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혁신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사업’으로 관광산업 부문 대상을 지난 24일 수상했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최·주관해 지난해부터 전국의 시·군 등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부문별 우수 관광정책사례를 발굴 및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 8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공모로 접수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성, 실현가능성, 효과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의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포항시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포항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포항을 글로벌 마이스 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해 컨벤션센터 건립 전 전담 조직인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를 설립해 체계적으로 마이스산업 육성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철강산업과 신성장산업을 MICE와 연계하고 지역기업과 대학과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대곤 한창실업(주)·경상종합건설(주) 회장은 지난 20일 대구 남구청을 방문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구 남구에 따르면, 한 회장은 오랫동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위해 선행을 이어왔으며, 대구 남구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민을 위해 기부해주신 한대곤 회장께
경북도와 (재)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경산시 시민회관과 체육관에서 26개 캠퍼스의 재학생과 동창회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경북도민행복대학 네트워킹 콘퍼런스 및 화합한마당’을 성황리 열었다. 네트워킹 콘퍼런스 행사는 캠퍼스 간 재학생들의 만남과 교류 활동을 지원하는 도민행복대학 공식 행사다. 행사는 초청 강연과 화합 한마당으로 진행됐으며, 도민행복대학 학생들이 학업 고취는 물론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동기 부여를 제공했다. 초청 강연에는 달성문화재단 조향래 대표가 ‘한국인과 트로트’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의 연령층에게 맞는 인문학 내용으로 큰 호응을 끌었다. 또한 재학생들의 콘퍼런스 행사와 더불어 동창회가 주도적으로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지역 특산물 경품추첨 등 역동적인 화합 한마당을 추진해 캠퍼스별 선․후배 간 뜻깊은 교류의 장을 열어 의미를 더했다.
포항시 장량동(동장 이동하)은 25일(수) 장량동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인 『마을주민 안심+, 똑똑한 이웃!」 2기 출범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지난 4월부터 LH6단지를 기점으로 장량동과 창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영중)이 함께 시작하였으며 오는 9월부터는 1단지도 시작하게 되었다. 이날 교육은 지난 기수와 마찬가지로 포항대학교 장혁란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나서 ▴기초상담 질문기법 이해와 실습 ▴똑똑방문단의 역할과 상담 기술에 대한 강의 후 1기 똑똑방문단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활동하면서 발생하는 어려운 점에 대한 자문과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똑똑방문단』의 역할은 요즘 문제가 되는 1인 고독사, 경제적‧정서적 위기로 인한 자살률 증가 등을 방지하고자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2명씩 팀을 나눠 주1회 가정 방문을 하고 안부 확인을 하는 것이 주된 역할이며, 고위험 가구를 발굴하게 되면 장량동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2차 방문을 하여 복지서비스, 사례관리 등을 연계를 하여 지속적으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동하 장량동장은 “똑똑방문단의 활동이 계속 이어져 지역주민들이 이웃 간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위기 가구의 선제적 발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 고 하였다.
대구 남구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해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접종 쏠림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지난달 20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10월 2일부터 1회 접종 어린이 및 임신부, 10월 11일부터 75세이상 어르신,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 10월 18일부터 65~69세 어르신의 접종이 시작되며 다음해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
경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3일 본 연구소에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경북 한우 번식우의 생산성 향상과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럼피스킨병 관련 철저한 방역 조치하에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박기철 울진 지부장, 김강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 협약을 통해 연구소는 경북 한우농가의 신기술 보급 등을 위해 한우 개량, 번식, 사양과 질병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도지회는 교육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하며, 경북 한우사육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과제와 공모사업 참여, 현장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경북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6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열리는 '어르신 합동 생신 잔치'에 참석한다.
경북도는 맹견사육허가제 도입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안동에 있는 안동과학대학교에서 반려견 기질 평가를 진행한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동물보호법 개정(2024. 4.27.)에 따라 시행된 제도로 맹견 소유자와 맹견을 키우려는 사람은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완료 후 사육 허가 신고를 하고 기질평가를 거쳐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질 평가는 경북도에서 위탁한 안동과학대학교 시설 내에서 실시하며, 수의사·훈련사 등 전문가 16명으로 구성한 기질평가위원회가 12개 항목을 통해 맹견의 공격성 등에 대하여 평가를 시행한다.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하는 맹견(도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은 현재 경북도 내 162마리로 소유자는 97명이며, 맹견 사육 허가 신청은 신청서, 동물등록증 사본, 맹견 책임보험증 사본, 중성화 수술 확인서, 소유자 정신건강 이상 없음을 증명하는 의사 진단서를 준비해 경북도 동물방역과에 제출하면 된다.
대구 달성군은 25일 대구시 최초로 차량 번호판 영치 상황을 차주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문자 알림 서비스는 차주가 체납세를 빠르게 납부해 번호판을 즉시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조세저항을 최소화하고 행정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금까지는 체납건수 2건 이상, 체납액 20만 원 이상의 자동차세 체납차량이 확인될 시 군청 담당직원이 즉시 번호판을 영치했다. 이후 직원이 체납자에게 별도의 연락을 취하지 않고, 번호판 영치작업을 완료한 후 사무실로 복귀하는 것이 일반적인 업무 방식이었다. 이 경우 번호판이 영치된 차주가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 영치 상황을 인지해, 관련 지방세법에 따라 적법하게 체납처분을 집행했음에도 당황하기 쉽다. 차주가 급박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하는 경우, 담당 직원에게 폭언을 하는 등 악성 민원으로 이어지는 상황도 적지 않다. 차량 번호판 영치에 거부감을 느껴 납부를 미루는 이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포항시 평생학습원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24일 ‘제8회 뇌병변 추계재활 증진대회’에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생학습원에서 습득한 제빵 기술을 바탕으로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단팥빵과 음료 200세트를 뇌병변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나누며, 신체가 불편한 분들을 위한 활동 지원도 함께 진행했다.
포항시가 26일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열린다고 밝혔다. ‘협주곡의 밤’은 포항시립교향악단이 2000년부터 꾸준히 개최한 공연으로 매년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협연 기회를 주고 있다. 공연의 지휘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차웅 지휘자가 맡는다. 이번 ‘협주곡의 밤’ 공연의 협연자는 오보에 박효빈(포항예술고 3학년), 클라리넷 안채린(계명대 1학년), 바이올린 진영훈(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소프라노 양유나(서울대 4학년)이다. 공연은 첫 곡은 시립교향악단의 베버 ‘오베른 서곡’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진행되는 무대는 박효빈 학생의 F. 히다시 ‘오보에 협주곡 1악장’이 연주되고, 안채린 학생의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1악장’, 소프라노 양유나 학생의 도니제티 ‘주위는 침묵에 잠기고’와 마지막으로 바이올린 진영훈 학생의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1악장’의 연주로 협연자들의 공연이 마무리된다.
경북도는 25일 예천군 농은수련원에서 재난 상황에 대비한 ‘2024 제2차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실전 모의훈련’을 열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하고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을 대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다양한 민·관 단체 간의 연대강화를 위한 모의훈련이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경북도,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한 훈련에는 전국 17개 시도 재난 담당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모의훈련은 행정안전부 재난자원관리과와 17개 광역시도 담당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 재난담당자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이재민 지원방안과 피해 복구에 대한 가상 모의훈련과 다양한 심리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영천시의회 축사악취방지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문‧이하 축사악취방지 특위)는 24일 제5차 회의를 개최하여 집행부 소관부서인 환경보호과와 축산과의 업무추진사항 보고를 청취하였다. 영천시 축사악취 문제를 시의회 차원에서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축사악취방지 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악취 관련 집행부 추진 사업에 대해 의원들의 심도 높은 질의와 함께 정책 제언들이 이어졌다. 특위 의원들은 악취실태조사 용역 사업 대상지역에 다수의 악취 민원이발생하는 북안 도천리 지역이 빠진 부분과 관련하여 앞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사업 대상에 포함시켜 주기를 당부하였다.
지루하던 여름날의 뜨거운 기운도 누그러지고, 선선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오는 11월 초까지 경북의 맛과 멋, 흥을 소개한다. 그 첫 번째 축제는 이번 주, 27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24’이다. 10월 6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중앙선1942안동역, 원도심과 탈춤공원 일원에서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을 주제로 오대양육대주 세계 각국의 탈과 탈춤을 만나는 특별한 장이 마련된다.
영천시의회는 24일 ‘축사악취방지대책 연구회’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개최했다. ‘축사악취방지대책 연구회’(대표 김종욱 의원)는 관내 주요 관광지 인근 축사에서 배출되는 악취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악취저감기술 분석 및 방지 대책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연구회원으로 김선태, 김용문, 우애자, 이갑균, 하기태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연구회는 악취가 가장 심한 여름에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최종발표회에서는 대학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국내외 문헌 및 기술조사를 통한 악취 저감 효과를 소개하고 실제 효과를 본 사례들을 비교하여 영천시에 적용 가능한 기술들을 제안했다. 이어 악취관리지역 지정 등 적극행정 조치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연구모임의 대표를 맡은 김종욱 의원은 “영천시의 가장 시급한 과제인 축사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늘 제안한 내용들을 집행부와 함께 논의하여 시정에 적극 반영
대구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2023년 실적)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1136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25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달성군 달성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지역 내 공익형 8개, 시장형 10개, 사회서비스형 15개, 취업알선형 1개 사업과 군 특화사업 등 총 38개의 달성군 노인일자리 위탁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어르신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장기면 신창지구 사전경계 협의를 위해 장기면 신창1리 마을회관에서 현장사무소를 운영했다. 남구청은 토지소유자의 이해를 돕고 정확한 경계 설명을 위해 동해면 임곡지구에 이어 장기면 신창지구 현장사무소를 설치하고 1필지별 현황측량 결과와 사업지구 내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을 오버랩하여 만든 도면을 활용해 의견을 청취하고 경계협의를 진행했다.
포항시 오천헬로부대거리 상가번영회(회장 황대원)는 25일 오천읍(읍장 신강수)을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라면 100박스와 생수 15박스를 기탁했다. 오천읍은 이번 기탁된 물품들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대원 오천헬로부대거리상가번영회장은 “이번 기부가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꾸준한 관심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25일, 2025년도 예산 주요사업 예정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흥해읍과 청하면 농로 포장 현장, 시가지 교량 보수 현장 그리고 지난 2021년 태풍 오마이스로 피해를 입은 죽장면 등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진행되는 사업 예정지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포항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오상찬 중앙동장)는 25일 노인일자리·자활·기간제근로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응급처치교육센터 강사를 초빙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통해 건강하고 지속적인 노년의 사회활동을 위한 기본적인 신체건강 관리방법과 근무 중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의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