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선현문집 국역간행 기념강연회가 4일 오후 2시 군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관련 문중과 지역주민, 방문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봉화지역 역사인물 저작 국역사업의 첫번째 결실로, 쌍계선생문집, 계서선생일고, 황파선생문집 등 3개 문중 3종의 문집 간행을 기념한 강연이다. 행사는 문집의 국역간행을 알리고 저자인 쌍계 이진철, 계서 성이성, 황파 김종걸 세 분 선생의 생애와 학문 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해 문집에 남긴 삶의 지혜를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봉화군연합회(한농연)가 지난달 26일 수원특례시 화성행궁에서 개최된 수원특례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가했다. 군에 따르면 한농연 지역 농업인단체를 대효해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행사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 문화유산, 송이축제, 농산물 먹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회원 농가가 생산한 다양한 농산물을 전시했으며, 특히 사과는 시식 행사와 함께 판촉 활동을 하면서 금세 완판 돼 사과 주산지로서의 명성과 경북 최고 품질사과를 알렸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0월 2일 낮 12시부터 4일 오전 9시까지 동해남부 전 해상에 매우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예상되므로 연안해역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북-경주’의 가장 완벽한 성공을 위해 지난 1~2일까지 2일간 2024 APEC 페루(리마) 정상회의 주요 시설 현장 시찰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외교부와 함께 다음해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정상회의 주 회의장인 리마컨벤션센터, 미디어센터, CEO Sumit 장소와 오‧만찬장, 문화행사 개최 예정지 페루 정부 궁전 등을 방문해 정상회의와 관련된 제반 시설을 둘러봤다. 또한 페루 스위소텔 파라카스 회의실에서 열린 2024 페루 APEC 조직위원회의 설명회에 참석해 공항 의전부터 등록, 회의 운영, 수송, 숙박, 경호, 미디어센터 운영 등 회의 전반에 관한 설명과 그동안의 행사 준비 경험담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페루의 준비 상황과 현장의 설명을 참고해 국제 행사에 적합한 품격을 갖춘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정상 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 리모델링, 취재기자단을 위한 국제미디어센터 건립, 최고 수준의 숙박시설 제공, 호텔 종사자들의 의전 서비스 교육 등 정상회의를 철저히 준비해 역대급으로 가장 훌륭하고 기억에 남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
상주시가 야심차게 기획하고 준비한 ‘제2회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성황리 펄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상모’를 중심으로 상주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내세우며, ‘모자’라는 주제를 통해 전 세계인들에게 상주를 알리는 열정적인 도약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따라서 상주시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감성을 자극할 마법 같은 모자의 향연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의 전통모자 ‘상모’ 상주의 정체성 확립, 세계를 휘감다 상주는 한국 전통문화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상주시에 자리하고 있는 한국한복진흥원은 전통 한복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상주시와 함께 이번 축제를 공동 주관한다. 특히 한복은 한국 전통 의상의 핵심 요소로 그 복식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모자'이다. 전통적으로 모자는 한복의 품격을 높이고 착용자의 신분과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이유로 상주는 모자와 깊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세계모자페스티벌을 통해 그 문화적 가치를 더욱 부각시키고자 한다. 따라서 이번 축제는 ‘상주 모자, 세계를 휘감다’를 주제로 상주의 전통과 문화를 모자라는 상징적 소재를 통해 세계에 소개하게 된다. 모자라는 주제에 맞게 이번 축제는 다양한 모자 전시와 홍보 판매관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이 모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를 통해 상주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려는 상주시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모자 ‘상모’를 활용해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주의 독특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 ▷축제 전야제 도심 ‘퍼레이드·판타지쇼’ 상주의 밤 수놓다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은 단순히 전시와 판매로 끝나지 않는다. 축제 전야제에는 상주 시민들과 전문 공연팀이 함께하는 ‘도심 퍼레이드’가 상주 도심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퍼레이드 후에는 도심 파티가 열린다. 상주 도심의 패션거리에 특설 무대가 설치되고, 레이저 쇼, 조명, 대형 스크린 등을 활용한 화려한 연출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도심 파티는 퍼레이드와 연계돼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정의 무대가 될 것이다. 특히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백미는 개막 퍼포먼스로 진행되는 ‘판타지쇼’이다. 이 판타지쇼는 상주의 밤하늘을 700대 이상의 드론과 300명의 시민 퍼포머들이 환상적으로 수놓으며, 상주를 모자의 도시로 기억하게 할 것이다. 또 개막식 후에 진행될 이 퍼포먼스는 화려한 불꽃 연출이 더해져 환상적인 개막식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지난달 26~29일까지 제51회 LA 한인 축제에 참여해 미국 내 농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국외 판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농식품 국외 판촉사업은 K-매운맛! 영양 고추의 세계화를 위해 영양군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해외 홍보 판촉사업이다. 매년 해외판촉단을 구성해 LA 한인 축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LA 한인 축제는 LA 지역 심장부인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하는 미국 내 가장 전통적인 행사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참관한다. 총 260여 개 부스 중 대한민국 우수 농수산 특산물을 소개하는 116개의 농수산물 EXPO 부스와 30여 개의 중소기업 우수 상품 박람회 부스, 다문화 공연 등 다양한 전시회 부스, 전통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격상시켰다. 경북도에서는 영양군을 포함 12여 개 시군이 참여했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농산물 수확기를 맞이해 경북 기동순찰대와 오천파출소와 합동으로 오천시장에서 농수산물 절도 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 활동은 가을철 수확기 농산물 절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농산물 절도 예방활동으로 농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오천시장을 방문한 시민 대상으로 농산물 절도 또는 빈집털이가 우려되는 장소에 탄력순찰 신청을 받고, 순찰이 어려운 장소나 방범시설물 사각지대에 이동형 CCTV 설치장소 희망지를 받는 등 취약요소 보완을 위한 예방활동을 했다.
포항스틸러스는 3일 오후 7시 롯데백화점 포항점 7층 팝업스토어에서 주장 완델손, 오베르단과 함께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약 한 시간 동안 팬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자 선착순 100명에게 팬사인회 입장권을 증정한다. 팝업스토어 방문 팬들은 ACL 엘리트 2024/25 유니폼과 대형 페넌트, 니트저지를 홈경기 보다 빠르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니트저지는 팝업스토어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팝업스토어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기념 티켓을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수 실착 유니폼 당첨의 기회가 담긴 응모권을 제공한다. 또한, ‘짤칵’과 협업한 포토카드 키오스크를 상시 운영해 AR포토카드와 찐팬 자격증을 출력할 수 있다. 포항스틸러스는 앞으로도 팝업스토어를 단순 MD 상품 판매처가 아닌 선수단과 팬들이 만나는 자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2025년 경북도교육청수학문화관 개관에 맞춰 프로젝트형 수학교육 프로그램 2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수학문화관은 미래 사회에 대응하는 수학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포항시에 있는 (구)경북과학고등학교 부지에 연면적 3883m² 규모의 전시와 체험, 교육을 위한 시설로 조성되며, 2025년 3월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수학교육 프로그램은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뉘며, 탐구와 활동 중심의 프로젝트형 수업 모델로 구성된다. 쉽고 재미있는 수학교육을 학습자 맞춤형 학습으로 지원할 수 있게 개발해 2025년부터 수학문화관과 권역별 수학체험센터(안동, 상주, 경산, 칠곡), 학교에 보급해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과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창의적 체험활동과 학교 자율시간에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위한 지원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TF가 구성돼 2일 1차 협의회를 가지며, 향후 온오프라인으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12월까지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산하 직속 기관과 관계기관과의 협력으로 창의융합에듀파크를 조성해 학생들에게 이공계 분야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20차시의 프로젝트형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3종을 개발해 메이커 관계기관과 단위 학교에 보급해 현장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개발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체험형으로 구성돼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2025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영양·보건·사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경북교육청 누리집(https://www.gbe.kr)을 통해 공고했다. 채용 규모는 총 459명으로 공립학교 280명과 사립학교 179명이다. 특히 공립은 중등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영양·보건·사서교사 등 28개 과목 280명(장애인 구분모집 23명 포함), 사립은 51개 사립학교 법인에서 위탁한 27개 과목 179명(장애인 구분모집 2명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원서 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는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 23일, 2차 시험은 다음해 1월 15일과 1월 21~22일까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응시자격 등 시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 누리집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경북교육(K-EDU), 세계교육 표준이 되다!를 슬로건으로 '성주·칠곡·고령 교육 현장소통 토론회'를 열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후반기에는 영천·청도 현장소통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번 성주·칠곡·고령교육지원청에서 합동 행사를 이어간다. 이날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노성환 경북도의회 의원과 이남철 고령군수, 성주·칠곡·고령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마을 학교 교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22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정수권 성주교육장과 구서영 칠곡교육장, 김호상 고령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경감 및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지역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특히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과 감성의 힘을 기르는 문화·예술교육, 미래 세대를 위한 생태 전환교육, 삶의 주인이 되는 인성교육, 전인적 성장을 위한 체육교육 등 3개 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이어진 대화의 시간은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질문은 지역별로 골고루 안배될 수 있도록 했으며,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개선 현황과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유보통합 추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 교직원 관사 건립,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다양한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감소의 가속화 속에서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민들의 현장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이를 경북교육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따뜻한 경북교육(K-EDU)이 세계교육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경북도는 지난 2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주관으로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4 경북도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도 해양신산업 포커스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4개 분과(해양로봇‧에너지‧바이오‧안전) 12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수중 글라이더 기술개발, 해양레저 장비와 안전 기술 개발, 해양 무인 시스템 시험평가 기술개발, 천해용 수중 모빌리티 기술개발 등 국가연구개발사업 발굴과 공모에 선정되는 등 경북도 해양신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 관련 연구원, 기업인,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가 해양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해양 경제, 해양탐사, 해양 바이오, 해양환경 등 해양 분야의 핵심 주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총 4개로 구성된 주제 발표는 최재선 ㈜에코트라오션랩 연구개발본부장의 ‘경북도 블루이코노미 추진전략’, 신창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의 ‘천해용 수중모빌리티 기술개발’, 최운용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임기술원의 ‘해양수산부산물 바이오 소재화 기술개발’, 임채홍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문위원의 ‘해양기후변화 대응과 동해안의 역할’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희 한국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지명토론에서는 허성표 제주대학교 교수, 김기동 딜로이트컨설팅 상무, 전봉환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해양공공디지털연구본부장, 오현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정책기획본부장, 장인성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신산업연구본부장, 음학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팀장이 참석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해양 기술혁신, 해양 바이오, 해양환경 등 국가 해양산업 정책과 연계해 경북 동해안의 해양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신산업 발전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영석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오늘 세미나를 통해 경북 동해안의 해양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다양한 해양기술을 바탕으로 환동해 해양신산업을 선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경북방문의 해 운영을 위한 자문과 추진 상황 점검 등을 이행할 추진위원회가 지난 2일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경북도와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산을 재발견하고 미래가치를 끌어내 국격을 높이고 지역브랜드를 창출할 기회로 보고 있다. 따라서 경북도는 APEC이 개최되는 내년을 2025 경북방문의 해로 운영해 경북 관광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관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추진위원회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지역 호텔, 여행업계, 관광사업체 대표, 문화예술 등 콘텐츠 전문가, 관광 관련 연구기관,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코레일 경북본부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관광협회 등 관계기관, 지역 대학 등에 소속된 민간위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43명 규모로 꾸려져 2025년 말까지 활동한다. 경북도는 지난 2일 도청에서 2025 경북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추진 전략과 추진 과제 자문, APEC 계기 관광 활성화 전략 토론 등 경북방문의 해 성공개최를 위한 다각적인 논의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25 경북방문의 해 추진계획에 따르면,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 수도 경북을 비전으로 관광객 1억명, 외래관광객 300만명이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붐업홍보, 글로벌 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 4대 분야에 걸친 20여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서울·부산·인천 등 국내 대도시에서 홍보 행사를 마련하고 국내외 파워 인플루언서 페스티벌, 관광 그랜드세일 등으로 경북방문의 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또한 관광숙박시설과 음식점 서비스 개선, 주요 관광지와 철도 공항 접근성을 높이는 관광교통 개선, 도내 관광학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경북관광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지방호텔업 외국인 고용 허가 관련 제도개선 등 글로벌 표준에 맞는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역량을 집중한다. 특히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관하는 주요 해외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경북 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 밖에도 웰니스·템플스테이, 캠핑 페스티벌 등 체류형 관광상품과 역사 문화 엑티비티, 미식투어 등 경북도 관광자원의 우수성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경북 핵심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코스 개발에도 힘쓴다. 아울러 토론에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도 관광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날 참석한 도원우 위원은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관광객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MZ 세대의 가치관, 소비 특성, 관광 우선순위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도선 위원은 우리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 맛집, 5韓(한글, 한식, 한옥, 한지, 한복) 등 다양한 문화예술자원을 기반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패턴을 지역관광으로 돌리는 전략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남철 위원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호텔을 비롯해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심각한 인력 부족 현상과 관련해 정부에서 일정 직무에만 외국인력 투입 시범 사업을 하지만 지방에서 호텔업을 하는 입장에서는 크게 와닿지는 않고 있다면서 정부 차원의 획기적인 규제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진홍석 위원은 마이스 산업의 경제효과는 일반 관광의 3배 이상에 달한다면서 도 차원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CES, 스위스 다보스 포럼 같은 매머드급 행사를 기획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경북도는 추진위원회 자문을 바탕으로 경북연구원과 함께 2025 경북방문의 해 사업 기본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하고 시군 협업체계를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 기반 조성에 주력하며, 2025년부터 경북방문의 해 브랜드 홍보, 글로벌 관광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표준 관광수용태세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다음 달 11일 경주에서 주요 인사와 도민을 초청해 선포식을 열고 분위기 확산해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내년에 개최될 APEC 정상회의를 경북 관광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며 “2025년 경북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한 메가 이벤트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관광객 1억명 시대를 앞당기는 다채
경북도는 지난 2일 경주 통일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민족통일협의회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국통일의 위업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통일 의지를 다짐하는 ‘제46회 통일서원제’가 성황리 열렸다. 통일서원제는 신라의 삼국통일 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로 1979년 10월 7일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7일(신라가 당나라를 물리치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날)에 즈음해 경주시 통일전에서 열리고 있다. 통일전은 1977년 건립된 곳으로, 삼국통일에 기여한 태종무열왕, 김유신 장군, 그리고 삼국통일을 완수한 문무대왕의 영정을 모신 공간이다.
상주시 모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8일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김홍구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모동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이동2리 마을회관 신축 준공식'이 성황리 열렸다. 신축된 마을회관은 총사업비 2억2333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16㎡, 건축면적 86.6㎡의 규모로 건립됐다.
국제로타리 3630지구 새상주로타리클럽은 지난달 28일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무양동 소재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사랑의 집짓기 12호)을 위한 착공식을 열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구로 낡은 주택에서 거주하며, 재래식 화장실 등 전반적인 편의시설 없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가구이다.
대설위 상주향교는 지난달 28일 명륜당과 대성전에서 공부자(孔夫子) 탄강(誕降) 2575년을 맞아 상주시 여성단체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부자 탄강 경축 헌다례’를 성대하게 올렸다. 상주향교의 헌다례는 상주차문화원과 상주향교 사회교육원 다도반원들이 주축이 돼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봉행했다. 헌관에는 김연희(金連姬)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초헌관으로 집전했다.
상주시는 지난달 30일 사벌국면 덕가리 소재 '가루쌀' 재배농가에서 올해 처음 재배하는 가루쌀(바로미2)의 첫 수확을 실시했다. 상주시에서는 올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가루쌀 전문 생산단지에 2개 단체가 선정돼 71ha의 가루쌀을 재배했다. 특히 가루쌀은 기존 벼와 달리 이앙 시기가 늦고, 수확시기가 빨라 이모작에 적합하며 가루를 내기 적합한 품종 특성을 가진다. 또한 수입산 밀 대용으로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할 수 있어 떠오르는 전략품목이다. 따라서 올해 상주시 가루쌀 총 생산량은 총 330톤 규모로 예상되며, 생산된 가루쌀은 농가 판로확보와 소득 안정을 위해 전량 공공비축미곡으로 매입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쌀 생산량 안정과 이모작을 통해 농가소득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가루쌀 재배를 적극 장려한다”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향후 2026년도까지 재배면적을 130ha로 점차 확대해
상주시와 경북도가 함께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상주 용유구곡 라디엔티어링’ 행사를 지난달 28일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 일원에서 성황리 열렸다. 라디엔티어링은 라디오(Radi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라디오를 들으며 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한국노총 상주시협의회는 지난달 28일 경천섬 야외음악당에서 지역 근로자와 가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는 모범근로자 표창, 경천섬 걷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들은 행사를 통해 서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사기를 북돋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군부대 유치 지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상주시의 미래가 달린 대구 군부대 상주 유치에 근로자들이 앞장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