사이버 5대 법질서 침해사범 특별단속’에 대한 검거실적이며, 사이버 5대 법질서는 인터넷 사기, 사이버 도박, 개인정보침해, 사이버 금융사기, 아동음란물 유포 등의 범죄가 해당된다.
고령군의회 의원들이 부정청탁금지법(이하 김영란법)과 관련된 연수에서 연수 주관사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이 뒤늦게 알려져 김영란법에 따른 도덕적 비난을 받고 있다. 고령군의회는 지난달 18~20일까지 전북 부안군 대명변산리조트에서 7명의 의원과 직원 9명 등 총 16명이 참가한 가운데 970여만 원의 예산으로 의원·직원 합동연수회를 가졌다. 연수회의 목적은 청탁금지법을 비롯한 의정실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정책대안을 연구하며, 의원 및 직원 상호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생산적 의회 운영을 통한 선진의정을 구현함이란 목적을 가졌다. 그러나 연수에 참가한 의원들과 직원들이 연수 주관사로부터 멸치선물세트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연수 주관사 측은 연수 예산 가운데 향토문화체험을 비롯한 각종 체험 관련 비용으로 선물을 구입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수 참여자의 선물까지 군민의 혈세인 연수비용으로 사용했다고 하니 참으로 기가 찰 노릇이다. 선출직인 의원들이 김영란법 관련 연수에 임하면서 김영란법 위반 여지가 있는 선물을 받았다는 것은 연수목적에도 부합되지 않는 행위이며 이번 사안은 법 위반을 떠나 도의적인 책임과 비난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일각에서는 모범이 돼야 할 군 의원들이 그것도 부정청탁금지법에 대한 연수를 하면서 선물을 받았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군 의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군의회는 “청탁금지법을 더욱 숙지해 법의 취지에 맞게 향후 연수 및 의정활동에 내실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수주관사인 ㈜제윤의정은 최근 이와 관련해 국민권익위에 공식 질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 질의와 함께 ㈜제윤의정은 국민권익위원회 사회제도개선과 권 모 씨에게 문의했다. 이에 대해 국민권익위는 “청탁금지법 제8조 제3항 제2호 원활한 직무수행 또는 사교·의례 또는 부조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경조사비·선물 등으로써 대통령으로 정하는 가액 범위 안의 금품 등”에 해당돼 문제없다는 유선 답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군의회는 “연수 주관사의 공식 질의 결과를 기다리며 그에 따른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유선상의 답변에 따라 설사 법적으로 아무른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이미 도덕적으로 지탄받고 있는 만큼 아무 일 없는 것으로 치부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은 고령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 고령군의회 의원 윤리강령에 따르면 ‘공직자로서 직무와 관련하여 부정한 이득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 한다’고 돼 있다. 이에 주민들은 이번 멸치 선물은 명백히 직무와 관련돼 있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는 지난 3일 상주중앙초등학교에서 2017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영재성 검사를 초·중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상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에서 시행한 시험은 수학, 과학, 수과통합, 인문사회, 정보과학, 발명 등 6개 영역으로 90분간 실시됐다. 7개반 140명 모집에 144명이 학교 추천을 통해 지원하였으며 지원자는 오는 17일 치르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후에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상주시 모동면 정양리마을(이장 박종관)은 최근 각종 문화에서 소외받는 마을 주민들을 위해 젊은 귀농가구와 함께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문화 공연을 실시, 마을주민들과 지역민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이번 문화잔치에서는 창작공연단 '왼손이'의 재미나고 신명난 창작 탈놀이와 마을 주민들이 동참해 만든 마을 사진전, 쿠키 만들기, 카주 만들기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민 한마당 행사에 다함께 참여했다. 특히 지역의 잔치에 참여한 주민들과 지역민, 소외받는 계층 등을 위해 마을부녀회에서 따뜻한 점심과 음료 등을 제공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종현 모동면장은 "마을주민들을 위해 문화행사를 주최한 정양리 이장 박종관과 창작공연단 '왼손이'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런 문화예술행사를 매개로 작은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질 높은 문화생활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 각남면(면장 이재윤)은 지난 2일 군민회관에서 개최된 제10회 청도군 토속민요경창대회에서 9개 읍·면이 출전한 가운데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는 각남면 이장협의회(회장 전길수)에서 집터 다지는 소리로 출전했다. 집터 다지는 소리는 옛날부터 각남면에서 집을 지을 때 터를 다지는 소리로 집짓기 며칠 전부터 터를 잘다져 자손이 번창하고 가정에는 무탈함과 평안‧행복을 기원하는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토속민요이다. 각남면 전길수 이장협의회장은 “각남면 민과 청도군의 발전을 위해 토속민요 보존에 이장협의회가 앞으로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은 최근 대구아양아트센터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2016문화예술교육축제 '행복한 우리동네 문예인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청춘합창단 '나도 성악한다고 전해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우수상(시상금 5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1월 29일까지 총 30강을 지역의 50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사업이다. 2016년 문화예술교육축제는 전국에서 진행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70개 기관 72개 프로그램 중 16기관 16개 팀이 출연해 열띤 경쟁을 한 축제다. 여기서 안동청춘합창단(지휘자 김민성)은 53명으로 구성된 남녀 단원들이 출연해 전국에서 2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시상금 전액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청춘합창단은 지난 11월 12일 익산청춘합창단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합동공연과 11월 2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합동 공연을 가지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2017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커뮤니티센터의 역할과 모든 시민이 찾아오는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세계유교문화재단(대표이사 황재천)주관으로 지난 2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5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2016 세계유교문화축전 '효사랑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선현들의 효 정신과 향음주례를 기반으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공경하는 행사로 인성이 위협받는 현시대에 효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평소에 잘 접하지 못하는 장르와 노래를 적절하게 편성해 진행했다. 오프닝으로 영남ART 오케스트라 15인조 라이브 연주로 ‘돌아와요 부산항에’와 폴모리 악단 경음악으로 연주를 하고, 가수 황성, 미아, 심상진, 강소이, 이자빈, 양준모, 황은희, 박태일의 ‘나는 못난이’ 등 가요와 지역가수 차연, 금춘화가 참여하여 공연을 펼치고 그리고 부대행사로 관객의 즉석 노래자랑도 펼쳐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어르신들의 한마당 잔치인 ‘효사랑 음악회’를 상주에 열어주신 세계유교문화재단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음악회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도록 각종 음악회 등 문화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22회 상주시민생활체육대회'가 지난 3~5일 3일간 상주시체육회 주최, 상주시종목별협회 주관으로 상주시실내체육관 외 종목별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식은 4일 상주시실내체육관 에서 2천여 명의 참가 선수와 함께 했다. 식전공연으로 상주시체조협회 팔음산 체조클럽의 공연과 상주 스마일 하모니카 합주단의 공연, 김교철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는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볼링, 수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총 12개 종목에 2천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또한, 건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유지시키는 스포츠를 통해 동호인 상호간 친목 도모는 물론 각 동호인팀 선수간 선의의 경쟁 속에서 서로 화합하고 우의를 나누며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열전을 펼치기도 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온 시민이 화합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참가자 모두의 힘을 하나로 모으는 의미있는 대회로 승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행복학습센터 4곳의 수강생들이 10개월간 배우며 만든 작품으로 통합 전시회 및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전시회는 5일 안동병원 로비에서 개회식을 갖고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원으로 구성된 오카리나 동아리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시작했다. 이어 각 동별 행복학습센터에서 배운 통기타, 하모니카 동아리의 발표와 안동병원 내 환자 및 병원을 찾은 시민들을 위한 가훈 써주기, 빼빼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운영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행복학습센터의 야생화 자수 작품과 가죽공예 작품, 다양한 공예활동을 통한 냅킨아트 작품, 안동병원 반올림행복학습센터의 임산부들이 만든 육아용품 등이다.
안동경찰서(총경 김상렬)는 최근 아동안전보호협의회와 공동으로 한해 동안 아동보호활동에 노력한 아동안전지킴이 32명에게 겨울방한용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6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상주시⇔(주)인화F&B간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식중독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겨울철에 집중된다 밝혀져 영주시보건소가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으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할것을 당부했다. 최근 11월부터 어린이집·초등학교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환자는 주로 면역력·개인위생 수준이 낮은 유아·초등학교 저학년생 등이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오래 생존이 가능하고 입자가 단 10개만 있어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더욱 주의가 요구 된다. 오염된 지하수, 채소, 과일류, 조개류 등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