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는 지난 22일 사곡면 대회의실에서 주민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원순환을 위해 자발적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탄소중립의 의미, 기후변화의 원인,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송현희망센터 든들북카페에서 결혼할 자녀를 둔 부모님 18명을 대상으로 자녀들의 짝을 찾아주는‘내 자녀 천생연분 찾는데이(day)’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할 나이가 찼음에도 바쁜 직장생활과 이성간 만남기회 부족 등으로 결혼을 미루고 있는 자녀 둔 부모들의 요청으로 마련했다. 행사장에서 만난 부모님들은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어색한 분위기를 깨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시작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자녀 매칭결과 6커플이 성사되는 결과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부모님들은 "성실하다", "안정적이다" 등 자녀의 자랑에 귀를 기울이며 자녀가 좋을 짝을 찾기를 바라는 애타는 마음만큼 "내 자식 같이 예뻐해 주겠다"며 열띤 호의가 오고 갔다. 한편, 달서구는 초저출생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2016년 7월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했다. 2018년 결혼특구를 선포하며 결혼에 대한 인식개선, 긍정적인 결혼문화 확산, 미혼남녀 만남, 민ㆍ관협력 등 적극적인 결혼장려정책을 추진해 선도적인 인구정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우리 부모세대의 지혜를 모아 자녀에게 결혼과 가정에서 시작되는 행복을 들려주고, 결혼이 축복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행복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달성문화재단은 12월 1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제20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성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인 달성군립합창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창달과 군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1999년 5월 창단돼 현재까지 지역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무대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추억, 음악 그리고 열정'이라는 주제로 지휘자 박찬일, 반주자 조윤지, 그리고 아나운서 양채원의 사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지역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으며, 매년 참꽃문화제, 현충일 추념식, 군민체육대회 등 지역 활동은 물론 제6회 가야문화권 합창페스티벌, 대구광역시 구군합창단연합회 연합합창제 등 대외 활동을 통해 달성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23일 금성면에 위치한 금성산 지질명소 일원에서 개최한 '2024 금성산 칼데라 지오하이킹' 2회차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0명이 참가 한가운데 금성산 지오트레일 3.5km 코스를 탐방하며 용문바위, 금성산정상, 용문정 등의 코스를 통해 약 7000만 년 전 형성된 칼데라 지형의 가치를 체험했다. 군은 안전한 산행을 위해 출발 전 사전교육의 시행과 퀴즈쇼와 사연신청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통해 참가자에게 보다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전문 트레킹 가이드가 동행해 참가자들의 안전한 하이킹은 물론 탐방 후에도 안전 체크를 실시 하는 등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도 했다. 이밖에 군은 앞으로도 지질탐방로를 활용한 지속적인 하이킹 프로그램을 추진해 의성의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김주수 군수는 "금성산의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경관 체험은 의미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가지질공원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25일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부산가톨릭의료원 부산성모병원‧메리놀병원, 청주성모병원과 함께 가톨릭의료기관 협의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장인 노광수 신부(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김현수 신부(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김윤태 신부(부산가톨릭의료원장), 이준연 신부(청주성모병원장)를 비롯해 의료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협의체 의료기관 간 상호 협력해 생명존중과 이웃사랑 실천, 가톨릭 의료사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각 기관들은 목적 실현을 위해 △가톨릭 이념 실천을 위한 필요 사항 △기관 운영, 경영에 필요한 정보 공유 사항 △ 인적 자원의 교육 및 교류에 관한 사항 △각종 물품의 구매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 보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사람이 살면서 슬픈 일은 아파도 병원 못가는 것과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일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개인이 각자 알아서 해야 할 일이나 극복 한도를 초과할 땐 국가가 적극 문제해결에 나서야 한다. 인간 생명과 직결된 일이기 때문이다. 최근 의료계 파업의 장기화로 인한 국민들의 불안감은 적지 않다. ‘병원 치료를 받지 못할까’하는 두려움이다.
동산의료원 어린이집이 대구시 달서구가 주관하는 ‘열린어린이집’ 사업에 선정됐다. 열린어린이집 사업은 어린이집 시설의 개방성을 높이고, 보육 프로그램과 어린이집 운영에 부모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안심보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동산의료원 어린이집은 2023년 9월~2024년 8월까지의 평가 기간에서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지자체 기준 등의 4개 항목, 100점 만점 중 95점을 획득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산의료원 어린이집은 교재·교구비를 우선 지원받고, 보조교사 우선 지원, 보육사업유공자 표창, 지자체 보육사업 평가 등의 혜택을 얻게 됐다. 또 학부모의 만족도 향상과 어린이집 간의 양방향 소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치흠 동산의료원장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행복한 병원 만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7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WIT 리더 컨퍼런스 및 시상식'에 참석한다.
국장학재단은 지난 26일 대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노사공동 경영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한국장학재단 창립 15주년을 맞이하여, ‘빈틈없는 학생 성장 지원으로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중장기 경영전략을 대내외에 확산하고자 시행했다. 선포식은 새로운 한국장학재단의 미션, 비전, 핵심가치, 경영목표 등이 포함된 ‘한국장학재단 중장기 경영목표(2025~2029)’를 공유하고, 경영전략 수립 유공 직원 및 부서에 대해 포상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대구광역시 청원경찰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지난 25일 동구 송정동 소재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LSD)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농장주가 소 1두에서 피부결절 및 사료섭취 저하로 공수의를 통해 방역기관에 신고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올들어 국내에서 21번째 발생이며, 지역에서는 지난 13일 군위군 의흥면 한우농가 발생 이후 12일 만의 추가 발생이다. 대구시에서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해당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농장 출입 통제·소독 및 역학조사 실시, 감염개체에 대한 선별적 살처분 등 긴급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
의성군 단밀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21일 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낙정1리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치매 안심센터와 함께한 경로당 건강검진은 고령층의 건강과 치매 예방을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검진은 전문적인 치매 검진 및 관련 상담은 물론 치매안심센터의 전문가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간단한 선별 검사도 시행을 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북지역 혁신제품 등록기업 4개사와 대구·경북 지역 수요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여했으며, 혁신제품을 주제로 한 파트너십 데이는 지난 달 대구지역에 이어 두 번째이다. 행사에 참여한 ㈜오투에이브이, ㈜이지시스템, 일월정밀 주식회사, 주식회사 파이터코리아 등 지역 기업들은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혁신제품을 직접 소개·홍보하고 구매담당자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혁신제품은 공공성과 혁신성을 가진 기
한국전력 성주지사 사회봉사단은 26일 성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기화재가 잦은 동절기를 맞아 성주군 월항면 유촌마을회관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전력 성주지사와 성주소방서가 합동으로 동계대비 전기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했으며, 대상지역은 성주군 지역 월항면 유촌마을로서 저출생 시대 극복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성주군 관내 행정구역 중 2024년도 출생율이 1위인 곳으로 선정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한전 그룹사(한전MCS, 한전FMS, 전기공사 협력업체)와 성주소방서 직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한전 성주지사장과 성주소방서장이 취약계층에는 생필품을 출산가정에는 유아물품을 기부했다. 이후 전개된 봉사활동에서는 한전 그룹사 직원들은 취약세대의 전기설비 점검, 노후계량기 보수, 마을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했으며, 성주소방서 직원들은 겨울철 대비 화재예방 컨설팅, 소방설비 점검 및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 현장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전기요금 관련 상담과 자동이체 및 모바일 현장 접수 부스를 운영했으며, 직접 끓인 오뎅탕과 커피를 제공해 추운 날씨 속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한국전력 성주지사는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봉사단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기업, 사랑받는 한국전력공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영진전문대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4 CO-SHOW’ 경진대회에서 컴퓨터정보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영코(YoungCo)’팀이 COSS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4 CO-SHOW’는 첨단 분야 교육을 지원하는 COSS(Convergence Open Sharing System) 사업의 일환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대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당 분야의 중요성을 대중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 대회는 ‘첨단분야 교육 올림픽’으로 불리며, 17개 분야 경진대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독창적인 형태로 진행됐다. 영진전문대는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주관으로 열린 ‘2024 AIM(AI Model) Challenge’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무인 키오스크에 적용 가능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주제로,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AI 융합문제를 이해하고 직접 해결해보는 과정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영진 ‘영코’팀은 컴퓨터정보계열 AI클라우드프로그래밍과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됐다. 팀원으로는 김민수(팀장), 이경호, 황중석, 박지원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부터 시작된 부트캠프와 9월 말의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본선팀에 이름을 올렸다. 약 3개월간의 치열한 준비 끝에 대회 기간 중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COSS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혁신융합대학 사업 컨소시엄별 우수 사례가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학생들과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장을 제공했다. 김종규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협업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에게 큰 성공 체험이 됐길 바라며, 대회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학교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공유해 첨단 분야에 대한 관심
매년 겨울철 한랭 질환 및 인명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면서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파 대비 안전 캠페인이 열렸다. 지난 22일 신천지자원봉사단 포항지부(지부장 최정현·이하 포항지부)가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포항 시민 재난재해 대비 캠페인 ‘안전한교(校)’를 실시했다. 포항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안전한교(校)’ 캠페인은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포항 지역사회를 위해 매월 진행되며, 계절별 주의가 필요한 주제로 정보 전달 및 체험 부스 운영, 안전 물품 증정으로 구성됐다.
영남이공대가 최근 열린 ‘2024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2024 공학페스티벌의 메인 행사로, 전국 73개 대학의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청년 공학도의 사기를 진작하고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함께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705명의 학생이 참가해 146개팀을 이뤄 실력을 겨뤘으며, 공대생 심사단 및 국민심사위원단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 김총명, 고나연, 이지애 씨로 구성된 CCTL(화학융합기술연구실)팀은 ‘뇌종양 전도성 약물전달 하이드로겔’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뇌종양 전도성 약물전달 하이드로겔은 블렌디드 하이드로겔을 활용한 스마트 약물 방출 시스템으로 고령화 사회에 발병률이 높은 뇌종양을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목적으로 개발됐다. 하이드로겔은 Polyethylene glycol(PEG), Hyaluronic Acid, Chitosan 등의 생체적합성 물질을 조합하고 기계적 강도와 약물 방출 능력을 향상해 약물의 정확한 전달로 기존의 치료 방법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장점이 있다. 이번 대회에서 뇌종양 전도성 약물전달 하이드로겔은 환자의 상태에 맞춰 약물을 전달하고 기존 약물 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CCTL’ 팀 김총명 학생은 “생각한 것만큼 연구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는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팀원들과 소통하며 작품을 만들어 냈다”며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과 아낌없이 지도해주신 교수님, 함께 고생해준 팀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고 실력을 향상해 매년 크고 작은 대외 행사에서 수상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실무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
대구교통공사는 지난달 4일 대구교통공사노동조합, 11월25일 대구도시철도노동조합과 2024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19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이뤘다. 그동안 공사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혁신 및 예산 절감 등 다양한 자구노력을 추진했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에 따른 노동조합의 요구도 어느 때보다 많아 교섭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노사 상생이라는 대의 아래 한 걸음씩 양보해 교섭 시작 140여 일 만에 합의서에 서명함으로써 19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를 실현했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26일 대구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열리는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에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대구경북자유교육연합 주최로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나경원 국회의원을 초청해 저출생 위기를 가족 친화적 교육활동으로 극복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의 다양한 교육적 접근방안과 노력을 소개하고, 지역사회에 가족 친화적인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운영됐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은 ‘저출생 위기, 교육으로 극복하다’를 주제로, △가족 가치 교육의 필요성 △수업으로 탐구하는 가족의 가치와 기능 △교육공동체와 함께 체감하는 가족의 가치와 행복 등 교육적 관점에서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천하고 있는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국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던 나경원 의원은 ‘인구 위기, 내일은 없어지나-대한민국의 미래, 인구 위기를 넘어’를 주제로 저출생, 고령화 위기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안에 대해 지역사회와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각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의 시간도 운영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가족 가치 교육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밑바탕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가족 친화적인 가치를 확산시켜 우리 아이들이 가족 형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저출생으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위기감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가족에 대한 본질적이고 긍정적인 가치관을 바르게 정립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iM뱅크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한 ‘2024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2006년 설립된 국내 ESG 전문기관으로,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상장·비상장 1300여 개의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한다. 2024년 ESG 종합평가에서 iM뱅크는 환경 혁신 활동,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주주의 권리, ESG경영 인프라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A를 받았다. iM뱅크는 2023년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따뜻한 금융으로 모두가 꿈꾸는 세상을 만들다’는 미션 아래,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ESG 전담 조직 신설, ESG 업무 규정을 제·개정해 경영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