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부회장 한상범)는 지난 5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이웃돕기 성금 5천만 원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희망2017캠페인을 시작 후 전달되는 통 큰 성금기탁으로 구미시로 전달된 성금 5천만 원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돼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과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구미시지부에 기능보강사업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LG 디스플레이는 2007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3천만 원을 빠지지 않고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는 5천만 원 기탁으로 대기업의 통 큰 기부라 할 수 있다. 특히, 2013년부터는 구미시 오아시스하우스사업에 참여해 저소득계층에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개선 지원, 어르신 건강사진 분기1회 찍어주기, 2010년부터는 구미산타원정대에 저소득 아동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구미경영지원담당 신영철 상무는 “지역을 아끼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기탁이 단순한 기부로 끝나지 않고 나눔 문화 확산의 매개체로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