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경북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의 미래 가치와 비전 도출,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수립 미래세대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주시는 최근 사단법인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임원진 12명을 시장실로 초대해 '같이의 가치, 소통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365 열린시장실'을 운영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지역의 봉사단체를 이끌며 시민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영주시자원봉사센터 임원진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듣고 함께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가감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특히, △자원봉사센터 시설 개선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 강화 △지역 봉사단체 거점 확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철진 이사장은 "우리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연간 10만 시간이 넘는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고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1일 가을 개학기를 맞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울진경찰서,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울진초·중·고등학교 주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학교 주변 및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OUT 리플릿을 배부하고,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영주시는 최근 '2024 지방재정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맞춤형 해외인력 직접 선발·매칭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하고 포상금 3백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재정에 대한 효율성과 건전성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대회로 1차 서면심사 및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울진군은 ‘군민 섬김데이’ 일환으로 지난 11일 울진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약식간담회에서는 자활근로사업 현황 및 작업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전반적인 근무환경, 처우 등을 논의하였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12일 경북도 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농가에 방문해 '2024년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은 농촌 취약계층 노후주택 집수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 조성하고자 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 재단법인 다솜둥지복지재단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 대상 가구는 지붕이 빗물이 새 이불이 젖는 등 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었고, 처마밑 물받이가 없어 우천 시에 이동에 불편을 겪고 있었다. 특히나 올해는 장마와 태풍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해당 가구의 주택 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성주지사 직원 15여 명은 습한 날씨 속에서도 지붕 공사와 처마밑 물받이 설치를 위해 깨진 기와장들을 옮기며 주택 내외부 정비에 힘썼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영주교에서 서천교 간 맨발걷기도로 현장을 찾아 민원 처리 상황을 점검했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해당 구간은 지난달, 돌이 많아 불편하다는 시민들의 민원에 따라 낙엽과 마사토 사이에 박힌 돌을 제거하고 흙을 보충하는 등 보수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서천교~영주교 구간을 걸으며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처리됐는지 면밀히 확인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의견도 경청했다. 시민들은 "마사토 구간에 돌이 많아 걷기가 불편했는데 보수 작업 후 편하게 걷게 됐다"며, "맨발로 걸은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장과 먼지털이기, 신발장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박남서 시장은 "서천에 조성된 황토와 마사토 맨발걷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세족장, 먼지털이기, 신발장등 추가로 설치해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서천 둑방길은 건강을 위해 맨발로 걷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맨발걷기도로는 서천 솔숲과 어우러진 서천교~영주교 구간은 마사토로, 벚나무가 가득 심긴 영주교~가흥교~가흥2교 구간은 황토로 포장돼 있다. 한편, 황토 맨발걷기 구간은 비가 오면 촉촉해지고, 건조하면 딱딱하게 굳어지므로 매일 다른 촉감을 제공해 준다. 마사토 구간은 기후와 관계없이 사계절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고 유지관리도 용이하다.
울진군은 추석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소상공인들의 배달 수수료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 상권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장보기 행사는 12~13일까지 양일간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체가 동참해 시장별, 시간대별, 부서별로 분산·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제수용품과 성수품 등을 구매하며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2일 공설시장 등 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떡, 사과, 건어물, 약과 등을 영주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구입했다. 한편 시는 이번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8일까지를 추석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제·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거래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 중이다. 박남서 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좋은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곧 지역 경제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들도 전통시장에서 추
영주시는 상망동 840-9일원 보름골 지구(6만6천㎡)가 국토교통부 '2024년 우리동네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시재생대학 운영 및 HUG(주택
청도군은 지난 11일 풍각장날을 맞아 풍각면 시장 일원에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주시 하면 떠오르는 관광지인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에 이어 영주댐 일대에 관광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새로운 지역의 대표 관광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2023년 준공된 영주댐 주변을 관광 자원화해 치수 역할 뿐만 아니라 관광의 기능을 하는 다목적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영주호개발과'를 신설하고, 영주댐의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등 영주호를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이에 앞선 지난 1월에는 통일성 있고, 체계적인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해 영주댐 주변 개발구상 용역에 착수해 영주호 주변의 지형 및 공간 특성, 운영 효율 등을 고려한 생활, 문화, 레포츠, 휴양을 아우르는 관광자원 개발안을 도출하고 관련 사업을 하나씩 추진해 나가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5건과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며,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회기를 마쳤다. 먼저,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 4~10일까지 제안·제출안건(조례안 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을 심의한 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예비심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회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상임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심사를 마쳤다. 칠곡군수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은 올해 기정예산 7610억원에서 340억원을 증액한 7950억원이었으나,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7950억원 중 2억1900만원(일반회계에서 14건)을 감액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했다.
울진군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주거환경개선,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2024년도 발전소주변지역 하반기 주민복지지원사업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발전소 주변지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그 지역에 주소를 둬야 하며, 신청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가구당 최대 1천만원까지고 연이율 1%,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을 조건으로 융자지원계획은 총 1억3천만원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12일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추석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진바지게시장 대목 장보기에 나섰다.
성주군은 12일 문화강좌실에서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원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친절교육 및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대한 대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상황별 악성 민원 대응 방법을 교육하고, 행정수요가 복잡·다양해지고 군민들의 서비스 인식 수준도 날로 높아짐에 따라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친절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안향선생 성지원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다.
고령군 산림조합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1일, 덕곡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국수 14박스(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명절의 기쁨을 전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임대성 고령군 산림조합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지난 11일, 2024년 고령군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유관기관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고령군 청년 예비창업가 육성사업은 좋은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고령군 청년 (예비)창업가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며 1인당 1200만원의 창업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 청년실업의 대안인 창업에 대한 이해 및 성공사례 벤치마킹 등 창업과 친숙한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디어를 창의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고령군농촌활성화센터와 함께 이 행사를 마련했다.
청도군의회는 지난 11일 추석을 맞이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전달하고자 청도경찰서 및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했다. 이 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명절연휴 기간에도 청도군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경찰서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또한 청도읍 월곡리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과 금천면 산동세원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하였다.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소통하면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명절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당부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