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방지를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시간과 관계없이 잠시만 정차해도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특히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주차선과 빗금 면을 침범해 주차한 경우 ▲진입로, 출입로를 잠시라도 가로막는 등 이중주차 행위에도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 사항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제10기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을 대상으로 독도경비함정, 파출소 등에서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 이번 실습은 지난 18일부터 다음해 1월 10일까지 8주간에 걸쳐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익힌 기본 업무를 현장 업무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이다. 또 현장 실무 능력을 높여 임용 후 즉시 업무에 배치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조치다. 실습에 참여하는 간부후보생은 현장부서인 파출소와 경비함정에 배치돼 순환근무를 한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콘체르토학과 석사 과정의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최근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한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 ‘제8회 그레이트 뮤직 페스티벌(GMF)’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차지우 씨는 ‘앙상블 하모니아’ 팀으로 출전해 바이올리니스트 강지원 씨, 피아니스트 조현선 씨와 함께 멘델스존의 ‘피아노 3중주 D단조 1번 Op.49 1악장’을 연주했다. 이 곡은 아름다운 선율을 지니고 있지만 연주 난도가 높아 본선 곡으로 선택한 것 자체가 도전이었다. 세 사람은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연습에 몰두했고, 본선 무대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조화로운 연주를 선보여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어려운 도전이었지만 이들은 대상이라는 영예로운 결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차지우 씨에게 GMF에서 두 번째 수상이다. 차 씨는 지난 2019년 밀알복지재단의 발달장애인 첼로 앙상블 ‘날개’ 소속으로 제3회 GMF에 출전해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차지우 씨는 2012년 첼로를 시작해 2014년 발달장애인 첼로 앙상블 ‘날개’에 입단하며 본격적인 첼리스트 활동을 시작했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첼로 오케스트라로, 차 씨는 2023년 4월까지 수석 단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2016년 뉴욕 유엔 본부 초청 공연,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막식, 2023년 국제 뮤직&아트 페스티벌 개막식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연
포항시는 지난 14일 우현동철길숲과 포항숲마을민간정원에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2024년 한평정원 콘테스트’를 성황리 마무리하고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한평정원 콘테스트는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21일부터 5일간 공고로 모집된 7팀 총 67명이 참가해 우현동철길숲 4개소, 포항숲마을민간정원 3개소에 한 평 정원을 만들었다.
국회 AI포럼의 이인선 대표의원(국민의힘)과 조승래 연구책임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동으로 인공지능법을 대표 발의했다. 국회 AI포럼은 지난 7월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을 알린 뒤,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AI 업계 동향과 AI시대 법제 마련 필요성, AI 관련 해외 입법 동향 등을 논의해왔다. 이러한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8일 ‘인공지능 진흥에 관한 법률안’과 ‘인공지능의 안전 및 신뢰 기반 조성에 관한 법률안’ 2건을 공동으로 대표발의했다. 인공지능 산업 분야 진흥을 위해 제도적으로 인공지능기술의 개발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지원할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의 발전 및 이용을 담보할 수 있는 기본 사항 등을 인공지능 진흥법에 담았다. 이와 병행해 인공지능의 개발 및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의 건강이나 안전, 권리·의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규율체계를 정립하는 내용으로 인공지능 안전 및 신뢰법을 마련했다. 이인선 의원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첫 걸음이 인공지능 기본법인데, 국회 AI 포럼에서 다양한 의견을 모은 기본법을 발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럼에서는 미래사회의 변화를 선도하고 우리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활용을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AI포럼 출범 이후 약 4개월간의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법안을 여·야가 함께 공동으로 발의한 만큼 해당 법안이 국회에서 잘 논의돼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5일 기후환경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상하수도 관리, 하천정비, 화학사고 예방 등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현안들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경북의 상수도 누수율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고 노후관로 비율도 높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물산업 육성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방하천 관리와 관련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렴할 것을 주문했다. 정경민 부위원장(비례)은 수해지역 하천준설토 제거사업에서 인구밀집도에 따다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사업순위 재조정을 주문했다. 또한 환경연수원의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돼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며 전자수의계약을 활용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것을 제안하고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울진 금강송이 40년 후 멸종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소나무 재선충병뿐만 아니라 기후환경 변화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장기적인 환경보전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기후환경국 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장기간 미개최 위원회가 다수 있고, 타 지역 위원들이 위촉된 위원회가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위원 우선 위촉 등을 주문했다. 또한 폐플라스틱 공공열분해 설치 사업은 발생되는 유해물질과 방지시설 비용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환경개선부담금의 낮은 징수율을 효과적으로 높일 방안을 마련하고, 환경연수원의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ESG 경영을 추진해 줄것을 주문했다. 또한 녹색환경지원센터에 전문가가 적다고 지적하고, 사업수행 능력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아울러 해안 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안동댐에서 2년 연속 발생한 녹조 문제를 언급하며 녹조 제거도 중요하지만, 원인 해결을 위한 경도의 노력과 축사유출물 등 비점오염물질에 대한 관리 감독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 녹조대응센터’의 유치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친환경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분야 세계 석학들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를 찾는다. POSTECH은 친환경소재대학원 배터리공학과 주관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POSTECH 시그니처 컨퍼런스(Signature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 이 컨퍼런스는 POSTECH이 교류 협약을 맺은 대학과 주요 연구소 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제 학술 행사로 매년 글로벌 연구 동향에 따라 주제를 선정한다. 올해는‘이자천지’를 주제로 양극 소재 분야 권위자인 미국 오스틴대 만티람 교수, 테슬라용 양극재 연구로 유명한 캐나다 달하우지대 제프 단 교수를 비롯한 석학들과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CTO,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개발 책임자 남상철 박사 등 산업 전문가과 함께 이차전지 분야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온라인으로도 중계되며, 홈페이지(https://pco.postech.ac.kr/)에서 사전등록 또는 현장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 컨퍼런스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이상민 POSTECH 배터리공학과 교수는 “이차전지 분야 지식과 인사이트를 나누는 글로벌 허브로서, 환경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배터리 기술 개발과 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시작된 POSTECH Signature conference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포함한 지자체 후원 및 포스코홀딩스, POSTECH 글로컬대학30사업, LINK3.0사업, 배터
대구 수성구 상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일 함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성초등학교학생 15명과 함께 ‘지구를 위해 움직일 시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등 버려진 자원으로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체험했다. 김정희 추진위원장은 “프로그램 진행에 도움을 주신 추진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활동에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강수·오염만)는 지난 13일 고령군 우곡면을 방문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벤치마킹했다. 고령군 우곡면은 특색있는 아이디어와 협의체 활동으로 2023년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 협의체 시상에서 최우수 협의체를 수상하며 올해에도 대가야로컬푸드 직매장 생생팜과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 수요에 따른 맞춤형 복지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지산2동 봉사회는 지난 12일 대구 수성구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식료품 세트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세트는 라면, 즉석밥, 국, 죽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유정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식료품 세트를 받고 기뻐하실 이웃을 위해 준비했다”며 “추운 겨울철 따뜻한 한 끼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군위군 한우농가 럼피스킨 발생과 관련해 지역 공수의 등 방역자원을 총동원해 군위군 소 사육 전농가 1만4천두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 중에 있다. 군위군 긴급 백신접종 추진현황은 방역대 내(5㎞) 98호 2970두에 대해 지난 17일까지 접종완료했으며, 군위군 전체 408호 1만4천두에 대해 2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군위군 지역 백신접종 등 방역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확인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4~15일까지 지역 산후조리원 6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산후조리원 감염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와 산모가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돕고, 감염병 예방과 대응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후조리원에서 지내는 신생아와 산모는 면역력이 낮아 신생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RSV),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 감염병에 노출될 위험이 커 감염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교육에서는 △산후조리원 감염 사례 및 사회적 이슈 △손 위생 등 표준주의 이해와 적용 △호흡기 질환 유행 시 감염관리 등 산후조리원에서 필요한 감염 예방 및 관리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아울러, 수성구는 감염 예방 수준 강화를 위해 시설 환경을 확인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병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집단 감염에 취약한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문화·관광·예술 중심도시 리브랜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튀르키예 문화예술의 심장 이스탄불 베이욜루구를 방문해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17일 이강덕 포항시장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베이욜루 시청을 방문해 이난 귀네이 베이욜루구 시장을 접견한 후 양 도시 간 우호 교류의향서를 교환하고 향후 문화, 관광, 예술, 체육,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대구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범어도서관에 있는 ‘카페더로즈’와 협약해 지난 3~11월까지 학교밖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자립을 꿈꾸는 15~24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 선택에 관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립동기를 고취하는 진로상담, 진로캠프, 직업훈련기관 방문, 기초기술훈련(30시간), 직장체험(100시간), 전문직업훈련 연계 등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2명의 청소년은 카페더로즈에서 손님을 응대하고 커피 등 음료를 제조했다. 경제활동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가졌으며 성취감을 통한 자신감 회복, 진로의사 결정능력 향상 등을 이뤘다. 한 참여 청소년은 “평소 해보고 싶었던 직장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고, 책임감과 성실함의 중요성을 배운 소중한 기회였다”고 전했다.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직업교육 훈련, 자립지원 등의 사업을 전액 무료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업중단 청소년은 수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장량동은 15일(금), 부산 연제구 연산3동(동장 김성희, 민간위원장 방순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장량동의 “함께모아 행복금고” 기부금 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특화사업과 민간 자원 발굴을 위한 ‘기부 포토존’, ‘쌀 기부 릴레이’ 등을 소개하고 민·관의 역할과 두 지역 간의 우수한 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18일 제31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민원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포항시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 풍력발전시설 허가 기준에 관한 조례안’,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포항시 종합장사시설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3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성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시군의 협의 없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반대를 표명하고, 의회차원의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과 특별위원회 구성을 요청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16일 수성구청년센터에서 지역특화청년사업 ‘덕업일치 아카데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덕업일치 아카데미는 지난 5월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진행한 공모에 선정된 지역특화청년사업으로, 청년 로컬브랜드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디오레, 라노떼, 미도리하우스, 퀸공방)과 연계해 로컬브랜드 기획, 상품 마케팅 등 기초교육과 공예 체험 클래스, 상품 개발을 위한 공예심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덕업일치 아카데미’ 청년 참가자 17명이 개발한 공예 상품을 전시하고 상품 개발 과정을 발표했다. 공예심화교육에서 청년들의 멘토로 활동한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 작가들도 참석했다. 레진아트, 실크스크린, 프리저브드 플라워, 펠트 등을 활용한 공예품이 전시돼 주민의 눈길을 끌었다. 지역 창업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오픈마켓 마케팅 선공전략’ 특강, 양모펠트와 하바리움 무드등을 만드는 ‘미니 원데이 클래스 체험’ 등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부대 행사도 열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특색을 살린 브랜드를 개발하면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다”며 “들안예술마을 청년공방과 같은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이 도전하고 꿈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달성문화재단에서 개최한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수상작 시상식이 18일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달성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제13회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의 출품작 총 773점 중 수상작으로 선정된 35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와 사진공모전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시상에 이어 수상작들을 감상하는 전시 라운딩도 진행됐다. 사진공모전 수상작들로 가득 메워진 참꽃갤러리는 18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전시를 이어간다. 올해 사진공모전은 기존과 달라진 점이 있다. 기존 공모 분야는 달성군의 관광자원, 자연환경, 축제 및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돼 군의 대표 축제나 관광명소 등 매년 비슷한 구도와 주제의 작품이 출품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재단은 올해 공모 분야에 ‘생활상’을 추가하고, ‘생활상’을 주제로 한 사진에 대한 가점 항목을 신설했다. 생활상이 추가된 올해 공모전의 수상작을 살펴보면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참신한 시각과 구도로 촬영된 작품들을 몇몇 볼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사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사문진의 노래’ 출품자 이재웅 씨는 사문진나루터의 피아노 설치물을 활용해 흐르는 낙동강을 배경으로 피아노를 치는 듯한 사진을 출품해 신선함을 줬다. 이번 공모전의 변화는 참가자들로 하여금 달성군의 일상적인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내게 해 달성군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군과 재단은 내년에도 달성군의 모습을 담은 색다른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연말부터 ‘제14회 달성군 전국 사진 공모전’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는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은 매년 발전을 거듭하며 달성군 지역의 문화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달성군 전국 사진공모전이 지역 문화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라며, 수상작들은 달성군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리섬유복합재료(GFRP) 전문업체인 삼우기업(주)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의 ‘건설용 친환경 열경화성․열가소성 인발 성형 구조재 (보강근, 형강) 및 이를 활용한 구조물 적용 기술개발’의 총괄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연구과제는 총괄기관인 삼우기업(주) 외 한국도로공사, 한국석유공업(주), ㈜신성소재, ㈜티포엘, DYETEC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FITI시험연구원, KATRI시험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등 총 25개 기관이 참여한다. 연구개발기간은 지난 8월 1일부터 시작돼 3년 5개월 간 진행된다. 최근 건설업계에서는 글로벌
포항영일만로타리클럽(회장 이원형)은 지난 17일 용흥동 일대의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연탄 전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가구당 400장씩 총 1200장의 연탄을 전달하고 따뜻한 격려와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번 주부터 기온이 떨어진다는 소식이 있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직접 연탄을 배달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