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달 말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의 생계를 안정화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기 위해 군민 1인당 30만 원의 현금을 지급하는 ‘긴급 생활지원금 지원’을 시행한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영양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로 인해 영양군에도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산불로 이재민 대피소 봉사활동은 물론 급식 지원 및 물품 배부까지 일상회복의 여정에 동행했으며 성금 전달로 또 한번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옥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개인적으로 100만원을 추가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긴급 구호와 생활 안정 지원, 물품 지원 및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옥화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이재민분들과 복구에 애쓰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아픔을 극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전하는 위로와 희망으로 영양군은 다시 푸르게 피어날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영양군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북 지역 대규모 산불로 인해 영양군에도 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이번 산불로 이재민에게 긴급 구호물품을 배부하여 일상회복의 여정에 동행했으며 성금 전달로 또 한번 이재민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황재연 지장협 중앙회장은 “갑작스
영양군 온리원 댄스팀과 고고장구 공연팀은 지난 14일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50만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취미 동호회로 활동하고 있는 온리원 댄스팀은 올해 7년째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댄스팀으로 경북도지사기 댄스스포츠 대회 출전 등으로 영양군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또한 고고장구 공연팀은 현재 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관내 행사 시 재능 기부 등으로 평소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동호회이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동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회비를 모아 마련해 의미가 더욱 깊다. 전달된 성금은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호회를 지도하고 있는 최언희 강사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호회원들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많은 분들의 관
사상 최악의 산불이 영양군을 덮치고 잿더미로 만들었지만 고향을 추억하는 출향민들의 마음만큼은 꺾을 수가 없었다. 재울산 향우회(1770만원)를 비롯해 재대구 향우회(1570만원), 재경 향우회 김동암 회장(1천만원), 영천 향우회, 안동 향우회, 경주 향우회 등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걱정하는 마음을 전했다. 수비중학교 10회·수비초등학교 38회 합동동기회(1천만원), 영양초등학교 61회 동창회(380만원), 62회 동기회(400만원), 입암면 신사초등학교 동창회(300만원)를 포함해 지역 학교 출신 인사들도 산불 피해 복구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전달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산불의 피해복구를 위한 292억 원 규모의 긴급 추가경정예산을 4월 14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지난달 22일 의성에서 발생해 확산된 초대형 산불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빠른 일상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적시성과 공평성이라는 2가지 원칙 하에 편성됐다. 피해지역의 인프라 복구, 이재민 생계 지원, 산림 복원 등 주요 항목에 필요한 예산이 집중 반영됐으며, 군은 예산안이 군의회를 통과한 지난 14일부터 복구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 30만원을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46억원 △이재민 긴급구호금 48억원 △이재민 주거용 임시주택 설치 44억원 △피해주택 철거·폐기물 처리비 50억원 △적기 영농을 위한 농업용수시설 복구공사 및 농자재 구입지원 22억원 △위로금 성격의 군민재난기본소득 8억원 등이 반영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군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위해 가용재원과 인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6급 팀장 공무원 사망(본지 14일자 보도)과 관련, 해당 부서장인 사무관을 지난 14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최근 경북도 감사실은 영주시청 소속 5급 사무관 A(50대.여)씨에 대해 파면과 해임 등의 중징계를 요구하는 감사 결과를 통보했다. 같은 부서 6급 팀장 B씨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데이터 조작 지시와 관련 최종 결재권자인 4급 공무원 C국장은 경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영주시는 사무관 A씨에 대해 전격적으로 직위해제 조치했다. 앞서 영주시 직장 내 괴롭힘 조사심의위원회는 사무관 A씨가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데이터를 조작할 것을 지시한 혐의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성립된다고 봤다. 조사위는 "고인은 민원 서비스 평가 데이터를 부풀리라는 부당한 지시를 받고, 이를 거부하자 업무에서 배제되는 등 일회성 갈등이 아닌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괴롭힘 피해를 당했다"고 결론을 내렸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 학습조직단체 회원들이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기 위해 ‘1회원 1만원 모으기 운동’을 전개해 지난 14일 오전, 성금 1150여 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가 주관한 산불피해 성금 모금운동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가 700만원,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가 450만원을 모금해 경북도연합회를 통해 전달했으며, 성금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농촌지도자예천군연합회는 지난달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인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회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나서는 등 평소 위기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응하며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개선예천군연합회는 지역의 건전한 농촌 가정 육성을 위해 독거노인을 위한 효행사 및 재능기부,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올바른 정착을 위한 멘토링 사업 등을 추진하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희용 회장은 “우리 이웃이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연합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고, 이순자 회장은 “경북 산불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을 되찾
예천군은 회룡포마을 일원에 대단지의 유채꽃·청보리·튤립·꽃잔디 등 다양한 봄꽃단지를 조성해 회룡포를 찾는 방문객에게 특별한 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채꽃밭 2.7ha와 청보리밭 2ha, 꽃잔디 800㎡를 조성했으며, 추후 회룡포 정원화 사업을 통해 튤립과 수선화 식재와 더불어 계절별·구간별로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주말인 19~20일에는 모래사장을 활용한 레크레이션, 미로공원 보물찾기, 포토존 투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해 아이들은 물론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영주시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생활의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수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장세호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부석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지원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주시는 최근 (사)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금은 영주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을 통해 기탁됐으며, 이 자리에는 이형근 협의회장과 송종명 이사, 김정현 이사 등 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풍기인견발전협의회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영주시는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경영 능력 함양을 위해 다음달 19일까지 '2025년 경북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에서 창업 후 6개월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경영컨설팅과 점포 환경개선 지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 항목은 △홍보물 제작 △옥외 간판교체 △점포 내.외부 환경개선 △스마트화 시스템 개선 △키즈케어존 구축 등에서 선택 가능하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16일부터 다음달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모이소앱),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www.gepa.kr)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상담센터(1800-8730)로 문의하면 된다. 금원섭 일자리경제과장은 "지속적인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사업이 작지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영주시 지역 봉사단체 '영주사람들'은 최근 단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 이동 편의를 위한 보행 보조기 실버카 10대(12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증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외출 편의를 높이고, 봄철 야외활동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경진 회장은 "단산면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따뜻한 봄볕을 느끼며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와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최근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5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디지털 대전환과 학령인구 급감, 지역 소멸 위기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발전 전략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학점제 기반의 학교 밖 교육과정 운영, 사회적경제 및 로컬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교육, 그리고 지역 밀착형 진로·봉사 프로그램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강호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실제 사회 문제를 해결해보는 경험을 통해 실천적 시민성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대규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창업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주제일고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 중심 교육과정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며,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역시 교육 기반의 지역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그램
영주향토기업으로 지속가능한 알루미늄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울산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노벨리스가 고베제강과의 합작법인인 '울산알루미늄'에 6500만 달러를 투자해 건립한 울산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는 연간 10만톤의 저탄소 알루미늄 시트 잉곳을 생산할 수 있다. 영주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알루미늄 음료캔 재활용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노벨리스는 울산 알루미늄 리사이클 센터 준공으로 국내에서 연간 약 47만톤의 알루미늄 재활용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관리역은 KTX 개통 21주년을 맞아 고객사은행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유관기관과 함께 볼거리(전시회 2건, 사진-2024년 철도사진 공모전 수상작, 그림_이두수작가 초대전), 먹거리(도라지차 시음회, 다과 제공), 즐길거리(경품 추첨 '찾아라 행운의 숫자 21'_숫자에 해당하는 경품 증정, 체험-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즐거워하는 고객들을 보며 코레일의 감사하는 마음이 전달되는거 같았다. 영주역은 지난 2021년부터 준고속열차인 KTX-이음 운행을 시작해 영주시민들의 발이 돼 주고 있으며, 열차이용객의 증가로 인구소멸지역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영주시4-H연합회는 15일 영농철을 맞아 한국미래산업고, 국제조리고등 2개 학교를 방문해 농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봉사에는 청년 농업인 4-H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학교 텃밭을 대상으로 경운, 정지, 비닐 멀칭 작업 등 농작업을 대행하며 학생들의 농심 함양을 도왔다. 학생들은 직접 농작업 현장을 경험하며 농업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자연과의 친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주시4-H연합회는 매년 학교와 복지시설을 찾아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고, 농업 봉사정신을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16일 오후 2시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 프로그램 개발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 후 오후 4시 영주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운용 심의위원회에 참석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6일 오전 9시30분 상서장에서 춘향대제에 나선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4일 대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서 미국전력연구원(EPRI)과 ‘25년도 Plant Performance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발전소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술 동향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수원 중앙연구원 연구진과 실무자, 국내외 디지털 기술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연구원이 개발해 발전소 현장에서 운영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원전 정비 빅데이터 구축 사례, 전력설비 디지털 검증 및 확인 등 발전소 현대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사례가 큰 주목을 받았다.