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나무주사가 재선충에 대한 증식 억제뿐만 아니라 재선충을 매개하는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생존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국내 최초로 증명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팀은 예방 나무주사 약제로 주로 사용되는 아바멕틴 2.0% 유제(乳劑), 에마멕틴벤조에이트 2.15% 유제를 이용하여 나무주사 처리한 가지를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에게 먹이로 주고 수명 단축 효과를 검정(檢定)했다. 그 결과 나무주사를 맞은 가지를 섭취한 매개충의 사충률(死蟲率, 살충제 농약등록기준 90% 이상) 도달 기간이 나무주사를 맞지 않은 가지를 섭취한 경우보다 1.7배(최대 2.1배) 빠른 효과를 나타냈다. 산림병해충연구과 서상태 박사는 “이번 검정 과정에서 예방 나무주사 처리에 의한 매개충의 기피 효과 또한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면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 및 매개충 밀도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7일 오후 6시 지역 내 식당에서 개최되는 2016 영주시 장애인배드민턴협회 정기총회에 참석.
봉화군 친환경농산물 작목반인 봉화사람들(대표 김종헌) 작목반 회원 30여 명이 6일 군농업기술센터 급식실에서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봉화사람들 작목반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배추, 무, 고추 등을 사용해 회원들이 정성으로 담근 김치 600포기를 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거주 독거노인 및 불우 이웃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지난 2009년에 설립된 봉화사람들 작목반은 현재 회원 50명으로 경북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과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사업 등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및 유통하는 지역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조직이다. 박만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에서 안전하게 생산된 농산물로 김장 김치를 담궈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봉화사람들 작목반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친환경농업 육성 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영주시장실 에서는 아주 뜻깊은 장학금 기탁식이 있었다. 그 주인공은 영주시 풍기읍에 거주하는 (前)영주시의회 의원 김진현(70) 씨로 고희(古稀)기념 잔치 경비 1천만 원을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진현 (前)시의원은 “자녀들이 고희(古稀)를 맞아 잔치를 위해 마련해준 경비를 뜻깊은 일에 쓰고 싶었다”며, “영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영주 교육발전을 이룩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재단의 취지에 공감해 인재육성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뜻깊은 의미를 담은 장학금이니 만큼 학생들이 앞으로 영주시를 이끌어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고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진현 (前)시의원은 영주시의회 제2대 제3대 의원을 지냈으며 풍기인삼축제실무위원장을 역임하며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우리지역의 많은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영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순흥면 일대 한국문화테마 파크가 전체의 30%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교와 불교자원이 풍부한 경북 북부권 특히 영주지역 관광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이끌어 나갈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점차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 시민들이 크게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돼 온 한국문화테마파크는 국책사업인 3대문화권사업 선도사업으로 선비촌과 소수서원 인근 부지 96만974㎡ 에 총사업비 1천565억 원을 투입해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문화테마파크는 한국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느낄 수 있는 문화관광단지로 한스타일의 세계화, 관광화, 산업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문화수련원과 연계돼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경북북부지역의 관광 및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화군 재산면(면장 허정)은 지난 5일 면사무소 2층에서 김제일 군의장, 면직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따뜻한 작은 음악회는 아동센터 유치부 율동을 시작해 피아노연주, 남성 4중창, 플롯‧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귀철 아동센터장은 "이번 작은음악회 공연을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허정 면장은 "평소 플롯이나 색소폰연주 등을 접해 보지 못한 주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심신의 위로와 음악회를 준비한 아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보다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경산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임인태)는 지난 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웃돕기 성금 700여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는 지난 10~11월 2개월간 경산시 어린이집 211개소 교직원들과 원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평소 서랍이나 저금통에 방치돼 있는 소액동전과 외국동전을 모아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깨닫게 하고, 지역의 기부문화 조성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임인태 회장은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과 기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으며, 특히 무관심에 방치돼 있는 외국동전을 이웃돕기에 재활용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돈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0월에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에 힘쓰고 있다.
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은 지난 5일 인터불고호텔에서 2016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 공유 및 수경(壽慶)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기총회 및 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세미나는 수성구, 경산시 관계자, 한국관광공사, 삼성현역사문화원, 사업참여 기업, 사업단 교육생, 대학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개최됐다. 또한 2016년 사업단 추진경과 보고 및 건의사항 △경운대 황대욱 교수의 수경지역 체험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대구한의대 조철호 교수의 대구경북지역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통문화 체험장 운영, 체험전문가 양성(약선음식코디네이터, 전통문화체험해설사, 수경지역글로벌주니어홍보단), 체험프로그램 개발, 주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키는 건강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전개됐다. 박수진 주민행복사업단장은 “이번 전략세미나를 통해 2016년도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수경지역 체험관광사업, 대구경북의료관광산업 등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낮은 강수량과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혈암토가 만들어내는 의성의 농산물은 품질이 좋을 수밖에 없는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제는 품질만 좋아서 될 게 아니다. 의성에만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은 무엇일까? <편집자 주>
지니어스어린이집(원장 김인숙)은 지난 5일 경산시장학회에 장학기금 100여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기금 기탁은 어린이집 에서 아이들과 학부모와 함께 알뜰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한 것이다. 김인숙 원장은 "알뜰바자회에 아이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물건의 소중함도 느끼고, 수익금은 지역을 위해 좋은 일에 쓰일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칠 수 있게 되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산시장학회 최영조 이사장은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고생스럽게 얻은 수익금을 흔쾌히 기탁한 데 고마움을 전했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 지역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산에서 벌목하던 중 나무 파편에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의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 40분께 의성군 금성면 개일리 야산에서 벌목하던 함 모(62)씨가 나무에 오른쪽 무릎을 맞아 움직이지 못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구조 후 대구365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김주수 의성군수는 7일 금성 노인복지관에서 열리는 2016 세계유교문화축전 효사랑 음악회 개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군위군의회(의장 김영호)는 지난 5일 제222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예결특위 위원은 김영호 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5명 의원(박창석, 김윤진, 김정애, 심 칠, 홍복순 의원)이며, 위원장에 심칠 의원, 간사에 김윤진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예결특위는 오는 16일까지 2017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201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사를 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군위군은 2016년 당초 예산보다 11.1% 증액된 3천135억1천500만 원의 2017년도 예산을 의회에 제출했다. 심칠 위원장은 “비효율적인 관행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불합리한 예산이 없는지 면밀히 검토해 군위군의 발전과 비전을 제시하는 합리적인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경산시는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된 분양주택단지를 대상으로 노유자시설(장애인편의) 보수 등 주민공동시설보수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2017년 공동주택시설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 된 공동주택시설지원사업은 올해까지 총 180개 단지(7만3천487세대)에 총사업비 52억 원 정도를 지원했다. 내년도에는 총사업비의 70% 이하로 세대수에 따라 3천만 원부터 최고 6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최근3년 이내에 지원 받은 단지는 제외 된다. 또한 2017년 공동주택시설지원계획을 수립해, 지원대상단지에 대해 내년 1월 10일까지 해당 읍면동에 지원신청을 접수 받아 신청한 공동주택단지에 한해 현장실태조사 후, 법령과 예산의 목적, 사업내용의 적합, 사업금액의 적정성, 시설물의 노후정도, 자기부담능력여부 경산시공동주택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원단지를 결정해 내년 2월 중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은 송년 기획공연으로 8일 저녁 7시 30분 '우리들의 이야기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솜사탕 청년 김세환, 맑은 목소리로 추억을 노래하는 남궁옥분,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윤형주가 출연해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며 그 시절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하는 2016해피존 티켓나눔 사업에 선정되어 관내 저소득층 및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93명의 주민들에게 무료로 공연을 보여 준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7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 연말총회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
군위군이 화재 참사로 잿더미로 변한 대구 서문시장 4지구 피해 상인들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김영만 군수와 대표단 4명이 지난 5일 대구시청을 방문,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각종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전달했다. 대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화재로 4지구 점포 670여 곳이 화재로 소실돼 큰 피해를 입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군위군청을 비롯한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군위군의회와 농협군위군지부, 군위산림조합, 군위축협, 군위농협, 팔공농협 등 금융기관과 새마을회, 청산회 등 사회단체별로 모금활동에 참여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작은 성의지만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상인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빨리 피해현장이 원상복구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이 전국으로 퍼져나가 많은 분들이 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영만 군위군수)에서 운영 중인 군위인재양성원은 지난 5일 2017년도 상반기 수강생 선발 계획을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공고일 현재 지역 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중 ·고등학교 입학예정자 및 재학생이며, 지역 내 고등학교 입학예정자에 한해 지역 외 주민등록 학생도 응시 가능하다. 원서접수기간은 6일부터 15일까지이다. 접수장소는 군위군청 총무과이며 모집인원은 예비 중2에서 고1까지는 각 20명, 예비 고2와 고3은 각 30명씩 모집한다. 선발시험은 17일 군위인재양성원에서 치러지며 이번 선발시험에 합격한 수강생들은 2017년 1월부터 군위인재양성원에서 무료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한편, 지역인재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군위인재양성원은 2013년 개원 후 해마다 7억 원씩을 투자하여 지역 중·고생들에게 방과 후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업과 학력 증진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울진군은 2016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평가 공모결과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복지서비스 기반마련 부문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울진군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정착 및 읍면동 복지기능강화를 위해 올해 2월부터 평해읍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해 3개 읍면인 기성면, 온정면, 후포면을 관할하는 남부권역형 복지허브화를 추진해왔다. 남부권역형 맞춤형복지팀 설치로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활성화사업을 실시해 취약계층 복지증진 및 위기가정 문제 해결에 노력했으며, 지역기업과 상호업무 협약을 통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저소득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봉화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분선)는 지난 6일 오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여성 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여성지도자 역량강화교육 및 사업평가에서 여성단체 활동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2016년 지역사회복지발전 헌신,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김장 나눔 행사개최, 명절, 어버이날에 소외 계층에 대한 사랑 나눔실천 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 점이 인정됐다. 박노욱 군수는 "어렵고 그늘진 곳에 늘 여성단체협의회가 있어 사랑과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여성의 권익 증진과 역할 향상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