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북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 대상으로 시행하는 '2024년도(2023년도 실적 평가)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에서 최우수등급(S등급)을 획득했다. 테크노파크 경영실적평가는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에 의거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테크노파크의 기관 경영 효율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고 기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하며, 주요사업 및 기관관리 부문을 평가한다. 2024년 평가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5년 연속 최우수등급(S등급) 획득 △규제자유특구 전국 최다(5개) 지정 △지속가능경영(ESG경영) 추진에 대한 기관장의 높은 의지 △경영전략과 조직성과시스템 간 연계성 확보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기반 노사 상생 조직문화 구축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 노력 및 지속적인 조직혁신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수소차를 30 만대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올해 실적은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신차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수소 승용차 대신 상용차를 주력으로 전환하는 점과 고질적인 충전소 부족 문제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지난달까지 수소차의 신규 등록 차량은 2805 대에 불과했다. 수소차의 신규등록은 2020년 5843 대에서 2021년 8532대 , 2022년 1만256대로 급증했지만 지난해 4673대로 전년 대비 반토막이 났다. 같은기간 정부의 수소차 구매 지원 예산은 계속해서 증가했지만 실 집행 금액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2020년에는 2392억원의 관련 예산이 편성돼 대부분인 2177억원이 집행됐다. 이후 2021년 3655억원의 예산 중 2290억원만이 집행됐고, 2022년에도 4545억원의 예산 중 2888 원만이 쓰였다. 지난해에도 관련 예산이 6334억원 편성된 가운데 절반 가량인 3223억원만이 실제 집행됐다.
고용허가제 4대 보험인 귀국비용보험, 출국만기보험 등 외국인 근로자가 찾아가지 못해 발생한 ‘휴면보험금’이 지난해 역대 최대 수준인 2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쌓이는 이자도 상당해 적절한 용처를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휴면보험금은 49억9900만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올해도 9월 기준 49억1300만원에 달해 역대 최고액을 또다시 갱신할 전망이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5년 9개월 동안 휴면보험금으로 이관된 ‘이관액’은 406억5100만원이다. 이 중 찾아주기에 성공한 137억5400만원을 빼면 268억9700만원이 잠들어있다. 외국인고용법에 따라 ‘비전문 취업(E9)’ ‘조선족 등 동포(H-2)’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근로자와 사업주는 각각 귀국비용보험(출국 시 항공권 보조비용), 출국만기보험(퇴직금·근로자 통상 월 임금의 8.3%씩 적립)에 가입해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는 비자 만료 후 귀국 또는 비자 변경 시 납부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입 사실을 잊고 출국하거나 만기를 못 채우고 불법체류를 하게 되는 경우 등 미처 청구하지 못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렇게 미수령 상태로 3년이 지나면 ‘휴면보험금’으로 처리된다.
대구강서소방서는 지난 17일 달서구 대천동 소재 대구도시관리본부 청사에서 2024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달서구청 등 14개 기관 236명의 인원과 소방헬기 등 28대의 장비가 동원됐으며, 재난 현장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분담 및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 효율적인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각본없이 비현실적 상황연출을 자제한 실제 현장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강서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기관별 임무ㆍ역할을 명확히하고, 통제단 가동 능력을 향상 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 강화를 통해 각종 재난상황에 맞는 대처가 이뤄
대구강북소방서는 지난달 23일 밤 11시 48분께 대구시 북구 국우동 ○○아파트에서 복숭아 음료를 마신 뒤 호흡곤란 및 의식처진 응급환자 1명(남·42)을 소생시켰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당시 상황실로부터 ‘호흡곤란 및 두드러기가 올라왔다’는 신고로 대구강북소방서 특별구급대(구미영·김수한·김동준) 및 본대 1차 구급차 2대가 동시 출동했다. 특별구급대가 현장에서 즉시 환자를 사정한 바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있고 의식이 처진 상태로 의료지도를 통해 에피펜 주사를 투여했다. 지도의사로부터 정맥로 확보, 수액공급 등 의료지도를 받고 실시했으며, 이후 환자의 혈압이 정상 범주로 돌아와 의식을 회복했다. 이 환자는 특별구급대의 적절한 응급처치로 다음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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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기어에 가깝던 ‘탄핵(彈劾)’이란 말이 일상어가 됐다. 정계는 물론 일반 사회에서도 문제가 있어 보이는 고위직에 대해 "탄핵하겠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일상어로 바뀌고 있다. 불과 1년도 안 된 사이에 벌어진 일로 야당의 철저한 계획에 따른 결과로 보여진다. 이번 정부들어 국회의 첫 탄핵 의결은 민주당이 2023년 2월 이태원 할로윈 참사 책임을 물어 이상민 행안부장관에 대해 탄핵을 추진한 것이다. 이는 75년 헌정사의 첫 국무위원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 의결로 이슈가 됐으나 5개월만인 7월 25일 헌법재판소는 이를 기각했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울릉 중등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 연계 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부에서는 전 고려대학교 이기천 교수가 ‘영화 속의 스포츠 영웅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스포츠 영웅의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을 통해 교원들이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등 인성교육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울릉중학교 심동업 교사가 ‘학생의 꿈을 여는 전환기 교육’이라는 강의를 했다. 강의는 2025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2022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중등 교원들의 교육과정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유학기제와 진로 연계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성군은 올해 조림사업지 현지 확인을 통해 현장의 문제점, 제약요소 개선방안 도출 등 2024년도 조림사업지 24ha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산림청 및 조림사업 수행자, 감리자들과 합동 조림계획의 적절성, 묘목 품질, 식재 기술 등의 항목확인과 상호간 의견, 정보공유에 목적이 있다. 특히 현장토론회와 조림사업 현황 합동
의성군 안계면 녹색어머니회는 지난 16일 안계초 정문에서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은 이기훈 안계면장을 비롯한, 최규석 안계초등교장, 안계자율방범대, 의성모범운전자회, 경북녹색어머니연합회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의성군은 지난 16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자부담 포함 총사업비 33억7400만원으로 동부권역 9개 읍면 302개소(태양광 257개소, 태양열 23개소, 지열 22개소)에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자립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주택, 건물 등에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지열)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자부담은 20%이며 주택용 태양광 3kW를 설치할 경우 월 5만원 정도의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의성군은 지난 1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2025~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에 사업비 배정 전국 1순위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유통구조 개선일환인 거점 스마트APC 구축계획에 따라 주요산지 농산물 유통시설의 운영 효율성 제고 및 판매 경쟁력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예비사업자를 대상으로 발표평가 및 세부사업 심의를 거쳐 의성군을 포함 전국 15개소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봉화소방서는 지난 14일부터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기 위해 '오늘은 나도 소방관'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끌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관 체험 프로그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특수방화복과 공기호흡기 체험 △소방차량 탑승 △화재진압 체험 △비상 탈출법 등을 무료 체험한다.
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는 지난 19일 오전 11시 물야면 약수탕 일원에서 보부상들의 삶과 애환을 기리는 봉화 보부상 위령제 및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보부상위령비에서 오전2리 주민회는 중심 위령제를 올리고 오후는 약수탕 주차장 일원에서 보부상 마당극과 마당놀이 및 보부상 퀴즈대회로 진행됐다. 오전2리는 조선시대 보부상 11인이 살다가 생을 마치며 토지와 집들을 마을에 쾌척한 마음을 기려 위령비를 세우고 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위령제를 매년 지낸다. 보부상 보존연구회는 한평생 봉화·울진 지역 장시를 다니며 살던 보부상의 삶의 애환을 지역문화예술로 승화해 마당놀이, 마당극을 통해 이어오고 있다. 봉화보부상 보존연구회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에 지역색이 묻어나는
봉화군춘양면체육회는 지난 17일 체육공원에서 군수, 군의장, 군체육회장,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1촌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춘양면민 체육대회를 개최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1부, 2부로 나눠 오자미 던져넣기, 신발던지기, 제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힘자랑 및 면민 노래자랑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면민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참가 지역주민들에게는 푸짐한 참가 기념품 증정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한 세탁기, 건조기, TV 등 다양한 경품이 전달됐다. 김기훈 면체육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 증진과 마을 화합을 위해 체육행사 개최에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원경 춘양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참여해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주민 화합을 통해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춘양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복주는 금복장학재단을 통해 ‘경찰의 날’을 맞아 대구·경북 지방경찰청 및 산하 경찰서 공무원 자녀 대상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6일 경북경찰청, 18일 대구경찰청을 김일환 금복주 대표가 방문해 경찰 관계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경찰관 자녀 장학금은 총 3600만원으로 1인당 100만원씩 총 36명(대구 12명, 경북 24명)의 경찰관 자녀들에게 지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현대적 안무 공연인 ‘Urban Gesture’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대구도시개발공사와 2024 예술로-대구 협업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방침에 부응해 노년층의 문화생활 향유 및 지역 예술인 지원을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범물·지산·상인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노인층 이용고객들에게 입장권을 전달하는 현물기부 방식으로 지원했으며, 총 100매의 티켓을 기부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17일 천마스퀘어 잔디광장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파이팅! 샤인이 중간고사를 응원해’ 행사를 진행했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와 제56대 총학생회는 중간고사를 앞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간식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시작과 동시에 많은 학생이 몰려 주먹밥, 컵라면, 에너지드링크 등 학생들이 간단하면서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간식 500세트가 1시간도 안 돼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잠시나마 친구들과 어울려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마련하고
DGB금융그룹은 시중금융그룹으로서 새로운 전략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임원과 직원 간 ‘Weekly Meeting’ 릴레이 전략 소통을 진행했다. 5주간 진행된 이번 릴레이 미팅은 그룹경영관리총괄 등 5명의 임원이 담당 업무별 릴레이식으로 참석하고 실무자는 전 직원이 참석했으며, 업무 담당자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딱딱한 회의실을 벗어나 외부 장소를 활용하기도 했다. 1주차에는 ‘자본효율성 중심 성장 전략’, 2주차는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 및 인적 생산성 강화’, 3주차는 ‘MAU 500만 달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 4주차는 ‘그룹 RWA 및 건전성 관리 전략’, 5주차는 ‘내부통제 및 윤리경영의 기업문화 내재화’ 등의 주제를 다뤘다. DGB금융그룹은 소속 임직원과 새로운 전략을
대구 서구 비산2ㆍ3동은 생활쓰레기 상습 배출지역 66개소에 쓰레기 배출장소 표지판을 부착해서 ‘쓰레기 배출장소 표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표지판 제작은 전봇대 밑에 쌓이는 쓰레기 문제를 마을에서 직접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목표한 66개소에 표지판 부착을 완료했으며, 표지판에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 배출 요일과 시간을 기재했다. ‘쓰레기 배출장소 표시제’는 달성토성 자원 선순환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내 집과 내 점포 앞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