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육성기관 플러그앤플레이의 국내 최초 글로벌 기업박람회인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Plug Play Korea Expo)’를 FIX 2024 행사 첫날인 10월 23일 엑스코 서관 1층에서 개최한다. 10월 23일~26일까지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는 미래신산업 분야의 전문 전시회들을 통합해 글로벌 첨단산업 융합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박람회로, 플러그앤플레이 코리아 엑스포는 FIX 2024 첫날 엑스코 서관 1층 스타트업 아레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20일 5급공채 합격 후 대구광역시에서 연수중인 사무관 1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특유의 유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사무관들의 질문과 홍준표 시장의 답변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생활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의 진솔한 조언이 이뤄졌다. 먼저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공직은 일반회사와는 달리, 공공善이 최우선이며, 무엇이 국민을 위한 일이고 무엇이 시민을 위한 일인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특히 “청년은 나이의 많고 적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고, 꿈이 없으면 젊은이라도 청년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공직 입문자로서 늘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성군은 온라인 시장 성장과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지역상품 전문 판매자 양성교육 심화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상품 전문 판매자 양성교육 심화과정은 데이터 분석, 광고 효율화 등 실무 기술을 배워 사업 성공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군은 지난 3~5월 수강생의 약 75%가 스토어를 개설해 실매출이 발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1기 교육에 이어 지난달 20일부터 2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심화과정은 '로컬셀러 양성교육 기본과정(1, 2기)’ 수강자나 온라인 스토어 활용이 능숙한 지역 내 농업인 및 창업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교육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상품 선정과 판매 전략 △온라인 마케팅 기술 △쿠팡 플랫폼 활용방안 △광고 효율극대화 노하우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대구보건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지난 13일 문화관 213호에서 월드바디페인팅협회 박찬희 대표와 2023년 오스트리아 세계바디페인팅 챔피언 출신인 아티스트 유리 팔제티(Yuri Falzetti)를 초청해 글로벌 바디페인팅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을 비롯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학생들의 뷰티 트렌드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아티스트 유리 팔제티(Yuri Falzetti)는 바디페인팅 업계에서 권위 있는 2023년 오스트리아 세계바디페인팅 챔피언에 오른 뷰티 아티스트로 뷰티 산업 전반에 글로벌한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강은 월드바디페인팅협회 박찬희 대표가 세계뷰티시장의 전망과 트렌드, 업계 재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뷰티인으로서의 자세, 바디페인팅 산업의 특징과 발전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유리 팔제티(Yuri Falzetti) 아티스트는 에어브러쉬를 사용하는 다양한 기법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활용한 판타지 바디페인팅을 직접 시연해 현장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특강에 참여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재학생들은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글로벌 바디페인팅 아티스트의 작품 시연을 접할 수 있어서 세계의 뷰티시장에 대한 흐름과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다"면서 "추후 뷰티작품을 창작하는데 영감을 얻기에 매우 좋은 시간이었으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습이 된 거 같아 매우 유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뷰티코디네이션학과는 1999년 대구에서 최초로 신설된 미용학과다. 현재까지 26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호주, 캐나다, 미국, 싱가포르, 일본까지 해외 취업부터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로 K-뷰티 교육 콘텐츠를 수출하면서 국내 글로벌 뷰티 교육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또 2025학년도 전국 최초 마이스터 대학 전문기술석사과정인 스마트뷰티헬스케어 전공이 신설되 보건의료산업을 견인하는 바이오헬스분야의 고숙련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뷰티코디네이션학과 김미정 학과장은 “특강을 통해 뷰티 산업 트렌드와 취업 지원 등 재학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아티스트 초청 특강을 기획해 글로벌 뷰티 산업 전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1일 경북지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구교육시티투어’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구교육시티투어’는 대구교육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교육적 장소에서 진로·진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문화예술 △생태환경 △세계시민 △역사탐방 △창의융합 등 5가지 주제별 경로를 정해 오는 11월까지 10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투어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공동체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의 학생과 학부모 40명이 참여해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대구의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하고, 대구문학관, 마당깊은집, 향촌문화관 등을 방문하여 지역의 문학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 경로를 경험한다. 참여자들은 △사전 방문 장소 조사 △투어 당일 부여된 교육적 미션 수행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 등 단계적 활동을 통해 배움의 기쁨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경북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대구교육시티투어로 대구지역의 다양한 어제와 오늘을 체험하는 뜻깊은 행사다”며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지역공동체인 대구와 경북의 교육적 교류를 확대할 수
국민의힘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검찰 압박의 꼼수로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가려지냐"고 비판했다. 조지연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이 위헌적 요소가 다분한 특검법과 지역화폐 현금살포법을 강행 처리하더니, 이제는 이 대표 방탄을 위한 검찰 압박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 입맛대로 검사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형법 개정안 처리와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관련 청문회가 민생 보다 급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우리는 종종 물건이나 아이디어로 넘쳐날 때, 진정한 아름다움과 의미를 놓치며, ‘비움’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이처럼 비움의 미학을 활용해 ‘산소의 빈자리’를 만들어 그린 암모니아 생산 공정의 효율을 극대화했다. POSTECH 화학공학과 · 친환경소재대학원 김원배 교수, 통합과정 맹준범 씨 연구팀이 산소 빈자리 조절과 이종 원소 도핑을 통해 그린 암모니아 생산 효율을 높이는 촉매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나노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스몰(Small)’의 표지(front cover) 논문으로 지난 12일 게재됐다. 청정에너지인 수소는 반응성이 매우 커 수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운반할 방법이 필요하다. 하나의 질소에 세 개의 수소가 결합한 암모니아(NH₃)는 수소보다 안정성이 높고, 수소 밀도가 높아 수소의 저장 및 운반 매개체로 최근 떠오르고 있다.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기존 공정은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고, 온실가스를 배출한다는 문제점이 있어 질산과 질산염을 이용한 친환경 기술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질산염 환원 반응(이하 NO₃RR)과 함께 발생하는 수소 환원 반응(이하 HER)으로 인해 그린 암모니아 생산 효율이 떨어졌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원배 교수팀은 먼저 아르곤(Ar) 플라즈마 처리를 통해 구리 산화물(CuOx) 촉매의 산소를 일부러 제거해 ‘산소 빈자리’를 만들었다. 촉매를 구성하는 산소 음이온(O2-) 하나가 사라지면, 촉매 표면에는 전기적 중성을 맞추기 위해 반응에 참여할 수 있는 자유전자가 풍부해질 뿐만 아니라 촉매 활성 부위가 넓어져 더 많은 반응 물질이 촉매와 접촉할 수 있게 된다. 또, 연구팀은 질소(N)와 셀레늄(Se)으로 도핑된 탄소 지지체를 사용했다. 질소와 셀레늄은 질산염 이온의 N-O 결합을 약하게 만들어 질산염 이온이 훨씬 더 쉽게 촉매 표면에 흡착하도록 도와 HER보다 NO3RR을 촉진했다. 실험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촉매는 NO3RR에서 87.2%의 높은 전류 효율과 7.9mg/cm²/h의 암모니아 생산량을 기록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POSTECH 김원배 교수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그린 암모니아를 선택적 ·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촉매를 개발했다”라며 연구의 의의를 전했다. 한편,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그린 암모니아 사이클링 선도연구센터(ERC), 중견연구자 지원산업,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인력양성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체코에서 '원전 동맹'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돌아온 가운데 여당 지도부 만찬을 비롯해 산적한 국내 현안이 기다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휴식을 취하며 체코 출장 중 쌓인 국내 현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사업 수주를 굳히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박 4일 일정으로 체코를 공식방문한 뒤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장 윤 대통령 앞에는 오는 24일로 예정된 국민의힘 지도부 초청 만찬 회동이 다가오고 있다.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가 만찬을 함께하는 것은 지난 7월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는 체코 방문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추석 민심 점검, 의료개혁 등 개혁 과제, 민생 현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2024년 제2차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을 성료했다.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은 식약처 위탁교육사업으로써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20명의 심사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GMP 인증 시설을 갖춘 공공기관으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통해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 품질보증, 제조지원설비에 이르는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금까지 3년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 심사자 현장실습 교육은 ‘고형제 제조관리’와 ‘합성의약품 품질관리’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고형제 제조관리’는 ▲원료의약품 공정개발과 생산 ▲완제의약품 생산(정제, 캡슐제, 기타제형), ‘합성의약품 품질관리’는 ▲합성의약품 품질관리(분석장비의 이해, 안정성 시험, 이화학 시험) ▲광안정성시험과 분석법 밸리데이션으로 구성됐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각 분야별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의약품 품질관리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운영했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가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3일 대덕문화전당에서 열리는 '자유총연맹 남구지회 사진전'에 참석한다.
지난 20일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의회 간담회장에서 시의원 전체와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실시해 투명하고 청렴한 의정활동 추진을 다짐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에 의해 실시되었으며, “성공적인 의정활동의 원천! 청렴!”의 주제로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청렴 동영상 시청 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의 이해충돌방지법,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에 대한 강의를 수강하였다. 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청렴 서약식에 서명하며 부패를 척결하고 깨끗한 의정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3일 군수실에서 열리는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업무협약식(화원고)'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이달부터 50대 이상을 대상으로 고지서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큰 글씨 체납고지서’로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기존 체납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아 납부세액과 납부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불편을 겪은 납세자들이 많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내용은 고지서 중앙에 배치하고 글씨는 확대해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발송했다. 세금 납부 방법이 위택스, 모바일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하게 있지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은 여전히 종이 고지서 납부를 가장 많이 선호한다. 증가하는 고령층 및 시력이 약한 납세자 편의를 위해 맞춤형 고지서를 제작했으며, 이번 큰 글씨 체납고지서 발송을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구민 중심의 세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 해외 의료선교팀은 추석 연휴 기간이었던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를 찾아 의료 선교와 신경외과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마취고 귀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에스포항병원 해외 단기 의료 선교에는 김문철 대표병원장을 비롯해 신경외과 조재만 진료과장, 마취통증의학과 김용덕 진료과장, 정형외과 엄윤식 진료과장, 박덕호 의료연구소장 등 20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이 참여했다. 에스포항병원은 2012년부터 캄보디아, 필리핀 등의 국가에서 의료 선교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이 8번째 진행된 해외 단기 의료 선교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0일 금요일 행정동 6층 콘퍼런스룸에서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이선호 교수를 초청해 9월 SSGC(Stroke Spine Grand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스포항병원 SSGC는 매달 분야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최신 지견의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토의를 진행하는 에스포항병원 정기 콘퍼런스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9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시 달서구지부와 기후위기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음식물 잔반을 줄이는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운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외식업소에서는 반찬 가짓수 적정량 제공 등 위생적이고 알뜰한 식단을 제공하는 달서구 바른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잔반 줄이기 등 낭비없는 음식문화 실천운동을 위해 국가와 관련 단체가 적극 협력해야 한다는 뜻을 담았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영대 달서구지부장을 비롯한 외식업소 영업주 20여 명이 참석했다.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자 달서구 기후위기 대응식당 관련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식당 이용객과 영업주가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0일 오후 7시 32분쯤 구미시 도량동 소재 도량3주공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15층짜리 이 아파트 9층에서 난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5분 만에 진화됐다. 불아 난 아파트에 거주하던 60대 남성이 등과 왼팔, 오른쪽 다리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대구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포항시는 지역 외식산업의 음식문화 개선을 선도하기 위한 ESG 식품경영진흥 컨설팅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SG 식품경영진흥 컨설팅은 포항시 식품 및 외식 관련 대표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음식문화개선 실천과 확산 방안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는 과정으로 오는 27일까지 기초과정 20명과 심화과정 10명으로 총 30명의 포항시 외식업 관련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음식문화개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이론 위주의 기초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했고 올해는 기초과정과 함께 심화과정을 개설해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한 업소별 맞춤형 ESG 컨설팅 과정을 개별적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ESG 경영 역량 적용을 시도한다.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은 하청 노동자가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1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다단계 하청 인식'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하청 노동자들이 정당한 처우를 받고 있지 않다'는 응답은 85.4%, '원청과 하청 간 임금 및 근로조건 격차가 심각하다'는 응답은 83.9%로 나타났다. '원청의 갑질이 심각하다'는 응답도 83.1%에 달했다. 경험하거나 목격한 하청 노동자 처
포항시는 수확기를 맞은 벼에 벼멸구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방제 약제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는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을 실시해온 결과, 지난 추석 연휴 간 피해 상황을 최초 확인했다. 벼멸구는 6월 중·하순에서 7월 중·하순에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넘어오는 비래(飛來) 해충으로 주로 벼 포기 아랫부분에 성충과 약충이 직접 볏대를 흡즙해 잎집이 노랗게 변하고 심하면 고사해 생산량이 50% 이상 감소하는 등 큰 피해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