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생!이란 단어가 사회 깊숙이 파고든 대한민국이다. 조앤 윌리엄스 캘리포니아대 명예교수는 한국의 낮은 출산율을 듣고 “한국 망했네요!”라며 머리를 부여잡았고, 11명의 자녀를 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또한 “현재 출산율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 인구는 지금의 3분의 1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며 지난 10월말 또 한 번 우려를 나타냈다.
경북도는 지난달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 주민 통계(2023. 11. 1 기준)에 따르면 도내 외국인 주민 수가 11만8274명으로 전년(2022. 11. 1 기준) 대비 1만3710명(13.1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증가 수인 6367명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난 8년간(2015~2022) 경북도 외국인 증가 수의 평균이 3600여 명인 것을 감안할 때 매우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행안부 통계상 외국인 주민은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앞의 4가지 유형에 포함되지 않은 기타 외국인과 귀화자, 외국인 주민 자녀(출생)로 분류한다. 특히 2022년 대비 외국인 근로자(4141명↑, 18.03%↑)와 유학생(1882명↑, 16.69%↑)의 증가추세가 두드러져, 두 유형의 외국인 주민 증가가 전체적인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고령군은 18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직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덕림 강사를 초청해 ‘적극행정을 통한 고령혁신! WHY·HOW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정부혁신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공무원들의 선제적인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혁신 마인드를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현장에서 실행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직자는 왜,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적극행정의 의미와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공직자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경북도의회 남진복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는 지난 15일 경북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울릉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과 개발 수요 증가에 대비한 도시개발사업의 조기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남진복 의원은 "울릉군의 주택보급률은 2022년 말 기준 81.3%로 경북 평균 113.2%는 물론 전국 평균 104%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주택난은 결국 청년들과 유입 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저해하고 이탈 가속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8년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생태, 문화, 보건복지 등 복합기능 개발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사업을 미리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질의에 관해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긍정적인 검토 추진을 약속해 앞으로 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 의원은 "경북도 출자 기관인 경북개발공사의 설립 목적이 주택 건설과 각종 개발사업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다"며 "그 취지에 걸맞게 상대적 낙후지역인 울릉군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9일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열리는 '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회장 취임식'에 참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9일 달성유림교육원에서 열리는 '현풍향교 기로연 시연'에 참석한다.
성주군 벽진면 행정복지센터를 여동현 판사가 18일 방문해 성주군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자는 성주에서 초중등 교육을 마치고 제8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재판 연구원 및 법무법인을 거쳐 올해 10월에 판사에 임용됐다. 여동현 판사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어릴적부터 자라온 성주의 발전에 보탬이 되어 기쁘고, 또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와 농협중앙회 경북본부는 18일 서안동농협 신도청지점에서 건강한 쌀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형 상품 ‘밥心나눔적금’ 가입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 서약과 농협 신상품 ‘밥心나눔적금’ 가입을 통한 소외이웃 쌀 나눔으로 도내 쌀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추진했다. 이 자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임도곤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장, 박영동 서안동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도와 농협 경북본부는 지난 8월 20일 도민의 건강한 아침밥 먹기 식습관 확산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경북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지속해 왔다. ‘밥心나눔적금’은 지난 15일 출시돼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까지 납입이 가능한 1년 만기 자유적립적금 상품으로 1인 2계좌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고객이 상품 가입 시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에 동참하면 농축협별 기본금리에 더해 1%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고 추가로 최고 1%p의 영업점 우대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또한 농협에서는 전국적으로 개인 고객 대상 총 10만좌를 판매할 예정이며, 가입좌수 1좌당 1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지역 소외이웃에 대한 쌀 나눔 기부사업을 진행한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밥心나눔적금’으로 아침밥 먹기 생활 실천과 소외이웃 쌀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과 건강한 쌀 소비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
성주군은 지난 15일 성주 별고을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읍면감시원, 성주산림조합 여성회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산불 발대식 및 진화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성주군의 산불재난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기 위하여 산불 발대식, 산불진화장비 시연 및 산불진화차 전수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홍익관에서 경북 각 시군의 학부모를 대표하는 학부모협의회장들과 학부모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을 강화해 학부모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종식 교육감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이어 시군 학부모협의회장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군의 학부모협의회장들은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 구성 운영 방안 개선 △새로운 교육정책을 토대로 한 학부모교육 방향 △작은 학교 살리기 △안전한 학교 만들기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 등 교육 현안과 관련한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자유롭게 토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이 경북 교육의 발전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경북 교육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대명9동 김효진 복지팀장은 지난 11일 자신이 근무 중인 대명9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김효진 복지팀장은 ‘복지를 쪼매 아는 남자’ 일명 ‘복쪼남’으로 강사 활동을 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강의로 받은 강사료를 모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복쪼남’은 지난 20년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고 감동적인 강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강의에서는 피아니스트와 콜라보로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피아노 음악과 함께 전달되는 복지현장의 따뜻한 이야기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칠곡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24년 식중독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 270여 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 및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를 실시해서 21개 기관을 선정했다. 칠곡군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처리 매뉴얼 정비 및 모의훈련에 참여하고 소규모 급식소 등 위생 취약업소에 대해 종사자 대상으로 촘촘한 주방정리, 식중독예방진단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등의 집단급식소를 교육지원청, 보건소,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의하에 집중관리 업소로 지정해 지도 점검을 강화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이하 건협 대구)는 지난 15일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롯데아울렛 대구 율하점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건협 대구지부는 후원금 전달과 임직원 및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 10명과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나눔 행사로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 830곳에 전달됐다.
대구 남구는 자전거 안전 이용 및 활성화를 위한 특별캠페인으로 '긴급! 교통과에서 알려주는 췍췍췍!' 숏폼을 자체 제작해 구청 유튜브(남다르게 구석구석)에 게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통과 직원이 직접 출연·제작한 이 영상은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자전거 안전 수칙을 주제로 △안전모 쓰기 △자전거 타이어 공기압 확인 △횡단보도에서 자전거 끌고 가기 △자전거 보관대에 주차하기 등 20초 정도의 짧은 영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자전거 이용안전 수칙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됐다.
청도군 풍각중학교의 해드림 봉사동아리에서 지난 16일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김치 30포기를 풍각면에 기탁했다.
달서구는 지난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과 단체, 개인을 시상하고, 그 공로와 사례를 전파하고 있다. 달서구는 2021년 서울을 제외한 전국 구ㆍ군 단위 최초로 주거복지 전담기관인 ‘달서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대구 기초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센터를 운영하며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주거관련 상담, 간단 집수리 및 저장강박세대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며 주거복지 선도도시로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달서구는 지역 내 10개 공공기관과 주거복지 발전 업무협약을 맺어 각 기관의 인적ㆍ물적자원을 공유하는 달서구 주거안전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거취약계층에게 더욱 깨끗하고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거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으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살고싶은 도시 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칠곡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13일 2024 여성채용 수요데이 in 에코칠곡(여성채용 job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지역 구직여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현장면접과 체험 및 전시, 공연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종태 칠곡부군수, 박순범 경북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과 여성취업희망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여성채용페스티벌에 참여한 15개 업체에서는 사무직, 캐드사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생산 등의 분야에서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한 맞춤형 여성취업서비스로 136명 면접자 중 6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6일,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통해 쌓은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치고 또래 간에 소통하는 '청소년동아리 어울림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평소 지역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내 각 활동실을 찾아가며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방법으로 운영됐다. 댄스 연습실에서는 댄스공연을, 음악 연습실에서는 밴드 공연을 관람했고, 교육실에서는 요리 및 봉사동아리 등 각 동아리 청소년들이 풍선아트, 아이클레이, 인절미 만들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계를 통한 댄몽사우, 홍등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미술 동아리 청소년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보드게임과 다양한 놀이 체험 부스도 운영됐으며, 댄스와 노래가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매직쇼 및 마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 청소년들은 자치기구를 홍보하고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의견을 제안받는 등 지역 청소년들의 긍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조백선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는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자기 주도적 활동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대입수능일에 맞춰, 왜관읍 순심여자고등학교와 왜관역 시가지 일대에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캠페인은 지자체와 경찰관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법무부 범죄예방 칠곡군 지구협의회 등 유관기관이 연합으로 실시,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노래방·PC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 전반에 대해 계도·점검했다. 총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합동 점검·캠페인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점검·단속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등에 대한 홍보물 배포 △청소년의 음주·흡연 및 이성혼숙과 같은 청소년의 일탈행위 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달서구는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4년 공유·공공저작물 및 오픈소스 SW국제 콘퍼런스'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 부문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공저작물 자유이용 정책 추진 활성화 △구 홈페이지 정보공개, 공공누리 사이트 공공저작물 연계 우수 △전용서체 이용 확산을 위한 인터넷 플랫폼 활용 공개 등 공공저작물 개방과 관련한 달서구의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달서구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작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