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지난 19일 천마역사관에서 ㈜대구풋살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스포츠 산업 관련 전문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권상민 입학본부장, 성금길 취업지원처장, 진인제 사무국장과 ㈜대구풋살컴퍼니 박성호 단장, 한태록 부단장, 이안 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 중 하나는 영남이공대 천마체육관이 ㈜대구풋살컴퍼니의 2024·2025 FK컵 홈경기장으로 사용된다는 점이다. 천마체육관이 FK컵 홈경기장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은 수준 높은 풋살 경기를 가까이에서 즐길 기회를 얻게 되며, 영남이공대는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영남이공대는 △천마체육관 및 부대시설 사용 협조 △FK리그 홈 경기 지원 등을, ㈜대구풋살컴퍼니는 △장학금 지원 △대구지역 기업, 산업 및 스포츠 관련 취업, 교육, 실무, 문화 등의 프로그램 운영 △대학 홍보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서 ㈜대구풋살컴퍼니는 학생들의 교육 지원 및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시설이 학생들만을 위한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소통 창구로 활용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구풋살컴퍼니와의 활발한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 및 스포츠 실무교육 개발, 취업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지역 스포츠 발전 및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가 규정에도 없는 ‘끼워팔기’ 방식으로 50개가 넘는 산하 회원종목단체의 감사를 특정 회계법인에 모두 맡긴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대구북구을)이 지난 20일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으로 S회계법인이 체육회 외부감사에 선정되어 회계감사를 도맡아왔다. 또 대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회계감사 비용을 댄다는 이유로 각 종목단체에 2017년 이후 S회계법인을 명시해 ‘외부회계감사 실시 통보’ 공문을 보내왔다. S회계법인은 올해 한 곳을 제외한 55개 종목단체의 회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종목단체에서 별도로 회계법인을 지정할 경우엔 체육회가 감사 비용을 지원하지 않는다고 명시해 형평성 논란까지 일고 있다.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iM캐피탈은 지난 13일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특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쌀 구매를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iM캐피탈 임직원들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기력을 보충할 수 있도록 전복영양밥, 잡채, 떡 등 점심 식사 준비와 배식을 도우며 추석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iM캐피탈 관계자는 “민족 최대
계명문화대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에 최종 선정됐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2.0은 신산업 변화를 견인하고 앞장서는 전문기술인재를 집중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1유형(신규 진입형), 2유형(고도화형), 3유형(폴리텍 연계형)으로 세분화되어 운영되며, 계명문화대는 1유형(신규 진입형)에 선정돼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8대 국가 신기술 디지털 분야와 대구시 5대 주력사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AI와 대학의 강점인 디자인을 접목해 ‘AI활용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특히 인공지능의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의 디자인 요구에 따른 AI활용 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계명문화대학교는 기존의 ‘디자인학부’를 ‘디자인융합테크학부’로 변경했다. 또한 디자인융합테크학부 내에 인테리어나 제품디자인 등의 산업디자인 전반적인 분야의 AI활용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AI산업디자인 전공’, 브랜드기획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브랜드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타투 그래픽 디자인에 AI를 접목해 창의적인 타투이스트를 양성하는 ‘AI타투디자인 전공’ 등 3개 전공을 개설했다. 2025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 디자인융합테크학부는 ‘AI와 디자인이 융합하여 만들어내는 세상! 그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지난 9일부터 신입생 모집에 나선 가운데 2025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 전체학기 전액 장학혜택을 제공할 예정에 있어 수험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대구시 문화창조 산업을 비롯해 산업계 전반에 계명문화대의 AI를 활용한 디자인 융합 전문기술을 접목하는 등 산업 요구를 반영한 현장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산업을 주도할 AI활용 융합 디자이너 양성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디자인융합테크학부 김수환 학부장은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현재 AI활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수요는 점점 늘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및 조리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교급식관계자 위생·안전 및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위생·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교육환경보호원 김동식 건강증진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식중독 발생 동향 및 사례를 통한 예방 관리 교육과 함께 청렴 및 갑질예방 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김진탁 교육지원과장은 “추석연휴까지 이어진 역대급 폭염을 겪으면서 더운 열기 가득한 급식소에서 매일 땀흘리고 있는 조리종사자들의 노고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힘들수록 함께 고생하는 동료들을 먼저 챙기는 긍정적 분위기를 만들어 앞으로도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어울아트센터 명작공연시리즈Ⅲ ‘Like The 하동균’의 무대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개최한다. 2002년 세븐데이즈(7Dayz)로 데뷔한 하동균은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솔로 보컬리스트로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감성 깊은 음악을 선보였고 많은 팬들과 대중들에게 사랑받으며 ‘기다릴게’, ‘그녀를 사랑해 줘요’, ‘나비야’, ‘From Mark’ 등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불후의 명곡’, ‘나는 가수다 3’ 등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했고 보컬리스트에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선보이며 승승장구 중이다.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누적 공연 1500회, 누적 관객 154만명에 이르는 기록을 세운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은 매 시즌 새로운 의미와 기록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올해로 17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시카고는 관객들의 뜨거운 애정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 누적 관객 160만명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2024 뮤지컬 ‘시카고’는 29명의 배우, 15인조 라이브 빅밴드, 17년간 손발을 맞춘 스태프가 함께한다.
세상을 뜨면서 교사의 꿈을 대신 이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던 대구대 생물교육과의 고(故) 차수현 씨가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대구대는 지난 20일 경산캠퍼스 성산홀(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아버지 차민수 씨, 박순진 총장 등 본부 보직 교수, 생물교육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졸업장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구대는 아버지 차민수 씨에게 딸의 명예졸업장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차수현 씨가 대학에 기탁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었다. 대구대는 생물교육과 후배 6명에게 600만원(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한편, 차수현 씨는 지난 6월 대장암으로 꽃다운 스물둘의 나이에 세상을 뜨면서도 교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장학금을 남겨 잔잔한 감동을 줬다. 이에 대구대는 차수현 씨가 학창시절에 생활했던 캠퍼스의 한 벤치에 추모 문구를 새긴데 이어 이번에 명예졸업장을 전달하며 그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로 했다. 아버지인 차민수 씨는 “우리 딸 수현이가 그동안 학교생활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 준 학과 교수님과 친구들, 선·후배들에게 고맙고, 이번에 명예졸업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신경 써 주신 대학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4학년이 돼서 교생 실습을 나가는 것을 몹시도 기다렸던 수현이가 끝내 교사의 꿈을 이루진 못했지만, 명예졸업장을 받는 모습을 하늘에서 본다면 무척이나 기뻐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수현이의 얘기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셨던 모든 분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순진 총장은 “차수현 학생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성실함으로 언제나 과제와 연구에 최선을 다했고, 동료 학생들과 교수님들로부터 사랑을 받던 학생이었다. 대장암 투병 중에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했던 그의 열정과 헌신은 모든 학생에게 큰 귀감이 됐고, 그의 용기와 강인함은 우리 모두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비록 차수현 학생은 더 이상 우리 곁에 없지만, 교사의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지난 20일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최근 비상의료체계 상황에 의해 고전분투하는 구급대원들과 추석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를 무사히 수행한 일선 대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구급대원들로부터는 도내 1위의 출동량과 Pre-KTAS에 따른 환자분류, 이송병원 선정과정, 재이송 현황 등을 듣고 노고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으며, 직원들의 근무 중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중앙119안전센터 구급대는 도내 147개 구급대 중 최고의 구급대”라면서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대원들의 근무 환경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이 위탁운영하고 청도군이 주관하는 제40기 청도여성대학이 최근 금천면사무소에서 여성대학 수료생 45명과 내빈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제40기 청도여성대학은 지난 7월 12일 개강해 이달 6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주간 10회의 다양한 이론수업과 3회의 현장학습을 진행해 청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리드할 여성 전문가 4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식은 △청도해피송 영상 시청 △내빈소개 △국민의례 △학사보고(동영상시청) △수료증수여(45명) △수료사(김하수 청도군수) △축사(전종율 군의장) △학습수기 발표 △수료소감 시청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많은 청도군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진행했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 김진숙 학장은 “여성들의 문화·예술 분야 교육을 통해 사회 참여가 증가하고, 특히 문화와 예술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청도여성대학은 여성들 간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사회적 융합을 촉진시키고 지역 사회의 다양성 증진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지난 20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9세 미만 소아 중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경산시는 오는 28~29일까지 팔공산 국립공원 1주차장에서 ‘갓바위 소원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갓바위 소원길과 오아시스(쉼터)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원길은 와촌면 대한리 일원(다미정~선본사 주차장) 4.9km 구간으로, 목책계단, 야자매트, 데크 등을 설치해 단조롭지 않게 조성됐다. 오아시스(쉼터)는 바람개비, 포토존, 꽃 식재 등을 통해 국립공원 내 지역주민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팔공산 갓바위를 찾는 관광객들의 휴식장소로 꾸며졌다. 걷기 코스는 팔공산 국립공원 1주차
경산시는 지난 20일 영남대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에서 제4기 경산시 청년정책참여단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참여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예산 강의와 분과별 개별 회의를 통해 발굴한 청년 지원 제안 사업 발표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참여예산 문제 해결 제안사업 참여하기’를 주제로 한 주민참여예산 강의는 △경산시 주민참여예산 이해하기 △제안 사업 작성 이해하기 △제안 사업 작성하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고 제안서 작성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여단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청소년의 인터넷‧게임‧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관내 초‧중‧고 희망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 및 경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배영태 교수를 강사로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등의 중독현상에 대한 원인을 뇌과학과 실례를 적용해 과학적으로 이해하고 급변하는 미디어와 디지털 세상에 대응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실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 편인데 뇌과학을 접목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양한 실제적인 방법들을 알게 돼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호상 교육장은 “급변하는 AI-디지털세상에 살아가는 학생들이 다양한 미디어와 스마트폰 등의 중독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학부모님들도 함께 노력해 부탁하며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령군에서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총 14일간 지산동 고분군 및 대가야박물관을 중심으로 대가야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4 고령 세계유산축전은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7개의 가야고분군 중 하나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라는 주제로, 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치향유 프로그램 5개, 가치확산 프로그램 5개로 전체 1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그 중 4개는 상설 운영, 6개는 방문객이 몰리는 주말 및 공휴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23일 오전 11시,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24 세계유산축전 개막식에 참석한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지역 내 벼멸구 발생밀도가 늘어나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찰 및 개별방제를 당부했다. 벼멸구는 국내에서 월동하지 못하고 주로 중국 남부에서 증식된 개체가 해마다 5~7월 기류를 타고 국내로 이동한다. 볏대 아랫부분 수면 위 10cm 부위에서 서식하며 볏대를 흡즙, 벼의 생육을 위축해 벼를 고사시키는 해충으로 전국적인 이상고온으로 벼멸구 발생 및 피해가 우려된다. 김주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멸구가 벼 밑둥에 집중서식하고 있기 때문에 정밀하게 예찰하지 않고 방제를 소홀히 했다가는 순식간에 피해가 늘어난다며 적극적인 예찰과 함께 방제 시 벼 밑둥까지 약제를 충분히 살포해 달라"고 말했다.
성주군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결핵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결핵검진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성주군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있으므로 결핵 발병 위험이 높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결핵검진이 중요하다"며 "2주 이상 기침, 가슴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보건소 감염병팀(054-930-8123, 8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 원산재에서 지난 20일 청도 유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군자정 강학계(강학장 김종대)가 열렸다. 군자정 강학계는 고성이씨(固城李氏) 청도 입향조 모헌공 이육(慕軒公 李育) 선생의 유덕을 기리고 지역의 문풍을 계승하고자 매년 문중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군자정 강학계는 1919년부터 매년 음력 8월 18일에 고성이씨를 중심으로 유림이 모여 경전을 배우고 성독하며 한시를 지어 음송하면서 사람이 지켜야 할 도리를 깨우치고 올곧은 선비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