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임인태)는 지난 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원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웃돕기 성금 700여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기부는 지난 10~11월 2개월간 경산시 어린이집 211개소 교직원들과 원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평소 서랍이나 저금통에 방치돼 있는 소액동전과 외국동전을 모아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깨닫게 하고, 지역의 기부문화 조성에 활력을 불어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임인태 회장은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기쁨과 기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었으며, 특히 무관심에 방치돼 있는 외국동전을 이웃돕기에 재활용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돈의 가치를 일깨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지난 10월에도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에 힘쓰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