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초전면은 지난 24~25일 양일간 가을꽃으로 어우러진 시가지 연출로 쾌적하고 산뜻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면민과 내방객들에게는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맞이 연도변 꽃길을 조성했다. 이날 면사무소 직원들과 기간제 근로자들이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배치된 70여 개의 대형화분에 가을 향기 그윽한 국화 모종을 식재해 시가지 곳곳을 화사하게 장식했다, 백천변과 초전면 복지회관 전정에는 형형색색 화려한 빛깔을 뽐내는 엔젤로니아를 식재해 올 가을 초전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심어줄 예정이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의 날(21일)을 맞아 치매안심센터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치매극복의 날 기념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행사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추진됐다. 성밖숲 공원 산책로 약 1km 거리 걷기를 비롯해 치매관련 OX 퀴즈, 룰렛 돌리기, 미니 피크닉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완주 후에는 즉석사진 인화 및 완주 증서를 증정했다. 이 외에도 20~29일까지 걷기앱 워크온 커뮤니티 가입을 통한 비대면 걷기 대회와 치매조기검진도 상시 운영 중으로 성공 시 소정의 선물도 지급 예정이다.
고령군 성산면에 위치한 언덕위빨간집 순두부전문점 공순선 대표가 지난 24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언덕위빨간집 순두부전문점 공순선 대표는“지역에서 업체를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성금을 기탁,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며, 힘든 시기를
40년간 간호해 온 장애인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친부 A씨(60대)에게 징역 5년이 구형됐다. 검찰은 25일 대구지법 제12형사부 어재원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직장을 그만두고 장애 아들을 돌봐온 피고인의 희생과 노력은 안타깝지만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며 징역 5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대구 소재 자택에서 1급 뇌 병변 장애를 앓던 아들 B씨(39)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B씨가 20세가 될 때까진 사회복지센터에서 돌봐줘 A씨도 화물차 운전 일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B씨 상태가 악화한 뒤엔 경북 지역에서 조리사로 일하는 아내 C씨 대신 A씨가 일을 그만두고 B씨 돌봄에 전념했다고 한다.
청도군은 지난 24일 사)대한실버산업협회으로부터 유해세균 예방물품인 바이오 스프레이' 1200개(3300만원 상당)를 후원받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은 ㈜비디펌에서 생산한 '바이오 스프레이'를 사)대한실버산업협회가 전달받아 청도군으로 기증했다. 해당 제품은 식약처에 허가받은 구강 유산균 제품으로서 최근 높은 기온으로 인해 건강 및 면역력이 떨어진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증자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줘 감사하다”며, “건강 취약계층의 면역력이 향상돼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6일 오전 9시 알천홀에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4일 홍보관에서 경주시 감포읍이장협의회 및 문무대왕면이장협의회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약은 한수원지원사업(구 명칭 사업자지원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주민소통과 행정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동경주 지역 이장과 월성본부의 신뢰관계 강화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키 위해 추진됐다. 서약서는 △이장협의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청렴성을 유지하며 △월성본부는 안전한 원전운영과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이장협의회와 공동으로 발굴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서약 체결 후 고하근 감포이장협의
청도군은 다음달 11~13일까지 '2024 청도반시축제와 2024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청도군 화양읍 청려로 1846)에서 함께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청도반시가 익어가는 10월에 열린 청도반시축제가 올해에는 ‘주홍빛 청도 식후(9)경’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관람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축제장에는 예년에는 볼 수 없었던 청도힐링가든과 반시카페존이 조성된다. 반시카페존은 청도군민과 동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의 음료 전 메뉴를 10% 상시 할인하는 ‘군민 할인 정책’ 참여 업주들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다. 힐링가든 외에도 축제장 곳곳마다 예쁜 정원과 파라솔이 배치되어 카페로 유명한 청도군의 매력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사)한국천연염색지도사협회(이하 협회)와 함께 오는 28~29일 이틀간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전시, 공연, 체험, 패션쇼 등이 어우러진 ‘천연염색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전통의 色 미래로-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지난해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전시·공연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축제의 개회식은 백결공연장에서 홍기태 협회 단장의 등불춤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 열리는 한국‧대만 천연염색교류 포럼에서는 양국의 천연염색 전통과 가치를 국제적으로 교류하며 축제의 의미와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이 직접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천연염색 에코가방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달 행사는 풍성한 계절 가을을 맞아 읍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 멸치볶음, 소불고기 등 5가지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해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하고, 환절기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실태를 살폈다. 김광욱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상속에서도 매달 반찬지원사업을 위해 고생하는 평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오늘 준비한 따뜻한 음식과 정성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
울진군 북면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즐겁고 의미있는 여가생활을 위해 지난 24일 북면발전협의회의 주관으로‘실버문화 창작공간 지원사업’을 북면 덕구온천호텔 연회장에서 진행했다. 발전소주변지역 기본지원사업으로 올해 들어 5회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금회에는 나곡1∼6리, 검성리 어르신 150명을 모시고 북면파출소의 교통안전·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실시, 울진군연예인협회의 공연 및 노래자랑,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의 재능나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106세 검성리 민인숙 어르신이 어려운 시절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희망가를 불러 주민들께 감동을 선사했다. 전호동 북면발전협의회장은 “평소에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교육은 물론 네일케어, 즉석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미소를 볼 수 있어 보람된다”며, “북면파출소, 울진군종합자원봉센터 등 도움을 주신 기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경희 북면장은 “지역 어르신들께 문화생활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주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5일 근남면 노음3리 치매보듬마을에서 울진경찰서, 울진군의료원요양병원, 주민 등 120여 명이 함께하는 ‘2024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 배회대처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고령군은 지난 24일 다산초·중학교 근처 및 주변 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센터의 협조를 받아 총 6명의 점검반을 꾸려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홍보 책자와 물품을 함께 배부하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표지가 부착되지 않은 업소에는 적절한 장소에 부착해 유해물질의 판매를 차단하도록 유도했다.
울진군은 지난 24일 울진군청소년수련관 주차장에서 어린이집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전자와 운영자가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준수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과 울진경찰서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어린이집 8개소 및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2개소를 점검했다. 26일 한 번 더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여부 및 교통안전교육 이수, 종합보험가입 여부, 하차확인장치 및 안전띠 결함여부, 어린이보호표지 탈부착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가 ‘대형 금당지’ 성과를 포함한 흥륜사지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한다. 시는 경주 황룡사의 금당과 견줄만한 가장 높은 규모의 2중 기단에 차양칸을 갖춘 대형 금당지를 확인함에 따라 이를 포함한 발굴조사의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경주시 사정동 285-6번지 일원 발굴현장에서 26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경주 흥륜사는 과거 ‘신라의 미소’ 수막새(보물)가 출토된 사찰로, 최근 발굴조사에서 ‘영묘지사(靈廟之寺)’, ‘영묘사(靈廟寺)’ 등의 명문 기와가 출토되면서 선덕여왕4년(635)에 창건된 영묘사로 보는 견해가 있다. 또한 지난해 흥륜사지 서쪽 하수관로 설치공사 관련 발굴조사에서 다량의 고려시대 청동공양구(靑銅供養具)가 출토돼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신라에서 조선시대에 걸쳐 사용된 금당의 기단이 드러났는데, 상·하층의 2중 기단과 내·외진을 갖춘 직사각형의 대형건물 구조로 확인됐다. 2중 기단에 차양칸을 갖춘 금당은 경주에서는 황룡사 중금당(584년), 사천왕사 금당(679년)을 제외하고는 확인된 사례가 없을 만큼 경주에서 보기 드문 구조로 신라 사찰 금당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울진군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4일 왕피천문화관에서 ‘2024년 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울진’이라는 주제로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공연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로 행사의 막을 열었고, 여성단체 소개, 유공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실천다짐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모두가 평등한 세상‧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수명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 되기를 바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
청도군 화양읍 세종마트 청도점 대표 김진원은 지난 24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화양읍에 기탁했다. 화양읍 범곡2리에 위치한 세종마트는 2016년 개업 이후 매년 저소득계층 지원을 위해 현물 및 성금 기탁을 하고 있으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진원 대표는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저출생 극복에 미력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저출생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에 기탁한 성금으로 청도군의 저출생 극복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동명 화양읍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하며, 기탁받은 성금은 청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과 출산 장려를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쓰도록 하겠다
울진군은 지난 10일부터 6일간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23개 부서와 2개 출연기관의 주요사업, 신규사업 등 2025년도 역점사업을 논의하며, 울진군의 미래모습을 준비했다.
경주시는 6세 이하로 이용을 제한했던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의 규정을 변경해, 발달이 또래에 비해 늦은 12세 이하 어린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지난 23~25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