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지난 20일 남구 상인연합회 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현안 사항을 점검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선호 남구 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임원 등 15여 명이 참석해 전통시장 현안 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안내와 구정 추진에 대한 상인회의 협조 사항 전달도 이뤄졌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24일 오후 1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그리고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부대행사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치매예방홍보관(예쁜치매쉼터 작품 전시, 인지체험활동)과 건강체험관을 운영하며, 본행사에는 뮤지컬 '우당탕탕 할매들'을 공연한다. 이 뮤지컬은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로 치매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는 일상 속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4일 오후 2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달성군은 다음달부터 지역 국공립, 민간, 가정, 직장, 사회복지법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아동이 형평성 있게 양질의 특별활동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특별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무상으로 하는 사업을 전면 진행하기로 했다. 특별활동이란 영어, 체육, 음악, 전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해 창의력과 잠재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린이집의 보육사업 중 하나다. 그동안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는 자부담이었으며, 일부 어린이집의 경우 경제적 부담 등을 이유로 특별활동을 진행하지 않았다. 군은 이로 인해 특별활동에서부터 오는 교육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고령군은 지난 22일 청년의 삶과 함께하는 고령군의 적극적 청년정책의 일환인 '제2회 고령군 청년의 날 기념 공연 –CRESENDO'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600여 명의 청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대가야문화누리 대공연장인 우륵홀이 조기에 전석 매진되며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된 이번 공연은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뮤지컬 갈라쇼 형태로 꾸며졌으며 고령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로 선정된 뮤즈타운 노력과 열정 그리고 기획력이 합쳐져 청년들이 원하고 바라는 문화 공연으로 개최됐다는 평이다. 또한, '크레센도' '점점 더 강해지는 소리의 흐름’을 뜻하는 음악적 기호로 청년들의 도전과 꿈을 적극 응원해 사회 전체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고령군의 의지와 바람을 담은 네이밍이다. 이는 공연 부제인 ‘청년의 꿈을 더 크게’ 와도 부합한다.
영양군은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사람과 동물이 같이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21년부터 반려동물 기반사업을 준비해, 지난 2022년 유기동물보호소 설치, 2023년 ‘제1회 반려동물 체험 프로그램 행사’ 개최, 경상권 최초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등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영양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대형견 놀이터(298㎡)와 중소형견 놀이터(300㎡)를 구분해 동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유기동물 입양센터, 군립 동물병원, 애견 휴게실, 훈련장, 놀이터 등을 동시에 갖춘 ‘동물복지 복합센터’를 준공해 반려인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영양군은 공모사업인 반려동물 인프라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증가에 맞춰 쉼터, 산책로 조성 및 동반 가능 이용 시설 확대 등 다양한 정책 운영과 서비스 제공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반려인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영양군에서도 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며 “누구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동물복지 복합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과 청도혁신센터는 '2024 경북-청도 비영리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교육・컨설팅 사업'을 진행했다.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제18회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오는 27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온기나눔 자원봉사로 더 행복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범시민적 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 체험 기회 제공과 재난·안전과 관련된 사회문제 해결형 자원봉사 정보들을 공유해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에서 자원봉사 신규 신청과 체험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등록관, △아동·1인가구·사회안전·교통 영역의 자원봉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온기나눔관 △ESG경영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자원봉사활동 사례에 대해 알리는 기업관 △가상 재난현장 VR체험존과 응급처치 체험 등 재난 및 시민안전을 주제로 하는 홍보·체험관 등으로 구성된 총 64개의 부스에서 자원봉사와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서울 성수동에서 지난 6~15일까지 실시한 청도군 첫 관광 팝업 홍보관 운영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철도, 고속도로 등 SOC사업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순리대로 착착 진행하고 있다.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6조6,460억)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대구구간 건설사업(9,542억) △선남~다사간 국도30호선 6차로 확장사업(1,395억) △지방도903호선(가천~증산간)건설사업(495억) △지방도905호선(성주~초전)확장사업(2,100억) △지방도905호선(동락~나정간)건설사업(290억) 등 인근 대도시를 연결하는 다양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농산ㆍ공산물 물류비 절감, 관광객 유치, 기업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 추진 - 서부권 남부내륙철도는 김천~성주~합천~진주~고성~통영~거제를 잇는 노선으로, 5만 성주군민과 20만 출향민들의 염원으로 철도기본계획에 '성주역'이 반영돼 ‘성주대계 100년’ 성장동력의 기틀이 마련됐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29명을 대상으로 9월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관리자 회의에서는 9월 1자 인사 이동에 따른 신규장학사 소개, 교장, 교감 소개를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영덕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요 업무 소개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영덕교육지원청의 교육 정책과 향후 계획이 상세히 다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학교 현장에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또한, 다음해부터 초등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 적용되는 2022개정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실행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의견을 나누고 11월에 시행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함께 강구했다. 윤인한 교육장은 “2024년도 2학기 안정적이고 행복한 학사 운영을 위해 영덕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영덕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수성소방서는 23일 본서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공무원 청렴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의 실효성을 높이고 법정의무교육의 원활한 이수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김혜영 강사가 맡아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갑질 예방교육에 대한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재대구 향우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 22일 휴일을 이용해 소보면 서경리, 신계리 경로당을 찾아 고향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짜장면 나눔 봉사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애향심으로 시작한 읍·면순회 봉사활동은 벌써 10회에 이르렀고, 흐르는 땀을 연신 훔치며 요리를 준비하는 회원들을 바라보는 어르신들의 눈에는 고마움이 가득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21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9가구에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반찬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황호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정성이 가득한 소고기 뭇국 외 4종 반찬을 조리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9가구에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도 확인하는 등 회원 모두가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의흥상가번영회가 함께한 흥(興)미(味)로운 골목이야기 ‘2024 의흥 어슬렁길 골목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22일 3일간 의흥면 읍내길 일원(의흥향교~의흥전통시장)에서 열린 어슬렁길 골목축제로 조용했던 골목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의흥향교에서 진행된 선비문화 체험과 어린이 과거시험은 참여자 사전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고 의흥전통시장과 연계한‘레트로 먹거리 장터’운영으로 의흥의 대표 먹거리인 닭포 불고기가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의흥전통시장 내 공연 무대를 마련해 퓨전 국악 그룹 이어랑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 공연과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즉석 노래방으로 축제의 흥을 돋웠다.
대구 중구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오는 28일 오후 5시 30분 김광석길 야외콘서트홀(대봉동 6-5)에서 매마토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매마토 문화공연은 중구청이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이번 공연은 ‘UP? UP! UP?!’ 이라는 타이틀로 올해 마지막 매마토 공연을 장식한다. 이날 공연은 보컬밴드 세자전거의 감미로운 무대와 유상통 프로젝트의 넌버벌 퍼포먼스 가족음악극으로 진행된다. 국내 1호 환경퍼포먼스 그룹인 유상통 프로젝트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악기연주, 마임, 댄스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유익함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가족 음악극인 ‘싸운드써커스’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을 찾는 모두가 음악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소속 사단법인 (사)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2024년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한국문화가치대상’은 대한민국의 문화가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자체의 문화관련 공약사업과 우수 문화정책 등을 평가해 특색 있는 문화관광정책을 추진해 온 지자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중구는 지난 2020~2022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한국지능정보원(이하 NIA)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UN 본사에서 세계은행, 르완다 과학기술혁신부(MINICT)와 공동으로 아프리카 AI 거버넌스 구축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회의는 지난 20~23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엔 미래정상회의(UN Summit of the Future)의 사이드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세계은행 김상부 디지털전환 부총재, 황종성 NIA 원장, 르완다 과학기술혁신부 Paula Ingabire 장관을 중심으로 카네기 평화재단, UN 기술특사실, 이집트 정보통신기술부 등 공공·민간 고위급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은행 디지털전환 김상부 부총
대구 수성구는 오는 27~29일까지 열리는 수성못 페스티벌 기간 수성못 남편산책로(오리배 선착장 인근)에서 ‘2024년 제3회 수성 로컬 베이커리’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제과협회 대구경북지회 수성구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뚜비 쿠키와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부스, 동네빵집관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나만의 뚜비 쿠키,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관은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루 3회 오후 2시, 4시, 6시에 운영하며 회당 15팀 정도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서 바로 신청자를 접수한다.
대구 수성구는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주관한 ‘제5회 한국문화가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시작된 한국문화가치대상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민선 8기 자치단체장의 문화공약과 정책개발 및 이행 사항을 평가하고, 우수 문화정책을 국내외에 알려 한국의 문화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열리는 시상식이다. 민선8기 지자체 문화정책 사업을 △지역아이덴티티강화 △참여와소통 △다양성과포용 △교육교양증진 △지속가능한 운영 및 환경친화성 △문화사업의 경제영향 △문화예술의 접근성 등 핵심가치 7개 분야 지표로 평가했다.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 심사 결과, 수성구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