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분선)는 지난 16일 군청 회의실서 회원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름다운 동행 협의회와 함께 걸어온 길 30년책자 발간 기념식 및 여성사업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여성사업 평가대회는 사회참여 확대와 자기개발능력 향상, 여성정책사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회원들 격려, 우수회원의 시상 및 친목 도모에 그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1부 평가대회를 시작, 2부 책자발간 경과보고, 여성단체 활동 영상물 시청, 책자증정식, 3부 부부건강이라는 주제로 박진우원장특강, 도립국악단공연, 여성사업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는 군청 대회의실 솔향 겔러리에 함께 전시된 여성취미교실이 운영한 작품인 양재, 홈패션, 생활 공예, 도예, 손글씨, 요리 창업반 및 홈베이킹 등의 관람이 눈길을 끌었다. 이분선회장은 여성사업 평가대회를 통해 "앞으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발전의 선도자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19일 오후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 건전생활실천순회강연회에 참석.
청송군은 오는 23일 동서4축 고속도로(상주~청송~영덕)의 전면 개통을 앞두고 21일 고속도로 청송구간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30번 고속도로 개통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주민 500여 명이 참가해 청송톨게이트에서 영덕방면 청송휴게소까지 2.8km 구간에서 펼쳐지며 풍물놀이 등 다양한 축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통 당일인 23일은 기념행사로 청송톨게이트와 동 청송․영양톨게이트에서 청송을 방문하는 첫 이용자부터 30명까지 지역홍보 차원에서 30번 고속도로 기념으로 청송사과 2.5kg 들이 한 상자씩을 무료로 나눠 줄 계획이다. 한편 낙후된 경북 북부내륙지역의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건설된 동서4축 고속도로는 23일 오후 2시 의성휴게소(영덕방면)에서 개통식을 갖고 오후 6시부터 전면 차량통행이 시작된다. 지난 2009년 12월 착공해 7년 만에 개통되는 30번 고속도로는 상주에서 청송을 거쳐 영덕까지 총연장 107.6km 너비 23.4m의 왕복 4차선으로 자연경관과 잘 어우러진 친환경 고속도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상주~영덕까지 52.1km가 단축되고 이동시간도 80분이나 단축될 뿐 아니라 연간 1천511억 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와 함께 CO2 5만4천t 감축으로 소나무 452만 그루의 식재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일 예상 교통량이 1만3천여 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청송에서 인근도시로 이동 시 주요 재를 통과하는 상습 정체구간 해소와 겨울철 제설비용 절감 등 교통망 개선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이번 고속도로 개통으로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며 “청송의 대표적인 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 대명콘도 등을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나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송경찰서 제75대 서장으로 권혁준(47ㆍ사진) 총경이 취임했다. 지난 16일 취임한 권 서장은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경찰이 중심을 잡고 원칙을 바로 세우는 일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고향처럼 편안한 청송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안동 출신인 권 서장은 안동 중앙고와 경찰대(9기)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3년 경위로 임용돼 2006년 경정승진, 2016년 총경으로 승진했으며 그동안 상주서와 안동서 생활안전과장,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을 두루 거쳤다. 탁월한 리더십의 소유자라는 평을 받고 있는 권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과 1남1여를 두고 있다.
부영주택이 김천시 율곡동 771번지에 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1단지 아파트 916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1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7~25층 11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60㎡ 140세대, 84㎡ 776세대 총 916세대의 대단지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60㎡는 1억8천500만 원, 전용 84㎡는 2억3천500~2억4천만 원 선이다. 청약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등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기관추천,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대상자 특별공급에 이어 23일 일반공급 1순위, 26일 일반공급 2순위 인터넷 청약접수(국민은행 청약통장가입자 : www.kbstar.com / 국민은행 외 은행 청약통장가입자 : www.apt2you.com)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예정이며, 당첨자 계약은 내년 1월 5일부터 9일까지(휴일 제외) 부영 김천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내년 1월 입주예정인 후 분양 아파트로 계약 후 빠른 시일 내에 입주할 수 있다. 김천혁신도시는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 등 광역 교통망의 정비와 함께 농업지원 관련기관의 이전으로 물류산업과 농축산부문 산·학·연간 교류를 통한 첨단과학기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육성되는 미래형 도시다.
김천시는 2016년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시정에 참여하고 포인트를 적립한 주민들 중 누적 포인트가 1만 점 이상인 182명의 주민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시정발전을 위한 주민제안이나 시 행사 참여 등으로 시정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부여하고 1만 점 이상 포인트가 적립되면 인센티브로 전통시장상품권을 지급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 4월부터 시행했다.
김영수 신임 김천경찰서장이 지난 16일 김천시의회를 방문해 배낙호 의장과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드배치 등 지역 현안사항과 주민 치안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 김천시의회와 김천경찰서가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구미시가 지난 15일 (사)HDI인간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2016 HDI 인간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인재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HDI인간경영대상은 우리 사회에서 인간중심 경영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기업 경영자와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하여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엄격한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하게 되며, 올해는 사회공헌부문 등 7개 기업대표와 인재개발, 사회복지, 사회소통, 지속가능 등 4개 부문별로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구미시가 최근 장애등급제 전면 개편에 앞서 시행한 ‘2016년 장애등급제 개편 2차 시범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9일 제주에서 열리는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합동워크숍에서 포상금 800만 원과 시범사업 사례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이성수)은 지난 15일 발전협의회 등 7개 단체 주관으로 한마음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우수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교육발전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구미시장학기금 100만 원의 기탁식과 함께 각 단체 회원 간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성수 상모사곡동장은 “2017년 정유년 새해에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 발전을 위해 화합과 단결 속에서 명품 상모사곡동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19일 오후 3시 4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6년 우수 통리장 표창 및 공로패를 수여식에 참석해 공로패를 수여하고 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
제76대 도준수 성주경찰서장 취임식이 지난 15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임 도준수 서장은(44) 경찰대 11기로, 1995년 경위로 임용, 경찰청 기획과 및 서울청 기획예산계장, 경찰대학교 치안대학원준비팀장을 거쳐 성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도준수 서장은 "취임식에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선비의 고장 성주로 부임하게 된것에 대해 감개무량함과 더불어 무거운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 서장은 또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절대적 안전확보와 각종부조리, 고질적인 부정부패의 척결 등 법치질서 확립해 나가겠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협력치안의 확대해 청렴성과 올바른 윤리의식에 바탕을 둔 경찰조직 운영과 민·경간 소통화합과 조직내부 상호 존중 문화 정착을 주요 핵심 추진과제로 역동적인 성주경찰의 새 장을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성주군은 동서3축 고속도로 무주-대구구간(86.1㎞) 중 성주-대구 구간(25㎞)의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키로 확정됐다. 동서3축 고속도로는 환서해권의 전북 군산과 환동해권의 경북 포항을 잇는 총연장 283.7㎞의 고속도로로서 제4차국토종합개발계획 및 국가기간교통망에 포함돼 있었으나 지난 2010년 대구-무주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사업의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60만평 규모의 성주산업단지의 본격 가동으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근 시군 산업단지간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성주-대구구간 분리 시행의 필요성에 대한 대응 논리를 개발하여 민선6기의 핵심 현안과제로 선정, 중점적으로 신규 고속도로 건설을 건의 추진해 왔다. 그동안 성주군은 기획재정부와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수십 차례 방문, 사업의 당위성을 역설하는 한편 경북도 등 광역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국토연구원의 타당성 예비용역에 충분한 자료를 제공, 사업성이 있다는 결론을 받아 3여 년 동안 심혈을 기울여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본 사업이 완료 되면 남북4축(중부내륙고속도로), 남북5축(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 순환고속도로와 연결돼 성주가 교통의 중심축 역할을 하며 경상북도의 균형발전과 대구지역과 접근성이 대폭 강화돼 지역 발전과 더불어 국토의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령소방서는 지난 16일 고령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이영희 고령군의회의장,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6년동안 소방업무 추진에 협조해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추진한 주요업무에 대해 성과분석을 실시해 의용소방대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성과로는 긴급구조 종합훈련 등 각종 훈련에 참가해 현장대응 능력강화와 각종 홍보활동으로 화재예방, 여성의용소방대 생활안전 및 119수호천사 관련 자격 취득, 내고장 안전지킴이 등의 성과를 이뤘다. 구자운 소방서장은 "성과평가 보고회는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한해를 돌아보는 자리이지만 더 큰 의미로는 앞으로의 비전과 봉사활동 등을 계획한 자리"라며 "의용봉공의 정신을 계속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재난으로부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고하는 파수꾼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로타리클럽(회장 나인엽)과 고령철쭉로타리클럽은 지난 8~16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대해 후원금품을 전달했다. 이들은 7개 읍·면(다산면 제외) 8가구에 대해 연탄 총 2천장을 직접 배달하고, 다산면에는 난방유 지원을 위해 4가구에 60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사랑의 열매 고령군 나눔봉사단(단장 여민수, 명예단장 차영귀)은 지난 9일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에서 기탁된 연탄 2천장 중 일부를 대가야고등학교 학생 15명과 함께 직접 가구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전달받은 이웃은 “추운 겨울날씨에 난방비 지출을 걱정했다"며 "쌓여가는 연탄을 보니 마음이 따뜻하고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령군 운수면체육회는 지난 16일 면회의실에서 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개편과 2016년도 감시 및 결산보고, 체육회 규약변경 임원개편 등의 순서로 운수면체육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각종 체육행사를 무사히 마친 임원 및 면민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임 체육회장에 민간인 임대성씨를 추대, 체제 및 규약을 대대적 정비했다. 임대성 회장은 "면민화합을 주도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7년 개최될 군민 체육대회 등 각종 체육행사에 임원들의 적극적인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9일 오전 11시 우륵실에서 열리는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
◇성주하면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 참외! 성주 참외는 일조량이 많은 기후조건, 비옥한 토양, 가야산과 낙동강의 깨끗한 수질과 70년 이상 쌓아온 참외 명장의 축척된 재배기술이 더해져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이며 당도도 높아 뛰어난 맛과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성주군이 전국 참외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연간 4천억 원이 넘는 조수익을 올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성주군은 명품참외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참외 자동 개폐기, 참외 자동 세척선별기 개발 보급으로 노동력 절감과 상품성 향상을 이끌어 냈으며, 기능성 참외 생산, 액비 개발, 참외 저급과 유상수매, 토양 환경 개선, 참외박스 10kg 경량화 사업으로 개별브랜드를 공동브랜드로 단일화 해 성주참외의 명성과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성주군이 친환경 농촌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린(clean) 성주만들기' 사업은 제2새마을운동사업으로 일컬어지며 행자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아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클린성주 사업으로 ‘들녘환경심사제’ , 들녘에 무분별하게 방치된 폐보온 덮개 수거 처리, 참외 넝쿨 퇴비화, 클린하우스 설치 등을 추진한 결과 점차 농민들의 동참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친환경적인 영농 분위기를 만들었다. 군은 해마다 발생하는 참외 저급과의 활용도를 높이고 사료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사료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참외 저급과 가축사료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된 바 있어 올해부터 참외 가축사료화 기술을 적용해 한우 3개 농가에 사양시험을 추진했다. 12월 평가를 한 결과 한우 증체량이 관행(농후사료)에 비해 17%나 증가해 한우 지육수입이 마리당 11만9천 원이나 증가했다. 또한 군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가고 지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2012년부터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전문지도사를 비롯한 외부 강사진들이 작물생리의 이해, 병해충 관리, 토양관리 등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교육 등 고품질 참외 재배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참외 농사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수업을 듣는 학도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이들은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기술을 영농에 접목해 안정되고 높은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군은 참별미소농업인대학을 졸업한 161명을 바탕으로 성주참외 조수입 5천억원 달성과 클린성주를 통한 참외 경쟁력 향상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체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 초보 농부들아 성주군으로 모여라! 성주군은 2011년부터 5년간 귀농 귀촌가구 384호, 844명이 유입돼 귀농 귀촌 선호도 높은 군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성주군에 귀농귀촌이 꾸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은 귀농인을 위한 종합상담실 운영과 전문기술 교육, 귀농창업 지원사업,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사업, 귀농인의 집 운영 등 다양한 지원정책 덕분이다. 타 시군에 비해 안정적이고 고소득이 가능한 시설참외가 특화돼 있고, 가야산과 낙동강의 수려한 자연환경,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성이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성주군에서는 초보 귀농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영농초보 귀농인 대상으로 친환경농업의 올바른 이해와 실천을 위해 토양관리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성주군은 참외, 블루베리, 명월초 등 다양한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나 초보농부로 토양관리에 많을 어려움을 격고 있어 토양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박진순 참외명장을 초청해 효율적인 하우스 환경관리에 대한 사례위주 교육과 함께 흙살림 유기농업연구소 서성내 강사의 흙, 유기농업, 미생물 등에 대한 이론과, 친환경 유기농자재 만들기 실습으로 균배양체 만들기, 퇴비 만들기, 액비 만들기 등을 실시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소비자들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 기존 농업인의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마인드를 함양하고 경영혁신과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강소농경영체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연초 기초교육을 시작, 1박2일 심화교육을 거쳐 재배기술, 경영관리, 정보화, 마케팅, 고객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후속교육으로 이어져 크로스코칭, 우수농가 견학, 선진지 컨설팅, 품앗이 교육으로 경영체들의 역량강화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 농가경영개선 실천교육 뿐만 아니라 참외재배교육, 블로거 및 SNS 활용교육, 농장간판 제작교육 등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 다양한 소득작목 연구 개발로 명품화 육성 성주군에서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우3%(1만7천445두), 젖소3%(1천189두) 양돈7%(9만6천52두), 닭3%(1천3두)로 참외에 이어 2번째로 농가소득이 높다.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키우고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참외 먹은 한우 브랜드를 개발하고 별고을 한우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한우, 양봉 등 품목별 영농교육을 강화하고 한우농가 역량강화 아카데미과정을 신설해 전문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축산 품목별 조직체를 육성하고 친환경 미생물 공급으로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참외 먹은 한우개발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성주군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관건으로 일부작목에만 편중된 농업구조를 점진적으로 개편해가고 있다. 참외대체 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는 겨울부추는 지난 2010년부터 기존 참외하우스 시설(턴넬, 보온덮개자동개폐장치)을 이용한 겨울부추 재배단지 16호 4.3ha를 육성해 올해로 수확한지 6년째다. 올해는 9호 3ha를 확대해 25호 7.4ha의 부추를 재배해 7억 원의 조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부추는 기존의 참외 하우스에서 재배할 수 있고 참외소득이 없는 11월에서 1월에 틈새시장을 파고들 수 있어 기존 참외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하고 고령화로 인한 저소득 참외농가의 최적의 대체작물이 될 것이다. 또한 블루베리는 자금 회전기간이 빠르고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새 소득 작목으로 3.9ha 규모로 블루베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8.4톤 정도를 생산하고 있는데 앞으로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안정화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성주과채류시험장은 수출딸기 품종개발에 집중해 8종을 육성했다. 군은 작년 10월 경북농업기술원에 딸기 지역특화사업을 신청해 현재 딸기 ‘산타’ 8천 본 ,‘설향’ 1만 본을 식재해 12월부터 수확을 바라보고 있다. 성주군은 중국 베트남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FTA 체결에 발맞춰 미래형 친환경 농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우리지역 여건에 맞는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는 한편 참외 및 축산분야 생산 기반을 확충해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지속가능한 선진형 농축산업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농업에 제2의 인생을 투자해 정착중인 농업인들에게 중요하고 정확한 영농기술을 완성해가는 데 도움을 주고 주체적이고 자립적인 역량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세대 강소농업인 육성에 주력하고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 학자금 지원 등 농업인 복지사업에도 지원을 확대 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16일 안동시청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정부 인도주의 사업의 보조자로서 경북지사는 경북도내 각종 재난이나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 대한 구호활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는 지난 13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한국도박문제관리대구센터,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 안동과학대 간호학과와 공동주관으로 경북북부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국 도박중독 유병률 3위(6.7%)인 경북지역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전문가들의 도박문제 대처능력을 향상키 위해 열리게 됐다. 한국도박문제관리대구센터 김난희 센터장의 2년간의 대구센터의 사업보고를 통해 현재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폐해를 느끼고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대구센터 김재환 팀장의 도박중독 게이트 키퍼 교육을 통해 도박중독의 개념에서부터 조기발견, 개입방안 및 서비스 연계에 이르기까지 도박문제 게이트키퍼로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