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김성란 교육장)은 지난 3일 왜관중학교 급식소에서 학교급식관계자(회계직 조리사) 25명과 소년소녀가장 돕기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들은 직접 손수 담근 김장 김치를 우리 이웃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전달하여 초겨울 훈훈한 정을 함께 했다. 김성란 교육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김장 김치 맛을 보기 힘든 우리 아이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맛있는 김치를 담가 주신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항상 서로를 생각해주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