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로타리클럽(회장 나인엽)과 고령철쭉로타리클럽은 지난 8~16일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대해 후원금품을 전달했다.이들은 7개 읍·면(다산면 제외) 8가구에 대해 연탄 총 2천장을 직접 배달하고, 다산면에는 난방유 지원을 위해 4가구에 60만 원을 전달했다.이어 사랑의 열매 고령군 나눔봉사단(단장 여민수, 명예단장 차영귀)은 지난 9일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에서 기탁된 연탄 2천장 중 일부를 대가야고등학교 학생 15명과 함께 직접 가구 배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전달받은 이웃은 “추운 겨울날씨에 난방비 지출을 걱정했다"며 "쌓여가는 연탄을 보니 마음이 따뜻하고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