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은 25~26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1개 시군 기술보급과장과 과수화상병 담당 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병 예찰·방제 업무 연찬회를 열었다. 이날 연찬회는 올해 화상병 발생 현황과 발생시군 대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다음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식물방역법 개정 관련 세부 내용을 전달했다. 2023년 경북 도내 26곳의 농가 17.7ha에서 화상병이 발생했지만 이후 동계 궤양 제거와 시기별 적절한 약제 방제로 올해는 3곳의 농가 4.85ha에서 발생해 감소 현상을 보였다. 다음해에도 도내 확산을 억제하고 신속한 공적방제를 위한 상시대응체계를 유지함으로써 화상병 재발생과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키로 했다. 또한 채의석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은 식물방역법 개정에 따른 신설된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감액기준으로 발생 농가에서 피해를 입지 않게 감액기준에 대해 세부적인 준수방법을 설명했다. 개정된 법령에 따르면 농가는 연간 1시간 이상의 방제 교육을 받아야 하고 농작업 전·후 소독, 예방약제 적기 살포, 이력관리된 묘목 구입, 주기적 예찰실시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손실보상금 감액기준을 살펴보면 △과수화상병 미신고(감액 60%) △예찰·역학 조사 거부·방해·기피(감액 40%) △예방교육 미이수(감액 20%) △농작업자 예방 교육 및 예방수칙 미준수(감액 20%) △10년 이내 동일과원 재발생(최대 감액 80%)의 내용이며, 다음해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경북도는 우리나라 사과 재배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국내 과수산업의 안정적인 유지를 위해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실천이 중요하며, 개정된 손실보상금 지급 기준에 대해 시군에서는 홍보와 교육을 철저히 해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 행정지원과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11월 25일(월) 포항시 송도동에 위치한 포항모자원을 방문하여 한부모가정 주택시설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깨끗한 복지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복지시설 주변 청소 및 실내 주거 환경 정리에 참여하였고 기저귀, 분유 및 라면 등의 생필품 등을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따뜻한 나눔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장현정 행정지원과장은 “바쁜 와중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온 포항교육지원청은 사회적 약자를 아우르며 지원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
달서구는 지난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노ㆍ다ㆍ지 돌봄공동체'로 최우수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53건 중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8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강명구 국회의원(구미시을) 은 지난 22 일 구미시 LG 이노텍 구미공장을 방문해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반도체 기술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 이번 방문은 기회발전특구에 선정된 구미시의 첨단전략산업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구미공단이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법적 · 제도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지역 중소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창출 계획을 도모했다. 이날 동행에는 경북도의회 윤종호, 백순창 도의원과 구미시의회 양진오 부의장, 안주찬, 김근한 시의원도 함께해 구미 반도체 사업 현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주요 일정으로는 LG 이노텍 임원진들 반도체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연 7억개 이상의 반도체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국가첨단전략사업의 핵심인 F2 공장의 물류 자동화 시설을 점검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부품들은 유수 기업인 애플, 브로드컴 등에도 납품되는 등 고품질로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2~24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립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4년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해 경북관광 홍보와 적극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에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경북을 직접 알리고 다음해부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참가했다. 특히 5월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2025~2026년을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서 한중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에 적극 참여한다는 취지도 있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KTO에서 정한 한국관 주제 ‘자유펀한(自游FUN韩)’에 맞춘 별도의 홍보관을 설치했으며, 홍보관 디자인을 2030 MZ세대가 선호하는 자유방한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분위기로 기획했다. 또한 연중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상하이의 특징을 반영한 겨울 테마상품(분천역 산타마을)으로 구성해 경북여행 동기를 갖게 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따라 3일간의 행사 기간에 3만명 이상의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북 홍보관을 방문했고, 경북나드리(웨이보 계정) 팔로우 이벤트, 경북관광 설문조사 참가자에게는 경북명소가 각인된 3D 퍼즐, 책갈피 등을 제공했다. 기존 경북 상품을 운영하거나 상품개발이 유력한 여행사와도 별도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해 하회마을 전통문화체험(선유줄불놀이), 유네스코 세계유산(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 탐방 등 중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할 만한 관광상품을 제안했다. 마지막 날에는 한국관 메인무대에서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진행하면서 공항에서의 이동 거리, 숙박시설,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경북 고유의 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했고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배경과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경북의 가치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2024년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는 전시규모 5만3060㎡, 약 2000개 부스(약 10만명 참관)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관광전문 박람회로 한국관에는 한국관광공사, 10개 지자체, 한국여행업협회 등 총 53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3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6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제292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가 2024년 전국 우수공공체육시설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구 남구는 대구남구국민체육센터((사)대구남구스포츠클럽 위탁 운영)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진행하는 ‘2024년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전국 246개 국민체육시설 중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경영 관리 △운영 활성화 △시설관리라는 3개 부문을 통한 정량평가와 △프로그램 운영 △시설물 유지관리 △장애인·여성 편의시설 △친환경 운영 노력 △시설물 안전관리의 5개 부문의 정성지표를 활용한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위원회 개최를 통해 우수공공체육시설을 선정했다. 대구 남구국민체육센터는 지난 2022년에도 같은 부문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에 선정된 바가 있어 2년만에 또 다시 최우수로 선정됐다. 또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진행한 ‘2023년 우수장애인체육시설·장애인친화체육시설 선정사업’ 평가 결과, 최우수 장애인 친화체육시설로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 체육시설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KSPO와 문체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장애인체육시설의 운영사례를 전파하며, 포상을 통해 공공체육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양질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0일, 몰타에서 열린 제6회 유럽 학생 지원 컨퍼런스(ECSAS, European Conference for Student Affairs Services) 행사장에서 유럽대학협회(EucA, European university college Association)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글로벌 학생지원제도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유럽대학협회(EucA)와 북미고등교육학생협회(NASPA, National Association of Student Personnel Administrators)가 공동주최한 제6회 유럽 학생 지원 컨퍼런스(ECSAS)」에 참가해 해외 고등교육 전문가와 함께 각국의 고등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대학 및 학생지원 방향성을 논의하는 장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유럽대학협회(EucA)와 국제협력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관련 정보교류 협력 등 장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고등교육 관련 정보교류, 정책 공유, 학생지원 공동 연구,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 관련 특허 무상 사용 및 장기적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안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협약 내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장학재단과 유럽대학협회(EucA)는 양 기관의 장학, 대출, 기숙사 등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기로 했으며, 향후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학생지원 전문인력도 상호 교류할 기회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몰타에서 '제6회 유럽 학생 지원 컨퍼런스(ECSAS)'에 참가해 각국의 학생지원 우수사례를 심도 있게 살펴볼 수 있었다”며, “특히 학생 및 학생지원 전문가 대상 성장 지원 및 우수한 학생지원 등에 강점이 있는 유럽대학협회(EucA)와 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협력과 공동 노력을 통해 향후 국내 학생지원 제도에도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지안 루카 지오바누치(Gian Luca Giovannucci) 유럽대학협회(EucA) 회장은 “지난 5월, 한국장학재단이 대구에서 개최했던 ‘국제학생지원연합(IASAS) 글로벌 회담’에서 시작된 인연으로 이번 협약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우수한 정보기술(IT) 역량과 장학금, 학자금대출 등 다양한 학생지원에 대한 노하우를 지닌 한국장학재단과의 협약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2년이 지난 시간 동안 16개 읍면동 곳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 결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에 영진, 금창, 한호 투자 △교육발전특구 지정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선정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이후 방문객 70만명 돌파 △마늘 경매식 집하장 개장 △74세 이상 광역교통비 전면 무료 지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고용률 도내 시부 1위 △합계출산율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3위 △경북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의 긴축재정, 사회적 약자 지원에 맞춰, 민생을 돌보는 데 힘쓰고, 도시철도 금호 연장, 산업단지 조기 조성,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영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위한 8대 방향을 제시했다. ▷ 민생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상이 평화로운 안심도시 구축 영천사랑상품권을 800억 규모로 발행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으로 지역 상권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청년에게는 백신애길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 청년근로자 월세 확대 지원 등 청년자립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운영, 셉테드 범죄예방 안전마을길 환경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광역교통 인프라구축과 우량 기업 유치 금호역세권 개발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영천경마공원은 공사에 박차를 가해 2026년 상반기에 1단계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호대창 하이패스 IC설치, 국도 4호선 금호~하양 단구간 확장공사,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주변 역점사업들을 도시철도 연장을 중심으로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은 12월 중순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영천역
경북도가 동해안의 풍부한 해양 자원과 문화·관광 등 콘텐츠 산업의 연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콘텐츠를 통한 지속 성장과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 제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25일 국회에서 해양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 콘텐츠산업 육성 포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경북도는 지난 9월 12일 해양콘텐츠와 관련한 4개 분야(해양 스토리, 해양 관광·레저, 해양기술, 해양유통) 전문가 80여 명을 포럼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후 분과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수차례 간담회를 통해 해양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4개 핵심 정책과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이번 세미나는 4개 핵심 정책과제를 국비 지원사업으로 정식 제안함과 동시에 K-한류 세계화를 위한 경북 해양 콘텐츠산업의 나아 갈 방향과 육성 방안에 대해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 장상길 포항부시장,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의 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세미나에는 최영호 고려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진희, 박주홍 포스텍교수, 김재홍 경북대 교수, 박진영 대구한의대 교수, 이현민 덱스터스튜디오 본부장, 최재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발표된 4개 핵심 과제는 △해양 SF스토리 콘텐츠팩토리 조성 △해양관광·레저 스포츠특화지역 조성 △해양 로봇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조성 △해양관광 K-FOOD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정책화를 위한 추진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열띤 토론의 장을 열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해양은 육지의 4.5배에 달해 우리 눈에 보이는 바다는 지극히 일부”라며 “경북도는 동해안 등 무한성장의 원천인 바다에 다양한 콘텐츠를 입혀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더불어 문화·관광 레저 등 관련 산업 동반성장 효과 등을 노려 미래 경쟁력을 결정할 키워드를 선제적으로 거머쥘 수 있게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한 해양 콘텐츠 분야 국비 확보 건의를 계기로 도내 문화콘텐츠 육성 차원의 후속 사업을 지속 발굴하는 등 향후 정책개발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앞산빨래터공원 일대에서 ‘앞산 겨울이야기(WINTER STORY)’라는 주제로 빛 조형물을 활용한 겨울정원을 조성하고,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겨울정원은 지난해 앞산빨래터공원에 국한됐던 빛 조형물을 대폭 확장해,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앞산 카페거리에서부터 앞산빨래터공원까지 약 1000m 구간을 빛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조성은 더욱 화려하고 독창적인 트리와 조형물로 꾸며져 높은 수준의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난해 축제 기간 약 5만5000명에 달하는 관람객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가수와 뮤지컬 공연 등 더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여기에 더해 1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을 체험존, 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으로 구성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추위를 녹일 쉼터와 풍성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2일에 열리는 겨울 정원 개장식에서는 앞산을 수놓을 이번 겨울 정원의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질 계획이다. 이번 앞산겨울정원과 크리스마스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앞산빨래터공원에 더욱 화려한 조형물을 조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방문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스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여성자원봉사대는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온기나눔 사랑의 반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복지위기 15가구에 정성 가득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달에는 김장김치를 만들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특별히 반찬 대신 김장김치를 준비했으며, 군위군자원봉사센터, 한국전력공사,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나눔의 장이 됐다. 또한 정나눔회에서 재료비 일부 지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체간 연계·협력으로 여성자원봉사대와 지난 24일 소보면 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취약계층에 전달할 김장 담그기 행사를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으로 재원을 마련한 여성자원봉사대 팀원들은 지난 22일부터 3일간에 걸쳐 정성 가득 담은 김치를 만들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20가구에 전달 했다. 김미영 팀장은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자의 마음이 전달돼 그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팀원들과 힘을 합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스마트폰 교실 강좌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개강했다.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돼버린 스마트폰 기본적인 사용법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고,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지난 19일 개강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까지 총 10회에 걸쳐 의흥면 주민공동센터에서 진행한다. 김정도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 위
한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9일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을 위한 지역청년고용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포항시를 비롯해 지역 주요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포항시, 포항고용노동지청, 포항고용센터,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지역 대표기업인 포스코휴먼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보물이 참석했다. 또한 한동대 장애학생지원센터를 비롯해 위덕대학교, 포항대학교의 유관부서도 함께했다. 참여 기관들은 각 기관의 현안과 사업을 공유하며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3개 대학의 장애인, 여학생을 포함한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과 이를 위한 재정적, 정책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 네트워크 구축 ▲관련 유관기관 참여 확대 ▲지역 청년 대상 확대 ▲실질적 프로그램 마련 ▲재정·정책적 지원방안 마련 ▲지속가능한 협의회 발전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정숙희 한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시장에서,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들이 함께 모여 장애인, 여성의 고용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협의회를 구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지역청년의 고용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협의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내 장애인과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한 첫 공식적인 협의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지난 23일 개최된 '성주미래포럼 제2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밤' 행사에서 명예회장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성주미래포럼(회장 유윤권)은 성주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현안과 청년 지원 정책 발굴·제안은 물론 봉사활동에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정희용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청년 문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마땅한 책무”라면서, “명예회장 위촉은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년들과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읍은 지난해 10월 열악한 주거 환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된 한 주민에게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자원을 연계해 지원하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주민은 기초생활수급자 공적급여 연계를 통해 경제적 안정을 도모했으며, 저소득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철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따뜻한 겨울을 위해 창호 단열 보강, 배관 공사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 서구종합복지관의 사랑의 집수리 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LED 조명 교체 사업 등 다양한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대구 군위군은 지역 대표 벼 품종인 일품을 대체할 새로운 품종 선별에 나서고 있다. 지난 22일 벼 품종에 대한 식미평가회를 개최한 결과 ‘미소진미’와 ‘안평’이 호응도가 높았다. 지난 9월에는 벼 재배농가와 농협과 군 관계자 등이 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에 품종별 실증시범포를 방문해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현재 운영중인 벼 신품종 시범포는 올해 처음으로 신품종 안평, 미소진품, 영호진미를 재배했다. 군은 우수 품종으로 안평, 미소진품, 영호진미 등 3개 품종을 우선 선정했다. 이번 식미 평가회에서는 품종 특성 화판, 벼 이삭, 조곡, 도정미 등을 전시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현재 시범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다음해에는 10개소로 확대 운영해 지역별로 농민들이 직접 품종별 특성과 생육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후에도 신품종 실증현장 방문을 계속하고 향후 진행될 2026년 벼 품종심의회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신품종 벼 선정에 나서게 된 것은 다수확 품종의 점진적인 공급 축소가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군위지역에 맞는 신품종을 보급함으로써 쌀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11월 25일(월) 오전 10시 교내 평보관 2층 총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하민영 총장의 취임 후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것으로 물리치료과에 전달되었다. 하민영 총장은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월급날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학과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신소재배터리과, 기계시스템과, 전기에너지과, 제철산업과, 국방기술부사관계열, 호텔조리커피제빵과, 금융부동산과,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등을 시작으로 각 학과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학과에서는 학과 교수님들의 협의에 따라 해당 장학금을 활용할 수 있다. 성적·가정형편·봉사정신 등 각 학과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학과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하민영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생지도에 애쓰시는 학과 교수님들의 노고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릴레이식 장학금 기부를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 앞으로도 우리 구성원들에게 힘을 보탤 방안을 찾고 실행하는데 최선의 노력
오천중학교(교장 김주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봉사단 은 지난 11월 23일(토), 포항시 남구 오천읍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과 사랑의 목도리뜨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아침 일찍부터 학교주변과 오천읍 도로변 일대를 다니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뜬 목도리를 오천읍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김주환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하였다. 오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유대원 주무관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목도리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러한 작은 손길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