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4일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효과적인 대응과 사고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팀별 소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지역 내 유해화학 누출 사고 시 신속하게 초기 대응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10월 중 개최되는 ‘경북도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대응 경연대회’ 참가를 앞두고 집중적으로 훈련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해화학물질 사고 시 단계별 대응 절차로는 △물질정보 확인(드론 활용 현장지휘) 및 통제구역 설치 △화학보호복(Level A) 신속 착용 △전문 장비 활용 누출 물질 차단 및 인명구조 순이다. 심학수 포항북부소방서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그 특수성에 따라 대규모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가 있기에 신속하면서도 전문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훈
경북도농업기술원은 8~9일까지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야외광장에서 농업·농촌이 제공하는 교육과 치유의 가치를 확산하고, 도내 농촌 체험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24 농촌 체험교육 힐링 페스티벌’을 성황리 열린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농업·농촌이 제공하는 쉼(休)의 가치를 알리고자 개최되며, 체험객은 14개 시군 30개 농촌교육농장에서 제공하는 농업·농촌 체험행사를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종류로는 지역농산물 활용 음식 만들기(사과청 만들기, 부추 피클 만들기), 농심 함양 체험(반려식물 심기, 채소심기), 농촌자원 활용 소품 만들기(나무 악기 만들기, 참외모형 만들기) 등이 있다. 특히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년별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고, 도시민들은 농업·농촌이 제공하는 일상 속 여유를 통해 심신을 안정화하고 치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농촌교육농장이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초·중·고교의 교과과정과 연계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장으로 24년 현재 경북 도내 21개 시군 10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내 각급 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학습 능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 지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도내 농촌교육농장은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동물 교감 체험, 힐링 음식 만들기, 도자기 체험, 원예 치료 등 분야가 다양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도시민들에게 경북의 교육농장이 가진 고유한 농업·농촌 가치를 홍보하고 농촌교육농장에 접근할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도시민의 참여 확대와 향후 지속적인 농장
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달 27~28일 미국 미네소타 트윈시티 대학교에서 독도동아리 KID(Korea’s Island Dokdo) 학생 등을 대상으로 독도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는 7일 영주 풍기인삼축제팝업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박남서 영주시장, 김찬수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북도협의회장과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원 등 8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이 성황리 열렸다. 자연보호헌장 기념식은, 1970년대 급격한 산업발달로 오염된 자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해 정부에서 1978년 10월 5일 자연보호헌장을 선포한 것을 기념하고 그 정신을 되새기며 도민의 환경윤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인식 제고와 자연보호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22개 시군 자연보호협의회의 자연보호 기 입장을 시작으로 해 자연보호헌장과 자연보호 실천 결의문 낭독,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자연보호헌장과 자연보호 실천 결의문을 통해 자연환경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자연훼손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환경보전 활동에 헌신하고 깨끗한 경북 만들기를 실천한 72명의 유공자에게 환경부 장관, 경북도지사, 경북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의 표창을 수여했다.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기념식의 마지막 순서인 퍼포먼스 시간에서 ‘자연과 우리는 하나다’라는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자연보호헌장 정신의 계승과 자연보호 실천의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식후 행사에서 회원들은 풍기인삼축제 주변 현장의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기념식 행사는 마무리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자연보호헌장은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게 모두가 책임을 지고 행동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자연은 한번 파괴되면 회복이 어려운 만큼 미래세대를 위해 많은 분이
경북도는 7일 도청 동락관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가장 위대한 선물, 한글! 경북에서 꽃 피다’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권성연 경북도 부교육감, 전인건 간송미술관장과 인근지역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동영상 시청,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기념사와 축사, 세대 간 언어 갈등을 주제로 한 단막극, 축하공연, 슬로건 퍼포먼스와 EBS 대표 강사 최태성의 한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도가 인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한글 세계화 사례에 대한 동영상 소개로 행사가 시작됐고, 훈민정음의 창제 배경과 세종대왕의 자주정신, 애민 정신, 실용 정신을 강조하기 위한 권숙희 내방가사문학회장과 풍천중학교 학생의 훈민정음 머리글 낭독이 있었다. 아울러 기념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한글은 우리의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 중 하나로, 경북도는 앞으로도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확산시키겠다”며 “한글을 지켜낸 선조들의 노고를 잊지 말고, 오늘 기념식을 함께 하는 미래세대가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훈민정음해례본(간송본)을 세상에 알린 간송 전형필 선생의 손자인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경북도는 훈민정음해례본(간송본)을 포함해 훈민정음해례본(상주본)이 발견된 지역으로 그밖에 다수의 한글 기록 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한글의 본향(本鄕)으로 불리고 있다. 한글 주제의 단막극에서는 세대 간 언어 갈등을 소재로 소통의 중요성을 전달했으며,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훈민정음 서문가’와 ‘아름다운 나라’ 그리고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한글날 노래’가 울려 퍼지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슬로건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한글을 주제로 다양한 메시지를 공유하며 한글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는 '경북, 한글 유산의 보물창고'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지역의 풍부한 한글 유산과 ‘원이 엄마 편지’ 등 다양한 한글 이야기를 조명했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한글 디자인 공모전과 한글 문예대전 수상작이 전시됐으며, 다양한 한글 관련 전시품들이 선보여 행사의 풍성함을 더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내년 에이펙(APEC) 정상회의가 경북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경북의 문화적 저력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될 것”라며 “특히 한복, 한옥, 한글, 한지, 한식을 뜻하는 ‘5한(韓)’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
문경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 당국자들이 내한해 근로여건 등을 점검하고, 상호 교류 및 협조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라이쩌우성 공산당위원회 부 만 하 상임 부서기가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1~3일까지 문경에 머물면서 시와 상생발전 방안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지난 2022년 12월, 시와 농촌 지원인력 파견 업무협약을 한 라이쩌우성은 올해 하반기 47명, 누적인원 152명을 문경에 파견했다. 파견된 베트남 근로자들은 문경 지역 각 농가에 머물면서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농촌인력 문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근로자들의 어려움을 수시로 파악해 개선하고, 양질의 근로자가 도입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길 바란
가을의 풍성한 맛과 함께 문경약돌한우의 깊은 풍미로 물든 올해 2024년 문경약돌한우축제는 오색찬란한 절경을 자랑하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지난 4~6일까지 열렸으며, 10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가수 장민호, 마이진, 오유진, 신성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문경새재를 찾은 수많은 방문객들은 9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구이터에서 문경약돌한우를 시세보다 20~33%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잡으며, 문경약돌한우의 고급스러운 맛에 감탄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을 위해 여러 가지 체험 및 레크리에이션 등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남녀노소 문경약돌한우를 즐기며 풍성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문경시는 지난 4~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TBC 주최 ‘2024 고향사랑박람회’에 참가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문경시의 우수한 답례품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내 고향을 향한 아름다운 기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구·경북 지역 20개 시군구,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농식품유통진흥원, 농협경북본부 및 답례품 업체들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와 각 지역의 특산품을 알렸다. 문경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며, 오미자 제품을 포함한 대표 답례품 20여 개 품목을 전시했다. 관람객들에게는 오미자 음료 시음의 기회를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기부자들에게는 답례품 추가 증정, 관심 지자체 등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답례품 경진대회가 처음으로 열렸으며, 문경시는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문경축협의 약돌한우 국거리·불고기 선물세트를 출품했다. 이 답례품은 실용성과 인기도 면에서 심사위원과 박람회 관람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 2등을 차지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대구에서 열린 박람회인 만큼, 주대중 재구문경시향우회 회장과 향우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구시민과 경북도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은 물론
대구선수단 태권도 품새팀은 지난 5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사전경기로 진행된 품새 경기가 대회의 시작을 알리며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태권도 품새 경기는 3년간의 시범종목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치러진 첫 대회인 만큼 태권도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발했다. 이번 전국체전 태권도 품새 종목에 출전하는 대구선수단은 총 10명으로, 고등부(남·녀) 2명, 대학부(남·녀) 2명, -30세 이하(남·녀) 단체전 6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중 대구시 대표로 출전한 –30세 이하 여자 단체전 팀이 서울시 1위, 전북 2위에 이어, 경북도와 함께 3위를 하며, 정식종목으로 시작된 품새 경기에서 첫 메달을 선사한 김 솔, 이수민, 김수정 선수를 만나 입상 소감을 들어봤다.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은 ‘2024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 축제를 지난 4일 대구국제오페라축제와 함께 성대하게 개막했다. 지난 2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대구시립예술단 통합음악극 ‘울어도 첫사랑’을 전야제로 시작해, 4일 대구오페라하우스 야외광장에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시작과 함께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가을 축제의 공식적인 개막을 알렸다. 개막식에서는 ‘판대페 시즌5. 사운드 유니버스 다이브’를 주제로 클래식×스트릿댄스 크로스오버 공연, 오페라 아리아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개막식 현장을 찾은 대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가올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줬다.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지난 달부터 열고 있는 제4기 독도박물관 대학이 순항하고 있다. 7일 독도박물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7일까지 한마음회관에서 진행하고 있다" 며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통해 문화 향유 혜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평화와 관련해 인류 역사가 교훈하는 것은 역설적이게도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을 준비하라’이다. 그러나 6·25 전쟁 후 70년이 지난 현재 일부 노년을 제외하고는 잊혀진 전쟁이 됐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겐 지나간 역사로 기억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통계를 살펴보면 6·25전쟁으로 북한 주민을 제외하고서도 200만명이 죽거나 실종됐다. 국군 18만여 명, 유엔군 5만여 명, 남쪽 민간인 100여 명, 북한군 60만여 명, 중공군 15만여 명 등 총 200만여 명 등 어마어마한 숫자의 귀중한 생명들이 3년간의 전쟁 중 이 땅에서 죽임을 당했는데도 말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오전 11시 도지사 접견실에서 주한 미국대사 내방을 접견한다.
경북 봉화의 한 요양시설이 입소 어르신들의 피부병 집단감염에 대해 쉬쉬하다가 당국에 늑장 신고하는 등 입소자 보호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봉화읍 삼계리 소재 위치한 모 노인요양시설은 대지면적 8673㎡에 건물면적 1215.72㎡ 규모의 요양원으로 지난 2009년 6월 11일 개원해 운영되고 있다. 시설 내 종사자로는 시설장, 사무국장, 사회복지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영양사 등 총 54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주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3일 상주시 패션거리에서 지역 소상공인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상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축제’가 성황리 열렸다. 이날 소상공인 한마음 축제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소상공인 가요제 △경품행사 △플리마켓 등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거리퍼레이드, 전야제에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소상공인 상가를 이용해 준 고객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 기간 동안 상주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점포, 상주시 전역 상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세탁기, TV, 자전거, 쌀 등 각종 경품을 준비했으며, 당일 플리마켓은 판매부스,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 총 40여 개소의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3일 군민회관에서 봉화군 청년새마을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새마을연대는 45세 이하 청년 28명으로 구성된 새마을 조직으로 청년을 새마을지도자로 유입·육성해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활동 전개를 위해 발족됐다. 발대식에는 군수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새마을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대 회장 인준, 임원 소개, 선언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현국 군수는 “청년새마을연대의 출범을 축하하며 앞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년 정신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 우리음식연구회는 지난 3일 제28회 봉화송이축제 개막식 때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를 선보여 지역사회는 물론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봉화의 청정자연에서 재배한 다양한 오색오미 농특산물과 각종 한약재를 먹고 자란 한약우에 특제 고추장이 더해진 대형비빔밥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번 퍼포먼스로 관광객 800명이 비빔밥을 나눠 먹으며 화합과 소통은 물론 맛을 본 관광객은 청정자연에서 먹는 비빔밥이 더 맛있고 신선했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우리음식연구회는 전통음식, 체험·전통디저트부스를 통해 시골감주, 찰떡, 기지떡 등을 판매·체험과 쌀 소비촉진을 위한 쌀코지도 맛볼 수 있도록 해 호평을 받았다. 최순자 회장은 "대형비빔밥 퍼포먼스에 참가한 관광객과 주민들에
상주시는 지난 3일 서성동 패션거리 일원에서 2024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 전야제인 거리퍼레이드와 도심축제를 성황리 열어 본 축제의 기대감과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이날 총 40여 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는 상주여중에서 서문사거리를 지나 패션거리로 이어졌다. 특히 각 팀은 축제에 걸맞게 화려한 모자와 의상을 입고, 행진한 후 도착지점에서 노래·춤·악기연주·스포츠 등의 퍼포먼스로 다시 한번 관중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축제의 흥을 더욱 돋구어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
만화 특화 도서관인 상주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8~29일까지 야외 공간인 상상마당과 상주시민문화공원에 야외 도서관인 ‘책 바람 공원’을 운영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야외 도서관 △북크닉 세트 대여 △작가와의 만남(이승우 작가, 천선락 작가) △야외 요가 교실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특히 시원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된 요즘,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며 독서 할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을 비롯한 아이들과 함께 돗자리를 펴고 북크닉(book+piknic)을 즐기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이 주를 이뤘으며, 지역 내 싱어송 라이터와 만화가, 학생들로 이뤄진 버스킹 공연을 보며 즐거운 주말 저녁 힐링 시간을 즐겼다. 한편 K 모 시민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게 된 요즘,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아이들과 공원에서 간식도 먹고, 다양한 책을 읽으니 간만에 가을 소풍을 나온 것 같아 힐링의 시간이 돼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립도서관은 상주의 핫플레이스로서 시민들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서 독서 활동 증진과 독서율 제고, 문화 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며 "오는 19일 상주 만화·웹툰
의성군 옥산면 새마을부녀회회원 17명은 최근 가을철을 맞이해 면 소재지 마을회관 등 가로화분에 국화꽃심기를 실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면 소재지, 경로당, 마을회관 주변 240여 개 화분에 국화 400본을 심기를 위해 잡초 제거 후 꽃을 심고 면민들께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옥산면부녀회장은 "국화꽃을 식재해 아름다운 화단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힐링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균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가을꽃 심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