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날로 급증하고 있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차량을 동시에 단속할 수 있는 ‘통합영치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치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체납차량 통합 영치시스템’ 도입으로, 차량 이동을 통해 실시간 체납자 확인과 번호판 영치가 가능해졌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자동차검사지연, 주정차위반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이다. 재무과 장헌원 과장은 “번호판 통합영치시스템을 구축하기 전에는 세외수입 과태료에 대한 번호판 영치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제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세외수입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서도 번호판 영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번호판 영치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세 뿐 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성실히 납부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울진군 죽변면새마을부녀회(회장 문정애)는 지난 5일 동절기 소외된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죽변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김장김치 60포기를 손수 담가 죽변면 내 독거노인 등 20가구에 전달하고 위문했다. 문정애 회장은 “동절기를 맞아 매년 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의 모습에서 나눔의 의미와 따뜻함을 느낄 수가 있었다”며 “이 따뜻함이 김장김치와 함께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대)는 지난 5일 대학 본관에서 지역 주민들과 재학생, 교내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캡스톤 디자인(Capstone design) 및 창업동아리 전시회'를 열띤 분위기 속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캡스톤 디자인 전시회는‘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의 주제를 가지고 어둠 속의 감지 로봇(군사학과), NFC결합 무선충전시스템(전기전자학과), 포항 랜드마크 교량모형 제작(토목공학과), 산불감시용 드론 로봇(소방방재과), 유아 창의교육에 적합한 교구(유아교육과)를 포함한 캡스톤 디자인 과제 16개 팀이 작품을 출품했다. 또한, 창업 동아리 전시회에서는 경도미트(한우저등급·비선호 부위의 숙성을 통한 가공품 제작), URECA(도깨비도로 설계기술 개발), 비화(무선충전 산불감시 드론), Iot Maker(독거노약자의 상황인지 시스템), 아떼사(유아를 위한 친환경 천연염색 원목 장난감 개발) 등 특색있는 작품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매년 개최되는 이러한 대회의 결과물로 지난해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제4회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에서 최동혁 학생 외 3명이 공동 발표한 과제 ‘마법칫솔’은 우수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대학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산업현장 직무과제 해결을 위한 전(全) 과정을 체험하고, 새로운 창의력과 기술력을 배양하기 위해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과정으로 개편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시대에 대응하는 융․복합 기술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용대 총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에게는 참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교내 기업에게는 사업화가 가능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알찬 기회가 됐다”고 말하면서 “대학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도군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중국 상해의 상설 전시 판매장에 개최될 농·특산물 해외 판촉행사용 감말랭이 4톤을 지난 5일 선적했다.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확대를 통한 수급 안정 및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해온 청도군이 직접 해외홍보, 판촉활동 등 해외세일즈 지원에 나섰다. 감말랭이는 오는 9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Star Live 쇼핑몰의 경상북도 상설 전시 판매장에서 개최될 ‘청도군 농・특산물 해외 판촉행사’를 통해 중국 현지인에게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 수출단가는 ㈜경북통상과 협의를 통해 국내평균가격 보다 Kg당 약 140% 상승된 1만6천500원이 결정됐다고 전했다.
안동영호초등학교(정재민 교장)는 지난 3일 인성교육중심수업 선도학급인 5-4반 학생 22명과 교육복지 음악 동아리 학생 24명이 경북 청송군에 위치한 보현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기관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위문공연에 학생들이 참여함으로써 평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남을 배려하는 활동을 통해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46명의 학생들은 청송 보현요양원에서 평소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연주 실력을 어르신들 앞에서 선보였으며,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준비한 재료를 이용해 어르신들과 함께 머그컵도 만들었으며, 음악 동아리 연주와 함께 자신들의 재능을 뽐내는 기회도 가졌다.
김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전정에서 박보생 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 및 단체, 기업체,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에 대한 관심과 이웃사랑 분위기 조성 및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오케스트라 사전공연과 유쾌한 거지들의 특별공연 및 각계각층 시민들의 현장모금이 줄을 이어 추운 날씨에 따뜻한 분위기가 생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전해졌다.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조성호)는 지난 5일 청도환경관리센터와 농산물프라자 보수공사현장 등 2개소에 대해 사업장 현지 방문을 실시했다. 청도환경관리센터는 생활자원회수센터 개설사업에 대한 현장점검과 쓰레기 매립에 대한 질의와, 향후 쓰레기 매립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더불어 용량증설을 통한 소각비율을 높이고 재활용품에 대한 처리 방안을 강구토록 했다. 농산물프라자 보수공사현장는 하자발생에 따른 보완시공방법에 대한 질의와 적정한 설계 여부를 확인했으며, 보수공사를 완벽하게 마무리해 더 이상 공장 내 누수현상이 발생치 않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성호 위원장은 “우리군의 환경을 책임지고 있는 환경관리센터를 최대한으로 잘 활용하여 깨끗한 청도 만들기에 앞장서고, 농산물프라자 보수공사에 최선을 다해 청도군 농산물 유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시범사업농가, 농업인대학 교육생,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돈이 되는 농업 살 맛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각종시범사업 전반에 관한 성과와 미흡한 점 등을 평가해 개선점을 찾아내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성과로는 김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우수기관상 수상, 지역적합형 고랭지사과 명풍화사업 추진으로 농업신기술확산 우수기관 대상 수상, 도시텃밭 한평농원으로 김천시 신규시책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범사업으로는 소비자 맞춤형 과수단지 육성시범, 노지과수 친환경 해충방제 시범, 고품질 수출용 쌀 생산 시범, 자돈생산성 향상 시범, 김천형 에어백 택배포장재 시범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김철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시범사업 추진 중 발생한 애로사항이나 문제점을 개선해 영농현장에서 즉시 활용 할 수 있는 기술을 농업인에게 보급하고 참석한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범사업을 통한 효과가 입증된 사업은 농가에 확대 보급, 김천시 지역에 맞는 적합한 시범사업을 계속 연구개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7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16년도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 대회에 참석.
구미시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 5일 20만대를 돌파했다. 20만 번째 주인공은 구미시 봉곡동에 거주하는 윤 모(46) 씨로 이 날 아반떼 차량을 신규 등록했으며, 구미시 박호형 차량등록사업소장은 20만 번째 주인공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축하했다
구미보건소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2016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한 해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개최됐으며, 전문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전국 252개 지자체 보건소 중 6곳이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보건소는 2013년에도 전통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새마을 건강장터를 운영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사업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구미보건소는 내륙 최대 공단도시 특성에 맞춰 근무시간에 건강관리가 어려운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과 퇴근시간을 활용한 근로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인 ‘고혈압 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 운영, 참여형개선기법 적용 대사증후군 관리, 비만 극복을 위한 뱃살탈출 프로그램 운영, 3040세대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등을 운영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미보건소는 2017년도에도 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심뇌혈관질환 없는 건강한 일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7일 오전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주민설명회’에 참석. 이어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제11기 울진녹색농업대학 수료식’에 참석.
남유진 구미시장은 7일 오후 2시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올해의 책 ‘모두 깜언’ 북콘서트에 참석해 독후감 공모전 수상자에게 시상을 하고 책을 읽고 느낀 점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
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는 지난 5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희망2017캠페인을 시작 후 전달되는 통 큰 성금기탁으로 구미시로 전달된 성금 5천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과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에 기능보강사업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LG 디스플레이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3천만 원을 빠지지 않고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5천만 원 기탁으로 대기업의 통 큰 기부라 할 수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구미시 오아시스하우스사업에 참여해 저소득계층에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 어르신 건강사진 분기1회 찍어주기, 2010년부터는 구미산타원정대에 저소득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신영철 상무는 “지역을 아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기탁이 단순한 기부로 끝나지 않고 나눔 문화 확산의 매개체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이 곳곳에서 언급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 국제 분업이 사라지며 무역량 줄고, 인건비 싼 나라로 빠져나갔던 선진국 제조업의 리쇼어링(reshoring) 현상 발생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가 열려 세계질서가 급변 할 것이라고 한다. 수력과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시작된 18세기의 1차 산업혁명은 사람의 수고를 덜어줘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전기동력에 의한 대량생산체제가 갖춰짐으로써 시작된 20세기의 2차 산업혁명은 육체노동자의 일자리를 크게 위협했다. 사람이 하던 단순 업무를 기계가 대체하면서 육체노동자의 일자리가 크게 위협을 받은 것이다. 정보통신의 발전과 컴퓨터 기반의 자동화로 대변되는 3차 산업혁명에서도 이것은 마찬가지였다. 그러면 4차 산업혁명을 어떤 것인가? 그간 글로벌 사회에서 오르내리던 유비쿼터스(Ubiquitous),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유전공학, 뇌과학 등을 총망라하는 변화의 흐름이 4차 산업혁명을 불러 온다는 것이다.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다룬 올해 세계경제포럼에서 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 클라우드 슈밥은 이렇게 말했다. “4차 산업혁명이 쓰나미처럼 밀려올 것이다.” IT와 과학이 융합된 신기술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현실과 가상 세계의 구분이 사라지고 충돌되며 인류에게 기회이자 동시에 위협이 될 수 있다. 독일의 세계적 스포츠회사인 ‘아디다스’. 누구나 알고 하나 쯤은 가지고 싶어 하는 스포츠 브랜드다. 그 아디다스가 최근 값싼 노동력을 이용하기 위해 1933년 중국, 동남아로 옮겼던 공장을 23년 만에 다시 독일로 되돌렸다. 아디다스가 ‘Made in germany’ 신발을 만들기 위해 세운 공장의 이름은 ‘스피드 팩토리’(Speed Factory). 독일로 돌아온 아디다스는 첫 제품 ‘아디다스 퓨처크래프드 M.F.G.’를 선보였다. 그런데 이 공장은 이제껏 신발공장과는 전혀 다르다. 스피드 팩토리에서는 사람대신 로봇이 원단을 오리고 3D프린터로 부속을 만들어 꿰매고 붙인다. 이 공장을 만들기 위해 아디다스와 독일 정부, 아헨 공대가 3년 넘게 합작했고 소프트웨어, 센서, 프레임 제작업체 등 20곳 이상 기업이 공장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이 공장이 특별한 것은 다른 신발공장처럼 똑같은 소재, 똑같은 디자인의 신발을 계속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주문하면 로봇이 원단 직조에서 마감까지 순식간에 해치운다. 신발 스타인, 깔창, 소재, 색깔, 심지어 신발 끈까지 고객 한명이 원하는 그대로 완전 맞춤형(customized)으로 생산된다. 런닝화를 예로들면 과정은 이렇다. 고객이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음의 순서에 따라 선택한다. 스타일(조깅화, 레이싱화, 쿠션화, 안정화 등 유형선택), 디자인(아디다스가 기본 디자인을 제공하고 고객이 추가로 변형가능), 깔창(충격완화용, 경량 중 택1), 외피(매쉬, 망사, 인조가죽, 합성수지 등 선택), 색상(신발 부위별 아디다스가 제공하는 색상 선택), 신발 끈(신발의 모양과 용도에 어우리는 신발 끈 선택) 고객의 주문이 끝나면 24시간 인터넷에 연결된 공장 생산라인이 가동된다. 현재 독일 나스바흐 스피드 팩토링에는 2개 생산라인에 각 6대의 로봇이 있다. 로봇들이 신발 한 켤레를 만드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5시간. 현재 아디다스 동남아 공장에서 같은 공정으로 신발 하나를 만드는데 3주가 걸린다. 스피드 팩토리의 생산량은 연간 50만 켤레다. 그런데 이 50만 켤레를 생산하기 위해 배치된 인력은 단 10명 뿐이다. 기존 공장에서 50만 켤레를 만들려면 공장근로자가 600여명이 필요하다. 아디다스는 이처럼 로봇과 3D프린터를 통한 생산으로 급변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 있다. 디자인에서 매장 진열까지 통상 1년6개월이 걸린다. 스피드 팩토리는 전체과정을 10일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다. 재고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주문이 들어온 제품만 그때그때 만들기 때문에 소비자는 자신만의 신발을 신을 수 있고 아디다스는 악성재고를 남기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굳이 저임금의 동남아 등에서 대규모 공장을 짓고 생산할 필요도 없다. 소비되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방식으로 제조업 규칙을 바꾸려는 것이다. 로봇 생산으로 생산에서 배송까지 현재 6주에서 24시간으로 단축이 가능하다. 시장이 있는 곳에서 완전 자동화된 중소형 공장을 짓는 것이 새로운 유행이 될 것이다. 그와 동시에 일자리도 스피드하게 사라질 전망이다. 아디다스는 유지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로봇공장을 늘리고, 동남아와 중국으로 이전했던 생산시설을 본국으로 불러들을 채비를 하고 있다. 아디다스 사례에서 보았듯 파괴적 혁신이 시작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분석, 산업구조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겨울철이 되면 도로를 포함 곳곳이 눈이나 비가 내려 얼면서 미끄러운곳이 많아지고, 그에 따른 보행자가 엉덩방아를 찧거나 심한 경우에는 골절이나 뇌진탕 등의 안전사고를 겪게 된다. 특히,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은 댐과 하천 부근 교량과 신설도로 절개지 응달지역이 많아 어는 비, 눈 및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어는 비(Freezing Rain)는 지표의 온도가 어는 점 이하일 때 내리는 비로 진눈깨비나 우박과 달리 과냉각 상태의 액체로 내리다가 땅에 부딪치는 즉시 얼게 되고, 얼음이 얼지 않은 도로로 보이는 블랙아이스(Black ice) 현상을 일으켜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지난달 26일은 오후부터 내린 눈으로 도로 곳곳이 결빙되어 안동지역을 비롯하여 도내에서 하루만에 8명의 안타까운 생명을 앗아간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안동경찰에서도 안동시청, 영주국토관리청, 경상북도종합건설사업소북부지소와 협조 사전 모래나 염화칼슘을 살포하지만 북부지역은 면적이 넓고 도로 연장 길이가 길어 야간이나 주말에 눈, 비로 인하여 도로 결빙시 긴급하게 조치가 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다. 이와같이 겨울철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려면, 첫째, ‘타이어 점검하기’ 다. 눈길에는 타이어를 점검하고 체인을 끼우거나 번거롭다면 미끄럼방지제를 구매하여 뿌려도 도움이 되고 둘째, ‘차량 운전하기 전 예열하기’다. 기온이 떨어지면 오일이 얼어 붙는 경우가 있으므로 오일을 녹인 후 출발해야 하고 만약 예열을 하지 않고 운전을 한다면 갑작스런 고장으로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 셋째, ‘급제동 하지않기’다. 길이 미끄럽다고 차량 운행 중 속도를 갑자기 줄이면 미끄러워 더더욱 밀릴 수도 있고 오히려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급제동 대신 엔진 브레이크로 속도를 낮추는게 좋다. 교통사고 대부분은 과속으로 인하여 발생하므로 눈이나 비가 내릴때나 내린 후, 교량, 응달지역을 운행시 속도를 최대한 낮추고 안전운전하기를 당부한다.
칠곡교육지원청(김성란 교육장)은 지난 3일 왜관중학교 급식소에서 학교급식관계자(회계직 조리사) 25명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직접 손수 담근 김장 김치를 우리 이웃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하여 초겨울 훈훈한 정을 함께 했다. 김성란 교육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김장 김치 맛을 보기 힘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맛있는 김치를 담가 주신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항상 서로를 생각해주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12.1) 및 에이즈예방주간(12.1∼12.7)을 맞아 지역사회에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 편견·차별해소를 위한 다각적 홍보와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 보건소는 지난 1일 왜관역 광장과 왜관전통시장에서 에이즈에 관한 정보와 전국보건소 무료 에이즈 익명검사,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 마약류 오남용 및 폐의약품 회수사업 등을 홍보했다. 또 2일에는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순심고, 순심여고)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및 성교육을 실시했다. 칠곡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보급하고, 청소년 대상의 눈높이에 맞는 조기예방교육과 HIV/AIDS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삶 도모에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2015년 한 해 신규 HIV/AIDS 감염인은 1천152명이 신고 됐으며, 연령구성은 20대가 33.3%(383명), 30대 24.1%(278명), 40대 18.8%(217명) 순으로 20~40대가 전체의 76.2%를 차지하고 감염경로는 대부분(99.8%)이 성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영천시는 지난 4월 착공된 완산동의 옛 공병대 이전부지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빠르면 내년 3월 개발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옛 공병대부지는 군부대 이전으로 16년간 방치돼 오던 17만6천123㎡에 대해 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사업비 600여억 원을 투입, 지난 4월에 착공해 개발사업 시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10월 최종 환지계획인가가 승인되고 현재 계획대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기반시설 공사가 마무리 되면 준공전이라도 상가, 영화관, 단독주택, 공동주택(1천100세대)이 건축허가 및 사업계획승인 등을 통해 하나 둘 들어설 수 있어 명실상부한 영천의 강남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완산지구 내 1만㎡의 근린공원이 함께 조성되면 새로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7일 오후 3시 30분 금강제화 영천점 대표 박재환으로부터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수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