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시민식수 길안천지키기 범시민연대는 1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권영세 안동시장이 길안천 사용승인 재검토 약속을 지키고 길안천 수리권을 되찾아 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지난해 12월14일 권 시장은 수자원공사의 기자간담회에서, 시민단체의 민원을 받아들여, 길안천 취수..
경산시의 7급 이하 젊은 공무원 25명으로 구성된 연구 토론 모임인 ‘청풍당당포럼’이 지난 14일 시책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시정 발전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원열 부시장도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토론에 참여했다. 또한 ‘청풍당당포럼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한 결과 ‘청년문제 해소를 위해 젊은 공무원과 대학생이 만나 토론의 장을 만들자’, ‘대학 캠퍼스에서 현장토론을 개최하자’, ‘산업・복지 현장체험을 병행해 제안의 현실감을 높이자’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청풍당당포럼'은 올해 8차례 개최됐으며, 점심시간을 활용 도시락을 먹으며 팀별 브레인스토밍 형식 토론이 이뤄져 동물기피기능이 있는 종량제봉투 제작, ATM기능이 포함된 무인민원 발급기 설치, 새내기 대학생을 위한 경산시 투어, 버스정류장과 거리의 전신주를 이용한 쿨링 포그 설치 등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기도 했다.
경산시는 지난 14일 경산시건축사협회(회장 김성돈) 정기총회가 열린 자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자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건축사사무소 3개소에 대한 ‘경산시 신규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졌다. 이날 착한가게 가입식을 가진 건축사사무소는 엘지(대표 김성돈), 건축사사무소 마당(대표 서준호), 건축사사무소 정석(대표 이항규)는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임을 인증하는 착한가게 현판과 배지가 전달됐으며 300만 원의 이웃돕기성금도 기탁했다. 또한 지난 경산시의사회소속 13곳의 병원이 착한가게에 가입을 하면서 기존의 요식업에 다소 편중돼 있던 착한가게 가입업종이 다양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경산시 낙농협회(협회장 안준욱)는 최근 경산시청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안준욱 협회장은 “낙농가들이 현재 FTA 및 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라며 이런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 낙농협회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성금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그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교장 임원수)는 최근 ‘2016년 제14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 학교 공모전은 교육부에서 전국 1만여 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과정 계획, 성과, 향후 계획 등을 서면으로 심사하고 교육계획이 실제로 실천되고 있는지를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공모는 ‘교실 수업 개선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을 주제로 실시했다. 영주제일고는 ‘기본과 혁신의 콜라보’ ‘Basic to Best’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행복제일 인재육성’이라는 제목으로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학생 참여형 수업을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함양하는 인성교육 중심 교수학습, 과정 중심의 평가,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통해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알미살미 project, 학생 맞춤형 생활기록부 기재 등 자율형공립고의 지향점이라 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한 결과라는 평가이다. 제일고는 경상북도 최초로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아 '꿈과 끼를 키우는 학교‘ ’행복제일 인재육성‘을 이루기 위해 학교장과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등 교육 공동체가 합심해 교육활동을 전개한 결과 2016년 3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자율형공립고로 재지정 되는 영광을 안았다. 제일고는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적성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영주시청, 경북전문대학교, 영주신문사, SK머티리얼즈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한 체험중심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한 진로와 연계한 학생이 위주가 되는 동아리 중심의 체험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학생 선택형 수준별 수업과 다양한 심화 특강을 하고 멘토를 활용한 학습 부진학생 지도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실시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16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19회 경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
경주경찰서는 15일 경찰서 화랑마루(대회의실)에서 각 과·계장·파출소장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대 양우철<사진> 경주경찰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양 서장은 충혼탑과 故이기태 경감 흉상 참배에 이어진 취임식 행사에서 “국민을 위해 경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당당하고 믿음직한 경찰다운 경찰이 되어줄 것”을 강조하고 “앞으로 시민과 현장에서 함께하는 마음이 따뜻한 경주경찰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7년 경정시절 경주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역임한 양 서장은 경주출신으로 경주고와 경찰대(4기)를 졸업하고 행정안전부 치안정책관실 치안비서관,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지냈다.
청도군은 지난 14일 상주시에서 개최된 2016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종합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업무 추진 및 지원체계 구축, 이웃사랑 실천운동 등 6개분야 16개 항목에 대해 서면 및 현장 심사를 통해 평가했다. 청도군은 평가항목의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평가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 한해동안 청도군은 새마을 활성화를 위해 직공장새마을협의회 창립과 새마을회 법인설립을 추진했으며,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베트남에 조성중인 새마을시범마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밑반찬 만들기, 위문품 전달 등을 통해 소외계층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등 역동적인 새마을운동을 펼쳐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15일 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과 함께 제4차 구분회계 실무자 협력 회의를 열었다. 구분회계는 공공기관의 각 사업단위별 회계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한전, LH 등 일부 공기업은 구분회계 시범공기업으로 지정돼 구분회계를 이미 시행하고 있다. 한수원 등 6개 전력 발전회사는 기획재정부의 구분회계 지침에 따라 2017년 4월부터 사업단위별 구분회계 재무제표를 작성해 공시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각 발전사 구분회계 담당자들은 정부3.0의 소통, 협력 취지에 따라 분기별로 구분회계 실무자 협력 회의를 열어 구분단위 설정 등 공시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정부 화상회의 시스템인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통해 진행돼 담당자들의 이동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였다. 발전사 구분회계가 시행되면 각 사의 고유사업에 대한 분석이 쉬워지고, 사업 단위 간 평가도 용이해져 궁극적으로 경영 효율화에 도움을 준다.
청도군은 신기술 영농으로 농업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3명을 2016년 청도군 농업인 대상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청도군 농업인 대상 수상자는 '식량·식품·친환경부문'으로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식량작물 품질고급화 및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김보은(40, 각북면) 씨, '원예특작·축산부문'으로 고설수경재배를 이용한 딸기 품질향상과 신기술 보급에 기여한 여규동(56, 매전면) 씨, '농축산물가공·유통부문'으로 청도반시를 이용한 고품질의 감 가공품을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품질 경영을 통한 판로확대와 시장개척에도 선두 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호근(51, 각남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 이하 한수원)은 올해 ‘자랑스런 한수원人상’ 대상 수상자로 아부다비지사 박웅 지사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수원은 15일 경주 본사에서 ‘제3회 자랑스런 한수원人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이관섭 사장 등 본사 및 각 사업소의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해 사장 축사, 경과보고, 경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4년 제정된 자랑스런 한수원人상은 한수원의 핵심가치와 인재상에 부합하고 뛰어난 업적을 낸 직원에게 수여하는 한수원 최고 영예의 상이다. 한수원은 공정한 수상자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단 구성에 신중을 기했고, 다양한 검증 단계를 거쳤다. 우선 홈페이지 및 각 부서를 통해 추천받은 후보에 대해 본사 처·실 및 사업소에서 1차 평가를 실시했다. 또 후보자들의 공적에 대한 진위여부 및 평판조사 등을 위해 별도의 검증과 설문조사의 과정을 거쳤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은 총 15명으로 구성했으며,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심사위원의 비중을 50%로 했다. 올해 자랑스런 한수원人상의 대상은 아부다비지사 박웅 지사장이 수상했다. 박 지사장은 UAE 원전사업 수주 및 성공적 이행, UAE원전 운영지원계약(OSSA) 체결 주도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고, 동료들로부터도 좋은 평판을 들었다. 안전 부문상은 고리2발전소 조성득 소장, 소통 부문상은 지역상생협력처 지역소통팀 이영호 팀장, 창의 부문상은 중앙연구원 설비기술연구소 김대웅 책임연구원이 각각 수상했다.
청도군은 지난 14일 경주 드림센터에서 열린 2016년 경상북도 치매극복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상과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작품 전시에서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날 평가는 경북도가 2016년 치매극복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치매조기검진, 치매가족지지프로그램을 통한 자조모임 운영, 치매검진사 자원봉사활동, 치매인지프로그램 공모 등 5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군은 자조모임운영과 자원봉사활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치료비지원 및 치매예방 교육과 홍보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치매 걱정 없는 청도,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의 삶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제19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 결과 최종현, 유홍진 씨의 공동작품 ‘블루투스 스피커와 조명세트’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총 11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역사도시의 경주의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19회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열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43일간 공모를 거쳐,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접수한 결과 목공예 9점, 도자기공예 13점, 금속공예 19점, 가죽공예 10점, 섬유류 7점, 종이류 10점, 기타 16점 등 총 84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상품화가 가능하고 작품성 있는 심사를 위해 한국미술협회, 국립박물관 문화재단 등 관련 전문가들로 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위를 구성해 출품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총 11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현은민)는 연말을 맞아 17일 오전 11시부터 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에서 센터 이용자와 시민 등 200명을 대상으로 '2016 온 가족 한자리에'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11시)에는 2016년 한 해 동안 진행했던 사업성과 보고와 우수 자원봉사자 및 이용자 시상 등이 열리며, 2부(오후 1시)에는 안동시민들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2부 가족문화공연에는 '버블&마임 쇼'를 준비해 참석한 모든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웃음과 따뜻한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문화원(원장 이재춘)은 15일 오전 11시 문화원 강당에서 문화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각 반 우수수강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출석일을 채운 수강생들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명의의 수료증을 전달했다. 안동문화원 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방문화기관에 설치·운영하는 국민생활문화의 사회교육기관으로, 지역민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교육과정이다.
재구 수비면 향우회(회장 황종환)는 지난 1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전달해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불우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앞선 10일 대구시에서 개최된 '재구 수비면 향우회 사랑나눔 일일호프 찻집' 행사에서 조성된 수익금 중 일부로 이 행사는 수비면을 고향에 둔 출향인사 600여 명의 뜨거운 관심과 따뜻한 사랑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황종환 회장은 “비록 많지 않은 금액일수도 있지만 재구 수비면 향우들의 사랑이 담긴 소중한 성금이 고향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에게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라도 됐으면 한다”는 바람과 함께 “향민들이 잘살 수 있는 길이 있다면 향우들이 미력이나마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영택 영양군수는 “대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이때에 타향에서 고생하는 향우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성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향우들의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활용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고향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15일 영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16학년도 행복영양교육활동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장 수여식'과 '관내 초·중 학교장 회의'를 실시했다. 영양중앙초등학교와 석보중학교는 2016학년도 학교 경영 최우수교로 선정됐으며 수업개선 및 학생 생활지도 부문에서 13명의 교원이, 교육활동 지원 부문에서 9명의 일반직 공무원이 공적을 인정받아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영양교육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유공 민간인 5명에게도 감사패가 주어졌다. 박상호 교육장은 “2017학년도에도 창의적인 학교경영을 위해 교육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노력해 줄 것”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이상오)과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행복나눔봉사단(단장 신현국)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산사업에 대한 보금자리단장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 취약계층 보금자리 단장사업은 2016년 청송군에서 주거환경이 불량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보금자리를 단장하여 보다 나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 18가구를 선정해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봉사단에 지원해 사업을 추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16일 오전 8시 50분 시장실에서 열리는 간부회의에 참석.
안동문화예술의전당(관장 김태우)이 다사다난했던 2016년을 다채로운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지역의 커뮤니티 센터로 거듭나고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어렵고 힘든 한 해의 마무리를 문화회식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먼저 20일 저녁 7시 30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보컬 ‘나윤선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마무리에 나선다. 이어 21일에는 브런치 콘서트 ‘사랑방 음악회’를 준비했다. 음악회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해금수석 안수련이 출연하며 동지를 맞아 팥죽도 곁들인다. 23일은 유명 뮤지컬 스타들이 출연하는 ‘스타콘서트’가 진행된다. 28일에는 특별한 사람을 위한 ‘스페셜 음악회’가 열린다. 31일 저녁 9시에는 ‘아듀2016! 제야음악회’가 진행된다.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안동시립합창단, 가수 장사익, 바리톤 우주호, 소프라노 마혜선 등이 출연해 2016년을 보내고 새롭고 희망찬 2017년을 기원하는 공연을 펼친다. 현재 기관 및 단체에서 공동으로 티켓을 구입해 매진임박인 공연도 다수 있다. 한편, 안동시는 2016년 70회의 기획공연과 7회의 특별전시 그리고 청춘합창단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6년 새롭게 시작한 브런치 콘서트는 평소 일정상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계층에게 볼거리 제공으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꿈의오케스트라 사업과 드림유스오케스트라 사업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줌과 동시에 음악 전공자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전문예술단체인 안동시립합창단은 정기공연과 기획연주 그리고 찾아가는 공연 등으로 올해 38회 공연을 진행했다. 특히 음악극 ‘안동역’은 평소 보여주던 클래식에서 대중음악과 신나는 안무를 추가해 시민들에게 웃음과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경북지역 문화예술의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16년 대형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다양한 공연 진행과 전시, 예술교육 부분에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문화행정을 진행했으며 다가오는 2017년에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화예술의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