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신기술 영농으로 농업경쟁력 확보와 농가소득증대 등 지역농업 및 농촌발전에 공헌한 우수 농업인 3명을 2016년 청도군 농업인 대상수상자로 선정해 발표했다.올해 청도군 농업인 대상 수상자는 `식량·식품·친환경부문`으로 친환경농법을 이용한 식량작물 품질고급화 및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김보은(40, 각북면) 씨, `원예특작·축산부문`으로 고설수경재배를 이용한 딸기 품질향상과 신기술 보급에 기여한 여규동(56, 매전면) 씨, `농축산물가공·유통부문`으로 청도반시를 이용한 고품질의 감 가공품을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품질 경영을 통한 판로확대와 시장개척에도 선두 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호근(51, 각남면) 씨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