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적 한계에 부딪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맞춤형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인‘함께 잡(JOB)아요 내 일(JOB)’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진군은 구수곡자연휴양림에 감성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카라반 숙박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전통의 가치를 현대에 되살리고, 공동체의 힘을 확인하는 ‘2025 평해단오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울진군 평해남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단오의 정신을 이어가는 이 축제는 울진을 대표하는 세시풍속 행사이자, 해마다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1984년 평해읍 청년회와 지역 주민의 주도로 시작된 평해단오제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빠짐없이 개최돼 왔다. 올해 단오제는 월송큰줄당기기, 별신굿, 창포물 머리 감기, 수리취떡 만들기, 부채·비누 만들기 등의 전통 체험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공연과 어린이 전통놀이, 마을 장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민이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부스와 지역 생활예술 동호회 발표 무대도 함께 운영되어, 평해만의 정서가 녹아든 복합문화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57분경 계획예방정비 중인 한울1호기에서 안전설비 전력 미공급으로 비상발전기가 자동기동 됐고, 이후 복구 과정에서 차단기 고장으로 비상발전기가 연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관련 절차에 따라 수동으로 차단기를 연결해 모든 전원을 정상적으로 복구하였으며, 발전소 안전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한울1호기는 지난 23일부터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원자로를 정지한 상태로,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울원자력본부는 차단기 고장 상세원인을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 26일 풍수해, 리튬배터리 화재 및 싱크홀 발생 등의 복합 재난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남구청과 대구교통공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27개 기관 및 단체 400여 명이 참여해 유관기관과 협력부서 간의 협업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기후 예측이 힘들어지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해 새로운 재난 유형인 ‘풍수해’를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최근 사회적 문제인 싱크홀 발생과 리튬배터리 화재 시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달서구는 '2025 제1회 지방정부 AI 혁신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문화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AI 기술을 접목한 지방정부의 행정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특색에 맞춘 AI 인프라 구축 및 디지털 전환 우수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서구는 대구·경북 최초로 해당 부문에 선정돼 디지털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경제 분야에서는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상인스마트팜 조성, 스마트폴 및 스마트쉘터 설치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해왔다.
달성군이 구지면 최초의 맨발산책로를 창리공원 등 3개소에 새롭게 조성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자연 속에서 즐기는 치유형 웰빙 활동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수요와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추진됐다. 일상에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밀착형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따사로운 햇살에 피어오른 녹음이 가득한 영양군 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여름이면 하얀 줄기와 푸른 잎사귀의 조화가 절정을 이룬다. 울창한 숲과 높은 지대의 영향으로 영양 자작나무숲은 외부 기온보다 평균 3도 정도 낮아 천연 냉방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은 덤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맑은 공기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는 자작나무숲,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에 가면 약 30㏊의 새하얀 대자연을 볼 수 있다. 이 숲은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만들어 냈다. 친환경 전기차를 운용하고 있어 무리 없이 자연을 맞이하러 갈 수 있으며 가벼운 등산 코스로도 제격이다. 더위를 피해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 내딛다 보면 어느새 드높은 하늘과 맞닿은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하얀 수피와 대비되는 초록빛 잎사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면 멋진 인생 샷으로 여행을 마무리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에어컨 바람 보다 자연 바람, 콘크리트 보다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분에게 영양 자작나무숲은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올 여름, 몸과 마음에 휴식을 주는 영양 자작
영남대학교는 ‘2025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 최다 합격 실적을 기록했다. 최근 인사혁신처가 발표한 ‘2025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158명(행정직 105명, 과학기술직 53명)이 합격한 가운데 영남대는 행정직 5명, 기술직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번 합격자는 김수현(교육학과 4학년), 배다빈(교육학과 4학년), 서명원(행정학과 4학년), 서현제(행정학과 졸업), 정서영(경찰행정학과 4학년), 김규희(식품공학과 졸업), 김유정(전기공학과 4학년), 신명기(통계학과 졸업) 등 총 8명이다.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지역산업진흥원은 2025년 ‘파워풀 스타기업 육성사업’, ‘스타기업 육성사업’,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이하 사업)에 참여할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신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미래 신산업을 선도할 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중·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육성 정책으로, 6월 19일까지 대구시·대구테크노파크·대구지역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내용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
이근용 대구사이버대학교 총장는 오는 1일부터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및 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학과는 총 15개 전공(△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심리운동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기전자공학과 △K-푸드비즈니스학과)으로, 심리·상담·치료·특수교육 등 AI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 중심 전문직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대구사이버대학교는 치유와 돌봄 분야에 특화된 독창적인 학과 구성을 통해, 실질적인 직무 능력과 더불어 사회적 가치까지 실현할 수 있는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령경찰서는 27일 안전띠 착용 일상화 및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초등학교 정문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학 및 일반차량 운전자와 탑승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고령경찰서를 비롯해 고령초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28일 오후 2시 30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현장점검에 나선다.
서태수 매일영농조합법인대표가 우곡면사무소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치10kg 20박스를 기탁했다. 매일영농조합법인은 개진면 구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과실· 채소 가공 및 저장 처리를 하는 업체로 여러 김치 제조회사에 납품을 하고 있다. 또한 대가야희망플러스 성금 기탁, 저소득층 학생에게 학자금을 후원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지정 기탁을 하는 등 10년 이상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다음달 29일 경주시 문무대왕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 및 경주 풍력발전소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 언덕 전국 힐클라임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주시사이클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월성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회당일 오전 7시 참가선수 접수, 8시 50분 한수원 본사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진행한 후 9시40분에 한수원 정문(남문) 앞을 출발해 경주풍력발전소 입구 정자 앞 도로에 도착하는 7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6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해 성황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3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Oklo와 4세대 SMR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6일에는 한수원 본사에서 협력방법을 구체화하는 회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Oklo가 건설 예정인 ‘오로라 파워하우스(Aurora powerhouse)’의 표준설계 개발 및 검증에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주요기기의 제작성 평가, BOP공급망 구축, 시공성 평가 등 사업화 추진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2013년 Jacob Dewitte와 Caroline Cochran이 공동 설립한 Oklo는 차세대 SMR 상용화 기술 중 하나인 고속로(fast reactor)의 대표 개발사다. OpenAI CEO인 Sam Altman의 Oklo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함께, Oklo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주한미군 물자지원사령부 캠프캐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공사가 경북의 전통문화와 관광자원을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꾸준히 소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양국 간 문화교류 증진과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여식은 지난 22일 대구에서 열린 ‘캠프캐롤’ 연례 기념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브라이언 도너휴 사령관이 직접 감사패를 전달했다. 도너휴 사령관은 “공사의 열
경주시는 지역 스마트관광 앱 ‘경주로ON’의 가입자 수가 전국 9개 스마트관광도시 중 처음으로 1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북천철교에 벽화 도색과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오는 7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경북여행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경북여행 치매예방교실'은 경북도 광역치매안심센터에서 개발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우리 도의 8개 시군을 워크북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가상으로 여행하며 관광 요금을 계산하기도 하고, 특산물을 맞추고, 지역 축제 날짜를 기억하며 맞추는 등 다양한 인지융합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호응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