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26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대구·경북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경북지역 혁신제품 등록기업 4개사와 대구·경북 지역 수요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여했으며, 혁신제품을 주제로 한 파트너십 데이는 지난 달 대구지역에 이어 두 번째이다.   행사에 참여한 ㈜오투에이브이, ㈜이지시스템, 일월정밀 주식회사, 주식회사 파이터코리아 등 지역 기업들은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혁신제품을 직접 소개·홍보하고 구매담당자와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혁신제품은 공공성과 혁신성을 가진 기술개발제품으로, 조달청에서는 2019년부터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을 시작해 혁신제품 기업들이 공공조달 판로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지역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파트너십데이를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올해 7회째 추진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번 주제인 혁신제품은 미래 성장을 이끌 중요한 제품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한 성장이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달청은 연 209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 수요를 활용해 기술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하도록 돕고 신생기업의 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각 지방조달청별로 해당 지역 수요기관에 지역 내 조달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구매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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