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 경북도의회 의원, 경산시의회 의원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딥페이크 성범죄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5일부터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TF’를 운영하며, 사전예방교육-사안처리-회복지원의 3-STEP 단계별 사안 대응에 나선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해 온라인 불법·유해 정보 예방과 대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24시간 신속 삭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대구시교육청과 대구경찰청, 대구여성의전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들은 민관합동협의체를 구성해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이와 함께 온라인 불법·유해 정보를 심의하는 기관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이 디지털 성범죄 사안의 신속한 처리와 확산 방지에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성범죄는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가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이 상승효과를 발휘해 안전한 디지털 환경과 정보통신에서의 건전한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항시는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최 ‘2024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우수 시책 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에서는 8개 지역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으며, 포항시는 장기읍성 내 유휴 가옥을 거주 시설, 창작 공간으로 조성한 ‘두지역살이’ 사업의 공로를 인정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포항시는 지난 23일 티파니 웨딩에서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 대의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농촌지도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지도자의 리더십을 주제로 이상기후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하고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전국 1만5,00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원이 참가하는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의 행사 운영 사항을 소개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DGIST는 2025학년도 학부 수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17.4% 증가한 5010명의 지원자를 기록하며, 경쟁률 23.3대 1로 2년 연속 6개 이공계 특성화대학 중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4268명이 지원해 2023학년도 대비 45.6%라는 큰 증가세를 보였던 것을 고려할 때, 2025학년도에도 지원자 수와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놀라운 성과다. 특히 의대 선호 현상, 학령인구 감소, 지방 소재라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DGIST는 전형 개선과 입학 홍보 전략을 통해 지원자 수가 꾸준히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2025학년도 수시에는 총 215명 모집에 5010명이 지원하며, 전년 대비 17.4% 증가했다. 전형별로는 일반전형 25.6대 1(모집 110명, 지원 2,816명), 학교장 추천 전형 22.06대 1(모집 50명, 지원 1,103명), 고른기회전형 34.2대 1(모집 20명, 지원 684명), 과학인재전형 17.9대 1(모집 10명, 지원 179명), 반도체공학 전형 9.12대 1(모집 25명, 지원 228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6.6%, 대구·경북 16.36%, 부산·울산·경남 16.39%, 중부권 17.8%, 호남·제주 9.6%, 강원 2.3%, 외국 1.1%의 지원율을 달성했다. DGIST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과학 영재 발굴·육성 전략’과 연계해 과학인재전형을 신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형을 개선하고, 매년 자체적인 입학 홍보 전략을 추진하며 급변하는 입시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최근에는 고등학교 대상 방문 홍보를 대폭 확대하는 등 우수한 인재들이 DGIST에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입시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러한 대
포항시는 24일 북구 흥해읍에 위치한 경상북도 동부청사를 방문해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고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와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한 경북도 동부청사를 첫 방문해 이영석 환동해지역본부장 및 간부 공무원과 환담을 갖고, 해양·에너지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24일 달성군민독서실 지하식당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맛바구니 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원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매년 한 번씩 밥을 챙겨먹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제공하는 ‘사랑의 맛바구니 운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새마을회원 4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서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 불고기, 두부조림 등 정성껏 반찬을 만들었다. 회원들은 그렇게 준비한 반찬을 꺼내먹기 좋게 반찬통에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임이현 협의회장, 서태선 부녀회장은 “추석까지만 해도 무더운 여름 날씨가 가시질 않았는데, 한바탕 비가 온 후 갑작스레 찾아온 가늘 날씨에 면역력 관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과 밥을 꼭 챙겨 이웃들이 환절기를 건강하게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협동조합 문화 곳간이 주관해 누정갤러리에서 27일 오후 3시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20일까지 ‘문복현 작가 초대전(관|시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복현 작가는 觀:時情(관:시정)이란 부제로 오랜 작업을 통해 끈질기게 보여주고자 했던 보는 행위에 대한 질문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정된다. 또한 초대전 오프닝 행사에서는 작가와의 대화와 함께 관람객이 작품 감상에 앞서 몸과 마음의 진정한 휴식을 위해 호흡과 명상을 체험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간다.
포항시는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가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에서 스마트 제조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제조 포럼’은 중소기업들이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스마트 제조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고, 성공 도입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전문가와 기업인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다. 24일에 열린 개막행사에는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주영섭 서울대학교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대전환 시대의 패러다임 혁명과 스마트 제조혁신’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로 출장을 간다.
11개 혐의로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결심 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2022년 9월 이 대표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지 2년만에 나온 검찰의 구형이다.
대구시는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수성구 ‘대우트럼프월드수성’ 1곳을 선정했다. 모범관리단지는 층간소음 및 입대의와 관리주체와의 갈등 등 분열과 단절을 겪고 있는 현대사회의 공동주택단지에 화합하고 소통하는 모범적인 공동주택을 선정해 널리 귀감을 주기 위해서다. 선정방식은 대구시 공동주택관리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직전 1년간 공동주택을 모범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단지를 평가하는 방식이다. 대구시는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우수사례 등 5개 분야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수성구 ‘대우트럼프월드수성’을 최우수로 선정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경북도선관위’)는 내년 3월 5일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이하 ‘동시이사장선거’)를 9월 21일부터 위탁·관리한다.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그동안 금고 자체적으로 선거를 관리했으나, 이번 제1회 동시이사장선거부터는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 위탁받아 경북 112개(전국 1195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을 동시에 선출한다. 과거 조합장선거 등 위탁선거에서 후보자의 제한된 선거운동 방법과 유권자의 후보자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후보자와 유권자 모두 금품수수의 유혹에 노출되기 쉽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2024년 1월 30일 '위탁선거법'이 개정됐고, 신설된 예비후보자제도와 확대된 선거운동 방법이 이번 동시이사장선거에 적용된다. 개정된 위탁선거법의 주요 내용은 △조합장 및 금고이사장선거에 예비후보자제도 신설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의 범죄경력 조회·회보 및 선거공보에 범죄경력 게재 의무 △(예비)후보자 외에 (예비)후보자가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지정하는 1명도 선거운동 가능 △선거운동을 위한 선거인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 등이다. 아울러 경북도선관위는 동시이사장선거와 관련해 ‘돈 선거’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 최고액인 3억원을 지급한다. 금품·물품이나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람은 최고 3천만원의 범위에서 제공받은 금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북도선관위는 금품이나 음식물 등을 제공받은 사람이 자수한 경우 과태료를 감면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신고 포상금도 지급해 위탁선거범죄 신고·제보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동시이사장선거 관련 각종 문의나 위법행위 신고·제보는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전화하면 된다. 경북도선관위 관계자는 “개정된 위탁선거법에 따라 이번 동시이사장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할 것이며, 각 금고의 입후보예정자들은 예비후보자제도 등 선거운동방법을 준수해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줄 것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전문인력 부족으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 수출 초보기업의 FTA 활용을 촉진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FTA 활용실익 분석 레포트 제공사업을 시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포항상의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에서 구성한 관세사 인력 풀(POOL)을 활용해 신청기업에 전문가를 파견함으로써 FTA 활용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지원사업이다.
포항시의회는 24일 오전 지역의 한 식당에서 경북남부지역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경주, 영천 등 경북 남부 7개 지역 의장들이 참여해 각 시‧군의 주요 현안사항과 의정활동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의 홍보사항과 정보를 교류하며 지방자치와 공동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방소멸 문제 대응, 지역 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지방 의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협력과 소통을 통해 상생발전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자”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24일 경상북도 내 원자력 ․ 수소 산업 육성과 정책 개선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미트업데이(Meet-Up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앵커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포스코홀딩스, 그리고 경북의 원자력 ․ 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 및 관련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경북도 에너지 산업 진흥 및 기업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활성화 사업 우수사업 발표회’에서 대구시의 고향올래 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타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청년 귀환 채널 구축 사업’의 운영 경험을 제안, 지난 7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고향올래(GO鄕 ALL來)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확보한 8억원의 특별교부세는 북구 산격1동 연암서당골 일대의 빈집과 빈점포를 리모델링해 생활공간, 활동공간 및 로컬벤처 창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는 2024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됐으며, 대구시 외에도 충남, 제주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문재인 정부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북한의 반(反)통일 2국가 주장에 대한 지지성 발언’ 파문에 대해 여야가 유사한 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표명한 가운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지역도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
"추세를 본다는 말로 서로 눈치만 보고 있는 거죠." 서강대학교 청소 노동자로 일하는 A 씨는 몇 달째 지지부진한 임금 교섭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사용자인 대학과 용역업체가 다른 곳보다 먼저 시급과 식대를 올리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29일 동덕여대·이화여대·홍익대 3개 대학이 임금 협약에 성공했다. 교섭을 시작한 지 9개월 만이다. 이들은 시급 270원·식대 월 2만원 인상에 합의했다. 다른 대학은 여전히 교섭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