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재산면(면장 허정)은 지난 5일 면사무소 2층에서 김제일 군의장, 면직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따뜻한 작은 음악회는 아동센터 유치부 율동을 시작해 피아노연주, 남성 4중창, 플롯‧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김귀철 아동센터장은 "이번 작은음악회 공연을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허정 면장은 "평소 플롯이나 색소폰연주 등을 접해 보지 못한 주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심신의 위로와 음악회를 준비한 아이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보다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