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과 손잡고 문화·관광·농업·에너지로 대표되는 미래 먹거리 분야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지역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융투자사, 법무법인, 대학에서 지방행정·금융·경제·회계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창립한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은 지역개발 프로젝트 추진방안, 금융구조 등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교육 업무를 수행하는 투자펀드 전문 민간기관이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경북도는 지역개발 프로젝트 추진 시 지역활성화투자개발원을 통해 먼저 민간의 관점에서 사업 타당성 분석과 금융구조 설계 등 사업 구조화를 통해 민간의 니즈에 맞는 프로젝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는 지난 3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에 선정된 구미 청년드림타워가 연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최근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사업이 4호 프로젝트로 선정되는 등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과 협업을 통해 시군의 산업 특성과 관광 자원 등을 고려한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고 발굴해 나가겠다”
대구시가 지난달 27~29일까지 시·도민 2000명(대구 1000명, 경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구경북 통합 찬반 여론조사’에서 대구 시민의 68.5%가 통합에 찬성해 반대 31.5%보다 2배 이상 높았으며, 경북 도민 또한 62.8%가 통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방자치법’ 제5조 제3항에 따른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대구시의회의 의견청취에 앞서 대구시가 지역주민들의 정확한 의사를 파악해 의회의 정책적 판단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전문 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자세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구경북 통합에 대한 찬반의견은
대구 중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인구감소대응)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 향상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달 29일 부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구 중구는 지역사회와 민간기업,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양질의 시니어 일자리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으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중구가 추진해 온 △GS시니어드림스토어 편의점 1, 2호점 개소 △북카페 매스커피 사회공헌점 운영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을 도모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현한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시니어의 역할과 영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인 소득과 보람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 센트럴동인어린이집은 2일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 20여 명과 함께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원생과 학부모들이 마련한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이미숙 원장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으로 우리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 감사하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을 해 주신 센트럴동인어린이집에 감사드리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동인어린이집은 평소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에 앞서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상북도태양광사업협동조합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6시부터 29일까지 영덕 삼사해상빌리지펜션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8차 정기 이사회 및 상호협력을 위한 임직원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샵에는 조합 원사 임직원, 협력업체 및 도,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지역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태양광사업협동조합(단체)과 안영서 직원이 경상북도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이어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대한 향후 흐름에 대한 강의와 한화솔루션 및 ㈜신성이앤지 협력사의 현재 및 미래의 모듈 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3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개최되는 '2024 온기나눔 김장행사'에 참석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4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은 대형재난으로 인한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하고 119구급대의 대응능력, 소방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구축 등을 평가하는 훈련이다. 이 평가는 시부와 도부로 나눠 전국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훈련은 지난달 22일 달성군 유가읍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됐으며, 지하 1층 화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규모로 시행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성소방서가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달성보건소, 대구 지역의 2개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총 9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구급차 등 차량 20대와 1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주요 평가 내용은 △최초 도착한 구급대의 임시의료소 운영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및 유관기관 간 협력 △환자 중증도 분류 등 다수사상자 대처 능력 △119스마트시스템의 원활한 사용 능력 등이 포함됐으며,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평소 대형 재난에 대비해 다양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소방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 덕분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신속한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구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9일 청도국민체육센터에서 복숭아 재배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전문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복숭아연구회 세미나’를 성황리에 열었다. 청도복숭아연구소가 주최하고 복숭아연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복숭아 병해충 관리와 고품질 재배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먼저 복숭아 고품질 재배기술이라는 내용으로 한마음농장 최재원 마이스터가 폭염과 장마 등 기후변화에 적응해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재배 관리 기술과 농업인의 마인드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김두용 호남식물병원장이 최근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탄저병을 포함해 여러 가지 병해충 방제의 문제점과 효과적인 작물보호제 사용법에 대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최재원, 여운혁, 진종호 마이스터와 조재원 연구회 청도지부장이 복숭아나무의 겨울철 전정 기술에 대해 현장실습을 지도해 참여 회원들의 기술적인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복숭아 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의 열정 덕분에 복숭아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숭아연구회는 경북 도내 복숭아 재배 농업인을 중심으로 12개 지부, 6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숭아 품평회와 세미나 개최, 병해충 예찰단 운영 등 복숭아 산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29일 동절기 도로 안전 확보를 위해 최종 실전 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구광역시 자동차전용도로와 주요 간선도로 20개 노선(총 연장 164km)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겨울철 강설 및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훈련에는 공단 직원 80명과 제설작업용 덤프트럭 29대가 투입돼 강설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재난 복구 역량을 점검했다. 또 공단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설 장비 45대와 제설제 778톤을 추가 확보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실전 제설훈련을 통해 폭설과 블랙아이스 같은 겨울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철저히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제35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 376명에 대한 자격증을 오는 16~18일에 교부한다. 올해 자격시험에는 경북 도내 3987명이 원서를 접수(전국 4만9421명 응시)했으며, 최종 376명이 합격해 9.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응시인원은 1498명 줄었고, 합격자는 10명 늘었다. 도는 응시인원 감소의 원인으로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와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공인중개사 자격 취득에 대한 선호도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합격자를 살펴보면 올해 도내 최연소 합격자는 20세(2004년생), 최고령 합격자는 69세(1955년생)로 확인됐다. 경북도는 오는 16~18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경북도청 본관 1층 민원접견실 또는 환동해지역본부 총무민원실을 합격증을 교부한다. 또한 대리인이 수령을 하려면 합격자 신분증,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한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열심히 노력해 합격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에 함께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구시에서 실시하는 군장병 대구시티투어 코스 중 대구 간송미술관 방문이 장병들의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제50보병사단 팔공산여단 등 지역 군부대에서 복무 중인 군장병들의 사기 앙양과 지역 홍보를 위해 실시하는 시티투어 코스에 간송미술관 방문 일정을 넣어 군 장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31일~11월 2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실시된 대구광역시 군장병 시티투어 행사를 통해 170여 명의 장병들이 간송미술관을 방문, 미인도와 훈민정음 해례본 등 국보와 보물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누렸다. 제50보병사단에서 복무하는 모 상병은 “내가 복무하고 있는 대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던 만큼, 복무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대구와 경북을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전역 후에도 꼭 가족, 친구들과 함께 제2의 고향인 대구로 여행을 오고 싶다”고 말했다. 홍성주 재난안전실장은 “대구시가 준비한 대구간송미술관 방문 등 시티투어에 적극 참여해 준 보병 제50보병 사단 장병들과 참여를 허락해 주신 사단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추후에도 우리 대구를 수호하는 장병들이 원하는 방문지를 적극 반영해 장병들의 사기앙양과 우리 대구를 잘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2일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공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는 공공혁신, 경영혁신, 기술혁신, 품질혁신, 서비스혁신 등 5개 부문 중에서 공공혁신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의 이번 수상은 ‘완전히 변해야 산다’라는 도전적 메시지 아래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도는 그동안 국정 목표인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해 1시군-1전략산업-1대학(특성학과)을 연계하는 ‘K-U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4개 지역(포항·구미·안동·상주) 152만평(504만1737㎡)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는 등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라는 위상을 갖게 됐다. 따라서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부합동평가 정성평가(우수정책사례) 전국 1위의 성과로 이어졌다. 또한 벼랑 끝 목숨을 거는 각오로‘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저출생극복본부를 신설해 6대 분야 100대 과제 추진을 위해 도정 모든 역량을 총동원했다. 이를 위해 단일 목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인 도비 1383억원을 편성했다. 그 결과 올해 8월 기준 혼인 건수가 6156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p 상승했고, 출생아 수도 7~8월에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증가하는 등 반등을 보이기 시작했다. 저출생과의 전쟁은 국회 주관 대한민국 지방 지킴 종합 대상,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경북도의 혁신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산업 대전환, 부자 되는 농촌 마을 농업 대전환으로 박차를 가했다. 특히 축구장 800개에 달하는 규모의 신규 국가 산업단지(안동 바이오생명, 울진 원자력수소 등),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첨단 기술 국가전략특화단지(구미 반도체, 포항 이차전지 등)는 산업 대전환을 이끈다. 지난해에 이어 농업 대전환 시즌2는 농업의 규모화·기계화를 통한 이모작 공동영농과 6차산업을 융복합한 농산업 혁신모델 ‘들녘특구’와 사과 생산 체계를 혁신한 ‘경북형 평면사과원’이 농정 혁신을 확산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들녘과 산업단지에서는 창조와 혁신이 일어나며, 청년들이 다시 꿈을 꾸고 지역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대한민국을 경북도가 선도하는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도는 균형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을 변화시켜 세계로 비상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도 경주에 유치한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대상’은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창의적인 혁신과 도전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과 기업 격려를 위해 2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박철)는 2일 주한 미군에 짝퉁 페인트를 납품하고 한·미 방위비 분담금 6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로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 A씨(60대)를 구속 기소하고, 납품업자 B씨(70대)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3명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주한미군에서 사용하는 군용 페인트 일부를 몰래 빼돌린 뒤 품질이 떨어지는 모조품을 생산해 납품하고 한·미 방위비 분담금 6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다. '계약 내용과 다른 페인트가 납품됐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미육군범죄수사국(CID)이 검찰 등 수사 당국에 이런 사실을 알렸다. 수사 당국은 주한미군 캠프를 압수수색하고, 현장 합동 조사를 통해 A 씨 등 3명이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한명아 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특별회비 1호 전달식’을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적십자사가 실천하고 있는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많은 시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과 사랑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납부 권장금액은 세대주는 1만원,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의 경우 10만원 이상으로 가까운 금융기관 창구 또는 ATM기기,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www.redcross.or.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회비를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지난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집중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울진군의료원은 지난 10월 2일부터 신경과 진료를 시작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일부터 진료 일을 기존 주 3일에서 주 4일로 확대 운영한다.
울진군과 울진군의료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시행하는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2월부터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일 경북도의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가 될 ‘2023 경북도 청년통계’ 작성 결과를 공표했다. ‘경북도 청년통계’는 지난 2018년 최초 작성 이래 2년 주기로 작성 공표하고 있는 통계로 올해 4회째이다. 특히 2023년 12월 31일 기준 경북 주민등록 인구 중 19~39세의 청년층 인구를 대상으로 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6개 분야 80개 항목으로 작성됐다. 본 통계는 고용노동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각 기관이 보유한 행정자료와 통계청 인구총조사, 지역별 고용 조사, 신혼부부통계 등 통계자료를 활용해 작성한 가공통계다. 인구·가구 분야를 살펴보면 2023년 경북 청년 인구는 52만8597명으로 전체 255만4324명 중 20.7%를 차지하고 있다. 성별 비율은 남성 29만4160명(55.6%)이 여성 23만4437명(44.4%)보다 높다. 이동 현황은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순유출(1만46명) 상태이다. 또 전출·입 사유는 직업, 가족, 주택 순으로 나타났다. 청년 가구 중 기숙사 등 집단가구를 제외한 일반 가구는 20만4466가구며, 이 중 1인 가구는 58.3%(11만9236가구)를 차지한다. 경제 분야는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7만9917명으로 경북 전체 청년 인구의 14.5%이다. 주택 유형은 아파트가 78.2%(6만934호)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 소유지는 도내(83.3%)·도외(16.7%), 소유 형태는 단독 소유는 85.4%, 공동 소유는 14.6%의 비율을 보였다. 특히 청년부채 평균은 1282만원이며, 이 중 주택 관련 부채액이 974만원(76.0%)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일자리 분야는 2023년 하반기 취업자는 35만2700명, 고용률은 64.5%, 실업자는 1만1900명, 실업률은 3.3%이며, 취업자의 종사산업은 제조업 9만400명(25.6%), 숙박·음식점업이 4만1900명(11.9%)으로 드러났다. 종사직업은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8만1100명(23.3%), 사무종사자 7만8200명(22.2%) 순이며, 취업자의 월평균 임금은 200~300만원이 36.3%로 가장 많았다. 창업 분야는 경북도 청년 중 사업자등록을 한 청년은 5만2674명(10.0%)이며, 등록사업체 수는 7만2492개로 개인사업체가 6만5619개(90.5%)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2만4125개(33.3%), 숙박·음식점업 1만2745개(17.6%) 순이다. 시군별 자료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홈페이지 내 통계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은희 경북도 AI데이터과장은 “청년기는 개인의 경제‧사회적 삶의 수준과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청년통계가 청년의 취업‧창업과 일자리 등 청년 자립의 기반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기초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울진군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온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회, 여성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대상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상자들은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달된 김장김치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만들고, 마을이장님들이 대상자들에게 직접전달하며 안부인사를 나눴다.
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를 대상으로‘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울 원자력 본부의 예산 지원으로 매월 지역 내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중증 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 드시기 어려운 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확인하며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달은 연근조림, 김치, 메추리알 조림, 멸치볶음, 사과 등 반찬 6종을 포장해,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8개 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대상자 가정(60가구)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울진군 죽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4년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 지원으로 매월 1회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2일간 직접 김장김치 담그기 준비를 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140가구에 김장김치 한통과 수육을 전달했다. 또 추워지는 날씨에도 건강에 유의하도록 안부도 전했다. 황미갑 민간위원장은 “우리지역 단체 회원들이 정성으로 직접 만든 맛있는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반찬 걱정없이 겨울을 지내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 희망하고, 함께 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