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안동에서 열리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자리 잡으며,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유산인 하회마을에서 800년간 전승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바탕으로 지난 1997년 시작된 이래, 탈과 탈춤이라는 세계적 문화 소재를 통해 매년 수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해왔다. 올해는 안동 중앙선 1942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일대를 배경으로 축제가 펼쳐지며, 새로운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역대 최대 규모
상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이상고온 현상으로 피해를 본 캠벨 포도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상주시 화동, 모서 등 캠벨 주 생산지역 농가들은 작년 저온 피해와 올해 폭염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고온 피해 농작물 재해보상보험 포함과 폐기 처리 포도에 대한 대책, 재해대책 경영자금과 출하 선급금 상환 유예 등을 호소했다. 안경숙 의장은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포도재배 농가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신속하고 정밀한 전수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5일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본청 관계자 등이 경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비 훈련과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출전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1~17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경북교육청은 육상과 수영, 축구, 양궁 등 43개 종목(정식 39종목, 시범 4종목)에 541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하며, 종목별 선수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마무리 강화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선산고등학교 핸드볼과 성주여자고등학교 하키,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축구 등 단체종목에서 강세를 보이며, 금메달 40개와 은메달 31개, 동메달 49개 등 총 120개 메달 획득으로 고등부 종합 4위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 경북체육고등학교는 지난해 제104회 대회에서 금 16개와 은 21개, 동 18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육상과 역도 등의 종목에서 금메달 16개 이상을 거두는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고등부 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3회 연속 종합 3위를 달성하며, 경북 학교체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며 “열심히 훈련하며 이번 전국체전을 준비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력을 응원하며, 자
김천상무가 3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이하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2R 경기를 치른다. 인천과 수원FC를 차례로 꺾은 김천상무는 광주를 잡고 파이널 라운드 전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한다는 각오다. ▷‘인버티드 윙어 또는 메짤라’ 이동경, 다양한 활용법으로 광주 공략한다 김천상무의 지난 31R 수원FC전 승리의 중심에는 새로운 이동경 활용법이 있었다. 이동경은 ‘인버티드 윙어’라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아 왼발 킥으로 동료들을 지원하고 때로는 직접 슈팅까지 때리며 상대를 위협했다. 경기막판에는 과감한 움직임으로 리그 10호골 터뜨리며 부여받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오는 광주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이동경의 새로운 활용법을 찾은 김천상무는 이동경의 활약을 통해 다른 선수들까지 살아나며 전술적 다양성을 더했다. U22 자원 박상혁이 7경기 만에 득점포를 다시 가동했고, 이승원은 프로 데뷔골을 터뜨렸다. 김승섭도 김천상무 데뷔골을 터뜨리는 등 ‘인버티드 윙어’ 이동경을 통해 여러 측면에서 팀 전체가 탄력을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25일 상주 함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함창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함창초등학교 임대형민자사업(BTL)은 총사업비 141억원의 민간 자본을 민간사업자가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교육청으로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사업을 통해 공간혁신과 스마트 교실 구축, 학생과 지역주민의 접근성 향상, 시민 체육활동 증대, 보행자 안전 확보 등 학교와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교육환경으로의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임대형민자사업(BTL)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학교 배치·평면(안)과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설계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한 질의 응답의 시간도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상생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할 수 있는 미래 교육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하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을 개강했다. '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지난 24일 개강을 시작으로 26일과 오는 30일, 10월 5일 오전 10~12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임신부 원예프로그램(꽃바구니 만들기) △임신부 스트레칭 △출산 축하 용품 만들기 △영유아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목재 문화 체험(도마 만들기) 등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음달 5일은 직장인 예비 부모를 위해 주말을 활용한 ‘배우자 동반 도마 만들기’ 등을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예천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태아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정보 제공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예천군은 오는 28일 호명읍 패밀리파크에서 ‘2024 범우리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호명읍 내 아파트 단지별로 진행되던 여러 사업을 통합해 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을 증진하고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기획됐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예천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제10회 단샘다례제 ‘아름다운 성년례’, 범우리 골든벨, 버블&마술쇼, 그린콘서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그린콘서트에서는 K팝스타 출신 가수 ‘서예안 밴드’와 JTBC 풍류대전 출신 정승준 등이 색다른 장르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예천군이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해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역혁신을 불러일으킨 정책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 등을 펼친 공직자나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로 8회째인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서 예천군은 기초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군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예천군은 △‘함께해요! 클린예천!’ 운동 △전국 최초 이동식 재활용장터 ‘클린예천 보물마차’ 운영 등 환경오염 문제 개선에 힘쓰고 기초환경시설 설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독창적인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범군민 환경보전 실천과 친환경 인식을 확대해왔다. 또한, △도청신도시 명품도시화 및 원도심 균형 발전 △교육명품도시 조성 △스포츠·관광마케팅 활성화 △관계인구 확대 등 지역현안 해결과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정책을 펼치며 군민 삶의 질을 향상해가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 상은 군민들과 함께 일궈낸 값진 성과이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5~27일까지 부산시 동래구에 있는 동래원예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53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경북 지역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86명과 교사 1명 등 87명이 22개 종목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FK는 Future Farmers of Korea의 약자로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며,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중등 농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우수 농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전국영농학생축제에는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학생과 관계자를 비롯해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농업 관련기관과 부산시 관계자 등 1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축제는 ‘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전공경진분야(6종목):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업기계, 조경․산림자원, 농산물유통 △실무능력경진분야(6종목): 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농기계정비, 농식품조리, 애견미용 △과제이수발표(6종목): 경영과제(개인/공동), 연구과제(개인/공동),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글로벌리더십 대회 △FFK 골든벨 △FFK 예술제 등을 비롯해 농산업 관련 전시와 체험 부스 49개도 운영된다. 또한 농업 교사 현장 연구대회와 공동학술대회를 통해 농업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에서는 지난 5월 경북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학생 336명이 참여한 ‘제49년 차 경북영농학생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86명이 경북 대표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루고,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눌 예정이다. 개회식에 참석해 축제장을 둘러보고 경북 학생들을 응원한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북 농업계고 학생들이 농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비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24일 선성현문화단지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등을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제4차, 제5차 의원 전체 간담회에서 연이어 논의된 선성현문화단지와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한국문화테마파크의 향후 운영 방식 결정과 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실시했다. 현재 위탁 기간인 ㈜안동테마파크와 계약기간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3대 문화권 사업장을 (재)한국정신문화재단에 위탁운영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안인 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시설의 활성화 및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개선 사항을 촉구했다.
경북교육청은 25일 ‘지역과 함께(Together), 특성화고 재도약(Level up)’을 비전으로 도내 특성화고 48교 중 16교를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북의 특성화고등학교는 학과 재구조화와 4년 연속 취업률 최고 기록, 5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승 등 직업교육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며,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정책을 선도하는 등 경북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증명하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는 기존 특성화고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직업교육에 대응하고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한다. 교육부 지정 마이스터고등학교와 별개로 경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사업인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에는 특성화고 학교별 △교육 성과(취업률 및 충원율) △협약 실적(경북도 내 지자체와 관계기관, 산업체와 정주 지원 및 취업 연계) △사업 실적(취업, 충원, 미래 직업교육, 기술·기능 인재 양성) 등의 정량평가와 경북형 마이스터고등학교 지정·운영 위원회의 정성평가 등의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학교는 △경주공업고등학교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경주)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김천)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경북하이텍고등학교(안동)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구미) △경북항공고등학교(영주)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영주) △영천전자고등학교(영천) △상산전자고등학교(상주) △문경공업고등학교(문경)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경산) △명인고등학교(성주) △한국펫고등학교(봉화) 등 총 16교다. 또한 이들 학교에는 인사 우대 지원과 실험·실습비, 운영비 등 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정된 학교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신청-평가-지정을 통해 최대 5년간 지원받으며, 이후 성과관리를 통해 일정 수준의 목표를 달성하면 재지정을 받아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의 성과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특성화고 중 우수한 학교를 경북형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지방소멸과
경북교육청은 25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여 일 앞두고 수험생들의 최종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완벽 수능 마무리 패키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패키지는 △D-50 학습전략 안내 △대박 예감 경북 모의평가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등으로 구성돼 수험생들의 실질적인 마무리 학습을 돕는다. 이번 수능은 특히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인해 수험생들의 수능 최저 기준 충족이 중요해졌다. 올해 의대 지원자 수는 전년 대비 15159명 증가했으며, 대구·경북 지역 5개 의대의 지역인재전형 지원자도 2254명 더 늘었다. 따라서 경북교육청은 수능 대비 전략을 마련해 ‘D-50 학습전략’을 배포했다. 전략서는 원서 접수 결과와 6월, 9월 모의평가 분석을 바탕으로 실제 수능 시험은 의대 증원에 따라 적정한 변별력을 유지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선택과 집중, 실전 훈련, 자기 통제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개인 맞춤형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영역별 전략을 통해 철저한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또 도내 우수 교사 33명이 직접 출제한 ‘대박 예감 경북 모의평가’는 지난달 29일 1차 시험을 시작으로 수험생들에게 실전 감각을 키워주고 있다. 특히 9월 모의평가에서는 경북 모의평가와 유사한 문항이 다수 출제됐으며, 국어 공통 영역에서는 거의 동일한 지문이 2개 출제돼 수험생들은 완벽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23일 예정된 2차 모의평가도 최종 마무리 연습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또한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들이 직접 촬영한 해설 강의도 제공한다. 해당 강의는 도내 우수 교사들이 수험생들을 위해 문제 해설과 함께 수능 대비 핵심 사항을 짚어주며, 경북교육청 ‘맛쿨 멋쿨-GBE 수능 방송’ 플랫폼에 탑재돼 수험생들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한편 2차 모의평가 해설 강의는 다음달 23일 오후 4시 공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능을 50일 앞두고 수험생들의 노력과 땀이 좋은 결실을 볼 수 있도록 경북교육 가족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마무리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제2회 경북 모의평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경북도는 25일 서울 인사동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경북’의 확장 이전을 축하하는 이전 개관식을 개최했다. ‘갤러리 경북’은 지난 2014년부터 인사동에서 경북 문화예술인들의 중요한 전시의 장으로 활용해 왔으며, 관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7월 1일 더 넓고 마루아트센터 2층으로 확장 이전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동진 경북도 문화산업과장과 경북도의회 정경민, 박규탁 도의원, 한국예총 관계자, 재경시도민회장, 한국미협 관계자와 경북미협 회원 등 5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갤러리 경북’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식전 공연으로 야외에서는 경북무용협회의 전통무용 공연이 진행됐고, 실내에서는 임이삭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과 최영주 경주지부장의 매화우산 작품 만들기 시연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경북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했다. 특히 이번 개관식에는 ‘다산’의 의미를 담은 강기훈 작가의 ‘빛-대추 연작’ 작품을 이용한 퍼즐을 미술협회 회원의 자녀와 주요 참석자들이 함께 맞추는 미래 희망 퍼포먼스가 있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이고 적극적인 대응 노력이 점차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날 시상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이번에 진행된 공모는 대한민국이 처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우수 공공기관, 기업 등을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7월 공모 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총 9개 기관과 기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경북도는 최고 득점을 받아 전체 1위로 종합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심사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됐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도는 25일 포항시 죽장면 태산농원에서 ‘경북도 사과산업 대전환 선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사과 주산지 시장·군수, 도의회, 관련 기관·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과산업 대전환은 ‘우리 농업인은 일도 열심히 하고, 땅도 가지고 있는데 왜 도시근로자 보다 못 사는가? 사과산업도 경쟁력 더 키워야... 이탈리아, 뉴질랜드가 우리나라보다 생산성이 월등히 높은...’ 원인에 대한 이철우 지사의 고민으로 농업의 규모화, 기계화, 첨단화를 통한 소득 배가 실현을 위해 농업 전반에 걸쳐 추진하는 경북 농업대전환 역점 시책 중 하나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과로 시작해서 사과로 끝난 한 해였다. 봄철 저온,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사과 생산량은 30% 감소했다. ‘금사과’, ‘애플레이션’ 등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 조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된 한 해였다.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5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 준공식이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그리고 지역 관광업계 종사자와 많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보문관광단지의 새로운 관광 명소의 출범을 축하했다. 대한민국 관광역사공원은 우리나라 최초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지난 5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경북 관광 5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보문관광단지의 개발 역사와 경북 도내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인 ‘스토리 광장’,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인 ‘역사의 다리’와 ‘역사의 샘’, 보문호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인 ‘도약의 링’으로 구성돼 있다.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는 지난 24일 문경축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제2회 스포츠클럽 교류전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서는 대한체육회, 경북체육회, 문경시체육회, 종목단체 실무담당자 및 각 클럽 대표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준비 사항 및 경기장 확정 현황 등을 보고하고 10종목에 대하여 2개조로 나눠 대진 추첨을 했다. 오는 11월 1~3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제2회 전국 스포츠클럽 교류전’은 10개 종목 3천여 명이 참가하며 문경시 각 종목별 총 14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일에는 문경실내체육관에서 환영리셉션이 열릴 예정이며, 2일~3일에는 10개 종목별로 개최되고 별도 폐회식 없이 진행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올해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2회 스포츠클럽 교류전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축제 형태의 교류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만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문경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문경시의 특화자원 융복합을 통한 스포츠식품 메카 육성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오는 28일 영순면 야구장 잔디광장에서 신활력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활력장터는 문경 야구장에서 이달 21~29일까지 이어지는 전국 시니어-실버야구 생활체육대회와 연계해 개최된다. 전국의 생활체육 실버 야구동호인 32개팀과 임원, 실무진,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문경시 귀농귀촌 정책 홍보, 지역 먹거리를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역 농산물과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선보여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그간 발굴해 온 액션그룹, 특화 자원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본외식개발원의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닭 바베큐, 타코야끼, 육전, 부추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경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이번 신활력장터에 참여하는 액션그룹 구성원들의 먹거리를 통해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장이 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6일 오전 10시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6일 오전 10시 30분 청리면 존애원에서 열리는 존애원 정신문화 계승 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