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희망복지지원단(단장 이상오)과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행복나눔봉사단(단장 신현국)과 함께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산사업에 대한 보금자리단장사업 평가회를 실시했다.취약계층 보금자리 단장사업은 2016년 청송군에서 주거환경이 불량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보금자리를 단장하여 보다 나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가정 18가구를 선정해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봉사단에 지원해 사업을 추진했다.이번 평가회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었던 봉사자의 경험과 사업추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2017년 사업추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현국 단장은 "봉사를 하느라 어려움도 많았지만 내가 땀 흘린 노력으로 대상자들이 기뻐하는 것을 보면서 봉사의 가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이상오 단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희생에 감사를 드리며 보금자리 사업단을 통한 사랑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